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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관문(비수리)의 효능
    산야초/산야초(초본) 2013. 6. 13. 14:41

     

    야관문[비수리] (식물)  [Lespedeza cuneata]:콩과(―科 Fab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는 1m 정도이고 반관목처럼 보인다. 잎은 3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어긋난다. 잎보다 작은 연한 노란색 꽃이 늦여름부터 이른 가을에 걸쳐 잎겨드랑이에 2~4송이씩 무리지어 피며 때때로 꽃이 벌어지지 않는 폐쇄화가 달리기도 한다. 줄기는 엮어 광주리를 만드는 데 썼고, 중국에서는 식물 전체를 야관문(夜關門)이라고 하여 한방에서 거담·기관지염을 치료하거나 강장제로 사용하기도 한다.

     

     

     

     

     


    [당뇨병 만성 기관지염 급성위염 설사에 효험]

    기침을 멈추게 하는 작용, 가래를 멈추게 하는 작용, 천식을 멈추게 하는 작용, 자궁을 흥분시키는 작용, 항균작용, 급성위염, 이질, 뱀에 물린데, 간신보양, 신경쇠약, 설사, 유정(몽정), 유뇨, 백탁, 백대, 위통, 노상, 소아감적, 타박상, 시력감퇴, 목적, 급성유선염, 위염, 당뇨병, 어혈, 기침, 가래, 천식, 부기, 강정, 만성기관지염을 다스리는 야관문

    콩과의 싸리속은 북아메리카 동부 아시아의 온대에 약 6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싸리나무, 흑싸리(쇠싸리, 검나무싸리), 털싸리, 좀풀싸리, 지리산싸리, 비수리, 참싸리, 선녀싸리, 긴잎싸리, 흰참싸리, 호비수리, 청비수리, 풀싸리, 흰싸리, 부채싸리, 넌출비수리, 땅비수리(파리채), 꽃싸리, 왕좀싸리, 해변싸리, 조록싸리, 흰조록싸리, 늦싸리, 털나무싸리(털조록싸리), 삼색싸리, 꽃참싸리, 진도싸리, 괭이싸리, 고양싸리, 잡싸리, 속리싸리, 개싸리(들싸리), 해안싸리, 좀싸리, 꽃비수리 등이 자라고 있다. 

    콩과 싸리속에 속하는 비수리는 우리나라 전국의 산야에 자라며 일본, 중국, 대만, 인도, 오스트레일리아에 널리 분포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주로 산기슭이나 산길, 황폐한 땅, 길가, 들판 또는 강가의 모래땅이나 도로를 내기위해서 절개한 생땅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있다. 

    여러포기가 함께 무리지어 자라는데, 시골에서는 베어 말려서 빗자루로 사용하기도 하며 담장 울타리용으로 사용하거나 집에서 기르는 짐승들의 먹이로 유용하게 사용되어온 풀이다. 세 개의 쪽잎으로 된 겹잎은 만져보면 상당히 부드럽고 좋은 향기가 난다. 

    콩과 싸리속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우리나라에도 위의 기록처럼 36종의 종류 및 변종이 자라고 있다. 중국에는 국토가 따뜻한 지역부터 추운지역까지 광활하게 넓어 더많은 종류가 자라고 있다. 비수리, 호비수리, 싸리, 참싸리, 개싸리 등과 관련하여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에서는 7가지 종류의 효능에 대해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이미지출처: http://cafe.daum.net/aaaccc4050/9Hth/103?docid=16Z4p|9Hth|103|20110101155749]
    [1, 호지자[胡枝子: 싸리=Lespedeza bicolor Turcz.]

    기미: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효능: 윤폐청열(潤肺淸熱), 이수통림(利水通淋).

    주치: 폐열해수(肺熱咳嗽), 백일해(百日咳), 비뉵(鼻?), 임병(淋病).

    용량: 15-25g. (신선한 것은 50-100g.)

    2, 단서호지자[短序胡枝子: 참싸리=Lespedeza cyrtobotrya Miq.)]

    기미: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효능: 청열윤폐(淸熱潤肺), 이뇨통림(利尿通淋).

    주치: 폐열해수(肺熱咳嗽), 감모발열(感冒發熱), 백일해(百日咳), 임병(淋病), 풍습골통(風濕骨痛), 질타손상(跌打損傷), 골절(骨折).

    용량: 6∼10g.

    3, 지아조[枝兒條: 흥안호지자:興安胡枝子=호비수리=Lespedeza davurica (Laxm.) Schindl.)]

    기미: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효능: 해표산한(解表散寒).

    주치: 감모발소(感冒發燒), 해수(咳嗽).

    용량: 9-15g.

    4, 다화호지자[多花胡枝子: Lespedeza floribunda Bunge.)]

    기미: 맛은 떫고 성질은 서늘하다.

    효능: 소적산어(消積散瘀).

    주치: 감적(疳積).

    용량: 6∼15g.

    5, 마소추[馬掃?: 미려호지자:美麗胡枝子=Lespedeza formosa (Vogel) Koehne)]

    기미: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다.

    효능: 청열양혈(淸熱凉血), 소종지통(消腫止痛), 거담지해(祛痰止咳).

    주치: 뿌리-폐농종(肺膿腫), 풍습통(風濕痛), 질타종통(跌打腫痛). 꽃-폐열해열(肺熱咳血), 변혈(便血). 줄기와 잎-소변불리(小便不利).

    용량: 꽃-6∼12g. 뿌리-15∼30g. 줄기와잎-25∼50g.

    6, 세엽호지자[細葉胡枝子: Lespedeza hedysaroides (Pall.) Kitag.var.~subsericea^ (Kom.) Kitag.

    기미: 맛은 쓰고 떫으며 성질은 약간 차다.

    효능: 지사(止瀉), 지혈(止血).

    주치: 이질(痢疾), 유정(遺精), 토혈(吐血).

    용량: 10∼15g.

    7, 소설인삼[小雪人參: 개싸리=Lespedeza tomentosa (Thunb.) Sieb.)]

    기미: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효능: 자보(滋補), 건비(健脾).

    주치: 허로(虛?), 허종(虛腫).

    용량 및 용법: 30g. 달이거나 약한 불에 굽다.
    ]

     



    야관문에 대해 안덕균의 《CD-ROM 한국의 약초》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야관문(夜關門)

    [기원] 콩과의 낙엽성 떨기나무인 비수리 Lespedeza cuneata G. Don의 지상부이다.

    [성미] 맛은 쓰고 매우며, 약성은 서늘하다.

    [효능주치] 보간신(補肝腎), 익폐음(益肺陰), 산어소종(散瘀消腫)한다.

    [임상응용]

    1. 간신(肝腎)기능을 보(補)해 주므로 유정(遺精), 유뇨(遺尿)와 소변색이 흰색인 것을 치료하고 여자에게는 백대하(白帶下:여성의 성기에서 흘러나오는 흰 분비물)에 쓰인다.
    2. 폐음(肺陰)을 강화시켜 해소, 천식에 유효하며, 유방염과 피부종기에도 활용되고, 시력강화작용도 나타낸다.

    [약리]

    1. 달인물은 생쥐에게서 진해작용이 현저하였으며, 소염, 거담작용, 천식을 현저하게 가라앉히는 효력이 있었다.
    2. 자궁에 선택적 흥분작용을 나타낸다.
    3. 황색포도상구균, 폐렴쌍구균, 연쇄상구균에 대한 항균작용이 있다.

    [임상연구]

    1. 만성기관지염에 80g을 2시간동안 달여서 하루 2회 복용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
    2. 뱀물린 데는 가루를 1회 15g씩 하루 2∼3회 복용하고 효력을 얻었다.
    3. 급성위염, 이질에도 달여서 복용하고 증상이 소실되거나 현저하게 감소되었다.

    [화학성분]

    Pinitol, flavonoid, tannin, β-sitosterol 등을 함유하고 있다.
    ]

    북한에서 펴낸 <조선식물원색도감>에서는 비수리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비수리 Lespedeza cuneata (Dum. Cours.) Don[콩과]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높이 60~90센티미터)는 곧추 서고 가지를 많이 치며 털이 배게 나고 세로 능선이 있다. 잎은 어긋나게 붙으며 잎꼭지는 짧고 3개의 쪽잎으로 된 겹잎이다. 쪽잎은 띠 모양의 쐐기 모양인데 끝은 둔하거나 오목하고 변두리에 비단털이 있다. 7~8월경 잎아귀에 보라색줄이 있는 작은 나비 모양꽃이 여러개 핀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버들잎 모양이고 털이 있다. 기발꽃잎은 보라색이며 새 가슴뼈꽃은 둥글다. 수꽃술은 10개인데 두몸수꽃술이다. 열매는 둥그스럼한 꼬투리열매이며 겉면에 그물모양의 줄이 있으며 잔털이 있다. 씨앗은 1개 들어 있다. 각지의 들판에서 자란다. 집짐승 먹이풀로 쓴다.
    ]

    야관문에 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약대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야관문(夜關門) [<분류초약성(分類草藥性)>]

    [이명] (?), 마추(馬?) [<이아(爾雅)>], 삼엽초(三葉草) [<전남본초(?南本草)>], 봉초(封草) [<질문본초(質問本草)>], 균관자(菌串子) [<분류초약성(分類草藥性)>], 야계초(野鷄草), 백마편(白馬鞭), 조공편(趙公鞭), 야벽한초(野?汗草), 철선팔초(鐵線八草) [<국산목초식물(國産牧草植物)>], 사도퇴(蛇倒退), 사퇴초(蛇退草) [<귀주민간방약집(貴州民間方藥集)>], 천리광(千里光), 호승익(胡蠅翼), 반천뇌(半天雷), 호리취(狐狸嘴), 황충관(蝗蟲串), 폐문초(閉門草), 암초(暗草) [<복건민간초약(福建民間草藥)>], 공모초(公母草), 철마편(鐵馬鞭) [<강서민간초약(江西民間草藥)>], 퇴소초(退燒草), 소종야관문(小種夜關門), 사탈각(蛇脫殼), 일지전(一枝箭), 일주향(一炷香) [<귀주민간약물(貴州民間藥物)>], 호류관(胡流串), 천리급(千里及) [<민남민간초약(?南民間草藥)>], 사과피(蛇?皮)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 봉교미(鳳交尾), 화식초(化食草) [<호남약물지(湖南藥物誌)>], 백관문초(白關門草), 광문죽(光門竹), 야합초(夜合草) [<민동본초(?東本草)>], 삼엽공모초(三葉公母草), 철소파(鐵掃把), 음양초(陰陽草), 소엽미사시(小葉米篩柴), 대력왕(大力王) [<강서민간초약험방(江西民間草藥驗方)>], 관문초(關門草), 마미초(馬尾草), 야폐초(野閉草) [<절강민간상용초약(浙江民間常用草藥)>], 화어초(火魚草), 석청봉(石靑蓬) [<상해상용중초약(上海常用中草藥)>], 창승익(蒼蠅翼) [<복건중초약(福建中草藥)>], 천어관(穿魚串), 관어초(串魚草) [<운남중초약(雲南中草藥)>], 황선등(黃?藤) [<곤명민간상용초약(昆明民間常用草藥)>], 노강채(老糠菜) [<문산중초약(文山中草藥)>]

    [기원] 콩과 식물 절엽철소추의 전초 또는 뿌리까지 달린 전초이다.

    [원식물] 절엽철소추(截葉鐵掃?: Lespedeza cuneata (Dum. Cours.) G. Don 견모호지자(絹毛胡枝子), 소엽호지자(小葉胡枝子)라고도 한다.

    작은 관목으로서 직립하며 키는 1미터이다. 가지는 가늘고 길며 부드러운 털로 얇게 덮여 있다. 3출 겹잎은 어긋나고 빽빽하며 잎자루는 매우 짧고 길이는 2밀리 이하이다. 작은 잎은 매우 작고 선 모양의 쐐기형이며 길이는 4~10밀리 이고 끝부분은 무디거나 절단형으로 작고 뾰족한 부분이 있으며 중앙 부분 이하는 점점 좁아진다. 윗면에는 보통 털이 없고 밑면에 회색의 견모가 덮여 있다. 꽃은 1~4개가 잎겨드랑이에서 나며 꽃자루는 매우 짧다. 작은 꽃떡잎은 달걀 모양이다. 꽃받침은 길이가 3~4밀리 이고 5개로 깊게 갈라지며 열편은 선 모양의 절단형이고 부드러운 털로 덮여 있다. 꽃부리는 나비 모양이고 황백색이며 자색 반점이 있는 것도 있으며 아래쪽의 화속(花束)에서 나는데 일반적으로 꽃잎은 없다. 기판은 타원형이고 갈고리를 갖고 있으며 용골판은 별로 구부러지지 않았다. 수술은 10개이고 2묶음으로 되어 있다. 암술은 1개이고 씨방은 위에 있으며 암술대는 안쪽으로 구부러져 있고 암술머리는 작고 정생한다. 협과는 가늘고 작으며 자루가 없고 길이가 약 3밀리로 표면에는 견모가 얇게 덜여 있다. 개화기는 6~9월이고 결실기는 10월이다. 산길이나 황폐한 땅, 길가에서 자란다. 중국 동북, 산동, 강소, 절강, 강서, 호북, 호남, 사천, 운남, 복건, 광동, 광서, 귀주 등지에 분포한다.

    [재배] 1, 기후와 토양: 적응력이 비교적 강하여 일반적으로 배수가 잘 되는 땅이면 어디서나 재배할 수 있다.  

    2, 번식: 종자로 번식시킨다. 사천 지방에서는 3~4월에 파종한다. 정지한 땅에 너비가 1.3미터 되는 두둑을 만든 후 이랑 사이 거리, 포기 사이 거리를 각각 33센티미터씩으로 해서 깊이가 7센티미터의 구멍을 판 후 구멍 하나에 20알 정도의 씨를 뿌린다. 인축분뇨를 준 다음 초목회를 약 1센티미터 두께로 덮는다.  

    3, 경작 관리: 묘목의 높이가 3~4센티미터 되었을 때 묘목을 똑같이 솎아내어 구멍 하나에 4~5포기씩 남긴다. 그와 동시에 김매기하고 웃거름을 한 번 준다. 그후 6~8월 및 10월에 수확하고 다시 사이갈이와 김매기를 각각 한 번씩 한 다음 6월과 10월에 김매기 한 후에 웃거름을 한 번씩 준다. 이듬해부터 해마다 4, 6, 10월에 한 번씩 사이갈이와 김매기를 하고 웃거름을 주어야 한다. 비료는 인축 분뇨가 적당하다.

    [채집] 9~10월에 채집하여 날 것을 그대로 쓰거나 햇볕에 말려 쓴다.

    [성분] pinitol, flavonoid, 페놀성 성분, tannin, B-sitosterol이 들어 있다. flavonoid에서는 quercetin, kaempferol, vitexin 등이 분리된다.

    [약리] 1, 지해(止咳) 작용: 마우스에게 탕제 및 야관문으로부터 분리 추출한 일종의 알코올성 성분인 해영순(咳寧醇) 0.5그램, 707호 물질(주로 flavonoid 화합물) 5밀리그램, 또는 '607호 물질'(주로 페놀성 물질인데 flavonoid오 산성 물질이 소량 함유되어 있다) 10밀리그램을 경구 투여하면 현저한 지해 작용(암모니아수 분무인해법)이 있다. 작용 강도는 마우ㅡ에게 2밀리그램의 codeine을 투여했을 때와 거의 같다. 그러나 고양이의 상후두신경에 전기 자극을 주어 기침이 나게 하는 방법은 상술한 알코올성 성분과 '707'에 지해 작용이 있음을 증명하지는 못한다. 이로써 위에 적은 지해 작용은 중추 신경계에 직접 작용하여 이어난 것이 아님이 밝혀졌다. 마우스에게 B-sitosterol 500밀리그램/킬로그램을 경구 투여하면 확실한 진해 작용이 있다.

    2, 거담 작용: 마우스에게 해영순(알콜성 성분) '707' 또는 '607' 75밀리그램을 경구 투여해서 명백한 거담 작용(페놀 레드법)이 있다는 것이 인정되지 않았지만 임상에 응용했더니 뚜렷하게 소담작용과 거담 작용이 있었다.

    3, 평천(平喘)작용: guninea pig(모르모트)에게 '707' 100~200밀리그램/킬로그램을 복강내 주사하였더니 뚜렷한 평천 작용(히스타민 분무법)이 있었으나 해영순 200밀리그램/킬로그램은 그다지 효과가 없었다. 적출한 guninea pig의 기관 실험에 의하면 '707'에 항히스타민 작용이 있어 aminophylline 같은 기관의 평활근 이완 작용이 뚜렷했으며 그 작용 시간은 aminophylline 보다 느리기는 하지만 지속적이라는 점이 인정되었다.

    4, 자궁에 대한 작용: 뿌리의 에틸알코올 추출물은 각종 임신한동물 및 stilbestrol로 감수성을 높인 적출 자궁에 대하여 선택적 흥분 작용이 있지만 임신하지 않은 동물의 적출 자궁에 대하여는 뚜렷한 작용이 없다.

    5, 항균 작용: in vitro 실험에서 전초의 탕제는 6.25~25퍼센트 이상 농도에서 황색 포도상구균, 폐렴쌍구균, α-연쇄상 구균 및 카타르구균에 모두 억균 작용이 있고 '707'은 1밀리리터에 5밀리그램 이상 함유되면 백색 포도상 구균에 대하여 억제 작용이 있고 10밀리그램 이상 함유되면 α-연쇄 구균에 대하여 억제 작용이 있는 것으로 인정된다. 해영순 및 '707'은 상술한 각종 세균에 대하여 억제 작용이 없다.

    독성: 마우스에게 해영순 10그램/킬로그램, '607' 5그램/킬로그램, '707' 2.5그램/킬로그램을 경구 투여하거나 해영순 6.25그램/킬로그램을 정맥 주사하고 3일 동안 관찰한 결과 1마리도 죽지 않았다.

    [성미]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서늘하다.

    1, <전남본초>: "성질은 약간 따듯하고 맛은 매우며 약간 쓰다."
    2, <복건민간초약>: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약간 차다."
    3, <사천중약지>: "맛은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4, <곤명민간상용초약>: "맛은 매우며 약간 쓰고 성질은 평하다."

    [귀경] <민동본초>: "폐, 간, 신의 3경에 들어간다."

    [약효와 주치] 간신을 보양하고 폐음을 도우며 어혈을 제거하고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다. 유정(몽정), 유뇨, 백탁, 백대, 천식, 위통, 노상, 소아 감적, 설사, 타박상, 시력감퇴, 목적, 급성 유선염을 치료한다.

    1, <전남본초>: "창양종독을 치료하고 창옹을 풀어준다."
    2, <질문본초>: "타박상을 치료하며 달이고 찐 것은 어혈을 없앨 수 있다."
    3, <분류초약성>: "홍붕, 백대, 설사를 치료한다."
    4, <복건민간초약>: "간을 돕고 시력을 아주 좋게 하며 이뇨, 해열 작용이 있다."
    5, <귀주민간약물>: "칼에 베인 상처를 치료하고 탈항을 수축시키며 황달을 치료하고 근육과 힘줄을 풀며 혈액 순환을 촉진시킨다."
    6, <사천중약지>: "허약 유뇨, 남자, 백탁, 여자 백대, 음허기약을 치료하고 유즙을 통하게 하고 감질을 치료한다."
    7, <호남약물지>: "열을 내리고 수렴하며 풍을 제거하고 기생충을 구제한다. 헤르니아를 치료한다."
    8, <민동본초>: "폐를 촉촉하게 하고 음을 기르며 간을 보익하고 신을 자양한다. 야맹증, 도한, 유정, 요통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내복: 20~40그램(신선한 것은 40~8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고기와 함께 약한 불에 고아 복용한다.
    외용: 달여서 약 기운을 환부에 쏘이거나 찧어서 바른다.

    [처방예] 1, 유정의 치료: 야관문 37.5그램을 돼지고기와 함께 약한 불에 고아 아침 저녁으로 1회씩 복용한다. [<귀주민간약물(貴州民間藥物)>]

    2, 노인 신허유뇨의 치료: 야관문, 대나무 어린순, 검은콩, 찹쌀, 호초를 돼지의 아랫뱃살과 함께 약한 불에 고아서 복용한다.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

    3, 당뇨병의 치료: 야관문 신선한 전초 1600그램에 닭고기를 적당히 넣어 은근한 불에 고아서 복용한다. 마른 철현채(Acalypha australis L.)의 전초 40~80그램을 달여서 차 대신 마신다. [<복건중초약(福建中草藥)>]

    4, 유뇨의 치료: 야관문을 녹색각압단(녹색오리알껍질)과 함께 고아 복용한다.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

    5, 만성 백탁(임병)이 치료: 야관문, 몽화근(夢花根), 백선의 껍질을 삼겹살과 함께 약한 불에 고아서 복용한다.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

    6, 궤양의 치료: 오약 12그램, 야관문 12그램, 짚신나물 40그램을 달여서 1일에 1첩을 2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맵고 자극성이 강한 음식물을 금해야 한다. [<단방험방조사자료선편(單方驗方調査資料選編)>]

    7, 위통, 신염에 의한 수종의 치료: 야관문 12~20그램(대량 복용 시에는 40그램을 사용해도 좋다)을 달여서 복용한다. [<상해상용중초약(上海常用中草藥)>]

    8, 노상탈력(과로에 의한 탈력)이 치료: 야관문 40~80그램을 달여서 벌꿀을 섞어 복용한다. [<절강민간상용초약(浙江民間常用草藥)>]

    9, 신경쇠약, 백대하 과다의 치료: 야관문 전초 또는 뿌리 4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절강민간상용초약(浙江民間常用草藥)]

    10, 어린이의 얼굴과 눈의 발황(發黃)의 치료: 사간 4그램, 어추천의 뿌리 12그램, 야관문 12그램(각각 마른 것을 쓴다)을 쌀뜨물을 부어 약한 불에 오래 달여서 복용한다. 1일에 3회, 1회에 40~80그램씩 복용한다. [<귀주민간약물(貴州民間藥物)>]

    11, 어린이가 감질을 앓으면서 설사하는데 치료: 야관물 전초를 달여서 복용한다. [<호남약물지(湖南藥物誌)>]

    12, 소아 감적의 치료: 신선한 야관문 12~20그램과 물에 적시지 않은 닭의 간을 함께 넣고 약한 불에 고아 3~5회 계속 복용한다. [<복건민간초약(福建民間草藥)>]

    13, 소아 산기의 치료: 야관문의 마른 전초 20~30그램을 돼지 정육 150그램과 함께 달여서 복용한다. [<복건민간초약(福建民間草藥)>]

    14, 이질의 치료: 신선한 야관문 뿌리 120~15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복건민간초약(福建民間草藥)>]

    15, 탈항의 치료: 마른 야관문 120그램을 돼지창자 300그램과 함께 약한 불에 달여서 매일 아침 저녁 1회, 한번에 75그램씩 달인 즙과 함께 복용한다. [<귀주민간약물(貴州民間藥物)>]

    16, 산후 관절 통풍의 치료: 신선한 야관문 뿌리 150그램 150그램, 돼지발굽 300그램을 술 150그램에 물을 적당히 부어 달여서 복용한다.  [<복건민간초약(福建民間草藥)>]

    17, 시력 감퇴의 치료: 야관문의 전초 300그램, 차전초 60그램, 청상자, 천축자, 당귀 각 19그램, 구기자뿌리, 토사자, 여정자 각 37.5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소의(蘇醫) <중초약수책(中草藥手冊)>]

    18, 간열박안, 적종통의 치료: 신선한 야관문 30그램에서 40그램에 빙당을 적당히 넣은 후 끓인 물을 넣고 약한 불에 1시간 달여 1일 2회씩 식후에 복용한다. [<복건민간초약(福建民間草藥)>]

    19, 타박상에 의한 소변 불통, 소복장통의 치료: 야관문 37.5그램, 적설초 20그램을 달여서 1일 2회씩 복용한다. [<복건민간초약(福建民間草藥)>]

    20, 칼에 벤 상처의 치료: 야관문을 씹어 상처에 바른다. [<귀주민간약물(貴州民間藥物)>]

    21, 유종통의 치료: 야관문에 물을 부어 부드럽게 만든 후 술을 넣어 볶은후 종통이 있는 곳을 감싼다.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

    22, 개, 뱀에 물린 상처, 풍열, 습독의 치료: 야관문 20그램에서 40그램을 달여 복용하면서 동시에 달인 물로 상처를 씻는다. [<호남약물지(湖南藥物誌)>]

     



    [임상보고] 1, 만성 기관지염의 치료: 야관문의 전초 80그램(신선한 것은 120그램)에 물을 붓고 1~2시간 달여서 100밀리리터까지 농축한 다음 백당을 알맞게 넣는다. 1일 2회, 1회에 50밀리리터씩 복용한다. 10일간을 1치료 기간으로 하여 증상을 보면서 다음 치료 기간과의 사이에 5일간 복용을 중지하고 3~4치료 기간을 계속하였다. 427례를 치료한 결과 총유효율(임상 치유 또는 단기 치유 및 현효, 호전)이 80퍼센트 이상이었다.  

    단순형 혹은 천식형에 대하여 모두 효과가 있는데 증세가 가벼운 사람의 치료 효과가 중증인 사람보다 약간 높았다. 야관문은 기침을 그치게 하고 담을 삭이는 효과가 비교적 뚜렷하고 천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그 다음이다. 환자의 약 40퍼센트는 3~5일간의 치료로 효과가 나타났고 일부의 병례는 10일 후에 효과가 나타났다. 부작용은 거의 없었으나 현기증, 위장불쾌, 오심,구토,설사, 불면, 구강 점막 파열, 다뇨 등의 증상이 몇 명에게 나타났는데 복용을 중지할 필요도 없이 3~5일 만에 저절로 사라졌다. 야관문은 복방으로 쓰는 경우도 있지만, 효과는 단방의 경우와 큰 차이가 없다. 복방에는 2가지가 있다. 첫 번째 처방은 야관문 75그램, 천문동, 백부 각 23그램, 두 번째 처방은 야관문 75그램, 면화근, 강매 각 37.5그램이다. 달이는 법, 복용법, 치료 기간은 단방과 같다. 임상 관찰에 의하면 야관문 단방의 각 기간 복용, 장기간 복용, 특히 질발병 계절의 예방 목적 복용은 일부 병례에서 장기적 치유 효과를 나타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밖에 야관문에서 추출한 두 가지 유효 성분 - 해영순과 β-sitosterol 및 두 가지 유효 혼합 성분 - '707' '607'은 각각 임상 실험에서 천식을 진정시키고 담을 제거하는 효과가 즉시 나타나 대부분이 복용 후 4일 이내에 현격한 효험을 보였다. 해영순은 진해, 거담 효과가 비교적 뚜렷하다. 입, 후두, 입술 등이 마르는 부작용이 있다.  

    심장, 신장 및 혈액 계통에 대한 장해는 없지만 간장 기능에 대한 영향 유무는 계속 관찰할 필요가 있다. 현재는 1알 60밀리그램의 정제를 만들어 1일 3회, 1회 1정씩 복용한다. β-sitosterol도 진해, 거담 작용이 비교적 힘을 발휘하는데 천식을 진정시키는 작용은 약간 떨어지지만 부작용은 심각하지 않다. 1알에 80밀리그램인 것을 1일 3회, 1회 1정씩 복용한다. '707'은 기침, 가래, 천식에 대한 작용은 양호한데 그 중에서 기침, 천식 치료 효과가 높으며 뚜렷한 부작용은 없다. 1알에 80밀리그램인 것은 1일 3회, 1회 1정씩 복용한다. '607'은 1알에 300밀리그램을 캡슐에 넣어 1일 3회, 1회 1캡슐씩을 복용한다. 모두 1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2, 독사에 물린 상처의 치료: 야관문 및 가화생(콩과 식물, 이과산녹두 Desmodium heterocarpum DC.) 같은 양을 햇볕에 말려 갈아서 낸 가루에 전분을 약간만 넣어 압축하여 정제를 만드는데 1정에 생약이 0.3그램을 함유되게 한다. 1일 2~~3회, 1회 15~20정을 따뜻한 물로 복용하거나 으깨서 그냥 복용한다. 또는 환자의 숨구멍인 정수리 부분의 머리카락을 동전 크기만큼 깍고 소독한 다음 피부에 침으로 찔러 피가 약간 나게 한다. 약제 15~20정을 부수어 따뜻한 물에 개어 풀 형태가 되도록 하여 숨구멍에 바르고 붕대로 고정한다. 1일 1~2회 약을 갈아 붙여 촉촉한 상태를 유지 시킨다. 발열, 오심, 구토 등 부작용이 있을 때는 독활 12그램을 넣어 달여서 2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위에 적은 대로 만들어 죽엽청사(竹葉靑蛇)에 물린 상처 34례, 코브라에 물린 상처 12례, 금전표(金錢豹)에 물린 상처 3례, 해사(海蛇)에 물린 상처 1례, 살무사에 물린 상처 1례, 종류가 확실치 않은 뱀에 물린 상처 5례 등 총 56례를 치료하였는데 사망이 1례도 없이 모두 치유되었다.  

    3, 급성 위염, 설사의 치료: 야관문의 뿌리, 줄기, 잎 말린 것 100그램을 씻어 잘게 썬 다음 물 1200밀리리터를 넣고 끓여서 졸인 다음 200밀리리터로 농축시켜 망으로 거른다. 성인은 3~4시간 마다 1회 50밀리리터씩 복용하는데 필요하면 밤낮으로 연속 복용한다. 아동, 노인 및 허약자는 적당히 감량한다. 1~7일간을 1치료 기간으로 하며 필요에 따라 2~4주까지 연장해도 된다. 치료한 50례 중에서 21례는 1~3일 이내, 25례는 4~6일 이내에 증상이 소실되었거나 현저히 호전되었다.]

    비수리에는 호비수리가 있는데, 잎이 길고 꽃은 백색이고 큰비수리, 큰땅비수리라고도 한다. 전초를 지아조라고 하며 해표산한의 효능이 있고, 감모, 해수를 치료한다. 비수리와 같은 효능이 있다.  

    참으로 비수리는 시골에서 마당이나 마루밑의 봉당을 쓰는 빗자루로 또는 가축의 사료로 쓰이는 유용한 풀에 속한다.

    작은 잎이 앙증맞게 무리지어 자라는 비수리를 바라볼 때 사람들은 조물주가 만들어준 비수리에 대해서 고맙게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보라색 줄이 있는 작은 나비 모양의 흰색꽃을 줄기를 따라 총총히 피여 있는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야관문에 도취되어 누구나 행복할 수 있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땅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야관문[夜關門] 사용설명서


    야관문(夜關門)은 밤에 빗장문을 열어 주는 약초라는 뜻이니 그 이름이 묘하다.
    이것을 먹으면 천리 밖에서도 빛이 난다고 하여 천리광(千里光)이라고도 한다.

    야관문은 흔한 풀이다. 새로 찻길을 닦느라고 깎아낸 비탈 같은 곳에 무리지어

    자란다. 고속도로 옆에 무리지어 자라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양기부족

     

    옛사람들은 이 풀을 꺾어서 묶어 빗자루로 쓰기도 했다. 그러나 이처럼 흔하고

    천대받는 풀이 양기부족에 비아그라 못지않은 효과를 지녔다고 하면 누가 믿을까?
    야관문은 이름 그대로 밤에 닫힌 문을 쉽게 열게 할 수 있는 약초다. 양기부족,

    조루,유정,등을 치료하는 데 뛰어난 효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야관문은 그냥 달여 먹거나 가루내어 먹어서는 전혀 효과가 없다. 차로 끓여 먹어도 마찬가지다. 야관문은 반드시 술로 우려내야만 그 진가가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약초주 담그는 방법
    * 야관문을 흐르는 물에 헹구듯이 씻어준 다음 다시 완전건조를 하여 줍니다.

    * 설탕 500g을 준비한다. 야관문을 넓은 입병에 처음 100g정도를 깔고 그 위에

      설탕을 뿌려서 재며주는 식으로 모두 하여줍니다.

    * 술은 35도c 정도의 담금주를 이용하고 3병을 천천히 부어준 다음 완전 밀봉하여     햇빛과 음지가 교차하는 지점에 보관한다. 이때 술을 담근 날짜를 주병에

      적어놓도록 합니다.

    * 약 100일 후에 뚜껑을 열어서 긴 막대를 이용하여 담금주를 5 분 정도 휘 저어준    다음 다시 밀봉하여 100일 정도를 숙성하여 줍니다.


    음용방법

    * 건더기는 버리고 술은 냉장고에 보관을 하셔서 시원하게 드시면 됩니다.

    * 하루 2~3잔 정도가 적당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과음의 우려가 있으므로 약초주의    원래의 취지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야관문은 맛은 쓰고 약간 매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폐와 간, 콩팥에 주로 작용한다.
    간과 콩팥을 튼튼하게하고 어혈을 없애며 부은 것을 내리게 한다. 몽정, 대하, 설사, 타박상,
    천식을 낫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근육과 힘줄을 부드럽게 하며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한다. 또 열을 내리고 뱃속에 있는 벌레를 죽이며 유방에 생긴 종기, 뱀에 물린 상처, 눈이 빨갛게 충혈된 것을 치료한다. 위궤양, 탈항에도 효과가 있다. 야관문의잎, 뿌리, 줄기에는 플라보노이드, 피니톨,
    페놀, 탄닌, 시토스테롤 등이 있는데, 이들 성분이 염증을 없애고 가래를 삭이며 황색포도상구균,
    폐렴상구균, 연쇄상구균, 카타르구균 등을 죽이거나 억제한다.



    기침에도 탁월한 효과

    야관문을 9-10월에 채취하여 잘 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 약으로 쓰기도 하고, 신선한 것을 그대로 약으로 쓸 수도 있다. 말린 야관문 80그램에 물 한되(1.8리터)를 붓고 약한 불로 천천히 달여서 100밀리리터쯤 되게 농축하여 설탕을 약간 넣고 한 번에 50밀리리터씩 아침, 저녁으로 하루 두 번 밥먹고 나서 먹는다. 10일 동안 복용하기를 몇차례 반복한다. 야관문은 기관지염이나 기관지
    천식을 기침을 심하게 하고 가래가 많이 나오는 데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3-4일 만에 효과가 나타나는 사람도 있고 10일 이상 지나야 조금씩 효과가 나타나는 사람도 있다. 약을 먹는 동안
    일종의 명현반응으로 현기증이 나거나 속이 메스꺼우며 구토가 나고 설사를 하며 잠을 잘 자지 못하고 입 안이 허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며칠 지나면 저절로 없어진다. 증상이 가벼운 사람일수록 효과가 빠르고 증상이 몹시 심한 사람도 잘 듣는다. 80퍼센트 이상이 낫거나 호전된다.


    간열로 눈이 침침하고 눈이 충혈된 데

    야관문 40그램과 꿀 약간에 물 1리터를 붓고 약한 불로 한 시간 가량 달여서 하루 두세 번에 나누어 밥 먹고 나서 먹는다. 혹은 가을철에 야관문 씨를 받아 가루 내어 한 번에 4-5그램씩 먹거나 가루를 꿀로 알약을 만들어 먹는다. 야관문을 오래 먹으면 눈이 밝아지고 눈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

    설사, 급성위염

    야관문의 뿌리, 잎, 줄기 말린 것 100그램을 잘 게 썰어 물 1.2리터에 넣고 200밀리리터가 되게 농축하여 고운 천으로 거른다. 이것을 3-5시간마다 어른은 50밀리리터씩, 아이나 노인, 허약한 사람은 어른 양의 반이나 3분의 2쯤으로 줄여서 계속 먹는다. 하루나 일주일 사이에 대개 낫는다.

    당뇨병

    야관문 30~50그램에 오골계 살코기를 적당하게 넣고 은근한 불로 푹고아서 먹는다. 아니면 하루에 말린 야관문 40~80그램에 물 한되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수시로 차 대신 마신다. 야관문은 당뇨병의 혈당치를 낮추는 데에도 상당한 효력이 있다.

    기력부족, 허약체질

    야관문 뿌리 40~80그램, 꿀 30그램에 물 1리터를 붓고 약한 불로 달여서 하루 두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야관문 씨를 가루내어 한 번에 4~5그램씩 하루 두세 번 먹어도 좋다.

    신경쇠약

    야관문 뿌리 30-4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절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 두 번에 나누어 먹는다.
    야관문은 신경쇠약에도 좋은 효험이 있다.




     

    산에 다니는 사람들한테 제일 위험한 것은 뱀이다. 우리나라에서 뱀한테 물리는 사람은 한 해에 몇 천 명이나 되고 목숨을 잃는 사람도 수십 명이나 된다. 세계적으로는 한 해에 수십만 명이 뱀한테 물려 죽는 사람이 한 해에 3만 명이 넘는다. 우리나라에는 방울뱀이나 코브라처럼 코끼리를 몇 시간 만에 죽일 수 있을 만큼 무서운 독을 지닌 뱀은 없다. 우리나라에서는 살모사와 유혈목이만이 독을 지니고 있는데 특히 살모사한테 물려 목숨을 잃는 사람이 많다.

    유혈목이는 독이 없는 뱀으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 유혈목이가 매우 센 독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1984년 일본에셔 한 중학생이 유혈목이에 물려 뇌출혈로 죽고 나서부터 유혈목이에 혈액응고를 막는 독이 있다는 것이 알려지게 된 것이다.

     산에서 뱀한테 물렸을 때에는 야관문을 진하게 달여서 먹거나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먹으면 좋다. 잎과 줄기를 짓찧어 물린 상처에 붙이거나 가루를 물에 풀어서 물린 자리에 붙이는 방법을 같이 쓰면 치료효과가 더욱 빠르다. 어떤 뱀한테 물렸든지 아무 후유증 없이 고칠 수 있는 최고의 명약이다. 중국에서 코브라와 살무사, 죽엽청사에 물린 사람 수십 명을 야관문으로 치료하였는데 한 사람도 목숨을 잃지 않고 모두 치유되었다고 한다. 파충류나 곤충이 싫어하는 냄새가 나서 이 풀 근처에는 뱀, 개구리, 두꺼비, 곤충이 가까이 오지 않는다.

    뱀 뿐만 아니라 개, 쥐, 고양이에 물린 상처나 벌에 쏘였을 때에도 야관문을 달여 먹으면서 물린 부위를 달인 물로 씻으면 잘 낫는다.

    [천연 비아그라 야관문의 효능]

     

     

    1. 야관문을 채취한다.

     

        저수지 둑이나 한적한 시골길 옆, 또는 산기슭에 부지기수로 많다

        인터넷에 보면 600그램에 1만 8천원이나 하는데 

        가까운 교외에 나가도 쉽게 구할 수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 일단 수돗물에 담궈서 먼지를 씻어낸다

     

        꽃잎이 떨어져 나가지 않게 자박자박 담그면서 씻어야 한다.

        빨래 널던 행거에 거꾸로 매달아서 이틀 정도 응달에 말린다(아래사진)

     

     

     

     

    3.야관문은 9월에 채취하는 것이 좋다.

     

    보라색 꽃이 피어날때 채취해서 술을 담그면 술에 꿀 성분이 녹아들기 때문이다.

    (마른 보라색 꽃잎이 보인다. 아래사진)

     

     

    4.바싹 말려서 보관한다 

     

    바싹 말라서 잎사귀가 부서질 정도가 되면

    신문지를 펴 놓고 2센티 정도의 길이로 자른다

       마른 야관문 나뭇가지는 단단해서 웬만한 가위로는 잘라지지 않는다.

       길거리에서 파는 2천원짜리 싸구려 전정가위 정도면 쉽게 자를 수 있다.

      

      잘라서 바구니에 담은 야관문(아래사진)

     

     

    5. 술을 준비한다

     

        반드시 35% 이상의 소주로 해야 야관문의  약성분이 우러나온다.

        소주병의 가늘어지는 부분까지 술을 따라 다른 병에 담고

        그 빈 공간 만큼 야관문을 채운다.(나중에 술을 더 채웠음)

       

     

    6.야관문 자른것을 1/3쯤 병에 넣는다 

     

    이 얼마 안되는 공간으로 야관문 무지하게 많이 들어간다. 

        한바구니 썰어 놓은 야관문이 이 3.6리터들이 소주에 다 들어간다.

        그래도 TV 보면서 느긋하게 하면 된다. 더러 흘려가면서...

     

     

     

    7. 다 담은 모습

     

      가운데 패트병까지 3.6리터 4병들이 한 상자의 소주의 양이다.

      2009년 1월이면

      양주보다 더 고운 색의 술이 익는다.

     

     

    7. 왜 이런 술을 담가 먹느냐고 묻는 분들에게...

     

     - 이 야관문주는 천연 비아그라 성분이 들어있다.

       끓여먹어도 달여먹어도 나오지 않는 그 성분은 오로지 35%의 소주로만 울궈낼

       수 있다고한다.( 야관문에 대해 금시초문인 분들은 검색해 보시기 바란다.)

     

     -먹어본 효과?

       말 그대로다.

       저녁먹고 9시 뉴스가 나올쯤 한 잔 마시면, 예민한 사람은 1시간 뒤에는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복용자의 경험으로는 새벽에 좀 통증이 올 정도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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