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 - 개갓냉이(한채)

 

개갓냉이 (Rorippa indica (L.) Hiern): 십자화과(Cruciferae) 식물

 

여러해살이풀 Rorippa indica/겨자과

잎 뿌리잎은 뭉쳐 나고 잎자루가 있다. 5-10cm 정도. 깃꼴로 갈라지거나 갈라지지 않으며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줄기잎은 어긋나고 바소꼴이며 갈라지지 않는다.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없다.

꽃 5∼6월. 노랑. 가지 끝과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핀다. 꽃받침은 긴 타원형, 꽃잎은 주걱 모양. 6개의 수술 중 4개가 길고 암술은 1개.

열매 장각과. 안으로 굽은 좁은 줄 모양. 종자는 노란색으로 7월에 맺는다. 끝에 굵고 짧은 암술대가 있으며 1.5∼2.2cm.

원산지는 한국. 한국(중부 이남), 일본, 중국, 인도 등지에 분포한다. 낮은 지대의 밭이나 들에서 자란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hopefly/6n5i/457?docid=es5l|6n5i|457|20061207142432

 

뿌리잎은 한군데서 무더기로 모여나 퍼지고 길이 5~10cm로서 깃 모양으로 갈라지거나 갈라지지 않으며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줄기잎은 어긋나기 하고 피침형으로서 갈라지지 않으며 톱니가 있고 양끝이 좁으며 잎자루가 없다. 꽃은 5~6월에 피고 황색이며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작은 십자화가 총상으로 달리고 꽃받침잎은 선상 긴 타원형이며 길이 3mm 정도로서 털이 약간 있고 꽃잎은 황색이며 주걱형 비슷하고 꽃받침보다 약간 길며 4강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kllida/LHHl/52?docid=swkv|LHHl|52|20090914211848

 

한채라고도 부릅니다.  우리 나라 중부 이남의 들, 논, 밭에 나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크기는 사람 무릎 높이를 넘지 않으며, 전체에 털이 없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는 건강한 식물입니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갈라지지 않습니다. 꽃은 노란색이며,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작은 십자화가 총상으로 달립니다. 개화기는 봄부터 초여름까지입니다. 열매는 장각이며 씨는 황색입니다.
십자화과의 한두해살이풀 개갓냉이의 지상부와 꽃이다.

성질은 시원하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andonggilan/FsO3/893?docid=1C5rO|FsO3|893|20090719063136

 

속명 : 쇠냉이, 줄속속이풀, 개갔냉이, 갓냉이, 선속속이풀

특징 : 잎은 톱니가 있고 양끝이 좁다. 좀개갓냉이에 비해 길고 가느다랗다. 
이용방안 및 식용 :

연한 잎과 뿌리 / 먹는 방법: 뿌리째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무쳐 먹는다.된장국을 끓여 먹는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MPM0145/DtmG/475?docid=16sNz|DtmG|475|20091010035930

 

▶어린 순을 나물로 한다. ▶화(花) 또는 전초(全草)를 한채라 하며 약용한다. ①6-7월 개화시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전초에는 rorifone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淸熱(청열), 利尿(이뇨), 活血(활혈), 通經(통경)의 효능이 있다. 감기, 熱咳(열해), 咽痛(인통), 痲疹不易透發(마진불역투발-發疹不完全(발진불완전)의 홍역), 류머티성 관절염, 황달, 水腫(수종), 정창, 타박상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15-30g(신선한 것은 30-60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塗布(도포)한다

 

 

 

              이미지 원본 :ttp://pds84.cafe.daum.net/image/10/cafe/2008/08/15/07/20/48a4afc72d769

 

효능 :

   감기로인한 열, 해수, 인후통을 치료

   풍습으로 인한 관절염및 타박상에

   종기와 옻에는 외용한다.

   항균작용이 있어 폐렴구균및 인풀루엔자를 억제한다.

   만성기관지염에 거담, 진해, 평천작용을 보인다.<한국본초도감>

 

 

 

[한의학연 잡초e야기 ⑭]개갓냉이 글 : 추병길 한국한의학연구원 선임연구원

▲냉이와 비슷한 모습의 개갓냉이.  ⓒ2009 HelloDD.com 봄을 알려주는 냉이에 이어 이번에는 개갓냉이를 소개할까 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개갓냉이는 '갓'을 생각나게도 하고, '냉이'를 생각나게도 하는데, 잎을 뜯어 맛을 보면 갓과 같은 매운맛이 난다. 또 지상에서 겨울을 보내는 뿌리잎은 냉이의 잎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꽃의 모양도 노란색인 것을 빼면 냉이의 꽃과 많이 닮아있다. 그래서 가짜의 뜻을 나타내는 '개'을 붙여 개갓냉이가 됐나보다. 개갓냉이는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으며, 쇠냉이/줄속속이풀/갓냉이/선속속이풀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필자는 봄 하면 두 가지의 색(色)이 떠오르는데 흰색과 노란색이다. 매화의 흰빛을 질투라도 하듯이 노란색의 산수유가 피고, 흰빛의 벚나무를 견제하듯 노란색의 개나리가 핀다. 냉이와 개갓냉이도 마찬가지 인데 흰빛의 냉이가 발아래에서 꿈틀거리면, 노란색의 개갓냉이도 꽃대를 올린다. 흰색과 노란색은 서로서로 조화를 이루어 가며 짧은 시간에 연노랑의 들판을 만들곤 한다. 개갓냉이(Rorippa indica)는 냉이와 같이 십자화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다 자라면 식물체의 키는 50cm정도 되며, 풀 전체에 털이 없어 매끄럽고, 줄기는 곧게 서서 가지를 많이 친다. 뿌리잎은 한군데서 총생해 퍼지는데, 잎자루가 있고 깃꼴로 갈라져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를 만든다. 줄기잎은 어긋나서 달리며 바소꼴로 갈라지지 않지만 가장자리에는 톱니를 가지고 있어 부드러운 듯 강해 보인다. 4∼7월에 작은 노란색 꽃이 가지 끝과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래는데, 6개의 수술 중 4개가 길고 2개는 짧으며, 암술은 1개이다. 개갓냉이도 위로는 꽃을 피우고, 아래로는 길쭉길쭉한 열매를 만드는데, 열매는 길고 좁은 선형이며 길이 2cm내외로 약간 안으로 굽어져 있고 노란색의 종자를 가득 담고 있다. 개갓냉이는 냉이처럼 봄에 어린순을 나물로 먹기도 했으며 전초를 한채(?菜)라 해 한방에 사용했고 전초에는 rorifone이 함유돼 있다. 문헌에 따르면 한채는 인도한채(印度?菜), 향제채(香薺菜), 수랄랄(水辣辣), 청람채(??菜) 등의 이명으로 쓰이기도 한다. 한채는 Rorippa dindica와 Rorippa dubia 식물을 이용했는데,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 식물은 개갓냉이 이다. 한채는 맛이 시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고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는 작용과 항균작용의 약리효과 있다. ▲개갓냉이는 전초를 한채(?菜)라 해 한방에 사용했다. ⓒ2009 HelloDD.com 또한 수축된 피부의 혈관을 확장시키고 땀을 나게 하며, 혈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 독성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주로 감기로 인한 열, 해수, 인후통 등을 치료하고 풍습으로 인해 저리고 아픈 증상을 치료하는데 사용한다. 홍역에 피부발진이 솟지 않을 때에도 쓰이며, 종기와 옻에는 외용한다. 약재로 이용할 때에는 개화기(4~7월)에 전초를 채취해 바로 사용하거나 햇볕에 건조해 사용한다. 복용할 때에는 10-30g을 달이거나 찧어서 즙을 내어 사용한다. 외용할 때에는 짓찧어서 환부에 직접 사용한다. * 위 콘텐츠는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의 동의 없이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배포 등을 금합니다

 

 

 

좀개갓냉이(Rorippa cantoniensis Ohwi)

=Rorippa macrocarpa (DC.) Handel-Mazzetti var. vegetior (Maximowicz) Nakai

 

덕천강 물가, 모래톱 등에서 겨울을 넘기는 모습을 볼수있다.

높이 10-40cm이지만, 겨울철에 보는 식물체는 추위를 이기기위하여,

10cm 전후로 작고 왜소하며, 잎의 거치가 대단히 심하다.

지면에 사이다병 밑면정도의 넓이를 차지하고 겨울을 넘기나, 줄기가 올라와있는 경우도 흔하다.

근생엽은 5-10cm, 경생엽은 2-5cm로 호생하고, 잎겨드랑이에 꽃이 하나씩 달려, 열매가 맺힌다.

꽃자루는 거의 없으며, 꽃색은 노란색이다. 개화기는 4-6월.

덕천강 유역에서는 겨울철에도 줄기끝에 꽃송이를 달고있는 모습을 볼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