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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드득나물 (Cryptotaenia japonica ): Umbelliferae(산형과)의 어러해살이풀 높이 30-60cm이며 전체에 털이 없고 독특한 향기가 있으며 곧게 자란다. 근경은 짧고 약간 굵은 뿌리가 있으며 육질이고 수염뿌리가 많이 난다. 근생엽은 엽병이 길고 경생엽은 점차 짧아져서 윗부분에서는 엽초로 되며 3출..
무릇 [Scilla scilloides]:백합과(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둥근 공처럼 생긴 땅속 비늘줄기에서 봄·가을 2차례에 걸쳐 2장의 잎이 나오는데, 봄에 나오는 잎은 여름에 말라버린다. 잎은 길이 15~30㎝, 너비 4~6㎜ 정도이다. 꽃은 연한 보라색이며 7~9월 비늘줄기에서 길다란 꽃줄기가 ..
삿갓나물 /삿갓나물(Paris verticillata): 삿갓풀이라고도 함. 백합과(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는 40㎝로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는다. 잎 6~8장은 줄기를 둥그렇게 감싸는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끝은 뾰족하다. 녹색의 꽃은 6~7월에 줄기 끝에서 1송이씩 핀다. 꽃덮이조각[花被片]은 ..
아름다운 꽃은 먼저 꺾이고 곧은 나무는 먼저 잘린다. 세상에서 쓸모 있는 것은 제명대로 살기 전에 해를 입는다. 그래서 미인은 박명(薄命)하고 천재는 요절(夭折)한다고 했다. 옻나무도 쓸모가 많아 해를 쉽게 당하는 그런 나무다. 옻은 고대에서부터 도료로서 매우 쓸모가 많았다. 그래..
고기와 볶음, 각종 나물무침에 향으로 미각을 돋게 하는 양하! △ 양하가 들어간 죽순나물. 이제는 어린시절 입맛을 기억하는 소수에게만 추억의 음식이 되어버린 양하. 도심의 시장에서는 구경조차 하기 힘들다. 음력 7월 20일경에 시골 장터에서나 겨울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
돌미나리-개울가에서 절로 자라는 돌미나리...향이진하고 잎줄기 아랫쪽에 자줏빛이 돕니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봄철 들나물입니다. 생으로 초무침을 하기도 하고 살짝데쳐서 무쳐도 맛있습니다. 미나리(Oenanthe Janvanica De Candolle) 미나리과(혹은 산형과) 미나리속 식물은 전세계에 약 40종..
우산나물(삿갓나물) 장맛비에 우산나물 써볼까? 우산나물은 말 그대로 우산을 닮았다. 갓 돋았을 땐 접은 우산, 더 자라면 활짝 핀 우산형태이다. 삿갓나물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우산이 없던 시절에 지어진 이름이 아닌가 싶다. 물론 현재도 일부 지역에서는 삿갓나물이라고 부른다. 우..
누릿대(누리대, 누룩취, 누룩치) 미나리과에 속하는 누룩치(Pleurospermum kamtschaticum HOFFM.)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어릴적에는 같은 과의 식물인 당귀와 형태가 매우 유사하여 구별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당귀의 잎줄기는 각이 져있고, 누룩치는 각이 없이 둥글게 되어있으며 잎줄기의 맛이 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