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 가다
꽃 보고
꽃 보다
해 지고
내 나이
스무살
세상이 너무
사랑스러워
뒹구는
돌눈썹 하나에도
입맞춤하였다네.(그림 : 안기호 화백)
'시(詩) > 곽재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곽재구 - 그리움에게 (0) 2017.06.28 곽재구 - 구진포에서 (0) 2017.06.28 곽재구 - 화해 (0) 2017.02.17 곽재구 - 선암사 은목서 향기를 노래함 (0) 2016.06.24 곽재구 - 봄 (0) 2016.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