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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대가리풀(아불식초)의 효능
    산야초/산야초(초본) 2013. 6. 14. 12:00

     

    중대가리풀 (Centipeda minima ) 다른이름=아불식초

    ▶ 분류=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 중대가리풀

    길가나 밭 또는 논둑 근처에서 자란다. 꽃이 스님의 머리를 닮았다고 하여 중대가리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줄기는 땅 위를 기면서 옆으로 10∼20cm 뻗고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고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 끝과 가지가 비스듬히 서고 높이가 10cm에 달한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7∼20mm의 주걱 모양이며 끝이 둔하고 밑 부분이 쐐기 모양이며 윗부분 가장자리에 톱니가 약간 있고 뒷면에 선점(腺點)이 있다. 꽃은 7∼8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1개씩 달린다. 두상화는 지름이 3∼4mm이고 녹색이지만 가끔 갈색이 도는 자주색도 있으며 가운데 부분에 양성화가 10여 개 있고 그 둘레에 암꽃이 있다. 총포 조각은 긴 타원 모양이고 길이가 같다. 양성화는 화관이 4개로 갈라지고 암꽃보다 수가 적으며, 암꽃은 크기가 매우 작고 통 모양이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가 1.3mm이며 가는 털이 있고 5개의 모가 난 줄이 있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jbj3909/7ez1/1042?docid=16Kaf|7ez1|1042|20090831225956]

     

    중대가리풀 (Centipeda minima ) 다른이름=아불식초

    ▶ 효능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맵다 여름철 꽃이 피어 있을 무렵에 잎과 줄기를 따서 햇볕에 말리며, 뿌리는 잎이 시들 때에 캐서 물에 씻은 다음 말린다. 말린 뿌리에서는 쥐오줌 냄새가 난다.중대가리풀의 잎과 뿌리는 진해작용, 거담작용, 결핵균에 대한 억제작용이 있다. 잎과 뿌리의 달임약은 우선 신경성 불면증, 히스테리, 신경과민, 신경불안에 약용하면 진정시키는 효력이 있다. 또한 심장혈관 경련과 심장혈관 계통의 신경증에 약용하는데, 특히 은방울꽃과 같은 심장약을 첨가하면 효과가 있다.눈자위를 가려 앞이 어두워지는 눈병에는 달인 물로 자주 씻으면 눈이 밝아지며, 백내장에도 약용한다.그 외에 감기, 인후염. 백일해, 아메바성 적리, 학질, 축농증, 갑상선기능항진에 약용한다. 잘게 썬 뿌리와 잎을 30분 가량 끓인 다음 2시간쯤 놔두고 식혔다가 걸러내어 복용하는데, 하루에 5~9g 정도 사용한다.민간에서 만성비염을 비롯한 콧병·눈병 및 두통 치료에 사용한다. 또한 잎과 줄기를 그대로 비벼서 콧구멍에 넣고 하룻밤을 지내면 만성 말라리아에 효과가 있다.

     

     

     

    생김새

    -밭 근처에서 흔히 자라는 한 해 살이 풀로서 줄기는 높이 2~10㎝이나 흔히 무리 지어 땅을 긴다. 옆으로 10~20㎝ 정도 뻗으면서 뿌리가 내리며 가지가 갈라진다.

    -은 서로 어긋나고 잎자루는 없고 주걱모습이고 끝이 둔하며 길이가 7~20㎜로서 윗부분에 톱니가 약간 있고 뒷면에 선점이 있다.

    -은 7~8월에 피는데 잎겨드랑이는 녹색 또는 갈색이 도는 자주색 두화가 1개씩 달린다. 꽃대는 거의 없다.

    -수과는 길이가 1.3㎜ 정도로서 가는 털과 5개의 능선이 있다.

     

    효능

    중대가리풀은 한방에선 ‘석호유(石胡荽)’, ‘아불식초(鵝不食草)’로 부른다. 중대가리풀의 성분은 타락사스테롤 및 팔미탄산과 초산 에스테르, 미리 오진산, 휘발유, 플라보노이드, 아미노산, 비타민A등을 함유한다.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맵다.  

    후두에 많은 담이 막히고 기침이 나와 허덕이는 증상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고 폐기종의 예방에도 좋다. 폐렴, 티푸스, 이질 치료의 보조약으로도 효능이 있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yoseeb/RqxN/80?docid=1F8ZA|RqxN|80|20090923115809]

     

    질병에 따라 먹는 방법.용법

    7~9월 개화시에 전초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 후 그대로 썰어서 사용한다.

    -산한․진해․화담․퇴열의 효능이 있다. 풍한에 의해서 열이 나고 머리가 아프고 코가 막히거나 콧물이 흐르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 박하 ,전호, 형개, 금은화, 연교 등을넣고 끓여 복용시킨다.-눈이 붓고 튀어나오면서 불게 나타나고 둔탁한 통증이 있는 증상이 곡정주, 황금을 더해서 끓여 매일 1첩씩 5일간 복용한다.

    -류머티성 만성 관절염으로 통증이 있을 때 희첨, 신근초를 사용해 환부에 바르면 소염, 지통에 도움이 된다.

    -각종 비염에 즉 급성비염, 만성비염, 비후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등의 치료에 신이화, 창이자를 배합해 쓴다. 중대가리풀은 임상 상 다방면에 걸쳐 뚜렷한 효과가 중복되어 미세하게 가루 내어 소량씩 하루에 2번 정도 비강 내에 삽입한다.

    -주사액으로 만들어 류머티스성 통증, 삔데, 허리가 아픈데 등에 이용하면 효과가 있다.  

    출처: 최양수, 약이 되는 산야초 108가지, 하남출판사(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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