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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넉줄고사리(골쇄보)의 효능
    산야초/산야초(초본) 2013. 6. 13. 13:32

     

    넉줄고사리 [Davallia mariesii]넉줄고사리과(―科 Davall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뿌리줄기가 옆으로 기면서 잎이 계속해서 나온다. 잎이 달리는 잎자루는 길이 5~15㎝로 작은 비늘들이 달렸다. 잎은 날개깃처럼 갈라졌는데, 아래에 있는 조각이 제일 크고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지며 각 조각들도 날개깃처럼 갈라졌다. 포자낭군은 잎가장자리나 잎 뒷면에 달리며 컵 모양이다. 바위나 나무껍질에 붙어서 자라므로 분재(盆栽)로 쓰이는 식물의 나무껍질에 붙어 자라는 관상식물로 널리 쓰이기도 한다. 반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며 공기 중에 물기가 충분히 있어야 한다.
     
     
    [넉줄고사리(골쇄보)의 효능]
    뼈를 이어주며 이명증과 남성의 정력을 강하게 하는데 신효
     
    뿌리를 말려  하루6~12g을 복용한다.
     
    * 콩팥을 보하며 뼈를 튼튼하게한다.
    * 신허요통에서 오는 요통. 귀울림에 좋다.
    * 정력이 약한것을 보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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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골쇄보는 고란초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인 넉줄고사리 즉 골쇄보(骨碎補)의 뿌리줄기를 말린 것이다.

    한자의 이름이 암시하듯 골쇄보(骨碎補)란 부러진 뼈를 이어준다는 뜻이다.
    흔히 넉줄 고사리라고 불리며 다년생 초본으로서 잎의 높이는 25~40센티미터이다.
    뿌리는 옆으로 길게 뻗으며 마치 송곳 또는 지렁이 모양으로 생겼다. 뿌리 마디마다 마치 귀가 달린 것처럼 돌기가 나있고 갈색 또는 회갈색의 털이 빽빽이 덮여 있다. 산중턱의 바위 위에 또는 나무줄기에 붙어서 자란다.
    중국에서는 골쇄보를 수용골과(水龍骨科)로 표기하는데, 물에 사는 용의 뼈를 의미한다.
    한국에 없는 큰골쇄보가 있으며 수입해서 쓰고 있다. 뿌리를 잘라보면 연녹색의 육질이 가득하다. 맛을 보면 향긋한 냄새가 난다.
    잎은 고사리 잎을 닮았으며 고사리잎보다 잎이 더 조밀하고 밀생한다.
     
    2. 중국의 본초도감에서는 골쇄보를 이렇게 적고 있다.
    “연중 채취가 가능하며 건조시킨 후 덩굴손을 태워서 제거한다. 뿌리에는 hesperidin, starch, 포도당이 들어있고, 맛은 쓰며 따뜻하다. 콩팥을 보하며 뼈를 튼튼하게 한다. 통증을 그치게 하고 상처를 낫게 한다.
    신허요통, 귀울림, 귀에 고름이 나오는데, 이가 아픈데, 타박상을 치료한다.
    외용시는 반독(斑禿) 즉 머리털이 뭉텅뭉텅 빠져 탈모반이 생기는 유풍에, 백전풍(白?風) 즉 피부에 흰반점이 생기는데 바른다.
    하루 3~9그램을 달이거나 가루내어 또는 환으로, 술에 담가 복용한다.
    외용시에는 적당한 양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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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넉줄고사리에 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 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고란초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골쇄보의 뿌리줄기를 말린 것이다. 맛은 쓰고 성질은 따뜻하다. 간경, 신경에 작용한다.
    콩팥을 보하고 피를 잘 돌게 하며 출혈을 멈추고 부러진 뼈를 이어준다.
    신허(腎虛)로 오는 요통, 오랜 설사, 이명, 타박상, 치통, 비증(痺證), 뼈가 부러진 데 등에 쓴다.
    하루 6~12그램을 탕약, 약술, 산제, 환약 형태로 먹는다.”

    4. 어금니가 아프고 흔들리면서 피가 날 때 골쇄보 80g을 썰어서 검도록 볶아 가루로 만들어 잇몸에 자주 문지르면 효과가 있다.
    전라도 지방에서는 민간요법으로 ‘백강록’이라고 하여 뿌리를 채취하여 보리차처럼 달여먹는다.
    넉줄고사리의 다른이름은 후강(?薑:원숭이 생강), 모강(毛薑:털생강), 석암려(石菴?), 호손강(胡?薑), 석모강(石毛薑), 석암강(石巖薑), 과산룡(過山龍)으로 불린다.
    뿌리가 바위에 뒤엉켜 자라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 집안에서 조경용으로 길러도 관상가치가 매우 높을 것이다.
    골쇄보는 자양강장(滋養强壯)제로서 오래전부터 민간에서 써온 귀중한 약초이다.

    5. 허준이 쓴 동의보감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성질은 따뜻하고[溫](평(平)하다고도 한다) 맛은 쓰며[苦] 독이 없다.
    어혈을 헤치고 피를 멈추며 부러진 것을 이어지게 하고 악창이 썩어 들어가는 것을 낫게 하고 충을 죽인다.
    생강과 비슷한데 가늘고 길다. 쓸 때에 털을 뜯어 버리고 잘게 썰어 꿀물에 축여 쪄서 말려 쓴다.”
    골쇄보(骨碎補)라고 한 것은 골(骨)이 뼈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남성의 성기를 의미할 수도 있는데, 즉 정력이 약한 것을 보강한다는 뜻도 내포되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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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일반적으로 고사리는 남성의 정력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고사리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최근에는 발암물질까지 들어 있다는 임상보고도 있어 봄에 올라올때 산나물로 조금씩 먹는 것은 큰 문제가 없지만 계속 장복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
    동의보감에서도 고사리를 궐채(蕨菜)라하여 "성질이 냉해 열을 식히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오래 복 용하면 몸이 차가워져 양기가 줄어든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골쇄보 즉 넉줄고사리”는 그와는 정 반대이다.
    남성에게 정력이 강해지게하는 천연 비아그라 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일화가 있다.
    60대 늙인이에게 시집간 첫째딸과 40대에게 시집간 둘째딸, 20대 청년에게 시집간 세째딸이 한 자리에 모여 성적인 이야기를 토로하는 과정에서 정력이 강한 젊은이에게 시집간 셋째딸의 만족감과 가정형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두 딸을 늙은 신랑에게 시집 보내서 성적 불만을 토로하는 두딸의 이야기를 아버지가 몰래 엿듣고는 만족을 못느끼는 두 딸이 안스러워 "골쇄보"를 구해서 첫째, 둘째 딸의 신랑에게 주고 나서 금슬이 좋은 부부가 되어 백년해로 하였다고 전해진다.

    7. 넉줄고사리의 효능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자양강장, 진통, 어혈, 지혈, 악창, 살충, 신허요통, 근육과 뼈의 마비, 치통, 이명증, 오랜 설사, 귀에 고름이 나오는데, 골절, 타박상, 시력감퇴, 정력증진, 각종 피부병을 치료한다. [자료출처:http://cafe.daum.net/sansammember/CwBQ/35]

    골쇄보는 고란초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인 넉줄고사리 즉 골쇄보(骨碎補)의 뿌리줄기를 말린 것이다. 
    한자의 이름이 암시하듯 골쇄보(骨碎補)란 부러진 뼈를 이어준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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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넉줄고사리의 효능]
    골쇄보(骨碎補)라는 이름에 얽힌 이야기가 있다.  국의 후당(後唐)시대에, 하루는 황제 이사원이 신하들을 대동하고 사냥을 나갔다. 갑자기 호랑이가 나타나는 바람에 황후가 말에서 떨어져 발목뼈가 부러졌다. 그러나 그 날 사냥에는 어의가 동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모두들 당황해 할 뿐이었다. 그때 한 병사가 어디선가 풀 한 포기를 가져와서 짓이기더니, 그것을 황후의 다리에 붙였다. 그러자 금새 상처가 가라앉기 시작했다. 나중에 궁궐에 돌아와서도 황후는 그 약초를 복용하기도 하고 상처에 붙이기도 했다. 그리고 상처는 오래가지 않아 아물었다.

    기뻐한 황제가 그 병사를 불러 약초의 이름을 물었는데, 병사도 그 약초의 이름을 알지 못했다. 그래서 황제가 즉석에서 이름을 하사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골쇄보(骨碎補) 즉 부러진 뼈를 보강한다는 이름으로 전해졌다고 한다.

    흔히 넉줄 고사리라고 불리며 다년생 초본으로서 잎의 높이는 25~40센티미터이다.  뿌리는 옆으로 길게 뻗으며 마치 송곳 또는 지렁이 모양으로 생겼다.  뿌리 마디마다 마치 귀가 달린 것처럼 돌기가 나있고  갈색 또는 회갈색의 털이 빽빽이 덮여 있다.  산중턱의 바위 위에 또는 나무줄기에 붙어서 자란다.  중국에서는 골쇄보를 수용골과(水龍骨科)로 표기하는데, 물에 사는 용의 뼈를 의미한다.  한국에 없는 큰골쇄보가 있으며 중국에서도 8가지 종류의 골쇄보 및 곡궐을 모두 함께 골쇄보로 사용한다. 
    뿌리를 잘라보면 연녹색의 육질이 가득하다.  맛을 보면 향긋한 냄새가 난다.  잎은 고사리 잎을 닮았으며 고사리잎보다 잎이 더 조밀하고 밀생한다. 

     

     

    중국의 <본초도감>에서는 골쇄보를 이렇게 적고 있다.  “연중 채취가 가능하며 건조시킨 후 덩굴손을 태워서 제거한다.  뿌리에는 hesperidin, starch, 포도당이 들어있고, 맛은 쓰며 따뜻하다.  콩팥을 보하며 뼈를 튼튼하게 한다.  통증을 그치게 하고 상처를 낫게 한다.  신허요통, 귀울림, 귀에 고름이 나오는데, 이가 아픈데, 타박상을 치료한다.  
    외용시는 반독(斑禿) 즉 머리털이 뭉텅뭉텅 빠져 탈모반이 생기는 유풍에, 백전풍(白?風) 즉 피부에 흰반점이 생기는데 바른다.  하루 3~9그램을 달이거나 가루내어 또는 환으로, 술에 담가 복용한다.  외용시에는 적당한 양을 사용한다.”

    넉줄고사리에 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 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고란초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골쇄보의 뿌리줄기를 말린 것이다.  맛은 쓰고 성질은 따뜻하다.  간경, 신경에 작용한다.  콩팥을 보하고 피를 잘 돌게 하며 출혈을 멈추고 부러진 뼈를 이어준다.  신허(腎虛)로 오는 요통, 오랜 설사, 이명, 타박상, 치통, 비증(痺證), 뼈가 부러진 데 등에 쓴다.  하루 6~12그램을 탕약, 약술, 산제, 환약 형태로 먹는다.”   어금니가 아프고 흔들리면서 피가 날 때 골쇄보 80g을 썰어서 검도록 볶아 가루로 만들어 잇몸에 자주 문지르면 효과가 있다. 전라도 지방에서는 민간요법으로 ‘백강록’이라고 하여 뿌리를 채취하여 보리차처럼 달여먹는다.  

    넉줄고사리의 다른이름은 후강(?薑:원숭이 생강), 모강(毛薑:털생강), 석암려(石菴?), 호손강(胡?薑), 석모강(石毛薑), 석암강(石巖薑), 과산룡(過山龍)으로 불린다.  뿌리가 바위에 뒤엉켜 자라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  집안에서 조경용으로 길러도 관상가치가 매우 높을 것이다.   골쇄보는 자양강장(滋養强壯)제로서 오래전부터 민간에서 써온 귀중한 약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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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준이 쓴 <동의보감>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성질은 따뜻하고[溫](평(平)하다고도 한다) 맛은 쓰며[苦] 독이 없다. 어혈을 헤치고 피를 멈추며 부러진 것을 이어지게 하고 악창이 썩어 들어가는 것을 낫게 하고 충을 죽인다.  생강과 비슷한데 가늘고 길다. 쓸 때에 털을 뜯어 버리고 잘게 썰어 꿀물에 축여 쪄서 말려 쓴다.”
    골쇄보(骨碎補)라고 한 것은 골(骨)이 뼈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남성의 성기를 의미할 수도 있는데, 즉 정력이 약한 것을 보강한다는 뜻도 내포되어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고사리는 남성의 정력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고사리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최근에는 발암물질까지 들어 있다는 임상보고도 있어 봄에 올라올때 산나물로 조금씩 먹는 것은 큰 문제가 없지만 계속 장복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  동의보감에서도 고사리를 궐채(蕨菜)라하여 "성질이 냉해 열을 식히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오래 복 용하면 몸이 차가워져 양기가 줄어든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골쇄보 즉 넉줄고사리”는 그와는  정 반대이다.
    남성에게 정력이 강해지게하는 천연 비아그라 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일화가 있다.  60대 늙인이에게 시집간 첫째딸과 40대에게 시집간 둘째딸, 20대 청년에게 시집간 세째딸이 한 자리에 모여 성적인 이야기를 토로하는 과정에서 정력이 강한 젊은이에게 시집간 셋째딸의 만족감과 가정형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두 딸을 늙은 신랑에게 시집 보내서 성적 불만을 토로하는 두딸의 이야기를 아버지가 몰래 엿듣고는 만족을 못느끼는 두 딸이 안스러워 "골쇄보"를 구해서 첫째, 둘째 딸의 신랑에게 주고 나서 금슬이 좋은 부부가 되어 백년해로 하였다고 전해진다.

     

    안덕균씨가 지은 <한국본초도감>에서는 골쇄보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골쇄보(骨碎補)는 수용골과의 여러해살이풀 곡궐(?蕨)(Drynaria fortunei 'Kunze' J. Smith)의 뿌리 줄기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넉줄고사리과의 넉줄고사리(Davallia mariesii Moore)의 뿌리 줄기를 대신 약용한다.
    맛은 쓰고 성질은 따뜻하다.  보신강골, 지통, 속근골의 효능이 있어 신기능 허약으로 인하여 골질이 약화된 요통과 치아의 흔들림 및 이명과 이롱, 만성설사, 시력감퇴 등에 유효하다.  타박상으로 골절상을 입었거나 어혈이 정체되어 붓고 아픈 증상을 다스린다.  혈허해서 일어나는 탈모 증상에도 활용된다.  성분은 전분 16,4퍼센트, 포도당 5.37퍼센트, naringin, davallic acid 등이 알려졌다.  약리작용은 골질에서 칼슘의 흡수를 촉진시키는 동시에 혈액 칼슘과 혈전의 수평을 높이므로 골절 유합에 유리하다.  진통, 진정 작용이 있다.  흰쥐엑 골성관절염 모형을 만들어 이 약을 복용시키면 연골 세포의 기능을 일정하게 개선시킨다.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골다공증에도 유효하다.  임상보고에서 곰팡이 등에 대한 부작용으로 이명과 마목(麻木: 감각이 둔해지거나 없어진 증상) 등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효과가 있었다.  티눈에 이 약물의 가루를 95퍼센트의 알코올에 담갔다가 환부에 붙이자 10~15일 후에 완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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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중국에서 자라는 골쇄보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골쇄보(Drynaria fortunei 'Kze.' J. Sm.)의 기원식물은 높이 20~40센티미터의 여러해살이풀인데 홀씨잎과 영양잎의 모양은 다른다.  홀씨잎은 깃처럼 갈라졌고 영양잎은 달걀 모양이다.  중국 남부의 나무나 돌 위에서 자란다.  뿌리 줄기에 헤스페리딘, 25~35퍼센트의 녹말이 있다.  동의치료에서 아픔멎이, 염증약으로 타박상, 골절, 허리나 늑골아픔, 귀울음, 이아픔에 3~10그램을 물에 달역 먹는다.  부서진 뼈를 아물게 한다는 뜻에서 골쇄보라고 하였다.  골쇄보 750그램에 으아리뿌리 250그램을 60퍼센트 에틸알코올로 우려서 유동엑스 1리터를 만들어 신경아픔, 관절아픔, 허리아픔에 5~10밀리리터씩 먹으면 아픔이 곧 멎는다고 한다."

    골쇄보를 겨울과 봄에 캐내어 잎 및 모래나 흙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리거나 찐다음 햇볕에 말리고 불로 잔털을 태운다.  또는 흙과 모래 등의 잡물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물에 조금 담갔다가 수분이 충분히 스며들었으면 얇게 잘라 햇볕에 말린다.  또는 모래를 솥에 넣고 뜨겁게 볶고 깨끗한 골쇄보를 넣고 계속 가열하여 약재가 불룩해지고 비늘이 노르스름하게 눌 정도가 되면 바로 꺼내어 체로 쳐서 모래를 없애고 식힌 다음 털을 제거한다.  <뇌공포구론>에서는 "무릇 골쇄보를 쓸 때 채취한 후 먼저 구리칼로 표면의 황적색의 털을 깨끗이 깍아 내고 가늘게 잘라 꿀에 넣고 휘저어 꿀이 스며들면 버드나무로 엮어 만든 시루에 올려놓고 하룻동안 찐다음 강한 햇볕에 말린다."

    골쇄보는 간장, 신장 2경에 작용한다.  신장을 보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지혈하는 효능이 있다.  신허에 의한 만성 설사 및 요통, 풍습비통, 치통, 이명, 타박상으로 인한 염좌와 골절, 충수염, 원형 탈모증, 티눈을 치료한다.  
    하루 12~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술에 담가서 복용하거나 혹은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쓴다.  외용시 짓찧어 바른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masak1/HzUm/791?docid=14gna|HzUm|791|2009061221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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