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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나물 - 풀솜대(지장보살)
    산야초/들나물 2013. 4. 7. 12:14

     

    풀솜대[Smilacina japonica A.Gray]: 백합과(Liliaceae)의 여러해살이풀

     

    풀솜대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지의 숲속에서 자란다.

    솜대·솜죽대·녹약, 지장보살, 이팝나물, 감죽()·담죽()이라고도 한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자라면서 뻗으므로 대나무 성질을 가졌고 몸에 털이 많기에 부른 이름이다.

    잎은 호생하며 5-7개가 2줄로 배열되고 길이 6-15cm, 폭 2-5cm로서 긴 타원형, 타원형 또는 난형이며

    끝이 갑자기 좁아져서 예두(銳頭)로 되고 밑부분은 원저(圓底)이다.

    밑부분의 잎은 짧은 엽병이 있으나 위로 가면서 점차 없어지며 양면에 거센 털이 있고 특히 뒷면에 많다.
    꽃은 양성으로서 5-7월에 피며 백색이고 원줄기끝이 복총상화서를 형성하며 화서에 털이 많다.

    화피는 긴 타원형이고 길이 4mm, 폭 1.5mm정도로서 둔두이며 소화경은 길이 2-5mm이다.

    원줄기는 비스듬히 20-50cm정도 자라고 위로 올라갈수록 털이 밀생한다.

    원줄기 밑부분에 3개 정도의 투명한 막질부가 있어 원줄기를 완전히 둘러싼다.

    근경은 원주형으로서 옆으로 뻗고 지름 4-7mm이며 불룩한 여러개의 마디가 있다.

    한국이 원산지로 한국, 중국, 러시아 극동부에 분포한다. 전국 각처에 분포한다.

    높이 20-50cm의 다년초이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ptszon2/Wgt/926?docid=fGGu|Wgt|926|20090518191526]

     

    기근이 들었을 때 그 뿌리가 구황식물로 요긴하게 쓰였다고 한다.

    풀솜대를 이팝나물이라 부른 이유도 마찬가지다.

    이밥>이팝이니 하얗게 뭉쳐 핀 모습은 이팝나무 유래와 같을 것이다.

    중생을 구하는 것이 부처의 뜻이니 풀솜대는 이후 지장보살이 되었다.

    이영노의 <새로운 한국식물도감>에서 풀솜대는 지장보살이 전남 구례의 지방명 이라 하였으니 그럴만도 하다 하겠다.

    어린 순을 생채로 혹은 묵나물로 먹는다.

    사지마비·생리불순·종기·타박상에 약용한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baromi-/8xJ0/1409?docid=1GjGA|8xJ0|1409|20090614094105]

     

    지장보살(풀솜대)은 부처님의 사멸(死滅) 후 미륵불이 나타날 때까지 불(佛)이 없는 세상에서 중생을 구원해내는 보살입니다.

    지장보살은 죄업으로 고통 받는 일체 중생들을 한 사람도 남김없이 구원해내기 위해 이생은 물론, 지옥 어느 곳에도 나타납니다.

    솜대는 대나무의 일종으로 솜 같은 하얀 반점이 일어 붙여진 이름인 데 하얀 가루에서 절 냄새가 난다 하고

    스님들의 향기가 풍겨나 지장보살이라 부른답니다.

    꽃이 피어 위로 올라갈수록 털이 많아지고 꽃이 지면 가루처럼 하얗게 말라갑니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kbanpo2/B2Ep/107?docid=1HWrf|B2Ep|107|20091110130843]

     

      보릿고개 때에 절에서 이것을 뜯어 먹고 살았다고 하여 지장보살 이라고도 부르며 꽃은 흰색 열매는 정렬의 붉은색

     

     [이미지 출처 http://blog.daum.net/ann3301/14855162]

     [이미지 출처 http://blog.daum.net/liok1226/15998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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