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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은 사람들가운데 너를 만난건 정말 행운이야황무지 같은 이세상에 너를 만나지 못했다면이렇게 넓은 세상한가운데 그댈 만난 건 나 역시 기쁨이야가시나무 같은 내 맘에 그댈 만나지 못했다면힘겨웠던 지난날을 견딜수 없어 어딘가에 한줌의 흙으로 묻혀있었겠지바라보고 있..
많은 날들을 헤매야 했었지 내 깊은 방황의 아픈 가슴안고 이젠 뒤돌아 보지 않을거야 가난했던 나의 헛된 꿈을 꾸던 내 모습 많은 시간을 눈물로 보냈지 이룰 수 없었던 내 작은 꿈들에 이제야 나는 알게됐던거야 그때의 그길은 나의 길이 아닌 거라고 이미 지나버린 날들은 철없던 날의..
우리 사랑 이대로 잊혀져야 한다면 이 아픈 가슴을 어떻게 하나 헝클어진 방안에 조각난 내 마음은 간밤의 꿈처럼 아파 오는데 라일락 향기 날리는 싱그런 아침이 오면 날아가는 저 새처럼 날고 싶은 거야 지금 내 가는 이길이 바람의 길이라 해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고 싶은 거야 *세..
나뭇가지 위에 앉은 작은새 날개짓처럼 조심스럽게 다가서는 이맘 너는 알고 있니 언젠가 너의 눈빛을 두렵게 알던 날부터 사랑이라는 작은 떨림에 밤새 잠을 설치고 있지 나의 사랑이 이렇게 시작되면 먼저 설레임이 앞서는 걸까 알 수 없는 나의 이 마음을 나의 사랑이 이렇게 시작되..
그대를 사랑하는 나의 마음이 깊어가면 갈수록 오히려 허전해지는 내 마음은 그댄 알고 있나요 *두 눈을 감으면 그댄 내게 포근하게 다가와 살며시 감은 두 눈을 떠보면 홀로 남겨진건 나 일뿐 그대 품안에 내가 다시는 안길 수 없다 해도 아름다운 추억속에 잠들고만 싶어 예전의 느낌 ..
눈을 감으면 그대의 모습이 자꾸 떠올라 난 견딜수 없어 잠못 이루던 밤이 너무 많았지 그대를 잊기 위해 그대를 보낸 나의 슬픈 사연을 그대는 몰라 아파하겠지만 그댈 사랑했기에 떠나야만 했어 그대의 행복위해 나 역시도 믿고싶진 않았지만 그대를 향한 나의 이런 슬픈 마음은 온통 ..
아직까지 날 좋은 벗으로만 생각하고 있는 너에게 내 마음 조금씩 빼앗기고 있어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너의 눈빛과 마주칠 때마다 난 자꾸만 널 피하게 돼 혹시 내 마음 들켜 우리 사이가 어색해질까봐 내 팔 베개로 함께 잠이 들고 꿈 속에서 다시 만나고 커튼 사이로 스며드는 아침이면..
비오는 거리를 우산도 없이 나혼자 걷고 있을 때 누군가 다가와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무도 내게 오는 사람이 없이 나혼자 있는 것 같아 모두가 혼자라면 어떻게 살아갈까 *왜 이리 사랑이 메말랐나요 가슴이 터질것만 같아요 나는 정말 싫어요 이 외로움 내리는 비에 흠뻑 젖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