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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대
과명,속명 : 초롱꽃과, 잔대속
다른 이름 : 사삼,방치륜자채
특 징 : 잎은 마디마디 별로 4잎이 있으며, 잎을 따면 흰색, 진액이 흐르며 뿌리는더덕처럼 굵다
채취 시기 : 5월초~중순
용 도 : 어린 잎은 식용, 관상용 뿌리도 식용
식용 방법 : 생채 또는 데쳐서 쌈으로 먹 으며 데치고 말려서 묵나물로 사용.
개 화 기 : 7-8월 분홍색 종모양의 꽃이핌
생육 상태 : 여러해 살이 풀
성장 환경 : 양지바른 곳에 잘자람.잔대 (식물) [잠다귀]:딱추, 잠다귀라고도 함. :초롱꽃과(─科 Campanu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키는 50~130㎝이며 뿌리는 곧고, 줄기에 털이 있다. 잎은 타원형으로 돌려나며 길이가 4~8㎝이고 양면에 흰색 털이 있다. 잎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꽃은 7~9월에 엉성한 원추(圓錐)꽃차례로 작은 꽃들이 어긋난다. 하늘색의 꽃은 종(鍾) 모양으로 아래쪽을 향해 달리는데, 길이는 1.5~2.0㎝이고 수술은 5개이다. 암술머리는 길어 꽃 밖으로 나온다. 열매는 11월경에 삭과(蒴果)로 익어 측면의 능선 사이가 술잔 모양으로 터진다. 연한 부분과 뿌리는 식용하며 뿌리는 경기·해독·거담에 사용한다.한국의 모든 산야에서 널리 자라고 농가에서 키우기도 한다. 번식은 씨·포기나누기로 한다. 이와 비슷한 층층잔대(A.swfdiatifolia)·왕잔대(A. tyosenensis)·두메잔대(A. lamarckii)를 비롯한 10종(種) 이상의 식물들이 자란다.잔대는 산삼처럼 해마다 뇌두가 생기므로 뇌두의 수를 세어 보면 대략 나이를 짐작할수 있다.
북한에서 뇌두가 150개가 넘는 엄청나게 큰 잔대를 발견한 적도 있다. 오래 복용하면 살결이 깨끗해지고 엄청난 힘이 생긴다.
잔대의 효능에 대한 믿기 힘든 이야기가 있다.잔대를 열심히 캐서 날로도 먹고 고추장에 버무려서 반찬으로도 늘 먹었다. 그랬더니 언재부터인가 60킬로그램쯤 나가던 몸이 차츰 살이 붙어 85킬로 그램이나 되었고 그러면서도 몸이 날아갈 듯 가벼워졌다.
또 잠을 전혀 자지 않아도 몸이 조금도 피곤치 않았고 졸리지도 않았다. 불면증으로 3개월 동안 전혀 잠을 잘수 없었는데도 몸이 피곤치 졸리지도 않았다. 게다가 주체할수 없을 정도로 힘이 솟구쳤다. 한번 마음껏 힘을 써보고도 싶었으나 힘을 쓸 기회가 없었다. 모두 잠든 한밤에 혼자 속옷만 입고 나가서 산봉우리를 몇 개씩 뛰어다니다 돌아오곤 했다.
잔대를 오래 복용하면 폐와 기관지.위.장이 튼튼해지고 변비가 없어지며 힘이 솟구치고 근육과 힘줄이 튼튼해진다.잔대는 전국의 산과 들에 서식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잔대는 뱀독.농약중독. 중금속중독 등, 온갖 독을 푸는 약초이다. 잔대는 가래를 삭히고 기침을 멋게하는 데에도 효과가 매우좋다. 잔대뿌리 말린 것을 열 개쯤 물 한 되에넣고 두시간쯤 달여서 오랜기간 마시면
해소와 천식이 없어진다. 개허파한 개에 잔대뿌리 십여개를 넣고 푹 달여서 먹으면 더욱 효과가 좋다. 잔대는 성질이 차고 맛은 달다. 잔대는 가을에 뿌리를 캐서 그늘에서 말렸다가 쓰는데 하루10-15g을 달여서 먹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
잔대는 산삼처럼 해마다 뇌두가 생기며 주변 여건이 생장조건에 맞지 않으면 생장을 멈추고 잠을 잔다.그래서 뇌두의 수를 세어보고
나이를 가름한다. 오래묶은 잔대에 약효는 산삼만큼이나 신비로우며 대단하다. 잔대를 반찬으로 늘 복용한면 살결이 옥처럼 고와지
힘이 생긴다. 또 잔대는 산후풍으로 온몸의 뼈마디가 쑤시고 아픈데에도 매우좋다. 산후풍에는 잉어 한 마리에 잔대2kg을 넣고 푹 고아서 건더기는 버리고 국물만 마신다. 또 늙은 호박의 속을 파 버리고 그 속에 잔대를 가득채워 황토로 옷을 입힌다음 왕겨를 덮어서 불을 해 놓은다음 10시간 가량뒤에 황토를 벗겨 버리고 짜서 국물을 마시면 왠만한 산후풍은 완전히 치유되며 자궁염. 생리불순.자궁출혈.등 온갖부인병에 매우좋다. 재배잔대는 약효면에서 자연산을 따라가지 못하므로 될 수 있으면 자연산을 쓰는 것이 좋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recreationforest/Hdyc/296?docid=15Jx4|Hdyc|296|20080720230054]
[약재에 대하여]
초롱꽃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로 딱주, 사삼, 남사삼, 조선제니, 박마육잔다. 잔다구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예로부터 인삼, 현삼, 단삼, 고삼과 함께 다섯 가지 삼의 하나로 꼽아 왔으며 민간 보약으로 널리 썼다.
잔대는 모든 풀 종류 가운데서 가장 오래 사는 식물의 하나다. 산삼과 마찬가지로 간혹 수백 년 묵은 것도 발견된다. 잔대는 산삼처럼 해마다 뇌두가 생기므로 뇌두의 수를 세어 보면 대략의 나이를 추정할 수 있다. 그러나 잔대는 주변 여건이 생장에 맞지 않으면 싹을 내지 않고 땅 속에서 잠을 자기도 하는 까닭에 정확한 나이를 알 수 없다.
잔대는 종류가 퍽 많아서 우리나라에 40여 종류가 있는데, 약으로의 쓰임새는 거의 같다.[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farmrural/II7x/57?docid=19TiV|II7x|57|20080717210945]
[약성 및 활용법]
잔대는 뱀 독, 농약 독, 중금속 독, 화학약품 등 온갖 독을 푸는데 묘한 힘이 있는 약초다. 옛 기록에도 백 가지 독을 푸는 약초는 오직 잔대 뿐이라 하였다.
잔대는 전통 한의학에서는 별로 쓰지 않지만 민간에서 매우 귀하게 쓰는 소중한 약초이자 맛있는 산나물 이다.
잔대는 성질이 차고 맛은 달다. 더덕처럼 양념을 해서 구워 반찬으로 먹어도 맛이 있다. 폐경에 주로 작용하므로 가래를 삭히고 갈증을 멈춘다.
잔대 뿌리는 그 생김새가 인삼을 닮았다. 그러나 약효과 쓰임새는 인삼과 다르다. 잔대는 독을 풀어주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갖가지 독으로 인하여 생기는 모든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잔대를 반찬으로 늘 복용하면 살결이 옥처럼 고와지고 살이 찌며 힘이 난다.[이미지 출처 http://blog.daum.net/ych60619199/7085021]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잔대는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멎게 하는 데에도 효과가 매우 좋다. 뿌리 말린 것을 열 개쯤 물 한 되에 넣고 두 시간쯤 푹 달여서 마신다. 오래 마시면 해수, 천식이 없어진다. 개 허파 한 개에 잔대 뿌리 열 개쯤을 넣고 푹 달여서 그 물을 마시면 효력이 더 크다.
▶가래가 나오면서 기침을 하거나 열이 나면서 갈증이 있을 때 갖가지 중금속 중독과 약물 중독, 식중독, 독사 중독, 벌레 독, 종기 증을 치료하는 데 쓴다. 가을에 뿌리를 캐서 그늘에 말렸다가 쓰는데 하루 10~15g을 달여서 먹거나 가루로 내어 먹는다.
▶잔대는 여성들의 산후풍에도 신효하다. 산후풍으로 온몸의 뼈마디가 쑤시고 아플 때에는 잔대 뿌리 말린 것 3근(1800g)과 가물치 큰 것 한 마리를 한데 넣고 푹 고아서 그 물만 마신다.
늙은 호박의 속을 파내 버리고 그 안에 잔대를 가득 채워 넣고 푹 고아서 물만 짜내어 마시는 방법도 있다. 웬만한 산후풍은 이 방법으로 치유된다.
산후풍 말고도 자궁염, 생리불순, 자궁출혈 등 온갖 부인병에도 효력이 크다.[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lyh.l/3K7H/470?docid=1CjZ1|3K7H|470|20090826094720]
[잔대의 효능]
기침, 가래, 강장, 기관지염, 천식, 폐렴, 이뇨, 고혈압, 해수, 잔대, 모유부족에 효험잔대는 초롱꽃과 잔대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전세계에 약 5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자라는 종류도 대단히 많이 있다. 둥근잔대, 톱잔대, 흰톱잔대, 넓은잎잔대, 도라지모싯대(큰잔대), 흰도라지모싯대, 두메잔대, 가는잎잔대, 진퍼리잔대, 만주잔대, 꽃잔대(수원잔대), 층층잔대, 가는층층잔대, 모싯대(모시잔대), 흰모싯대, 당잔대, 섬잔대, 털잔대, 잔대, 흰잔대, 고산잔대, 왕잔대가 자라고 있다. 줄기를 꺽으면 하얀 우유빛깔의 액이 나온다.
생약명으로 사삼(沙蔘)이라고 부르는데, 그 유래는 뿌리가 약으로 쓰이는 인삼과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또는 모래땅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사삼이라고 불렀다고 전해진다.
잔대의 다른 이름은 제니, 딱주, 사삼, 지모, 남사삼, 백사삼, 고심, 식미, 호수, 백삼, 지취, 문호, 문희, 양자내, 포삼, 면간장, 길삼, 포사삼, 온아삼, 보아삼, 토인삼, 윤엽사삼, 행엽사삼, 사엽사삼, 영아초 등으로 부른다.[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herb9/a8g/319?docid=eUS8|a8g|319|20090818214354]
잔대는 도라지와는 달리 그냥 생으로 씹어 먹어도 입안에서 아리지 않고 맛이 달기 때문에 시골에서 배고픈 시절 구황식물로 많이 먹었다. 봄철에 연한 잎을 나물로 먹으며, 뿌리는 언제든지 채취해서 생으로 먹거나 나물로 묻혀먹거나 술에 담가 먹거나 가루내어 먹기도 한다. 민간에서는 류머티스 관절염에 잔대의 뿌리를 술에 담가 먹으며, 해독제와 거담제로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잔대의 잎을 식초에 담가 먹으면 아주 좋은 향기가 있으면서 먹기에 좋다고 한다.
잔대의 맛은 달고 조금 쓰며 성질은 서늘하다. 폐, 간경에 작용한다. 양음청폐하고 가래를 삭이며 기침을 멎게 한다. 오장안정, 헤르니아로 음낭이 부어 처지는 증상, 항상 잠만 자려는 증상, 모든 악창, 옴, 몸이 가려운 증상, 고름배출, 고혈압, 해수, 천식, 기침, 산후 모유 부족, 대량출혈후 맥이 미약하고 손발이 차지는 증상을 치료한다. 약리실험에서 거담작용, 강심작용, 항진균 작용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하루 12~20그램을 신선한 것은 40~1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거나 가루내어 먹거나 환을 지어서 먹는다.주의사항으로 풍한으로 기침을 하는 자는 먹지 말아야 한다.[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free6412/28bu/31?docid=15cny|28bu|31|20070523100126]
북한에서 펴낸<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잔대에 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잔대(Adenophora verticillata Fischer {A. triphylla Thunb. A. DC.})
다른 이름: 제니
식물: 높이 60~150센티미터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타원형 또는 버들잎 모양이고 4개가 돌려붙는다. 줄기 끝에 많은 꽃가지를 치고 여름철에 가지색의 종 모양 꽃이 내려드리워 핀다. 씨로 번식한다. 각지의 낮은 산, 덤불의 양지 바른 곳에서 자란다.
성분: 뿌리에 사포닌, 이눌린이 있다.
작용: 뿌리는 지혈작용과 가래삭임작용, 그리고 뱀독에 대한 해독작용이 있다. 이러한 작용은 사포닌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뿌리를 기침 가래약, 강장약으로 기침, 기관지염, 천식, 폐렴, 오줌을 누지 못할 때 쓴다.
옛 동의문헌에는 동약 사삼은 인삼, 현삼, 단삼, 고삼과 같이 5가지 삼의 하나로 취급되었는데 그 형태가 비슷해서가 아니라 약효가 같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사삼도 보약으로 써왔다. 사람이란 말은 모래땅에서 잘 자란다는 뜻이며, 뿌리에 흰 즙이 많기 때문에 양유라고도 한다.
동약 사삼의 기원 식물은 우리나라에서는 더덕뿌리이고 중국에서는 1700년대부터 잔대뿌리를 남사삼, 갯방풍뿌리를 북사삼이라 하였고, 일본에서는 잔대뿌리를 사삼이라 하였다.
민간에서는 잔대뿌리를 강장약으로 쓰거나 산나물로 데쳐 먹는다.
잔대뿌리 달임약 5~8그램을 물 200cc를 붓고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잔대에 관해서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사삼(沙蔘)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잔대(Adenophora triphylla Thunb. A. DC. var. japonica Regel Hara), 가는층층잔대(Adenophora radiatifolia Nakai var. angustifolia Nakai), 층층잔대(Adenophora radiatifolia Nakai), 둥근잔대(Adenophora coronopifolia Fisch.), 넓은잎잔대(Adenophora divaricata Franch. et Savat. var. manshurica Kitagawa), 털잔대(Adenophora triphylla var. hirsuta Nakai)의 뿌리이다.
맛은 달고 약간 쓰며 성질은 약간 차다. 양음(養陰), 청폐거담(淸肺祛痰), 익위생진(益胃生津)의 효능이 있다.
해설: ① 조사(燥邪)가 폐에 쌓여서 인후가 건조하고 입 안이 마르며 마른 기침과 가래가 없거나 또는 약간의 끈끈한 가래가 있고 심하면 가래에 피가 섞이는 증상을 치료한다. ② 열사(熱邪)가 폐를 손상시켜 생긴 해수, 천식, 노란가래를 배출하며 열이 있는 증상에 쓴다. ③ 폐 기능 허약으로 인한 해수 및 마른 기침과 가래가 없거나 또는 약간 있고, 심하면 가래에 피가 섞이거나 각혈을 하는 증상에 활용된다. ④ 위음(胃陰)부족으로 입 안이 마르고 인후가 건조하며 대변이 굳고 혀가 붉어지는 증상에 유효하다.
성분: 사포닌, phytosterol과 전분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 ① 토끼에게서 자원(紫苑)과 비슷한 거담 작용이 나타나고, ② 실험관 내에서 항균작용이 인정되며, ③ 용혈 작용이 있고, ④ 두꺼비의 심장에 강심 작용이 현저하다.
임상보고: ① 살갗이 벌겋게 되면서 화끈거리고 열이 나는 병증, ② 결핵성림프선염, ③ 피부가려움증 및 ④ 창절(瘡癤), ⑤ 종기, ⑥ 소아마진, ⑦ 풍진 등의 외과 치료에 유효한 반응을 보였다.][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5043pppp/39BX/4352?docid=vUBV|39BX|4352|20090206195733]
잔대에 대해 약초연구가 <최진규>씨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백가지 독푸는 잔대
잔대는 초롱꽃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로 딱주, 사삼, 남사삼, 조선제니, 백마육잔디, 잔다구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예부터 인삼, 현삼, 단삼, 고삼과 함께 다섯 가지 삼의 하나로 꼽아 왔으며 민간 보약으로 널리 썼다.
잔대는 뱀 독, 농약 독, 중금속 독, 화학약품 등 온갖 독을 푸는 데 묘한 힘이 있는 약초다. 옛기록에도 백 가지 독을 푸는 약초는 오직 잔대뿐이라 하였다. 잔대는 가래를 삭히고 기침을 멎게 하는 데에도 효과가 매우 좋다.
뿌리 말린 것을 열 개쯤 물 한 되에 넣고 두 시간쯤 푹 달여서 마신다.
오래 마시면 해소, 천식이 없어진다. 개 허파 한 개에 잔대 뿌리 열 개쯤을 넣고 푹 달여서 그 물을 마시면 효력이 더 크다.
잔대 뿌리는 그 생김새가 인삼을 닮았다. 그러나 약효와 쓰임새는 인삼과 다르다.잔대는 독을 풀어 주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갖가지 독으로 인하여 생기는 모든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잔대는 성질이 차고 맛은 달다. 더덕처럼 양념을 해서 구워 반찬으로 먹어도 맛이 있다.
폐경에 주로 작용하므로 가래를 삭히고 갈증을 멈춘다. 가래가 나오면서 기침을 하거나 열이 나면서 갈증이 있을 때 갖가지 중금속 중독과 약물 중독, 식중독, 독사 중독, 벌레 독, 종기 등을 치료하는 데 쓴다.
가을에 뿌리를 캐서 그늘에 말렸다가 쓰는데 하루 10∼15그램을 달여서 먹거나 가루로 내어 먹는다.
잔대는 모든 풀 종류 가운데서 가장 오래 사는 식물의 하나다. 산삼과 마찬가지로 간혹 수백 년 묵은 것도 발견된다.
잔대는 산삼처럼 해마다 뇌두가 생기므로 뇌두의 수를 세어 보면 대략의 나이를 추정할 수 있다.
그러나 잔대는 주변 여건이 생장에 맞지 않으면 싹을 내지 않고 땅속에서 잠을 자기도 하는 까닭에 정확한 나이를 알 수는 없다. 글쓴이는 뇌두가 150개가 넘는 엄청나게 큰 잔대를 발견한 적이 있다.
잔대를 반찬으로 늘 복용하면 살결이 옥처럼 고와지고 살이 찌며 힘이 난다. 어떤 사람이 1년 동안 잔대를 열심히 캐 먹고는 천하장사의 힘을 지니게 되어 건축 공사장에서 쓰는 철근을 새끼 꼬듯 꼬았다는 실화가 있다.
잔대는 종류가 퍽 많아서 우리 나라에 40여 종류가 있다.
둥근잔대, 왕둥근잔대, 톱잔대, 덩굴잔대, 넓적잔대, 흰넓적잔대, 도라지잔대, 두메잔대, 가는잎잔대, 지리산잔대,
흰섬잔대, 진퍼리잔대, 가는잎진퍼리잔대, 개잔대, 금강잔대, 당잔대, 실잔대, 섬잔대, 털잔대, 층층잔대, 왕잔대,
가는잎층층잔대 등이 있는데 약으로의 쓰임새는 거의 같다.
[두메잔대]
높은 산에서 자란다. 전체에 털이 없고 뿌리줄기는 밑으로 벋으며 매우 굵고 줄기는 곧게 선다. 높이는 20∼40cm이다. 잎은 어긋나거나 3∼4개의 잎이 돌려나며 바소꼴 또는 달걀 모양 바소꼴이다.잎 끝이 뾰족하고 밑이 좁아져서 줄기에 달리며 길이 ∼3.5cm, 나비 7∼20mm이다.잎 양면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뒤로 말린다.
8월에 종 모양의 벽자색 꽃이 피는데,꽃은 줄기 밑에 몇 송이가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통부보다 다소 길며 바소꼴이고 길이 3mm 정도이다. 화관은 길이 2cm로 털이 없으며 끝이 뾰족하다. 암술대는 꽃밖으로 길게 나오고 위쪽은 굵으며 돌기 같은 털이 다소 빽빽이 나고 암술머리가 뒤로 말린다. 씨방은 하위(下位)이다. 뿌리는 식용한다. 함경남도 풍산군에 분포한다.[섬잔대]
[
잔대는 여성들의 산후풍에도 신효하다.
산후풍으로 온몸의 뼈마디가 쑤시고 아플 때에는 잔대 뿌리 말린 것 3근(1,800그램)과 가물치 큰 것 한 마리를 한데 넣고 푹 고아서 그 물만 마신다. 늙은 호박의 속을 파내 버리고 그 안에 잔대를 가득 채워 넣고 푹 고아서 물만 짜내어 마시는 방법도 있다. 웬만한 산후풍은 이 방법으로 치유된다.
산후풍 말고도 자궁염, 생리불순, 자궁출혈 등 온갖 부인병에도 효력이 크다.
우리 나라에서 자라는 40여 종의 잔대 가운데 10여 종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특산종이다.
한때 중국에서 이 특산종 잔대를 온갖 여성질환의 치료약으로 쓸 목적으로 대량으로 수입하려 한 적이 있었다.
잔대는 전통 한의학에서는 별로 쓰지 않지만 민간에서 매우 귀하게 쓰는 소중한 약초이자 맛있는 산나물이다.]
잔대를 약용으로 채취할 때는 잎이 시든 가을에 뿌리를 캐서 줄기와 잎, 수염뿌리를 제거하고 흙을 깨끗이 씻고 말려서 사용한다.
중국의 <호남약물지>에서는 산후 젖이 나오지 않는 증상에 "잔대 15그램을 돼지고기와 함께 같이 푹 삶아 먹는다."고 기록하고 있다.
시골에서는 뿌리를 요리재료로서 구이나 생채, 장아찌 등을 담궈 먹기도 한다. 잔대는 잎도 부드럽고 뿌리도 씹어보면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는 식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식물이며, 동시에 진해 거담의 훌륭한 약초 중에 하나이다.잔대를 약용으로 채취할 때는 잎이 시든 가을에 뿌리를 캐서 줄기와 잎, 수염뿌리를 제거하고 흙을 깨끗이 씻고 말려서 사용한다.
중국의 <호남약물지>에서는 산후 젖이 나오지 않는 증상에 "잔대 15그램을 돼지고기와 함께 같이 푹 삶아 먹는다."고 기록하고 있다.
시골에서는 뿌리를 요리재료로서 구이나 생채, 장아찌 등을 담궈 먹기도 한다. 잔대는 잎도 부드럽고 뿌리도 씹어보면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는 식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식물이며, 동시에 진해 거담의 훌륭한 약초 중에 하나이다.
(글/ 약초연구가 전동명)'산야초 > 산나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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