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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기 - 장자의 꿈시(詩)/시(詩) 2015. 4. 28. 10:45
바닷가 햇빛에 앉아
너럭바위에 앉아
당신과 나
아이와 함께 천년을 바위속으로 들어가
사슴과 목단과
시냇물이 흐르는 집에 들어가
벌거숭이 몸을 드러내고
볼따구니가 터지도록 머구쌈을 먹으며
사는 꿈 그거 알아 그런 꿈(그림 : 이용수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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