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란히 걷지 않아도한 길을 가는 거지요누군가 앞서가고누군가 뒤서가도한 길을 가는 거지요가끔 돌아보며 고개 끄덕일 때가끔 눈 맞추는 누군가 있다면나란히 걷지 않아도한 길을 가는 거지요나란히 걷지 않아도한 곳에서 만나는 거지요 .
(그림 : 남일 화백)
'시(詩) > 안상학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상학 - 나무가 햇살에게 (0) 2017.01.19 안상학 - 불영사 (0) 2017.01.19 안상학 - 그리운 모닥불 (0) 2016.11.28 안상학 - 늦가을 (0) 2016.09.21 안상학 - 호박에게 손을 준다는 것 (0) 2016.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