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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 - 벚꽃 지는 날시(詩)/시(詩) 2019. 4. 13. 10:23
철없이 왔다가
덧없이 가버렸다
더 이상 화려할 수 없게
더 이상 서운할 수 없게
한바탕 화사한 꿈속에
어지러운 눈물의 아름다움
아,
나의 첫사랑이 너와 같았으리!
(그림 : 홍문규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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