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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그대에게 말로 할 수가 없어서 이런 마음을 종이위에 글로 쓴 걸 용서해 한참을 그대에게 겁이 날만큼 미쳤었지 그런 내 모습 이제는 후회할지 몰라 하지만 그대여 다른건 다 잊어도 이것만은 기억했으면 좋겠어 내가 그대를 얼만큼 사랑하고 있는지를~ ~ 사랑하는지를 외로이 텅..
미안한 맘 들곤 했었지 널 다그쳐 원한걸 가졌을 때 난 그땐 그게 사랑이라 믿고 싶었지 지금도 난 그런거라 믿고 싶은걸 그렇게 한참이나 지냈지 날 감싸주던 니모습 따뜻했지 가끔 너 나처럼 그땔 떠올리는지 너에게 보채기만 했던 내모습을 *많이 좋아 했던 날 너무 철이 없던 날 아무 ..
거짓말이라고 말해요 다른 누가 옆에 있다는게 아직도 믿기 싫어서 그래요 가지 말라는 그 말만 서툴러서 너무 아파서 참기 힘든건가봐요 비가 내리는 날 몰래 집앞을 서성이다가 몇시간 울다 하지도 못한말들이 천번은 남아서 또 가슴에 차서 아플까봐서 주저 앉아서 그대를 보다 미안..
어느 어느 날 문득 그대 생각에 함께 걸어왔던 그 길을 혼자 걸어봅니다 가까이 잡힐 듯 당신이 앞에 보이지만 내 더딘 걸음에 그대는 멀게 느껴집니다 어느 어느 날 이젠 얼굴 생각안나 시린 눈물 감춰 눈을 감고나니 그대 보입니다 그대 없는 어느 날
이렇게 또 하룰 보내죠 무심한듯 그댈 보는 나에요 습관처럼 언제나 그댈 맴돌다 보냈죠 지친 그대 모습 자꾸 떠오르죠 내맘이 널 힘들게 했나요 나도 모르게 내 맘은 그대만을 원하네요 한걸음 다가간다면 괜찮을까요 혹시나 그댈 잃진 않을까요 이젠 어떡하죠 기다림이 길지 않도록 바..
견딜 수 없는 나날들처럼 잊을 수 없는 너에게 가면 떨리는 손으로 기억속을 더듬지만 화낼 수 없는 시간들 속에 잊을 수 없는 너에게 서면 내 작은 손길만 흐느낌에 속삭이지 쓰러지지마 난 견딜 수 있어 다시 돌아올 그날 잊지마 말하지마 널 그리워하며 기다릴꺼야 감추지마 잊지못할 시간을 흐느끼면서 나의 젖은 두 눈으로 사랑할꺼야 영- 원- 히
바람불던 날 창밖을 보면 바람 사이로 님 오시네 잊는다면서 저 멀리로 간님 내가 보고파 오시는가 오~ 진정 이별 후에야 사랑은 다시 피어나나 불러도 불러도 대답이 없던 당신의 목소리 들려오네 이제 이제 다시는 헤어지지마 외로움도 슬픔도 이제는 안녕 거센 바람 불어도 꺼지지 않는 영원히 타오르는 불꽃되리라
어둠이 내려앉은 쓸쓸한 이 거리에 바람마저 불어오면 난 정말 외로워요 가로등 불빛따라 어데론가 가고싶어 비마저 내린다면 난 정말 슬플거야 비가 오면 흠뻑 맞고 바람 불면 뛰어가고 누가 볼까 두려워서 두 손으로 눈가리고 그대 떠난 이 거리에 바람만이 불어오네 그대 떠난 이 거리에 어둠만이 깊어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