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시교 - 사랑의 짐시(詩)/박시교 2014. 2. 10. 17:10
더불어 사는 일도 때로는 힘에 겨워
세상 그 밖으로 아주 멀리 멀리
자신을 밀쳐버리고 싶은 그런 날 있다.이제 내게 잃어버린 그 무엇이 남았을까
사랑도 짐이 된다면 그마저도 버리고 싶다.
더불어 사는 일이 아주 힘겨운 그런 날은.(그림 : 이영희 화백)
'시(詩) > 박시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시교 - 못 (0) 2014.02.10 박시교 - 길 (0) 2014.02.10 박시교 - 그리운 죄(罪) (0) 2014.02.10 박시교 - 먼 사람아 (0) 2014.02.10 박시교 - 더불어 꽃 (0) 2014.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