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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해철 - 동해일기 3시(詩)/시(詩) 2016. 4. 19. 20:51
바다에 서면
이제는 잃어버린 아름다운 것들이 생각난다
부서진 유리창처럼
상처의 숲을 이룬 가슴이
구석구석 따뜻해지면 평화로워진다(그림 : 박병구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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