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산야초/차(茶) 2013. 9. 11. 12:42

    벌꿀은 왜 결정이 생기는가?..

    벌꿀은 꽃의 종류에 따라 맛과 향, 색이 다르듯이 전화당으로 구성된 당의조성(과당과 포도당)이 밀원(꽃)에 따라 비율이다르게 됩니다. 벌꿀을 굳어지게 하는 것은 과당보다 포도당이 많을때 일어나는 물리적 현상입니다. 결정이 되었다해서 벌꿀의 품질이 변화된 것은 절대아닙니다. 1. 포도당이 과당보다 많이 함유된 벌꿀일 때 2. 외부온도 15°C 이하가 될 때 3. 화분등의 혼입이 많을때 등 입니다. 일년생풀(초본류)에서 얻어지는 벌꿀(유채, 싸리, 잡화 등)들이 주로 잘 굳어지는 현상을 보입니다. 45°C정도 중탕에 굳어진 꿀병을 넣어 저어주시면 서서히 용해됩니다.

    왼쪽것은 경남 산청에서 제가 아는 분에게 구입한 토종꿀로서 작년에 채취한 토종꿀 입니다. 색이 진하지 않습니다. 오른쪽 꿀은 같은 지리산 쪽에서 토종벌로 꿀을 채밀한 것으로써 재작년에 채밀한 꿀로 진한 갈색을 띄고 있습니다.

    둘 다 토종꿀입니다만, 왼쪽꿀은 일반 야생화에서 토종벌들이 꿀을 모은 것이며, 오른쪽은 밤나무 꽃에서 많이 꿀을 채밀한 탓에 진한 갈색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둘 다 지리산 쪽에서 채취된 순수 토종꿀입니다..

    재작년에 채밀한 토종꿀속은 설탕처럼 꿀이 결정이 생겼습니다. 일반 사람들은 이 결정을 보고 토종꿀이 아니라 설탕섞은 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허나 오히려 설탕을 먹인 꿀들은 포도당 보다 과당이 많아서 차가운 곳에 넣어 두거나 오래묶어도 결정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작년에 채밀한 토종꿀입니다. 아직 결정이 생기지를 않았습니다. 꿀이 굳어지는 현상은 토종꿀을 차가운 냉온소에 보관한 경우와 오래묶은 경우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오히려 이처럼 꿀이 굳어 지는 현상이 나타나면 토종꿀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꿀이 굳어지는 것을 보고 가짜꿀이라고 하는 사람들 때문에 토종꿀을 생산하는 사람들은 일부러 생청을 판매하지 않고 한번 끓여서 판매 합니다. 그래야 꿀이 굳어지지 않기 때문이지요.. 소비자들이 오히려 ?은 꿀을 먹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입니다. 마치 때깔좋은 야채를 원하는 덕분에 농약이 범벅으로 뿌려지는 것과 같은 이치이지요..

    꿀은 오래 묵어도 효능에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아무리 오랜 세월이 흘러도 꿀은 잘 변하지 않습니다.

    * 어느 토종꿀 생산자의 충고*

    안녕하세요

    00산 농원의 농원지기 입니다

    요즘 벌집채로 되어있는 꿀을 사시는데요.

    상식적으로 생각을 하실때 벌집채로 들어있으면

    토종꿀이라고 생각을 하시기 쉬운데

    벌레가 생기지 말라고 방부제를 뿌리고

    벌집에 조청이나 설탕을 첨가를 하는 그런분들이 계세요

    (안그러시는분도 계시겠지만)

    이렇게 방부제를 사용하는 이유는

    벌집으로 유통이 될 경우 3일 정도면 벌레가 생기기 시작을

    하거든여 쌀벌레가 생기듯 말입니다

    그렇게 되면 꿀의 이미지가 좋아지지 않으니까

    먹는꿀에다가 방부제를 직접 뿌리는 그런것들이 많이 있어요

    이런점은 유의를 하시고

    될수 있으면 설탕꿀을 드시더라도

    내려져있는것을 사시고요

    부득이한 경우에는 꼼꼼이 살펴보고 사세요......^^

    *꿀의 성분*

    꿀의 성분은 대체로 당질 78% 가량이고 그중 과당이 47%, 포도당이 37% 정도 이므로 소화성이 좋고 흡수가 잘 된다. 수분이 17% 가량이고 0.2% 가량의 단백질과 무기질이 있고 비타민, 개미산, 유산, 사과산, 색소, 방향물질, 고무질,왁스, 화분 등이 들어 있다. 설탕이나 단순한 포도당 등과는 성분이나 성질이 다르다. 비타민류로는 B1, B2, B6, 엽산, 판토텐산, 나이아신, 비오틴, C 등이 있다. 무기질로는 칼슘, 철분, 구리, 망간, 인, 유황, 칼륨, 염소, 나트륨, 규소, 마그네슘 등이 함유된다.


    강장,강정, 체력을 왕성하게 하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정력을 강화하고 얼굴에 윤기가 돌며 오래 복용하면 젊어지는 효과가 있다. 비타민 B6이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막아 피부가 부드러워 진다.
    꿀에는 노화를 방지하고 항암 효과를 나타내는 항산제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조혈제로서의 효과도 기대되며 변비에도 잘 듣는다. 주체에는 꿀물에 칡가루를 타서 먹으면 낫고, 딸국질이나 기침이 심할 때에 먹으면 빨리 낫는다.

    왕벌젖(로얄제리)에는 아미노산, 비타민, 미량원소가 많이 들어 있어 강장작용, 영양작용을 하며 병에 견디는 힘과 더위나 추위, 산소 부족에 견디는 힘이 강해지게 한다. 꿀을 흘리지 않고 덜어내려면 숟가락을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덜어내면 흐르지 않는다.

    ♠ [중초]를 보하는데 방부의 허증, 특히 비, 위를 다스려 꿀을 장복하면 귀와 눈이 밝아지고 대변을 순하게 하여 몸이 가벼워져 장수할 수 있다.

    ♠ [위통] 등 복부통증을 진정시키고 해독작용을 진정시키고 해독작용 및 여러 가지 약효를 조화 시키는 효능이 있다.

    ♠ 산후 갈증에는 졸인 꿀을 더운물에 타서 조금씩 먹는다.

    ♠ 화상을 입었을 때는 직접 꿀을 바른다.

    ♠ 기침이 심하면서 호흡곤란이 올 때는 끓는 물에 꿀을 풀어서 먹는다.

    ♠ 나쁜 독으로 생긴 부스럼에도 파를 짓찌어 꿀에 섞어 붙이면 잘 낫는다.

    ♠ 소아 여윔증에는 꿀(봉밀) 100g에 왕벌젖(로얄제리) 1g을 고루 섞어 1회에 3 ∼ 4g씩 하루 3 ∼ 4번 먹인다.

    ♠ 급성 위염에는 꿀을 10 ~ 20g을 1회분으로 끓여 하루 2 ~ 3회씩 1주일 이상 공복 한다.

    ♠ 주부 습진(진행성 지장각피증)에는 꿀을 물에 진하게 타서 3 ~ 4회 발라준다.

    ♠ 난산에는 깨끗한 참기름에 꿀을 같은 양으로 섞어 마신다. 해산 전에 하혈을 하면서 해산하지 못 하고 고생할 때는 깨끗한 검은 참기름 2숟가락(25cc정도)에 좋은 꿀 4숟가락(40cc)을 섞어 여러 번 부풀어오르게 끓여서 따뜻한 상태로 먹는다. 그러면 아기가 곧 나온다.

    ♠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가려울 때 꿀 180g을 술 360cc에 타서 따뜻하게 데워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석회 갑자기 온몸에 두드러기가 생길 때 석회에다 쉰 좁쌀밥을 우려낸 물을 붓고 묽은 고약처럼 만들어 앓는 부위에 하루 2번씩 바른다.

    ♠ 구내염 : 봉사 5g을 가루 내어 꿀로 반죽하여 입안에 바른다.

    ♠ 부정맥이 있으면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할 때 : 영사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 번에 2g씩 꿀 15g에 개어 하루 1~2번 이침저녁 식 전에 먹는다.

    ♠ 주름살 : 달걀흰자를 거품이 날 때까지 저은뒤 꿀을 섞어 얼굴에 1주일에 두번 정도 바른 후 마르면 씻어낸다. 지성피부일 때는 레몬즙을 한스픈 넣어 바르면 기름기를 제거하는 작용도 한다.

    ××× 금기 : 토하고 난 후 또는 [숙취]에는 더운 꿀물이 좋으나 이유 없이 헛배가 불러올 때는 먹지 않는다.


    왕벌젖(로얄제리)에 들어 있는 성분은 암세포의 발육을 억제하고 암세포의 퇴행성 변화를 일으킨다.
    로얄제리는 성충이된 일벌이 꽃가루와 꿀을 소화흡수시켜서 머리의 인두선에서 분비하는 물질 (로얄제리는 꿀벌의 입에서 토해낸 우유 상태의 물질, 즉 일종의 호르몬으로 여왕벌의 에너지원이 되는 것.) 로얄제리는 외관상 볼때 유백색의 크림상 물질이며 새콤하고 특수한 냄새와 맛을 가지고 있으며 생로얄제리는 로얄제리는 꿀하고 달라서 상할수가 있으므로 냉동보관하여야 변질되지 않는다.

    여왕벌과 일벌은 똑 같은 알에서 태어난 유충이라도 6일간의 먹이에 의해 엄청난 차이가 생긴다. 벌은 부화후 초기 3일간은 모두 로얄제리를 먹게되나 후반 3일간은 꽃가루와 꿀만 먹으면 일벌이 되고 로얄제리를 먹으면 여왕벌이 되는데 3일간의 먹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몸집이 작고 45일뿐이 살지 못하는 일벌이 되기도 하고 일벌에 비해 30배이상 오래살며 몸집도 2배 이상 크며 일생동안 200만개의 산란능력을 갖는 경이적인 생명력, 여왕벌이 되는 것이다.

    실온에서는 부패가 빨라 채취즉시 -50℃에서 냉동시킨 후 -18℃에서 보관하면 3년이상 활성이 유지되는 경이로운 물질이다. 일평생 꿀벌이 입에서 뿜어주는 로얄제리만 먹고 산란만 하는 여왕벌, 이 로얄제리는 인간의 생명을 연장하고 강력한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10-HDA와 항생물질, 항염물질, 혈류개선제, 세포재생제, 피부미용제등 백여가지의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로얄제리는 로마 교황 리오12세가 병중에서 로얄제리를 투여받고 노환에서 회생됨으로써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 성기능부전, 정신불안, 갱년기 장애, 혈압부조, 수술 후의 쇠약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로얄제리는 각종 비타민,탄수화물,지방,무기들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이 공급,신진대사촉진,에너지 공급등이 효능을 가집니다. 그래서 병중,병후,수술후 회복에 사용합니다.

    ♠ 로얄제리는 인체기능에 기본(당질,지방질,단백질 대사와 호르몬,면역체계,중추신경 등)이 되는 부분을 조절한다.

    ♠ 로얄제리는 강력한 혈류증가작용이 있어 신진대사를 촉진함으로써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 로얄제리의 Lysine과 Pantothenic acid는 성장을 촉진하고 노화를 예방한다.

    ♠ 로얄제리의 Methionine은 간의 해독작용과 간의 지방침착을 억제한다.

    ♠ 로얄제리에 함유된 Acetylcholine은 뇌신경을 안정시키고 활성화하며 소화기관운동능력을 강화하여 소화를 촉진시킨다.

    ♠ 로얄제리는 혈색을 좋게하고 피부를 윤기있게 하며 외용제로서도 좋은 생리적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화장품의 원료로도 사용된다.

    ※ 영양성분 함량 : 단백질 10.4g, 탄수화물 26.1g, 칼슘 237mg, 인 149mg, 비타민 A 2161I.U, B1 0.26mg, B2 0.31mg.

    ♠ 간암에는 꿀 100g에 왕벌젖 2g을 고루 섞어서 한번에 20~30g씩 하루 1~2번 빈속에 먹는다.

    주의사항


    1.

    꿀에는 각종비타민 및 다량의 효소가 있기 때문에 높은 온도에서 끓여서는 안 된다.


    ⇒특히 임산부에게 호박과 함께 꿀을 넣고 달여 먹는 것은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는데 그건 옳지 않다. 호박은 득이 될지 모르나 벌꿀은 마치 생수를 끓여 먹는 것과 같이 아무런 효과를 얻지 못한다. 호박을 고아 그 물에 꿀을 타먹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2. 벌꿀은 냉장고에 보관할 필요가 없다.⇒벌꿀 속에서는 박테리아 균도 2시간 이내에 사멸한다.

    벌꿀은 그 자체가 수분 21% 미만의 방부제이기 때문에 다른 보관 방법이 필요 없다.


    ▶ 위장병


    - 꿀을 적당량 수시로 먹되 시장기를 느낄 때마다 조금씩 먹는다.위궤양이 있을 때 위가 조금 쓰릴 수도 있으나 이때는 물에 타서 마시면 됩니다.이 때 인삼가루를 섞어 먹으면 정력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위장병을 낫게 하는데 효과적이다.

    ▶ 당뇨병


    - 통상 단 것이라 하면 다 같은 것 일 것으로 생각되나 설탕이나 과일에 들어 있는 당분과 벌꿀의 당분은 성분상 완전히 다르다. 설탕은 인체에 들어가면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리되어야 흡수가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서 설탕은 인슐린, 칼슘, 비타민을 소모하나 벌꿀은 이미 꿀벌들이 위의 작업을 다해놓은 상태의 완전식품이다. 다시 말해 인체에 들어갔을 때 소화 분해 과정 없이 바로 흡수가 되어 에너지원이 되므로 도리어 당뇨환자의 당질 섭취에 아주 좋은 음식이다.


    ▶ 이질

    - 복통이 심한 이질에는 진하게 탄 꿀을 한 사발을 단번에 먹는다. 혹은 생강즙과 꿀을 같은 양으로 배합하고 물에 타서 마신다. 또 피를 쏟는 이질에는 생지황즙에 꿀을 타서 한 수저씩 먹는다.

    ▶ 간염
    - 감초가루를 섞은 꿀은 간염을 비롯한 간장질환, 위궤양, 복통, 정신안정에 효과가 크다.


    ▶ 위염


    - 벌꿀 50g에 중간 크기의 무 1개를 썬 뒤, 이것이 무르도록 오랫동안 고아서 세 번에 나누어 먹으면 위염이 가라앉는다.

    ▶ 야뇨증
    - 꿀만 자주 먹이거나 혹은 마 가루를 섞어 먹인다.

    ▶ 구내염


    - 열에 의해 입안이 헐고 패일 때 꿀에 섞은 황백 가루를 조금씩 입에 물고 있다가 녹으면 삼키기를 반복한다. 구내염에는 꿀에 무잎을 담가뒀다가 물고 있어도 효과가 있다.



    ▶ 체력(정력) 강화


    - 꿀에 복분자, 즉 산딸기를 재워 익힌 것은 정력감퇴를 치료하는 약이다.또 꿀에 인삼 가루를 섞어 놓고 체력이 떨어질 때나 정력감퇴에 좋다. 이것은 전신쇠약, 소화기능 저하, 복부와 손발의 냉증, 집중력 감퇴 등에도 좋다. 빈속에 복용한 다음 찬물을 마시면 된다.
    ▶ 몸에 열이 많을 경우
    - 꿀은 성질이 냉하여 열을 맑게 하므로 꿀을 찬물에 타서 복용한다.

    ▶ 몸이 차가운 경우
    - 꿀을 따뜻한 미온수에 타서 마신다.


    ▶ 소화


    -꿀에 삽주뿌리를 가루 내어 섞어서 복용하면 소화불량, 식욕부진, 의욕저하에 좋다. 삽주뿌리는 창출과 백출이 있는데 이때는 백출을 쓴다.

    ▶ 변비


    - 저녁 취침 전에 꿀 두 숟가락을 먹는다. 30분이나 1시간 후 생수를 한 컵 마신다. 검은깨에 벌꿀, 우유를 섞은 것을 매일 아침 공복에 타 먹이면 노인들이나 산모들의 변비가 낫는다.

    ▶ 기침


    - 꿀에 대나무 잎을 태운 가루를 섞어 만성 지속성 기침에 응용한다. 대나무 잎이 열을 내리고 마른기침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꿀에 오미자가루를 약간 타서 복용해도 좋다.또는 꿀과 참기름을 섞은 뒤, 따뜻한 물에 타서 하루 세 차례씩 수 일 동안 먹으면 마른기침이 잦아진다.


    ▶ 고혈압


    - 꿀 속에는 화분과 효소가 그대로 살아 있어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 작용을 하여 혈압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또는 토종벌집을 애벌레가 있는 상태 그대로 삶아서 먹거나 가을 추수 시에 볏짚 단에 많은 달팽이를 식초로 끈끈한 것을 씻어낸 뒤 참기름을 발라서 먹으면 좋다.


    ▶ 스테미너식


    - 마늘을 꿀에 재어 먹되 1회에 3쪽 이상 먹지 않는다(시력이 나빠질 수 있음으로)

    파, 달걀, 잣과 꿀을 섞어 먹으면 정력 증강에 효과가 있다. 당근, 샐러리, 사과 쥬스 등에 타서 먹는다. (비율은 1:1:1)


    ▶ 편도선염 후두염


    - 저녁에 꿀 한 숟가락을 목에 30초 물고 있다가 삼킨다.

    ▶ 피로회복


    - 꿀에 사과식초를 약간 넣어 마시면 피로를 풀어주는 약이 된다.


    ▶ 음주 후


    - 술을 마신 다음 숙취에 시달릴 때는 꿀에 칡뿌리 가루를 섞어 먹으면 좋다. 또는 꿀을 한 숟가락 먹거나 미지근한 물에 타서 마시면 숙취 제거나 입에서 나는 술 냄새가 없어진다.이는 감기에도 효과가 있다. 쓴 칡과 단맛의 꿀이 어우러져 상쾌한 맛이 난다.



    ▶ 피부맛사지


    - 생수 한 컵에 사과식초 한 숟가락과 꿀 한 숟가락을 넣어 마신다. 사과식초에 함유되어 있는 유기산과 벌꿀 속의 미네랄과 비타민이 만나면 세포의 노폐물을 배설하므로 기미와 잡티의 멜라닌 색소를 엷게 해주어 피부가 고와진다.

    마사지 법 : 피부를 깨끗이 세안한 후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꿀을 발라 10분 정도 맛사지 한다. 물은 모공에 스며들므로 꿀의 효소와 영양소가 함께 피부에 스며들어 여성의 미용에 효과가 있다. 굴에 기미가 심할 땐 꿀에 복령가루를 개어 마사지를 한다.

    ▶ 산모


    - 임신중일 때 우유 한 컵에 미숫가루 두 숟가락 꿀 두 숟가락을 타서 마시면 증혈작용과 함께 임신으로 인한 변비가 없어진다.

    - 출산 때 난산으로 고생하면 꿀과 참기름 각 한 잔씩을 함께 달여 먹는다. - 출산한 후 : 호박에 대추 한 되 정도 넣고 빵 찌듯이 찐 다음 짜서 식힌 물 한 컵에 꿀을 두 숟가락 타서 수시로 마신다.또는 율무 30∼40g 을 주전자에 물 두 그릇 정도 부어서 한 그릇이 되게 달인 후 그 물에 꿀을 타서 하루 세 번 나누어 마신다. 일주일 정도 먹으면 얼굴의 부기나 팔, 다리의 아픈 증세도 없어지며 피부 또한 아주 고와진다. 산후 갈증이 심할 때는 꿀물을 타서 마신다.


    ▶ 어린이 영양식


    우유를 먹고 자란 아이는 모유로 자란 아이보다 소화기 계통의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데 그 원인은 비피더스균이 적기 때문이다. 비피더스균이 증식하게 하는 방법은 우유에 꿀을 7%이상 넣는 것이다. 꿀은 비피더스균의 번식을 돕는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우유를 탈 때 꿀을 2스푼 넣어 먹이면 배탈이 잘 나지 않고 소화 불량에 효과가 있다.

    ▶ 그 외 건강식


    - 스테인리스가 아닌 사기 주전자에 황률, 대추, 인삼, 계피, 귤을 적당량 넣고 1ℓ정도 되는물을 붓고 은근한 불에 반이 되도록 푹 달여 체에 걸러 꿀을 타서 마신다. 이는 환절기 보약에 좋은데 귤피, 생강, 대추, 계피 등은 각각 다른 향기를 가져 적절히 배합하면 좋은 차맛을 낼 수 있다. 또 이들은 각각 우수한 약효를 지니고 있는데 대추는 혈액순환, 생강은 식욕증진, 귤차는 위장과 내장기능 활성, 인삼은 보혈제강장제, 계피는 위를 보호하는 건위제 등의 효험이 있다.

    - 꿀에 도라지뿌리의 가루를 섞어 인후염, 편도선염 등에 약으로 쓴다. 도라지 뿌리를 곱게 가루 내어 꿀에 재우면 감기약으로 손색이 없다.- 요통에는 꿀에 두충가루를 섞어 응용한다.


    .................................................................................................

    벌꿀을 다른 식품에 이용한 민간요법
    ▶ 무

    무는 옛날부터 약으로 쓰여왔다. 무는 당을 제거하고 기침을 멎게 하는 단방약으로 흔히 쓰였으며, 끓는 물이나 불에 데었을 때 생즙을 내어 화상을 치료하기도 하였다. 술을 많이 마신 뒤에는 날무를 먹거나 생즙을 내어 마셔 독을 풀었다. 부자나 초오 같은 독초를 먹었을 때도 무즙을 마셔 해독하였다.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들은 무 밑동의 윗부분 중간을 파내고 그 안에 토종꿀을 몇 숟가락 넣어 약한 불에 오래 구웠다가 먹여 겨울 추위를 이겼다. 무는 훌륭한 보양식품인 것이다.

    ▶ 도토리
    도토리를 토종꿀에 3년간 담가 두었다가 먹으면 뼈가 튼튼하게 하고 몸 안의 중금속을 해독한다.

    ▶ 토사자
    토사자를 잘 으깨어 300g에 벌꿀 600g을 35도 이상 소주에 넣어 항아리에 담가 1개월 이상 저장해 두었다가 매일 식간에 한잔씩 복용한다. 토종꿀에 토종마늘을 복용해도 좋다.

    토사자는 한방 정력제이다. 이 토사자로 술을 담가두고 오래 복용하면 아주 좋다.

    ▶ 해당화술
    해당화 열매를 따서 토종꿀에 재어두어 3∼4개월 후면 훌륭한 쨈이 되어 있는데, 이것을 더운물에 타서 마시면 풍습으로 인한 마비증세, 대장카타르, 각혈, 토혈, 여성질환에 좋은 약이다.

    ▶ 살구
    살구씨는 한방에서 행인(杏仁)이라 하여 약용으로 많이 쓰인다. 여성의 미용에도 으뜸으로 쓰이며 기관지, 폐병, 백일해, 감기, 기침에도 아주 좋다. 또 각종 종기나 부스럼 부종 등에도 쓰인다.
    살구 씨앗을 껍질을 까버리고 노랗게 볶아 가루낸 것 세 되에다 토종꿀 한 되를 넣어 다시 찐다. 이것을 생각날 때마다 큰 수저로 하나씩 떠먹는다. 폐, 기관지, 감기, 백일해 등에 아주 좋다.
    살구씨 가루를 만들어 넣으면 죽을 쑤거나 술에 담아 참기름에 개어서 여러 가지 질병에 수시로 이용할 수 있다. 상처난 데, 진무른 데, 거친 피부나 종기, 기미 등에는 꿀이나 참기름에 개어 바르면 깨끗이 낫는다.
    식중독이나 감기, 기관지에는 죽을 쑤어 먹어도 되고 술에 담든가 꿀에 개어 차에다 마셔도 좋다. 손발이 거칠 때는 살구씨를 갈아 하룻밤 술에 담갔다 그 물에 손발을 씻어 바른다.

    ▶ 모과
    몸에 향기가 나게 하고 풍습을 제거하며 각기, 부종, 수종, 근골을 단단하게 하고 어혈, 이질, 설사, 복통에 좋다. 삶아 먹는 것이 좋으나 많이 먹으면 치아가 상한다. 수족이 삐어 아플 때 술과 물에 달인 물로 찜질을 하면 좋으며 그 물을 먹으면 근육이 발달된다.
    모과를 잘게 썰어 꿀과 함께 뭉근한 불에 달여 모과약엿을 만들어 놓고 차로 마시든지 따뜻한 술에 타서 오래 먹으면 이질, 설사, 복통 등에 아주 좋고 위가 튼튼해진다. 주의할 것은 모과는 무쇠 칼로 썰면 약효가 없어지므로 죽도 합금으로 된 스테인리스 칼로 썰어야 한다.

    ▶ 호박
    중풍, 부종, 불면증, 산후부종, 산후복통에 명약이다. 호박을 오래 복용하면 다리에 힘이 생기고 혈압이 정상이 되고 비만이 없어진다. 호박죽은 병후 회복에 좋고 호박탕은 산후병에 좋다.
    산후 전신이 쑤시고 아프며 붓고 복통이 생길 때 늙은 호박을 구하여 꼭지를 둥글게 도려낸 뒤 씨를 뺀다. 그런 다음 토종꿀 한 홉 참기름 한 홉, 파뿌리 일곱 개, 지부자(대싸리씨) 한 홉, 엿기름 볶은 한 홉을 호박 속에 넣고 호박 꼭지를 다시 막아 이쑤기개로 고정시킨 뒤 시루에 푹 찐다. 이렇게 찐 호박을 꼭 짜서 수시로 복용한다. 한 번 해먹으면 대개 완치되나 체질에 따라서 몇 개 더 해먹으면 낫는다.

    항간에 꿀을 아무나 먹어도 좋은 줄로 아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꿀을 먹고 소화가 더 안되든지 설사가 나는 사람도 있고 가슴이나 얼굴에 열이 차 올라서 먹지 못하겠다는 사람도 있으며 원하지도 않은 체중이 늘어나서 당황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꼭 알고 먹어 야겠다.

    첫째로 꼽는 효능은 영양을 도와 조직을 윤택하게 하는 것이다.

    꿀은 특유의 끈적거리는 것으로 알 수 있듯이 매우 윤택한 성질이 있어 바짝 마른 조직을 촉촉이 적셔 주며 단 맛은 마르고 긴장된 조직을 느슨하게 이완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예전부터 입안 에 혓바늘이 돋거나 하얗게 패일 때나 목안이 부어 아플 때 직접 바르거나 꿀물을 머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야윈 사람이 위장이 건조해서 쓰리고 따갑고 아플 때나 대장이 건조해서 변비가 잘되는 사람도 꿀물을 자주 마시면 위통도 진정되고 변 보기도 수월해진다.

    이렇게 꿀이 윤택하고 진정시키고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에 가장 해당되는 체질의 사람은 몸이 마르고 성격이 초조한 사람이라 하겠다.

    초조 불안하고 바쁘고 조급한 성격은 마음으로 기운을 많이 쓰니 몸 속이 자주 더워져 이열로 우리 조직이 차츰 마르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사람도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식욕이 떨어진다.

    반면에 살찐 사람이나 술을 즐기는 사람이나 과자 많이 먹는 꼬마들은 오히려 내장 활동이 둔하거나 지쳐 있으므로 꿀과 같이 단것을 즐겨 먹으면 내장이 더 게을러져 앞에서 말한 여러 부작용이 나기 쉬운 것이다.

    이런 사람의 변비도 장이 마른 게 아니라 장 을 움직일 기운이 약해서 변비가 된 것이므로 꿀은 해당되지 않고 영양식을 피하면서 채식을 즐기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체질에 상관없는 경우는 누구든지 어쩌다 과격한 육체 활동을 했을 때 꿀이 회복을 빠르게 하며, 또 못이나 낫, 가시에 찔린 자리에 독이 올라 퉁퉁 붓고 열날 때 꿀을 바르고 꿀물을 진하게 타서 후끈후끈하게 마시고 땀내면서 푹 자면 독이 빨리 풀린다.

    # 토종꿀이란?

    토종벌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벌로서, 서양에서 건너온 양벌보다 몸집이 작고 등 색깔은 양벌이 황금색인 것과는 다르게 검정색입니다. 이러한 토종벌에서 뜨는 꿀이 토종꿀입니다.


    토종꿀이 양봉꿀 보다 비싼 이유는 벌의 차이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계절에 따라 꽃 주위로 벌통을 이동시키며 일부 혹은 단일종의 꽃에서 모은 꿀을 한해에 수십번 꿀을 뜨는 양봉꿀과는 달리, 한 장소에서 1년 내내 수천 종류의 꽃과 약초에서 모은 꿀을 1년에 딱 한번 뜨는 토종꿀이 질적으로 큰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 토종꿀의 효능과 음용법

    만성 위장병, 해소천식, 기관지염, 가래, 신경성 위장염, 산후병, 간염, 신경쇠약, 폐결핵, 정력 감퇴, 손발 시린데, 숙취제거, 변비, 특히 여성의 기미 주근깨,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으며, 유아의 영양분, 수험생의 정신 집중에 좋습니다.


    토종꿀은 물에 타지 않고 그대로 먹으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매일 공복에 일정량의 꿀을 먹은 후 한 시간 정도 지나도록 아무것도 먹지 않으면, 위장과 천식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때 배가 알싸하게 아픈 듯 하는 것은 꿀의 약효로 위장이 치유되는 현상입니다. 물에 타 드실 경우는 뜨거운 물에 타면 영양소가 파괴되기 쉬우니, 따뜻한 물이나 냉수에 타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좋은 꿀 감별법

    설탕이 많이 들어간 꿀은 달친 맛이 많이 나고 먹기가 약간 역겨운데 반해, 좋은 꿀은 그렇게 많이 달지 않는 대신 화분향이 많이 나며, 먹기에 부담 없어 목 넘김이 수월합니다.

    '산야초 > 차(茶)'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화차  (0) 2013.12.21
    결명자  (0) 2013.09.11
    뽕잎차(떡음차) 만들기  (0) 2013.06.17
    감국, 산국  (0) 2013.04.08
    감잎차  (0) 2013.04.06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