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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릿대(백지),천궁,궁궁이 비교산야초/산나물 2013. 6. 14. 13:42
구릿대(Angelica dahurica): 미나리과
구릿대는 산형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동북아시아에 분포해 있으며 주로 산과 계곡의 가장자리에서 자란다.
높이는 1~1.5m 정도이고 살이 찐 뿌리줄기에는 수염뿌리가 많이 돋아 있다. 6~8월에 흰색 꽃이 피며 타원형의 열매는 10월을 전후하여 결실한다. 한방에서 뿌리를 백지(白芷)라 하여 진정제·진통제·지혈제로 이용한다.
주로 산간 지역의 물가에서 자라며 작은키나무를 연상시킬 만큼 크게 자란다. 줄기가 구릿빛을 띠며 대나무처럼 보인다고 하여 구릿대라 불린다. 학명은 ‘다후리 지방의 천사’라는 뜻으로 강심, 강정의 효험이 있어 죽은 사람도 소생시킬 수 있다 해서 이런 학명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풀이라고 하기에는 줄기가 굵은 편이며, 어떤 개체는 줄기 아래부분의 지름이 7∼8cm에 이르기도 한다. 강인한 구릿빛의 겉모습과는 달리 줄기 내부는 거의 비어 있으며 수분을 많이 포함한다. 식물의 꽃을 감싸고 있던 잎을 ‘포’라고 하는데, 특이하게 구릿대의 꽃은 포의 끝에도 잎이 자란다.꽃이 만발하는 여름이 되면 꽃반디, 잎벌레,작은 벌 종류가 떼지어 몰려와 꿀을 빠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주로 씨앗으로 번식하며 발아율이 좋다.
매운 맛이 있어 나물로 먹을 경우에는 데친 다음 잠시 동안 찬물로 우려내는 것이 좋다. 민간에서는 피부병·두드러기에 뿌리와 잎을 달인 물로 환부를 씻어주며, 대하증에 뿌리와 오징어의 뼈를 함께 말렸다가 가루로 만들어 물에 타서 약용한다. 한방에서는 당귀와 서로 보하는 기능이 있어, 같이 처방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대장균, 티푸스균, 결핵균의 활동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는 실험보고도 있다.백지(白芷)·대활(大活)·흥안백지·독활·구리대·굼배지라고도 한다. 산골짜기 냇가에서 자란다. 풀 전체에 털이 없고 뿌리줄기는 매우 굵으며 수염뿌리가 많이 내린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 1∼2m이다. 잎은 3개씩 2∼3회 깃꼴겹잎으로 많이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타원형 또는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며 고르지 못한 톱니가 있다.
6∼8월에 흰색 꽃이 피는데 20~40개의 산형꽃차례가 모여 겹산형꽃차례를 이룬다. 총포는 없고 작은총포는 가늘며 작다. 화관은 작고 꽃잎 5개, 수술 5개, 그리고 1개의 씨방은 꽃받침 아래 위치한다. 열매는 분과로서 타원형이고 날개가 있으며 10월에 익는다.
어린 잎은 식용한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말려 만든 생약을 백지라 하여 발한·진정·진통·정혈·감기·두통·통경·치통에 처방한다.
한국, 일본, 중국 북동부, 동부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구릿대의 효능]
약용부위는 뿌리로서 주요성분은 열매에서 Coumarin, 정유, 꽃이삭과 잎에서 사포린 2.2%의 폴라보노이드 1.7%, 탄닌질이 확인되었다. 열매에 0.3∼0.8%, 건초에 0.1∼0.49%, 뿌리에 0.3%의 Coumarin이 있으며 뿌리와 열매의 Coumarin 성분은 22가지 이상 분리되었다. 대장균·이질균·인플루엔자균에 대한 항균작용과 혈관운동중추·호흡중추·미주신경에 흥분작용을 한다. 폐경·위경·대장경 등에 작용하는데, 풍한을 없애고 피를 잘 돌게 하며 고름을 없애고 새 살이 잘 돋아나게 하며 아픔을 멈추게 한다. 신경통에도 효과가 있다.주용도는 감기, 두통, 치통, 지혈, 하혈, 통경, 치질 같은 부인과나 신경계 질환 등에 많이 사용 된다.
민간에서 감기.치통, 진경.진통.보익.부인병, 두통.이뇨.역기.간질 등에 약으로 쓴다.
두드러기 : 이용방법 :3월과 9 월에 구릿대 뿌리와 잎을 채취하여, 여기에 3배의 물을 넣고 달여서 그 물로 환부를 씻는다. 또는 구릿대 뿌리와 잎을 햇볕에 말려서 태워 보드랍게 가루를 내어 1일 3회, 1회에 6g 씩 더운 술 한잔에 타서 복용한다.
두 통 :신선한 것 12g을 물 200ml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구릿대는 진정작용을 하므로 두통에 쓰인다. 구릿대 12g과 궁궁이 6g을 함께 달여 하루 2 -3 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으면 아픔을 멎게하는 효과가 더 세다.
구릿대, 개구릿대,애기바디풀,바디나물, 흰 바디나물, 이 다섯 종류를 같은 양 섞어 물에 삶아 보리차 대신 조금씩 마시면 두통이 없어진다
[구릿대의 효능]
구릿대(Angelica dahurica Benth. et Hooker)는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구릿대는 제주도를 비롯하여 남부, 중부, 북부지방 산속의 산골짜기 습지나 냇가 또는 물가에서 높이 1~2.5미터까지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잎의 가장 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다. 잎은 마주나며 아래쪽 잎은 2~3번 갈라지는 3출깃꼴겹잎이다.6~8월에 줄기와 가지 끝의 겹산형 꽃차례에 자잘한 흰색 꽃이 둥글게 모여 달리는데 꽃잎은 5장에 도란형이고 끝이 오목하고 안으로 말린다. 열매는 분과이고 둥근 모양 또는 넓은 타원형에 길이는 5~7밀리이다.
가장 자리가 날개 모양이다. 구릿대의 줄기의 지름은 5~9센티미터로 굵고 크며 원기둥 모양에 가깝고 속은 텅텅 비어 있으며 보통 적자색을 띤다. 그리고 기부는 반들반들하고 표면에 털이 나 있지 않다. 화서 가까이의 줄기에는 짧고 부드러운 털이 나 있다. 뿌리는 굵고 냄새가 있다. 번식은 종자로 번식하는데 열매를 채집하여 재배시 9월 상순인 가을 파종과 3월 하순인 봄 파종이 있는데, 가을 파종인 백로 전후가 좋고 그해의 것을 채집하여 파종하는 것이 제일 발아율이 높다.
구릿대의 뿌리는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폐, 비, 위 3경에 작용한다.항균작용이 있다.중국의 임상보고에서 두통, 치통, 삼차 신경통의 치료에 구릿대 100그램, 빙편 1그램을 취하여 함께 가루내어 환자의 비전정(비전정)에 조금 넣고 균일하게 흡입시킨다. 치통 20례, 삼차 신경통 2례의 치료에서 효과가 현저하였는데 가장 빠른 것은 1분, 가장 느린 것은 10분이걸렸다.풍사를 몰아내고 습을 제거하며 부기를 가라앉히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두통, 미능(眉稜) 골통, 치통, 비연, 한습, 간질, 감기, 건위, 배농, 빈혈, 습비, 안질, 이뇨, 장염, 정혈, 조갈증, 종독, 진통, 진해, 창종, 통경, 편두통, 풍, 흥분, 복통, 장풍치루, 적백 대하, 옹저창양,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운데, 개선을 치료한다.하루 3~8그램을 물로 달여이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시 가루내어 뿌리거나 개어서 바른다.[주의사항]음허혈열(陰虛血熱)한 환자, 화(火)로 인하여 구토하는 환자는 복용을 금한다. 구릿대의 잎은 단독, 은진풍창(?疹風瘡)등에 잎을 끓인 즙으로 씻는다.북한에서 펴낸 <학생식물사전에서는 구릿대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미나리과에 속하는 씨앗식물의 한 종. 구릿대는 높이 1~2미터 정도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는 굵다.줄기는 속이 비였으며 흔히 보라색을 띤다. 잎은 2번 깃모양으로 갈라진 겹잎이며 마주난다. 잎꼭지의 밑부분은 줄기를 둘러싼다. 줄기의 밑부분에 있는 잎은 크고 윗부분에 있는 잎은 작다. 쪽잎의 끝은 뾰족하고 변두리에는 겹톱날이가 있다.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핀다. 줄기 끝부분에 많은 꽃대들이 우산살 모양으로 돌려나며 매개 꽃대끝에 역시 많은 꽃들이 우산살 모양으로 돌려붙는다. 꽃받침과 꽃잎 및 수꽃술은 각각 5개씩이며 암꽃술은 1개이다. 꽃술대는 2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마른열매이며 여름에 익는다. 열매는 2개의 쪽 열매로 되었다.
구릿대는 우리 나라 각지 산골짜기의 물기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 중국, 러시아, 일본에도 있다. 뿌리를 열내림약, 아픔멎이약, 피멎이약으로 쓴다. 뿌리에는 정유가 많이 들어 있다.
북한의 동의학사전에서는 구릿대에 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백지(白芷:흰백,구릿대지)
구릿대, 방향(芳香:꽃다울방,향기향), 백채(白菜:흰백,나물채), 효(?:들렐효), 완(莞:골완), 부리(符籬:부신부,울타리리), 택분(澤芬:못택,어지러울분)// [본초] 미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구릿대(Angelica dahurica Benth. et Hook.)의 뿌리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깊은 산골짜기와 개울가의 습한 곳에서 자란다. 가을에 줄기가 나오지 않은 구릿대의 뿌리를 캐서 꼭지와 잔뿌리를 다듬어 버리고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폐경, 위경, 대장경에 작용한다. 풍한을 없애고 혈을 잘 돌게 하며 고름을 없애고 새살이 잘 살아나게 하며 통증을 멈춘다. 약리실험에서 진정작용, 진경작용, 억균작용 등이 밝혀졌다. 진정, 진경 작용은 쿠마린 성분에 의하여 나타난다. 풍한두통, 치통, 비연, 유선염, 옹종, 창양, 대하, 장출혈, 치루, 뱀에 물린데 등에 쓴다. 신경통, 요통에도 쓸 수 있다. 하루 6~12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거나 고제 형태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에는 짓찧어 붙인다.
정해철씨가 쓴익수본초에서는 구릿대에 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백지(白芷) (Angelicae dahuricae Radix)
미나리과(?形科)에 속하는 초본인 구릿대의 뿌리를 약용한다. 백지는 일반적으로 우리 나라에서 산출되는 것을 상백지(常白芷)라 하고, 중국에서 수입되는 것을 당백지(唐白芷)라 칭하여 이를 구별한다.경기도의 광주, 가평, 양평, 포천 등 각지와 강원도 일대에서 많이 산출된다. 이 생약은 주된 뿌리가 비대하여 직경이 2~4센티미터, 길이가 15~30센티미터이며, 외면에 윤절(輪節) 혹은 융기(隆起)가 있고 상부에는 잎의 잔기(殘基)를 갖고 있으며, 하부는 여러 갈래로 갈라져 많은 부근(副根)을 갖고 있다.외면은 암갈색(暗褐色)이고 많은 세로된 주름이 져 있으며, 질은 부드럽고 분상(粉狀)을 이루고 있는데 특이한 방향이 있다. 남방산은 방향이 미약하고 북방산은 자못 강렬하다.
[유효성분] 안젤리카산과 비슷한 산, 안젤리콜톡신, 휘발성 정유, 수지를 함유하고 있다.
[다듬는 법] 겉껍질을 긁어 버리고 황정을 썰어서 각각 등분하여 쪄서 황정을 버리고 햇볕에 말려서 사용하며, 변비에 활용할 때는 볶아서 사용하고 하혈할 때는 검게 구워서 사용한다.
[효능과 응용] 이 생약은 짙옹, 산풍, 발한, 거담, 제습의 중요한 약이 됨으로, 감기로 인한 두통, 오랜 편두통, 혈압이 높아 눈으로 출혈 할 때 부녀자가 혈허해서 오는 어지러움 등을 고쳐서 맑게 하며, 폐열, 코 막힌 데, 전신 관절이 쑤시고 이까지 아플 때 해수와 가래침이 많이 나는 것을 치유하고, 요통을 멈추며 이완성 괴양을 해소시키며 얼굴색을 윤택케 한다.그러나이 생약은 전술한 바와 같이 주된 치료가 비록 많기는 하지만, 능히 혈기를 상하니 많이 쓰거나 오래 쓰는 것이 마땅치 않으므로 점차 감량하여야 한다고 의종필독(醫宗必讀)>에 적고 있다. 다음에 이 생약의 배합례를 들어 본다면, 백지에 황백, 관중탄(貫中炭)을 배합하여 습열 대하를 치유하고, 백지에 웅황, 감초, 유향을 배합하여 모기에 물린 데를 낫게 하며 백지에 대황을 배합하여 모든 종독(腫毒)을 치유한다.♠ 압머리가 아플 때는 구릿대(백지) 12g을 물 200ml에 끓여 하루3번 먹든지 가루내어 4g씩 하루 3번 먹는다.
♠ 머리가 늘 아프고 정신이 맑지 못한 때에는 구릿대뿌리를 보드랍게 가루낸 것 20g을 소골 50g과 같이 쪄 익혀서 하루 2번에 나누어 먹는다.
효능:구릿대의 뿌리는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폐, 비, 위 3경에 작용한다. 항균작용이 있다.
풍사를 몰아내고 습을 제거하며 부기를 가라앉히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두통, 미능(眉稜) 골통, 치통, 비연, 한습, 간질, 감기, 건위, 배농, 빈혈, 습비, 안질, 이뇨, 장염, 정혈, 조갈증, 종독, 진통, 진해, 창종, 통경, 편두통, 풍, 흥분, 복통, 장풍치루, 적백 대하, 옹저창양,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운데, 개선을 치료한다.
- 술 담는 방법 -. 백지 150g / 1.8 L 기준 : 구릿대 뿌리를 가을에 채취하여 햇 볕에말려 사용한다
- 효능: 진정, 진경, 억균, 풍한두통, 치통, 비염, 유선염, 변비, 옹종, 신경통, 요통에 효험
- [천궁 이미지 비교]
중국이 원산이며 우리나라 한랭한 산간지방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로 강한 방향을 풍긴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30~60cm 정도이며 속이 비여 있다.잎은 어긋 달리고 질은 두꺼우며 연녹색으로 2,3회의 날개깃 모양의 복엽이다.갈라진 작은 잎은 난형이거나 약간 길쭉한 난형으로 깊게 갈라지고, 끝이 날카롭고 뾰족한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줄기를 감싸안고 있다.8,9월경에 가지 끝에 복산화서로 백색의 잔잔한 꽃이 평면으로 무리지어 총총이 핀다. 열매는 열리지만 성숙하지 않는다.
땅속에 있는 덩어리 형태로 된 줄기뿌리를 천궁이라 하고 약용으로 하는데 짙은 방향을 풍긴다. 한방에서는 보혈, 활혈, 정혈제로 부인병에 많이 쓰는 대표적인 약재이다.또 진통, 진정제로도 효과가 우수하여 두통, 어지럼증, 빈혈 등에 쓰고 강장약으로도 효과가 뛰어나다. 천궁은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는 약으로 체내에 있는 악혈을 빨리 운반해서 없애고, 강한 살균작용으로 외과질환도 빨리 치유하며, 자궁수축 작용으로 산후에 피를 멎게 한다. 민간요법으로는 티눈이나 사마귀를 없애는 데 천궁을 2,3mm정도 썰어서 붙여두면 말끔히 없어진다. 또 치질에도 이와 같이 하면 효과가 있다. 민간요법에 의하면, 입에서 냄새가 심히 나는 구취는 대게 위장병이 원인이므로 먼저 근본적인 원인을 알아 내어 이를 치료하도록 하는데 천궁을 잘게 썰어서 항상 입에 넣고 있으면 입에서 냄새나는 것이 일시적으로 없어진다고 한다.
-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wooriddangkorea/4gRX/456?docid=xKqL|4gRX|456|20080428215631]
- [궁궁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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