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막사리(낭파초,도깨비바늘)의 효능

 

가막사리 : 국화과/Bidens tripartita L.

 

우리나라 각지의 개울가, 논, 물가, 습지 등지에서 흔히 자란다. 특히 농사를 짓지 않은 논에서 많이 자란다. 종자로 번식하는 한해살이 식물이다. 열매에는 관모가 변한 두 개의 가시가 있으며 이 가시에는 아래로 향한 잔가시가 또 달려 있어서 사람의 옷이나, 동물의 털에 붙어 퍼진다. 또한 물에 잘 뜨는 특성이 있어서 물에 의해 쉽게 퍼지기도 한다. 기름 진 토양을 좋아한다.

 

가막사리는 논에 많이 발생하며 벼와 양분과 햇빛쟁탈전을 벌임으로서 벼의 수확량을 감소시키는 문제 잡초이기도 하다. 가막사리 종자는 익은 후에도 식물체에서 잘 떨어지지 않은 채 붙어 있다가 사람이나 동물이 지나갈 때 옷이나 털에 붙어 떨어져서 퍼진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dena/DpZL/43?docid=1Iq0j|DpZL|43|20091215152619

 

형태

줄기는 길이 150cm이내로서 전체에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고 가장자리는 톱니가 있으며 3∼5개로 갈라진다. 꽃은 양성화이며 8∼10월에 핀다. 머리 모양 꽃차례(두상화서, 두상화서)는 지름 25∼35mm정도로서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며, 꽃대의 길이는 4∼15cm이다. 혀꽃(舌狀花)은 없고 4mm 정도의 대롱꽃은 끝이 4개로 갈라진다. 종자(瘦果)는 길이 7∼11mm, 폭 2∼2.5mm이고, 가장자리와 능선 위에 거꾸로 난 가시가 있다. 종자의 끝에 관모(冠毛)가 변한 가시가 달린다.

 

  이미지 출처 http://blog.daum.net/chogok17/11067750

 

 

이용범위

어린 순은 식용한다. 결핵을 치료하는 데에 사용하며 약으로 쓸 때는 달이거나 생즙을 내서 사용한다.

 

여러 가지 유사초종

가막사리와 자라는 장소 및 생김새가 비슷한 식물로는 미국가막살이가 있다. 미국가막사리는 외국에서 들어온 귀화식물로서 잎은 얇으며 날개 모양의 복엽으로서 작은 잎이 3-5개 달린다. 줄기는 사각형으로서 털이 없으며 짙은 자색을 띤다.

작성자 : 농촌진흥청 유기농업과 김창석(031-290-0560)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flowernpeople/HUDe/311?docid=1ITFk|HUDe|311|20090907153057

 

 

폐를 맑게 하고, 독을 풀어 주며 치통, 통증, 관절통의 아픔을 마비시킨다

<효능>
꽃이 필때에 전초를 채취하여 맑은 그늘에 말렸다가 달여 마시면 폐를 맑게 하여 열을 내리고 독을 풀어준다. 민간에서는 마비작용이 있다하여 치통, 통증, 관절통, 류마티즘에 쓰여 왔다. 동물실험에서 진정작용, 혈압저하작용, 자궁수축작용이 있다고 알려졌다. 기관지염, 편도염, 장염에도 쓰이며 습진, 옴, 버즘에는 생즙을 내어 바르고 가루로 내어 빻아뿌리곤 한다.
하루 복용량은 약 6-19g이며, 신선한 것은 30-60g을 복용해도 된다.

전초를 낭파초라해서 한약재로 쓴다.

0.효능
진정작용,혈압낮춤,이뇨작용,목안이 붓고 아픈데,페결핵,편도선염,기관지염,인후염에 효과
위궤양,장염, 이질,버짐,진통,해열,습진통
0.복용
물1리터에 말린것은 6~15g을 넣어 달여 마신다.(생것은 30~60g)외용약으로 쓸때는 가루를 내어 뿌리거나 짓찧어 즙을 내어 바른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술로 담아 하루 2~3회 공복으로 마신다

<식용방법>
봄에 어린순을 가볍게 데쳐서 한동안 우려낸 다음, 무침, 튀김 등 구미에 맞는대로 진한 양념으로 한다. 그리고 찌개에 넣거나 조리를 넣은 국거리로 삼아도 좋다.

가막사리 종류 3종

 

1. 가막사리 : 습지에서 볼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으로 약간 다육식물로 보인다. 2. 미국가막사리 : 톱니가 날카로우며 혀꽃(설상화)이 있다.(나래가막사리)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hantankaug/EZqt/444?docid=196Fq|EZqt|444|20080923081814 3. 좁은잎가막사리 : 생김은 미국가막사리와 비슷하지만, 잎이 좁고 톱니도 부드럽다.결정적으로 혀꽃(설상화)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