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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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 봄우리나라/여자 2013. 10. 14. 12:06
하루종일 그대 생각뿐입니다 그래도 그리운 날은 꿈에서 보입니다 요즘의 사람들은 기다림을 모르는지 미련도 없이 너무 쉽게 쉽게 헤어집니다 여름이 가고 가을오면 원망도 깊어져가요 겨울이 지나 봄이 오면 또 기다릴 수 있겠죠 그대와 나 사이 눈물로 흐르는 강 그대는 아득하게 멀게만 보입니다 올해가 지나면 한살이 또 느네요 그대로 다행인 것은 그대도 그렇네요 여름이 가고 가을오면 돌아올 수 있을까요 겨울이가고 봄이 또 오면 손 닿을만큼 올까요 그대와 나 사이 눈물로 흐르는 강 그대는 아득하게 멀게만 보입니다 그리 쉽게 잊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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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 님은 나그네우리나라/여자 2013. 10. 14. 11:32
떨어지는 낙엽 불어오는 바람 소리 그리워지는 그 얼굴 그 길을 나 홀로 걷고 있네 사랑은 흐르던 이 거리 님과 함께한 이 거리 돌아 보면 아무 것도 없고 그대의 숨결이 흐르네 휘파람을 불어주던 그대 나즉히 노래해 주던 그대 갈 곳도 없이 이유도 없이 떠나가던 그대의 뒷 모습에 가을이 돌아오면 푸른 잎이 떨어지면 내 손 잡고 걷자 했던 그 길을 나 홀로 걷고 있네 휘파람을 불어주던 그대 나즉히 노래해 주던 그대 갈 곳도 없이 이유도 없이 떠나가던 그대의 뒷 모습에 가을이 돌아오면 푸른 잎이 떨어지면 내 손 잡고 걷자 했던 그 길을 나 홀로 걷고 있네 그 길을 나 홀로 걷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