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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나물 - 벼룩나물, 점나도나물
    산야초/들나물 2013. 4. 9. 14:40

     

    벼룩나물 [Stellaria alsine var. undulata]:석죽과(石竹科 Caryophyllaceae)에 속하는 2년생초.
     
    줄기 아래에서 많은 가지들이 나와 땅 위로 퍼져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길이가 8~13㎜, 너비가 2.5~4㎜ 정도로 아주 작다. 4~5월에 흰 꽃이 줄기 끝에 피며 취산(聚?)꽃차례이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5장이고, 꽃잎의 끝은 2갈래로 나누어진다. 열매는 삭과(?果)로 씨는 짙은 갈색을 띤다. 논둑이나 밭, 길가에 흔히 자라는 잡초이며, 봄에 줄기와 어린잎을 삶아서 나물로 먹기도 한다. 식물 전체를 천봉초(天蓬草)라 하여 한방에서 풍치 치료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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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죽과의 두해살이풀로 논밭뚝이나 들,과수원,초지에서 자란다.

    일명 "습생번두","천연초","가는줄기나물"이라고도 한다.

    특히 물대기 전 논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 높이 10∼30cm이고 밑 부분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며 잎자루가 없고 톨이 없다. 흰꽃이 4-5월에 피며 5개의 꽃잎이 깊게 갈라져 10개 처럼 보이며 원줄기 끝에 달린다. 어린순은 나물로먹는다.

    꽃잎이 갈라져 하트모양이며, 잎은 솜털이 없이 매끈하여 나물로 쓰임받는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lifeagain/PQW/420]

     
     
    벼룩이자리 [Arenaria serpyllifolia]:석죽과(石竹科 Caryophyllaceae)에 속하는 1년생 또는 2년생초.
     
    줄기 밑에서 많은 가지들이 나와 옆으로 뻗으며 자라고 식물 전체에 잔털이 나 있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3~7㎜, 너비 1~5㎜이다.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잎자루는 없다. 4~5월에 흰 꽃이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취산(聚?) 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꽃잎과 꽃받침잎 모두 5장이지만 꽃받침잎이 더 크다. 열매는 삭과(?果)로 익고, 암갈색의 씨 겉에 조그만 점들이 있다. 봄에 어린순을 삶아 나물로 먹거나 국거리로 쓴다. 밭이나 들의 양지바른 곳에서 흔히 자라는 잡초이다.

    전체에 밑을 향한 짧은 털이 있고 원줄기는 밑에서부터 많이 갈라지며 높이 10-25cm로서 밑부분의 옆으로 뻗는 가지가 땅에 닿는다, 잎은 대생하고 엽병이 없으며 난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길이 3-7mm, 폭 1-5mm로서 양끝이 좁다.꽃은 4-5월에 피며 백색이고 윗부분의 엽액에서 길이 1cm정도의 화병이 나와 꽃이 1송이씩 달리며 전체적으로 잎이 달린 취산화서로 된다. 꽃받침잎은 5개이고 난형이며 길이 3mm정도로서 끝이 뾰족하고 3맥과 더불어 짧은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는 막질로 떨어지지 않는다. 꽃잎은 꽃받침보다 짧고 도란형이며 백색이다. 수술은 10개이고 꽃밥은 황색, 자방은 난형, 암술대는 3갈래로 되어 있다. 열매는 삭과로서 난형이며 길이 0.3-0.5mm이고 짙은 갈색이며 겉에 잔점이 있다.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중심자목 석죽과(石竹科)의 한 ·두해살이풀

     

    일명 "소무심채","천봉초", "작설초"로 불린다. 4 ~6월에 꽃이 피고 6월에 열매가 익는데, 높이는 15~25cm로 잎이 작으며 오밀조밀 한 데서 "벼룩이자리"라 이름 지어졌다.

    1cm 내외의 작은꽃자루가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자라서 끝에 꽃이 1개씩 달린다. 꽃받침잎은 5개이고 난형이며 꽃잎은 꽃받침보다 짧은 백색으로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벼룩나물과 흡사하나 꽃잎 끝이 갈라지지 않았고, 잎에는 보송보송 솜털이 있다

     

     

    [점나도나물(Cerastium) ]
    학명인 "세라스티움(Cerastium)"은 그리스어의 Cerastes(뿔 모양)에서 유래. 밭이나 들에서 자라는 다년생 식물입니다.
    잎의 모양이 쥐의 귀(이;耳)와 비슷하고, 어린잎을 나물(채;菜)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이채(耳菜)"라고도 부릅니다. 온 세계에 널리 분포해 자라고 있으나 그리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검은 빛을 띈 자주색이며 털이있고 윗부분에 선모腺毛가 있습니다. 잎은 마주나고 1-4Cm의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형. 양끝이 좁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가장자리는 밋밋합니다. 입자루는 거의 없죠.
    패랭이꽃과 점나도나물속에 속하는 겨울나이형풀의 한 종류.
    전국 각지에 다 분포되여 있습니다. 줄기는 뿌리목에서 가지를 치며 키가 15~25㎝입니다. 꽃은 3~5월에 피고 흰색이며 가지끝에 밀집되죠. 꽃필 때 가지도 자라면서 우산모양으로 뻗습니다. 꽃줄기와 꽃받침은 짧죠.꽃판은 5개이고 꽃받침보다 꽃줄기가 더 깁니다.
    막질모양의 꽃판이 꽃받침잎밖으로 2~3㎜이상 더 나와있으므로 잘 나타납니다. 열매는 원통모양이고 길이가 6~7㎜이며 끝이 10개로 갈라졌습니다. 씨앗은 거꿀달걀모양이며 노랑색.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hopefly/6n5i/371?docid=es5l|6n5i|371|20061207142432]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hanulmt2008/55VL/58?docid=1Cs6U|55VL|58|2009052910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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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눈이 녹지 않은 밭 가장자리에 파릇하게 자라고 있는 점나도나물

                           점나도나물 근처에서 사방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벼룩나물 

       점나도나물과 벼룩나물을 적당히 캐서 신문지에 올려 놓았다. 이 나물들은 봄에 별꽃 모양의 작은 꽃들을 예쁘게 피우는데, 꽃이 피고 나면 잎이 억세지기 때문에 나물로 먹기가 어려워진다. 강한 생명력으로 겨울에도 잘 자라기 때문에 겨울철에 캐서 국이나 나물로 무쳐먹는 게 좋다. 

                                    (2010년 1월 19일, 남원시 운봉읍 바래봉 자락)

        어제 오후에 캐 온 점나도나물과 벼룩나물을 섞어서 끓인 겨울나물국이 식탁에 올랐다. 맛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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