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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나물 - 파드득나물
    산야초/산나물 2013. 4. 6. 09:47

     

    파드득나물 (Cryptotaenia japonica ): Umbelliferae(산형과)의 어러해살이풀

     

    높이 30-60cm이며 전체에 털이 없고 독특한 향기가 있으며 곧게 자란다. 근경은 짧고 약간 굵은 뿌리가 있으며 육질이고 수염뿌리가 많이 난다.

    근생엽은 엽병이 길고 경생엽은 점차 짧아져서 윗부분에서는 엽초로 되며 3출엽이고 소엽은 난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길이 3-8cm, 폭 2-6cm로서 양끝이 좁고 뒷면에 윤채가 있으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하고 예리한 톱니가 있다. 잎의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뒷면이 표면보다 윤이 난다.

    6~7월에 원줄기 끝과 윗부분의 엽액에서 복산형화서가 발달하고 소화경은 1-4개이며 길이 3-15mm로서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전형적인 산형화서같지 않고 백색꽃이 피며 소총포는 짧고 선형이다. 열매는 털이 없으며 길이 3-4mm로서 타원형이고 분과의 단편이 둥근 오각형이며 검게 익는다.

    숲속에서 자란다. 일본, 중국 등 아시아 동부와 북미의 온대에도 분포한다. 재배하기도 한다. <국립수목원 식물도감>

     
    파드득나물은 길가나 초지의 습기가 있는 곳, 숩의 아래쪽에서 지생하는 다년초다

    일식 요리에서 잘 쓰이는 재료의 하나로 상쾌한 향과 맛이 식욕을 높여주며, 비타민A, C, 칼슘, 철 등이 풍부한 야채다.

    반디나물, 가짜참나물 이라 불리며, 한방에서는 압아근(잎), 압아근근(뿌리)이라고 불린다.

    잎이 참나물을 닮았는데, 일본에서 개량용으로 만들었고 삼엽채로 알려져있다. 참나물과 비교해봐도 좋을 것 같다.

     

     

     

    미나리과 : 높이 - 30~80cm/ 꽃 피는 시기 - 6~8월(여름)

    특     징

    : 향이 강하며 시장에 재배한 것이 많이 나와 있다. 참나물과 구분이 잘 안 된다.

    : 줄기도 잎도 연하고 털이 없으며 녹색이고, 줄기 끝에 난형인 3개의 잎이 나 있다.

    : 여름에 줄기 끝에 원추형으로 여러 개의 가지가 나오고 그 끝에 백색의 작은 꽃이 여러 개 뭉쳐 핀다.

     

    먹는 법 _ 어릴 때의 전초

    : 끓는 물에 데쳐 찬물에 헹구어 김, 뱅어포, 가다랭이포, 간장 등 무쳐 먹는다.

    : 된장국이나 맨장국에 넣는다.

    : 튀김이나, 뿌리의 기름지짐, 깨와 간장, 꿀 등으로 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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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http://blog.daum.net/idomyself/5861766

    약으로 사용하는 법 _ 전초

    식용으로 소량을 쓰며 향과 색채가 좋고 소량이라고 계속 상용하면 더욱 좋다.6~7월 개화시기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 건뇌, 시력향상 - 신경계의 기능을 정상화하는 작용이 있다. 민간에서 류마티스나 신경통, 두뇌향상에 사용된다.

    : 빈혈, 심장병 - 조혈을 촉진함과 혈액을 알칼리성으로 바꾸어준다.

    : 불면증 - 신경의 흥분을 가라앉히며 초조감이 없어지고 편안하게 잘 수 있다.

    : 소염, 활혈, 해독, 소종의 효능이 있고, 폐렴, 패농증, 임병, 산기, 풍화치통, 옹저정종, 대상포진, 피부소양을 치료한다.

                   - 압아근(경엽) 15~30g을 달여 복용하거나, 짓찧어 도포하거나 분말로 살포한다.

    : 발표, 산한, 지해, 화담의 효능이 있다. 풍한감모, 습성의 해수, 타박상을 치료한다.

                   - 압아근근(뿌리) 9~30g을 복용하거나 분말로 하여 충복한다.

    : 소화불량 - 열매 5~9g을 차로 달여마신다.

     

     

    그 외 :  봄철에는 향이 짙은 샐러리, 파드득나물, 미나리, 땅두릅 등이 식용을 돕는다.

     

     

     

     파드득나물과 참나물의 잎모양 차이: http://cafe.daum.net/2732739/82M7/969

    좌측 : 참나물 (중간 잎줄기가 긴 편, 산형화서)      

    우측 : 파드득나물 (중간 잎줄기 거의 없음, 산형화서 같지 않음)

     

     

    파드득나물(압아근)

     

    1. 산형과의 다년초인 파드득나물은 산지 습한 반음지쪽에서 볼 수 있는데, 육질의 근경은 짧고 약간 굵은 뿌리가 있으며 높이는 30-6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소엽은 난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3출하며 양끝이 좁고 뒷면에 윤채가 있으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하고 예리한 톱니가 있다.

    꽃은 백색 또는 연한 자주색으로 6-7월에 원줄기 끝과 윗부분의 엽액에서 복산형화서로 피고 소화경은 1-4개이며 소총포는 짧고 선형이다. 열매는 분열과로서 타원형이고 8-9월경에 검게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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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herb9/3ok0/98?docid=eUS8|3ok0|98|20080626010153

    2. 한방에서 파드득나물의 경엽을 여름에 채취한후 그늘에 말려서 갑상선종(甲狀腺腫-갑상선이 커져서 목 부위가 부풀어 오르는 증상), 폐렴, 폐농종(廢農腫-폐에 고름이나 종기), 임병(淋病-임질), 산기(疝氣-생식기와 고환이 붓고 아픈 증세), 풍화치통, 옹저정종, 대상포진(帶狀疱疹-몸의 좌우 한쪽 신경에 수두, 대상 포진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일어나는 병), 피부소양(皮膚瘙痒-피부에 종기 등으로 가려움) 등에 달여서 복용하거나 외용제로 짓찧어 환부에 바른다.

    또한 뿌리를 풍한감모(風寒感冒-감기, 수면 중 냉기나 바람을 쐬거나, 따뜻한 곳에 있다가 갑자기 찬바람을 쐼으로써 생긴 병), 습한 곳에 걸린 해수(咳嗽-기침), 타박상 등에, 그리고 열매를 소화불량에 약용한다.

     

    3. 생약명으로 압아근이라한다. 맛은 쓰고 시며 성질은 차다.전초를 1일 4~15g을 달여서 마신다.

    소염, 활혈, 소종, 해독, 지해, 거담작용이 있다.

     

     

     

    파드득나물(반디나물)

     

    산이나 들의 그늘지고 물기가 많은 곳에 자생하고 있는 파드득나물.

    미나리과(산형과) 반디나물속으로 우리나라에는 1종이 자생하고 있다.

    향이 좋고, 부드럽고, 순해 생으로 혹은 데쳐 나물로 많이 해 먹는 맛좋은 나물이다.

     

    잎이 참나물을 닮아 시중에선 참나물이라며 재배한 것을 팔고 있지만 실은 참나물이 아니다.

    일본에서 재배용으로 개량했다는 파드득나물의 씨앗. 그 봉투에도 참나물 혹은 개량 참나물이라 이름으로 적혀 있다

    참나물은 파드득나물과 과는 같지만 속이 다른 식물이다.

    줄기가 자색끼를 띤 참나물은 미나리속이다. 파드득나물은 잎이나 줄기 모두 녹색이고 잎이 반질거리고 특히 뒷면 잎은

    광택이 난다.

    실제로 저도 몇년전에 참나물을 키워보고 싶어 종묘상에서 참나물 씨앗이라고 적힌 것을 한봉지 구해 밭에 뿌렸는데

    이 파드득나물이였다.

    사방으로 번져 덕분에 파드득나물을 실컨 먹긴 했지만...

    재배나 자생 모두 잘 자라고 번식력이 강하다. 

     

    파드득나물은 미나리와 비슷한 향기가 있어 줄기째 뜯어 쌈채로 이용하면 좋다.

    미나리와 마찬가지로 생선국을 끓일 때 함께 넣어면 비린내를 없앨 수 있다.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행군 다음 여러가지 요리를 해먹는다.

    씹는 맛이 좋고, 데쳐도 선명한 녹색이 남아있어 요리 색갈을 조화롭게 한다.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고 칼슘이 많은 식품이란다.

    식용증진, 건강미용식, 고혈압, 중풍 등에 예방효과가 있단다.

    여름철에 꽃을 피우기 위해 줄기가 올라오는데 이때 줄기와 잎을 채취해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갑상선종 등 치료에

    효과가 있단다.

     

    사진 : 파드득나물(09.5.6. 포항 장기)]

    아래 사진은 모두 재배가 아닌 자생하고 있는 파드득나물의 사진이다.

     

     

     

     

    잎은 세갈레이고 긴 줄기 끝에 달린다.

    일본이름은 잎이 세 개라 삼엽채라 하며 우리보다 더 즐겨 먹는 산채란다.

    어떤이는 바디나물 어린 개체와 혼동하는 경우도 있다.

    하기사 반디나물이나 바디나물 이름이 비슷하고 생긴 모양도 좀 닮은 꼴이니 그런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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