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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아풀(배초향,향여,회채화)의 효능
    산야초/산야초(초본) 2013. 6. 13. 15:32

     

    방아풀 [Isodon japonicus, 회채화]: 회채화(回菜花)라고도 함.
     
    꿀풀과(―科 Lam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는 1m 정도이고 줄기는 네모지다. 잎은 넓은 난형으로 마주나며 잎자루에 날개가 달린다. 엷은 자주색 꽃은 8~9월에 수상(穗狀)꽃차례를 이루며 피는데, 통꽃으로 꽃부리 끝이 크게 위아래 2갈래로 나누어져 있으며, 위쪽은 다시 4갈래로 조금 갈라진다.
    어린잎은 나물로 먹는다. 식물 전체를 가을에 캐서 그늘에 말린 것을 연명초(延命草)라 하여 한방에서 소화불량·식욕부진·복통의 치료제로 쓴다. 식욕을 돋구고 생명을 연장시켜준다 하여 연명초라고도 부른다. 이와 비슷하나 잎끝이 거북이 꼬리처럼 길게 자란 오리방풀(I.excisus)은 어린잎을 나물로 먹는다.

     
    생태
     

    줄기는 사각형으로 곧으며 높이는 약 1 미터이다. 아래로 향한 털이 빽빽이 나 있다. 잎은 마주나며 넓은달걀 모양으로 길이 5~10 센티미터 정도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기부는 자루로 이어진다. 9월부터 10월에 걸쳐 줄기 끝이나 위쪽의 잎겨드랑이에 큰 원추꽃차례를 내며 작고 많은 엷은 보라색의 입술 모양의 꽃이 드물게 핀다. 윗입술은 4갈래로 갈라지며 보라색점이 있고, 아랫입술은 배 모양으로 돌출한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4개로 2개는 길며 꽃밖으로 나온다. 암술은 1개이다.

     

    식  용:  어린순은 데쳐서 나물로 먹고 연한 잎은 생으로 먹는다.

    효 능 : 풀 전체를 식욕촉진. 고미건위. 구충등의 약으로 쓴다.

     

    민간요법

    만성위병에는 방아풀 전체를 말려 적당한 양으로 물에 달인 즙을 차 대용으로 오랫동안 장복하면 좋은 효과가 있다. <약초지식>
    연명초라는 이름이 생기니 것은 옛날에 길을 지나던 어느 고승이 쓰러져 신음하는 환자를 발견하고 이 풀을 먹게 하여 목숨을 구하게 된 데서라고 전해 오며, 암을 이기는 항암 성분이 들어있다.<식의심경>

     

     

    방아의 효능

    방아는 우리나라에서 지방에 따라 향여, 수고화, 배향초 또는 밀봉초라고도 불렀습니다. 한라산 중턱부터 산 정상에 이르기까지 방아의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방아는 어렸을 때는 나물로 무쳐 먹으며, 관상용이나 약용으로 씀씀이가 매우 다양합니다. 

    방아를 약초로 사용하려면 10월에 채취하여 약재로 보관할 때 꽃이나 뿌리까지 버리지 않고 그늘에서 은근히 말려 사용해야 합니다.
    방유는 향기가 매우 독특한데, 입에서 심하게 냄새가 나는 사람은 말린 방아 9g을 끓여 식혀두었다가 그 물로 양치질 하면 입냄새를 없앨 수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방아는 더위를 심하게 타는 사람에게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데, 방아 끓인 물을 식혀 냉장고에 넣어 차게 마시면 효과가 매우 좋다고 합니다. 


     

    방아의 민간요법

    특별한 주방세제가 없었던 옛날 시골에서 설겆이를 할 때 생선 비린내를 없애는데 방아잎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또한 방아 잎을 작게 썰어 보신탕이나 추어탕에 넣어 음식의 향신료로 사용했습니다.

    또한 어린 방아잎을 상추와 들깨잎과 함께 삼겹살을 싸서 먹기도 하며, 별미인 방아장떡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평소 비위가 약해 메스꺼움이나 구토를 자주 느끼는 사람이 방아잎을 먹으면 증세가 없어진다고 합니다. 또한 소화촉진, 감기치료에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고 합니다.

     

     

    배초향(Agastache rugosa 'Fischer et Meyer' O.Kuntze)은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배초향은 동아시아 지역인 대만, 만주, 러시아 아무르 및 우수리, 일본, 중국, 베트남과 북아메리카에 여러종이 있으며 우리나라 전역에는 1종이 분포되어 있고 순수 토종 자생 식물이다.

    배초향의 다른 이름은 곽향, 깨나물, 깨풀, 대박하, 방아풀, 방애풀, 배향초, 소단라향, 야곽향, 중개풀, 참뇌기, 토곽향, 합향 등으로 부른다.  줄기는 곧고 네모졌으며 잎은 마주나고 가장자리에는 둥글 게 생긴 무딘 톱니가 있다.  앞면은 털이 거의 없고 뒷면은 짧고 부드러운 털이 덮여 있다.  산비탈 또는 집주변 및 길가에서 자란다.  개화기는 6~7월이고 결실기는 10~11월이다.

    배초향의 꽃은 향기가 아주 진하여 기름을 뽑아 방향제로 쓰며 봄철에 어린순을 나물로 먹기도 한다.  성숙한 잎은 쌈을 싸먹거나 송편을 싸서 찌기도 하고 추어탕이나 장어탕, 보신탕에 넣어 먹어 냄새를 제거하고 입안을 향기롭게하여 향신료로 사용되고 있다.  생선을 먹을 때 비린내를 없애는 용도로도 사용한다.  꽃이 아름다워 또한 집안에서 관상용으로 가꾸기도 한다.  또한 꽃속에 꿀이 많이들어 있어 곤충들이 즐겨찾고 꿀벌을 치는 사람에게 주요 밀원식물 중 하나이다.

     

                                              [이미지 출처 http://blog.daum.net/sunlimwoon/17464441]

    배초향은 맛이 맵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심장, 폐장, 비장, 위장으로 들어간다.  기분을 상쾌하게 하고, 위장의 기운을 보충해주며 악취를 제거하고 습열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가래, 기침, 식체, 식욕촉진, 속이 쓰리고 아픈증상, 한열, 두통, 구토, 설사, 학질,이질, 옴, 입냄새를 제거한다.  

    하루 6~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또는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시 달인 물로 양치질 하거나 또는 약성이 남게 태운 다음 갈아서 가루로 만들어 개어서 바른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방아풀(Agastache rugosa 'Fischer et Meyer' O.Kuntze)의 다른 이름은 배초향, 방애풀, 토곽향, 곽향이다.

    식물의 높이는 1~1.5미터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심장 모양의 긴 잎이 마주 붙는다.  가지 끝에 하늘색, 분홍색, 가지색 또는 드물게 흰색을 띤 작은 입술 모양의 꽃이 모여 꽃이삭을 이루고 여름과 가을에 핀다.  전국 각지의 길섶, 집 주변, 산기슭, 개울가에서 자란다.  씨로 번식한다.

    전초는 꽃필 때에 줄기를 베어 그늘에 말린다.  성분은 정유는 전초에 약 0.3퍼센트, 잎에 0.2~2.3퍼센트, 꽃이삭에 5퍼센트, 줄기에 0.1퍼센트가 들어 있다.  정유의 주성분은 메틸카비콜, 아니스알데히드, 아네톨, d-리모넨, 세스쿠이테르펜, a-피넨, b-피넨, a-리모넨, 옥사논, p-시몰, 리날로올이다.

    플라보노이드로 아카세틴, 틸리아닌, 리나린, 아가스카코시드가 분리되었다.

    응용은 동의치료에서 건위약, 구풍약, 소화약, 열내림약으로 더위를 먹거나 먹은 것이 체했을 때, 감기, 머리아픔과 구토 설사에 쓴다.  또한 간혹 피질병, 종양 치료약으로도 쓴다.  특히 비장과 위장병에 쓰이는 중요한 약이다.  간장과 된장 등 식료품에 좋은 향료로 되며 벌레가 생기지 않는다.  배초향 달임약은 물 200씨시에 6~12그램을 넣고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배초향에 대해서 안덕균씨가 지은 <한국본초도감>에서는 배초향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곽향(藿香)은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배초향(Agastache rugosa 'Fisch. et Meyer' O.Kuntze)의 지상부이다.  맛은 백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화습, 해표, 거서, 지구, 개선의 효능이 있어 습이 비위에 정체된 것을 치료하므로 복부창만,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설사, 설태가 두껍게 끼는 증상을 다스린다.  특히 소화 장애가 따르는 감기로 가슴이 답답하고 메스꺼운 증상 및 발열, 두통, 구토, 설사, 몸이 나른한 증상에 유효하다.  여름철의 구토, 설사에 신통력이 있으며, 차로 항상 복용하면 더위를 잊게 한다.  옴이나 버짐(특히 손, 다리)에는 달인 물에 환부를 30분간 담가 치료한다.  입 안에서 구취가 날 때에는 약물 달인 물로 양치질을 하면 제거된다.  성분은 휘발성 정유 0.28퍼센트 중 주성분은 methyl chavicol 이 80퍼센트 이상이다. 

    anethole, anisaldehyde, d-limonine 등이 함유되어 있다.약리작용으로 피부 진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대장균, 이질균, 용혈성연쇄상구균, 폐렴균 등의 발육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또한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력을 증가시킨다.  약물 달인 물은 담낭 수축 작용이 없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didwn3/ItcS/285?docid=1C7fI|ItcS|285|20090219085549]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배초향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곽향(藿香)은 꿀풀과에 속하는 방아풀(Agastache rugosa 'Fisch. et Meyer' O.Kuntze)과 광곽향(Pogostemon cablin 'Blanco' Benth.)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방아풀(배초향)은 각지의 산기슭과 산골짜기에서 자라고 광곽향(廣藿香)은 아열대에서 심는다.  방아풀은 여름에 꽃이 필 때 전초를 베어 그늘에서 말린다.  맛은 맵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폐경, 비경, 위경에 작용한다.  땀이 나게 하고 기를 잘 통하게 하며 비위의 기능을 강하게 하고 서습(暑濕)을 없애며 구토를 멈춘다.  약리실험에서 위액분비촉진작용, 약한 발한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밝혀졌다.  서습증, 여름감기, 식욕부진, 소화장애,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에 쓴다.  하루 6~12그램을 물로 달여먹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거멓게 볶아 가루내어 기초제에 개어 붙인다.  달이 물로 양치하기도 한다."


    배초향의 효능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효능: 가나다순: 감기, 거담, 건위, 고혈압, 구토, 노화방지, 당뇨병, 더위먹은데, 두통, 발열, 발한, 메스꺼움, 몸이 나른한 데, 버짐, 복부창만, 복통, 설사, 설태가 낀데, 소화불량, 속이쓰리고 아픈데, 습비, 식욕촉진, 옴, 신장혈관자극, 위액분비촉진, 위염, 위장병, 위장의 연동운동, 입냄새 제거, 장 및 위 카타르, 전염병 예방, 종기, 종독, 종양, 중풍, 콜레라, 토사곽란, 풍습성 관절염, 한열왕래, 항스피로헤타 작용, 항진균작용, 항바이러스작용, 항산화작용, 항암, 항염작용, 행기 등......)  

    배초향을 이용한 질병 치료는 다음과 같다.

    1, 입냄새를 없앨 때
    깨끗이 씻은 배초향을 달인 물로 매일 양치질을 한다. <적원방>

    2, 무더운 여름철 구토하고 설사를 할 때
    볶은 활석 74그램, 배초향 10그램, 정향 1.85그램을 갈아서 가루로 만들어 1회 4~8그램을 쌀뜨물과 섞어서 먹는다. <우강사경험방>

    3, 어린 아이의 이가 흔들리고 이틀에서 피고름이 나며 입냄새가 심하게 나고 입이 부어 오를 때
    배초향에 고반을 조금 넣고 갈아서 가루로 만들어 치근 위에 바른다. <전남본초>

     

     

    4, 칼에 베인 상처로 피가 날 때
    배초향과 용골 적은 양을 가루로 만들어 바른다. <전남본초>

    5, 토사곽란
    흰부분을 제거한 진피와 잎과 흙을 제거한 배초향즙.  이 두가지 약물을 같은 양으로 하여 1회 18.5그램에 물 1잔 반을 붓고 7할로 졸아들 때까지 달여서 수시로 따뜻하게 데워서 복용한다. <'백일선방' 회생산>

    6, 학질
    고양강, 배초향 각 18.5그램을 가루로 만들어 4첩을 균등하게 나누어 1회 물 1사발을 붓고 1잔으로 졸아들 때까지 달여서 따뜻하게 데워 복용한다.  낫지 않으면 다시 먹는다. <'계봉보제방' 곽향산>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yhw7757/As2j/45?docid=1HSXY|As2j|45|20090926075031

    7, 태아의 발육이 불안정하고 기가 오르내리지 못하며 신물을 토할 때
    향부, 배초향, 감초 각 7.4그램을 가루로 만들어 1회 7.4그램에 적은 양의 소금을 넣고 달인 물에 타서 먹는다. <태평성혜방>

    8, 피부나 점막이 짓무르거나 헐 때
    배초향의 잎과 좋은 차 같은 양을 태운 재를 기름에 개어서 잎에 발라 붙인다. <포회응험방>

    9, 상한에 의한 두통, 한열왕래, 천식, 기침, 심복냉통, 반위구토, 설사, 곽란, 장부허명, 전신허종, 산전 산후의 혈기자통, 산남장학, 소아감질병
    대복피, 백지, 자소, 껍질을 제거한 복령 각 37그램, 반하국, 백출, 흰부분을 제거한 진피, 거친 껍질을 제거하고 생강즙으로 구운 후박, 고경 각 74그램, 흙을 제거한 배초향 111그램, 구감초 92.5그램, 상술한 약물을 갈아서 가루로 만들어 1번에 7.4그램, 물 1잔, 생강 3쪽, 대추 1개를 7할로 졸아들 때까지 달여서 뜨거운 채로 복용한다.  만약 땀을 내려면 옷을 두껍게 입고 다시 달여서 먹는다. <'국방' 곽향정기산>



    [배초향 재배 방법]

    배초향을 재배하려면 따뜻하고 습윤한 기후가 좋다.  배수가 잘되고 두터우며 비옥하고 푸석푸석한 사질 토양이 좋다.  가뭄과 서리를 싫어한다.  가을에 땅을 깊게 갈아 엎고 다음 해 경칩 전에 다시 한 번 써레로 흙덩이를 잘게 부수어 너비 80~90센티미터, 높이 25센티미터이 두둑을 만든다.  두둑의 고랑은 너비 30센티미터 가량으로 한다.

    꺽꽂이로 번식 시킬 때는 4월 중순에 튼튼한 그루의 여린 가지를 골라 길이 15센티미터씩 꺽꽂이할 수 있도록 잘라 아래쪽 부분의 잎은 떼어 버리고 윗부분의 3개의 잎만 남겨 둔다.  꺽꽂이용 가지를 구멍안에 꽂고 흙으로 덮어 다지고 볏짚을 덮어 토양을 습윤하게 유지한다.  꺽꽂이용 가지의 끝을 반드시 지면에 드러나게 해야 한다.  꺾꽂이 다음 항상 물을 주어 땅이 마르지 않게 한다.  잡초를 깨끗이 제거하고 새싹이 나온 다음에는 햇볕을 가려주는 것이 좋다.  약 40일 후에 비료를 주기 시작하고 부식화한 사람의 인분과 소변을  1:8의 농도로 물을 섞어 희석시켜 매 무당 800~1000그램씩 준다.  그 후에 매 1~2개월마다 한 번 비료를 주고 연속 3~4회 주는 동시에 북을 준다.  겨울에는 추위를 막는데 주의한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mygangjin/I09w/9?docid=pZuD|I09w|9|20080914133147



    종자로 번식시키기 위해서는 가을에 파종은 9~10월, 봄에 파종은 3~4월에 한다.  파종법은 흩어뿌리기, 점파, 줄뿌리기 3가지가 있다.  이랑사이의 거리를 30센티미터로 하고 포기사이의 거리를 20센티미터로 하여 씨뿌리기를 할 때 종자를 부드러운 흙과 잘 섞은 다음 골고루 뿌리고 1센티미터 가량 흙을 덮고 다진 다음 물을 준다.  묘종의 높이가 3~4센티미터 쯤 되면 솎아 낸다.  생장 기간에는 흙을 부드럽게 하고 김매기를 3번한다.

    비료는 보통 사람의 인분과 소변, 콩깻묵, 땅콩깻묵 등을 덧거름으로 쓰지만 황산암모늄, 과인산 석회를 덧거름으로 쓸 수도 있다.  만약 가물면 제때에 물을 주어야 한다.  

    채취는 6~7월에 꽃이 필 때 한다.  남쪽 지방에서는 매 년 2번 채취하는데, 첫 번째는 6~7월 꽃이 필 때 , 두 번째는 10월에 한다.  채취한 다음 햇볕에 말리거나 그늘에서 말린다.  곽향의 약재는 잡물을 가려 없앤 다음 남은 뿌리와 굳은 줄기를 제거하고 먼저 잎을 따서 따로 두고 줄기를 물로 축축하게 하여 잘게 썰어서 햇볕에 말린 다음 잎과 골고루 섞는다.  다만 굳은 줄기를 쓸 때는 "곽경"이라하여 굳은 줄기를 채취하여 물에 담가 물기가 충분히 스며든 다음 얇게 잘라 햇볕에 말린다.

    [자료출처:  http://cafe.daum.net/keunmooky/AfCC/151]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sunyuricyh/Achh/15100?docid=JRIt|Achh|15100|20090923235402

     

    방아풀

     

    국립수목원, ‘방아풀’ ‘방아 잎’으로 불리는 토종허브식물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4일 이 달(9월) 의 풀로 ‘배초향’을 선정했다.
    배초향은 꿀 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방아풀’ ‘방아 잎’이라 하여 경상도와 전라도에선 텃밭에 심어 향신료로 쓰는 토종허브식물이다.
    햇빛이 잘 들고 다소 습기가 있는 산지에서 높이 40~100cm로 자란다. 줄기는 네모지고 잎은 서로 마주나며 풀 전체에서 향이 난다. 꽃은 7~9월 줄기의 끝에서 자주색으로 핀다.
    종자는 10~11월께 익으며 가을에 종자를 받아 보관해뒀다가 이듬해 4월 뿌리면 바로 싹이 난다.
    쓰임은 주로 잎을 향신료로 쓴다. 민물고기 매운탕이나 추어탕을 요리할 때 생선의 비린내 제거용으로 들어간다.
    잎을 그늘에 말려서 차로도 마시고 한방에선 곽향(藿香)이라 해 소화불량, 설사 등 소화기계통기능을 좋게 하는 약재로 쓰이며 당뇨, 혈압 등에 효과가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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