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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풀(택사,질경이택사)의 효능산야초/산야초(초본) 2013. 6. 14. 12:25
벗풀(arrowhead, 뜻: 신뢰) 벗풀은 택사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학명은 Sagittaria trifolia
땅 속에 주경이 뻗으며, 잎은 뿌리로부터 뻗어나온다. 어릴 때는 물에 잠기는 가느다란 잎만을 가지지만, 어느 정도 자란 후에는 긴 잎자루를 파진 잎이 곧게 뻗어 물 위로 나온다. 잎몸은 밑부분이 둘로 갈라진 화살 모양인데, 길이는 7-15cm 정도가 된다. 꽃줄기는 높이 20-80cm 정도로, 8-10월경이 되면 3개의 꽃이 돌려난다. 일반적으로 아래쪽에는 암꽃, 위쪽에는 수꽃이 달린다. 달걀 모양의 포엽이 있으며 2개의 녹색을 떤 꽃받침조각을 가지고 있다. 한편, 3개의 흰색 꽃잎이 있는데, 하나하나의 길이는 8-10mm 정도이다. 수꽃에는 여러 개의 편평한 수술이 있다. 열매는 수과로 편평하며 날개를 가지고 있다. 주로 얕은 연못이나 논에서 자란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gosanorum/5434/145?docid=1DVxF|5434|145|20090725125926]
질경이택사 [Alisma plantagoaquatica var. orientale]택사과(澤瀉科 Alismat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연못이나 물이 많은 곳에서 자라는 수초로, 줄기는 없고 잎은 모두 뿌리에서 나온다. 짧은 뿌리줄기에 수염뿌리가 있으며 잎은 길이가 5~10㎝, 너비가 2~6㎝이다. 꽃은 7, 8월경 잎 사이에서 나온 꽃자루에 원추(圓錐)꽃차례를 이루며 하얗게 무리지어 핀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모두 3장이며, 수술은 6개이다. 동그랗게 모여 달리는 열매는 수과(瘦果)로 익는다. 뿌리줄기를 택사라고 하여 이뇨제로 쓰거나 수종 및 임질의 치료에 사용한다. 택사(A. canaliculatum)는 질경이택사와는 달리 잎이 좁고 잎자루에 날개가 달리지만, 뿌리줄기를 질경이택사와 같이 택사라고 하여 약으로 쓴다.
택사는 다년생 식물로 덩이줄기가 공모양이며 수염뿌리가 많다. 잎은 뿌리에서 올라오는 근생엽이다. 잎자루는 밑 부분이 넓어져 서로 감싸고 있으며, 길이는 택사가 15~20㎝, 질경이택사는 30㎝ 내외이다. 택사의 잎몸은 피침형 또는 광피침형이며, 보통 양끝이 좁고 밑 부분이 아래로 흐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길이는 10~30㎝, 나비는 1~4㎝로 길고 좁은 모양이다. 질경이택사의 잎몸은 달걀모양의 타원형이고, 길이 5~10㎝, 나비 2~6㎝로 택사보다 짧고 넓다. 또한, 밑은 둥글고 흐르지 않으며 끝이 뾰족하다. 잎맥은 어느 종이나 5~7개의 평행한 맥이 있다.
꽃대는 길이 70~80㎝ 내외이고 많은 꽃이 돌려나서 여러 개의 층을 이루는 윤생총상화로 꽃색은 희다. 택사는 꽃대가 잎 중앙부에서 올라오는 반면, 질경이택사는 잎 사이에서 여러 개가 올라온다. 꽃은 7~8월에 피는데, 작은 꽃대가 나온 마디에 비늘잎이 있고, 꽃받침과 꽃잎은 3개이며, 수술은 6개이다. 꽃밥은 연한 녹색이나 질경이택사는 황녹색을 띤다. 암술은 여러 개이며 암술대가 씨방보다 짧다. 여물어도 벌어지지 않은 꼬투리는 고리와 같은 둥근모양으로 달리며 평평하다. 택사의 뒷면은 1개의 깊은 골이 있는 반면, 질경택사는 2개의 홈이 깊게 파여져 있다.[동속식물]
우리나라는 제주, 전북, 강원(금강산), 경기, 경남의 지리산, 울릉도, 황해, 평북 등 한반도 전역에 주로 연못이나 늪에 야생한다. 택사는 택사과(Alismataceae) 식물로 택사(Alisma orientale Juzep.), 질경이택사(Alisma Plantage- aquatica L. var. orientale Samuels.)로 분류되고 있다.
뿌리의 모양이 둥근 택사를 율택(栗澤), 굴곡이 많은 질경이택사를 안택(鞍澤)이라고도 한다. 질경이택사는 꽃대가 여러 개 올라오므로 꽃대를 제거해 주는데 노력이 많이 들고, 뿌리에서 새끼를 많이 칠 뿐만 아니라 뿌리줄기의 비대가 택사보다 못하며, 굴곡 때문에 조제하는 데에도 노력이 많이 소요된다. 따라서, 택사를 선택하여 재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육성품종은 없다.[택사(澤瀉) ]
택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인 질경이택사와 택사의 덩이줄기를 말린 것이다.수사, 급사, 망우, 곡사.각지의 저수지와 못, 습한 땅에서 자란다. 봄 또는 가을에 덩이줄기를 캐서 물에 씻은 다음 잔뿌리와 겉껍질을 다듬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고 짜며 성질은 차다.방광경, 신경에 작용한다. 습열을 없애고 오줌을 잘 누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달임약이 뚜렷한 이뇨작용, 열물내기작용, 항지간작용, 혈압낮춤작용, 혈당량낮춤작용, 핏속콜레스테롤 낮춤작용, 억균작용 등을 나타내는 것이 밝혀졌다.
오줌누기장애, 임증, 심장성 및 신장성붓기, 임산부의 붓기, 복수, 방광염, 요도염, 설사, 각기 등에 쓴다.
이 밖에 당뇨병, 황달, 만성간염, 동맥경화증에도 쓴다.
하루 6 ~ 12그램을 달임약, 가루약, 알약형태로 먹는다.
신(腎)이 몹시 허한 데는 쓰지 않는다.
[ 동의학 ]
성질은 차며[寒] 맛이 달고[甘] 짜며[鹹] 독이 없다. 방광에 몰린 오줌을 잘 나가게 하며 5림을 치료하고 방광의 열을 없애며
오줌길과 소장을 잘 통하게 하며 오줌이 방울방울 떨어지는 것을 멎게 한다.
○ 택사는 못에서 자라는데 어느 곳에나 다 있다. 음력 8월,9월에 뿌리를 캐어 볕에 말린다[본초].
○ 족태양경과 족소음경에 들어간다. 습을 없애는 데 아주 좋은 약[聖藥]이다.그러나 신기(腎氣)를 사하므로 많이 먹거나 오랫동안 먹을 수 없다. 『신농본초경』에는 많이 먹으면 눈병이 생기게 된다고 하였다[탕액].
○ 약에 넣을 때에는 술에 하룻밤 담가 두었다가 볕에 말려 쓴다. 중경이 쓴 팔미환(八味丸)에는 술로 축여 싸서 쓴다고 하였다[입문].[ 동의보감 ]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templeeco/E5b6/3194?docid=DmG9|E5b6|3194|20081101075057]
택사는 몸 안에 수습이 정체되어 생기는 소변불리나 수종, 창만과 소변이 열로 인하여 탁하게 나오는 것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약재이다.
주로 신과 방광등에 작용하여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습을 배출하고 열을 내리는 동시에 신장의 화 역시 내려주는 효능이 있다.
설사하고 소변량이 적은 것, 배뇨시 소변이 잘 나오지 않으면서 아픈 것, 오줌이 방울방울 떨어지는 것, 부종이 있어 몸이 부은 것,
고지혈증, 어지럼 등을 치료하며 습을 없애기 때문에 습으로 인한 통증이나 염증등에도 응용된다.
무독(無毒), 습열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습열이 없는 사람이나 신이 허하고 정이 충실하지 않은 사람은 사용을 금한다,
오랫동안 복용하면 신기를 제거하므로 좋지 않고 눈병이 많이 생기기도 한다.수사(水瀉), 택지(澤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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