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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나물 - 고들빼기
    산야초/들나물 2013. 4. 6. 00:43

     

    고들빼기 (식물)  [Youngia sonchifolia]: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2년생초.
    고들빼기 /고들빼기(Youngia sonchifolia)
    줄기에서 많은 보라색의 가지가 나온다. 뿌리에서 나오는 잎은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기도 하며, 줄기에서 나오는 잎은 잎밑이 2갈래로 갈라져 가지를 감싼다. 잎가장자리에는 매우 큰 톱니들이 불규칙하게 나 있다. 노란색 꽃은 가을에 가지 끝에 달리는 두상(頭狀)꽃차례로 피며 이 꽃차례는 가지 끝에 하나씩 달린다. 어린잎과 뿌리를 캐서 나물로 먹기도 하는데 맛이 매우 쓰다. 같은 속(屬)의 식물인 뽀리뱅이(Y. japonica)·이고들빼기(Y. denticulata)·까치고들빼기(Y. chelidoniifolia) 등도 나물로 먹는다. 뽀리뱅이는 뿌리에서 나오는 잎이 로제트를 이루며, 이고들빼기는 줄기에 달리는 잎이 갈라지지 않으나 까치고들빼기는 잎이 완전히 갈라져 잔잎처럼 보인다.
    생태

    산과 들이나 밭 근처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고 가지를 많이 치며 적자색을 띠고 높이는 80cm 정도이다. 뿌리에서 나는 잎은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고 타원형으로 길이는 2.5-5cm, 나비 14-17㎜이며 잎자루가 없고 가장자리는 갈라져 빗살 모양이다. 잎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회청색인데 양쪽면에 털은 없다. 줄기잎은 난형이고 길이 2.3-6cm로 밑이 넓어져 줄기를 감싼다. 불규칙한 결각 모양의 톱니가 있으나 위쪽으로 올라갈수록 작아진다. 두화가 가지 끝에 산방상으로 붙으며 포(苞)가 2-3개 있다. 총포는 길이 5-6㎜이고 외포편은 일렬로 배열되며 긴 타원형이다. 화관은 황색이고 끝이 갈라지며 통부는 길이 1.5-2㎜이고 잔털이 다소 있다. 수과는 검정색이고 편평한 원뿔형이며 관모는 백색이다.

     

     

    1. 고들빼기 (Youngia sonchifolia Max)
    길가 풀밭에서 80cm쯤 자라는 국화과의 이년초. 깊고 불규칙한 톱니 모양으로 갈라진 잎과 줄기는 자르면 흰 유액이 나옴.

     5-9월에 노랑 또는 흰색의 꽃이 핌. 4월경의 어린 잎으로 나물을 하기도 하고 고들빼기 김치를 담그기도 함

     

    [왕꼬들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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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들빼기

     

    씬나물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이나 밭 근처에서 자라며 농가에서 재배하기도 한다. 높이 약 80cm이다. 줄기는 곧고 가지를 많이 치며 붉은 자줏빛을 띤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으며 타원형이다. 길이 2.5∼5cm, 나비 14∼17mm이며 잎자루가 없고 가장자리는 빗살 모양으로 갈라진다. 잎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회색이 섞인 파란색인데 양면에 털이 없다.

    줄기에 달린 잎은 달걀 모양이고 길이 2.3∼6cm로 밑이 넓어져 줄기를 감싼다. 불규칙하게 패인 톱니가 있으며 위쪽으로 올라갈수록 크기가 작아진다.

    고들빼기               


    5∼7월에 노란 꽃이 피는데, 가지 끝에 두상화가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포는 2∼3개이며 총포는 길이 5∼6mm이고 바깥 포조각은 1줄로 배열하며 긴 타원형이다. 화관은 노란색이고 끝이 갈라지며 통부분은 길이 1.5∼2mm이고 잔털이 난다.

    열매는 수과로 검은색에 납작한 원뿔형으로 6월에 익는다. 관모는 흰색이다. 어린 잎과 뿌리는 김치를 담그거나 나물로 먹으며, 민간에서는 풀 전체를 약재로 쓰기도 한다. 한국·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황대권님이 쓴 <야생초 편지>에서는 왕고들빼기를 야생초의 왕으로 지칭하고 있다.씀바귀나 고들빼기와 유사하기는 하나 그 크기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이는데 고들빼기가 기껏 40cm까지 큰다면 이 놈은 무려 2m까지 성장한다.

    들이나 산에서 너무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왕고들빼기는 야외에서 채소 대용으로 훌륭한 먹거리가 된다. 그러나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공미각(조미료 맛에 익숙한)에 길들여져 있어 왕고들빼기의 쓴 맛을 외면하고 있다. 대부분의 산야초가 다 그렇듯이 약간 쓴 맛이 몸에 여러가지 이로운 작용을 한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왕고들빼기는 옛부터 시골에서 나물감으로 먹어왔다. 또한 김치를 담가 먹기도 한다. 왕고들빼기의 쓴 맛은 소화력을 향상시키며 짙은 엽록소는 우리에게 대단히 유익한 작용을 한다.

    엽록소에 대한 연구는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항암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왕고들빼기는 번식력이 강해서 산이나 들로 나가서 채취해 먹는 것보다 집에 씨를 뿌려 놓으면 저절로 성장하여 좋은 먹거리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국에 분포하며 자라며 산과 들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맛은 차고(冷) 쓰다(苦). 심장과 폐경에 들어간다. 해열 ,양혈 ,소종, 건위의 효능이 있고 염증성 염, 편도선염, 인후두 염, 자궁염, 성기이상 출혈, 유선염, 종기, 부스럼을 낫게 한다. 어린 싹은 건위 및 소화작용을 촉진한다.  

    삭힌 고들빼기에 물에 불려서 썬 오징어채 및 무채, 실파(5 cm 길이), 잣, 채친 배 등을 함께 섞어 그릇에 담는다. 여기에 마늘·생강·고추, 액체육젓이나 꼴뚜기젓, 찹쌀풀·설탕·통깨·조미료 등을 넣고 버무려서 항아리에 담는다.

    국물이 잘박할 정도로 하여 위에 우거지를 덮고 돌로 눌러 놓은 다음, 밀봉하여 그늘에 놓아 익힌다. 김치로서의 맛보다는 일종의 나물무침이나 초회로서의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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