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야
마음 다 비운 줄 알았더니수양버들 머리 푸고
달려오는 초여름아직도 초록색 피 한 방울로남아 있는
그대 이름
(그림 : 허필석 화백)
'시(詩) > 이외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외수 - 매화삼경(梅花三更) (0) 2014.02.02 이외수 - 해거름 (0) 2014.01.26 이외수 - 다들 그렇게살고있어 (0) 2014.01.25 이외수 - 집 (0) 2013.12.17 이외수 - 11월 (0) 2013.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