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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나물 - 속속이풀
    산야초/들나물 2013. 9. 10. 12:15
    속속이풀 (식물) [Rorippa islandica]:십자화과(十字花科 Brassicaceae)에 속하는 2년생초.

    키는 60㎝ 정도이고 양지 바른 습지에서 자란다. 도피침형(倒披針形)의 잎은 잔톱니를 가지며, 깃털 모양으로 깊게 갈라진다. 뿌리에서 나는 잎은 길이 30㎝, 너비 3㎝이고, 줄기에서 나는 잎은 이보다 작으며 밑부분이 귀 모양이다. 5~6월에 지름 2㎜의 노란색 꽃이 가지 끝에 총상(總狀)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꽃받침과 꽃잎은 각각 4개이고 수술은 6개로, 이중 4개는 나머지 2개보다 길이가 긴 사강웅예(四强雄?)이다. 암술머리는 짧고 뭉뚝하며 열매는 긴 타원형이다. 전국 각지에 분포한다.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 한국에서 자라는 비슷한 종(種)으로는 개갓냉이·좀개갓냉이·구슬갓냉이가 있지만, 둥근 열매가 열리는 구슬갓냉이를 제외한 나머지 종들은 형태적으로나 생태적으로 서로 구분하기가 매우 어렵다. 전국 각지에 분포한다.

    [효능 해설]
    다른 나라의 민간요법을 살펴보면 잎과 줄기를 뭉근히 달여 복용하면 피를 맑게 한다고 했다. 요즘은 잘 생기지 않는 괴혈병 치료에 효과적인데, 비타민 C를 넉넉히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간과 쓸개의 역기능에 의해 생기는 질병, 또 콩팥과 그 주변에서 일어나느 성가신 질병 치료에 효험이 있다. 그리고 폐결핵과 선모충증에도 약용하며, 오줌을 잘 나오게 하는 작용이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임상경험적 질환 치료의 성과는 하나도 기록되어 있지 안으며, 민간에서의 약용사례도 전혀 보이지 않는다.

    속속이풀

    의학자들은 녹황생 채소를 많이 먹으라고 권장하고 있는데, 속속이풀은 재배한 채소보다 월등하게 우수한 해독제의 작용이 있으며, 섬유질도 재배한 것보다 더욱 적절히 들어있다. 섬유질을 너무 많으면 먹기가 거북스러운데 속속이풀은 맛있게 얼마든지 많이 먹을 수 있으며, 따라서 그만큼 섬유질의 다량 섭취가 이뤄진다.
    섬유질은 발암 물질과 나쁜 기운을 뽑아서 몸 밖으로 몰아내는 작용을 한다. 그리고 담배, 술, 오염 된 공기, 등 여러 독성이 몸 속으로 들어오면 녹황색 식물체의 제독작용에 의해 모두 제거된다. 즉 속속이 풀은 독풀이의 성질이 세다.
    속속이풀

    [속속이풀과 냉이]
    냉이는 어린 잎이 돋아나오면 납작한 모습으로 땅을 덮고 퍼지는데 속속이풀의 어린 잎도 거의 냉이와 꼭 같은 모양을 갖는다. 냉이는 독특한 향이 잇으나 속속이풀은 야생의 풀내음만 풍긴다. 냉이는 실한 곧은 뿌리를 내리는 데 반해 속속이풀은 곧은 뿌리가 없고 잔뿌리만 퍼지낟. 대개 냉이를 캘 때 속속이풀을 냉이로 알고 캐면서 이건 향이 좀 없구나 하고 여길 뿐이다. 냉이는 노이가 50cm 이상으로 키다리처럼 자라고 속속이풀은 많은 가지를 치면서 30cm 높이로 뭉쳐서 포기를 이룬다. 냉이는 흰꽃을 피우고 속속이풀은 노란꽃을 피운다.

    이미지 출처 http://blog.daum.net/onidiras/15603026

    [식용 방법]
    일반 푸성귀보다 더 맛 좋고 싱그러우며 부드럽다. 봄부터 가을까지 언제나 식용할 수 있는데 생식과 녹즙내기에 썩 좋다. 살짝 데쳐 양념에 무쳐 먹거나 국거리에 넣어도 좋다. 쌈싸 먹으면 야생의 풍미가 그윽하다. 김에 올려 둘둘 말아서 양념고추장에 찍어 김밥 먹듯이 베어 먹으면 정말 멋스럽다. 생채 절임이나 샐러드감으로도 제격이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kllida/LFcr/102?docid=swkv|LFcr|102|20091005132923

    [식물 특징]
    두해살이풀로서 줄기는 곧게 서서 30cm 안팎의 높이로 자라나 많은 가지를 친다. 몸에는 털이 없다.
    뿌리로부터 자라난 잎은 많은 것이 뭉쳐 포기를 이룬다. 이 잎의 길이는 10cm 가량이고 깃털 모양으로 깊게 갈라지거나 또는 얕게 갈라진다. 그러나 가지 끝 자리에서 나는 잎은 갈라지지 않고 피침꼴을 이룬다. 가지 끝에 많은 풀이 이삭 모야응로 뭉쳐 피어 올라간다. 꽃은 네 개의 꽃잎을 가지며 지름이 4~5mm 로서 노랗게 핀다. 5~6월에 꽃이 핀다. 전국 각지에 분포하며 논두렁이나 도랑가 등 습한 자리에 많이 난다. 품종을 개량하여 널리 심어 재배하면 상당한 인기를 끌 것이다.

    [피를 맑게 하고 간, 쓸개의 병을 고친다. 아주 맛있게 즐겨 생식할 좋은 풀이다]

    [자료출처:* 참고문헌 : 산야초 동의보감 (장준근), 야후, 네이버 백과사전, 토종약초장수법(최진규), 각종 웹싸이트 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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