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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나물의 종류와 효능
    산야초/산나물 2013. 4. 9. 20:07

     

    취나물의 종류와 효능

     

     

     

    취나물은 한국의 채소 요리이다. 참취를 비롯한 여러 나물을 한데 어우러서 만드는 나물 요리이다.

    취나물에 쓰는 재료들은 대개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다. 제철에 먹을 때는 아주 영양가가 좋은 음식으로 생각되며 취나물은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로 손꼽힌다.[1] 먼저 소금간을 해서 원 채소의 뻣뻣함을 사그러뜨린다. 대개는 물에 삶거나 물에 담가둔다.

    팬에 볶은 다음에는 들기름을 뿌려준[2] 다음 반찬으로 내놓는다. 취나물이 들어가는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비빔밥이 있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tkaqkxrhf/KMR4/7?docid=1AXtx|KMR4|7|20090607201655]

     

    <취나물의 특징>

    학명은 Xanthium strumarium L.이다. 취나물은 대부분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한다.

     

    취나물의 종류는 100여종인데 우리나라에는 60여종이 분포하는데 식용으로 가능한 것은 24종이라 하며 한국에서 주로 재배하는 취나물은 참취, 곰취, 각시취 등이 있다. 이중에서 참취와 곰취의 향기가 독특하며  수확량이 많기 때문에 농가에서 재배를 선호한다.

    자연산 취나물은 보통 자연상태에서 30%정도 차광이 되는 시원한 반음지에서 잘자라고 부식질이 풍부하면서 습도유지가 잘되고 그러면서도 물 빠짐도 잘되는 토양에서 잘 자란다.  취나물은 맛과 향기가 뛰어나고 탄수화물, 비타민 A 등 다양한 영양분이 함유되어 있어 묵나물, 튀김, 부 침용으로 이용되며 감기, 두통, 진통, 해독, 항암 등에 효과가 있어 한약재로도 이용된다.

    취나물은 봄철에 생것으로 기타 계절엔 봄철에 수확한 생취를 삶아 말려 묵나물로 연중 먹을 수 있다.

    취나물은 대개 뜯어서 말려두었다가 올해 또는 이듬해 봄에 먹는데 거기엔 이유가 있다. 취나물에는 수산이 많아 생것으로 먹으면 몸속의 칼슘과 결합하여 결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산은 열에 약하므로 끓는 물에 살짝 데치기만 해도 모두 분해되어 전혀 부작용이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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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tianjinsansaraog/5O3U/407?docid=t7UV|5O3U|407|20080506181229]

     

    <취나물 효능과 복용>


     ▶ 주요 성질과 성분 및 작용

      ① 당분과 단백질, 칼슘, 인, 철분, 나이아신, 비타민A,·B1,·B2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무기질의 보물창고로 봄철 나른해지기 쉬운 우리 몸에 원기와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② 비타민 A의 모체가 되는 카로틴과 비타민 B복합체가 있고, 칼슘과 철분 등을 비교적 골고루 가지고 있다. 취나물 중의 비타민C가 알코올 분해의 도움을 주며, 비타민 B2는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주기도 한다.

      ③ 따뜻한 성질을 지닌 취나물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근육이나 관절이 아플 때 통증을 가라앉히는 작용도 한다. 만성기관지염이나 인후염이 있는 경우엔 장복하면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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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능

      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근육이나 관절이 아플 때, 요통, 두통 등에 효과가 있다.

      ②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멈추게 하는 효과가 있다.

      ③ 만성기관지염이나 인후염이 있는 경우엔 장복하면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④ 변비가 심한 사람에게 좋다.

      ⑤ 취나물은 급성적인 질환보다 만성적인 질환에 효과적이다.

      ⑥ 숙취해소와 간의 해독작용을 한다.

      ⑦ 술 마실 때에는 안주로 취나물과 깨, 두부를 같이 먹으면 숙취 해소에 좋다. 취나물의 비타민C와 두부의 콜린, 참깨의 메티오닌 성분이 작용해서 간의 알코올 분해작용을 돕는 까닭이다.

      ⑧ 수험생에게 좋다. 뇌기능을 향상시켜주는 단백질과 무기질 및 비타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⑨ 당뇨병환자의 식사지침중의 하나로 취나물을 권한다. 공복시에 비교적 쉽게 먹을 수 있는 나물이기 때문이다. 성숙한 참취는 두통 및 현기증 약으로 쓰이며 가정에서도 하루에 5∼10g을 지속적으로 먹으면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⑩ 봄철엔 춘곤증을 예방한다.

     

    취나물의 종류 (14종)

      1. 참취(Aster scaber)/(동풍채, 백운초, 산백채, 백지초, 향소(香蔬)

      2. 곰취(Ligularia fischeri): 곰취/무산곰취

      3. 미역취(Solidago japonica)/(일지황화)

      4. 수리취(Synurus deltoides)/(떡취, 산우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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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각시취

    산지의 양지바른 풀밭에서 자란다. 줄기 높이는 30~150cm로 곧게 자라며 잔털이 있다. 뿌리에 달린 잎과 밑동의 잎은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거나 없어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길이가 15cm 정도로 긴 타원형이며 깃꼴로 6~10쌍씩 갈라진다. 양면에 털이 나고, 뒷면에는 액이 나오는 점이 있다.
    8~10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자주색 꽃이 피는데, 총포는 지름 10mm 정도로 둥글고, 총포조각 앞쪽은 막질로 담홍색 부속체가 있다. 화관의 길이는 11~13mm이다. 열매는 수과로 길이 3.5~4.5mm이고 자주색이 돈다. 길이 7~8.5mm의 관모가 2줄 있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국·일본·중국 북동부·동시베리아·사할린 등지에 분포한다. 유사종으로 흰색 꽃이 피는 흰각시취(for. albiflora), 원줄기에 날개가 없고 잎이 깃꼴로 갈라지는 가는각시취(for. lineariloba)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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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단풍취

    [이미지 출처 http://blog.daum.net/sry2000/7355843]

     

      7. 더덕취

     

      8. 며느리취(금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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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미나리취

     

      10. 바위취(호이/범의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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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벌개미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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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병풍취(어리병풍)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swcheon/L0Mi/29?docid=131nX|L0Mi|29|20090514112325]

     

      13. 분취(풍모국)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kllida/Kwr2/537?docid=swkv|Kwr2|537|20090629071645]

     

      14. 싸리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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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herb9/3ok0/89?docid=eUS8|3ok0|89|20080411230835]

     

     
    [참취 [Aster scaber, 마제초]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는 1~1.5m이다. 뿌리줄기는 굵고 짧으며 가지는 산방상(?房狀)으로 갈라진다. 뿌리에서 나오는 잎은 심장 모양으로 길이가 9~24㎝, 너비가 6~18㎝ 정도이고, 잎자루에는 날개가 있다. 잎의 양면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는 이빨 모양의 겹톱니가 있다. 줄기 끝으로 갈수록 잎의 크기는 작고 좁아지며 길어진다. 흰색의 꽃은 지름이 18~24㎜로 8~10월에 산방(?房)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총포(總苞)는 반구형이고 포(苞)는 3줄로 배열되며 설상화(舌狀花)는 길이 11~15㎜, 너비 3㎜ 정도이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성숙한      것은 이뇨제·보익제로 쓰며 방광염·두통·현기증 치료에 사용한다.
    참취 참취
     
    곰취 [Ligularia fisheri]: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식물 전체에 털이 거의 없다. 아주 굵은 뿌리줄기에서 나오는 잎은 길이가 85cm까지 자라기도 한다. 줄기에서는 보통 3장 정도 잎이 나오는데 밑부분의 것은 뿌리에서 나오는 잎처럼 심장 모양으로 잎 밑이 움푹 들어가 있으나, 윗부분의 것은 잎자루가 넓어져 줄기를 감싼다. 꽃은 7~8월에 노란 두상화(頭狀花)가 총상(總狀)꽃차례를 이루며 피는데 설상화(舌狀花)가 마치 꽃잎처럼 보인다. 어린잎을 봄철에 날것으로 또는 데쳐서 나물로 먹으며 말려서 묵나물로 만들기도 하는데 향기와 맛이 좋다. 중국에서는 뿌리를 상처난 곳에 바르며, 허리가 아프거나 기침을 다스리는 데 쓰고 있다. 깊은 산 속의 물기가 조금 있는 곳에서 잘 자란다.

    곰취 곰취
     
     
    미역취 [Solidago virgaurea var. asiatica, 돼지나물]: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는 50㎝ 정도 자란다. 잎은 어긋나는데 줄기 밑에 달리는 잎은 꽃이 필 때쯤 말라 없어진다. 줄기 위에 달리는 잎은 난형이며, 잎자루가 있으나 위로 올라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져 없어진다. 잎가장자리에는 뾰족한 톱니들이 있다. 노란색의 꽃이 7~8월에 두상(頭狀)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두상꽃차례는 1송이의 꽃처럼 보이는데, 이러한 꽃차례들이 다시 이삭꽃차례처럼 모여 있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익으며 갓털[冠毛]이 달려 있다. 산과 들에서 흔히 자라고 어린순을 캐서 나물로 먹기도 하며, 한방에서 식물 전체를 말려 건위제·강장제·이뇨제로 쓴다. 미역취와 비슷한 식물로 울릉도에만 자라는 울릉미역취(S. virgaurea var. gigantea)와 미국미역취(S. serotina)가 있다. 울릉미역취는 두상꽃차례가 빽빽하게 모여 있으며, 미국미역취는 키가 1m가 넘고 줄기에서 꽃이 달리는 가지가 많이 나온다.
     
     
    수리취 [Synurus deltoides]: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산에서 자라며 키는 1m에 달한다. 줄기에는 세로로 줄이 있으며 흰털이 밀생한다. 잎은 뿌리에서부터 줄기로 어긋나면서 올라가는데, 표면에 꼬불꼬불한 털이 있고 뒷면에는 부드러운 흰털이 촘촘히 나 있으며 잎의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9~10월에 지름 5㎝ 정도의 자색 꽃이 원줄기 끝이나 가지 끝에서 밑을 향해 달린다. 연한 잎은 떡에 섞어 먹기도 하며, 성숙한 잎은 말려서 부싯깃을 만들기도 한다. 6종(種)이 동아시아에 분포하는데, 한국에는 3종이 있으며 수리취는 큰수리취(S. excelsus)와 매우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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