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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꼭두서니의 효능
    산야초/산야초(초본) 2013. 6. 13. 12:49

     

    꼭두서니 (식물)  [Rubia akane]:꼭두서니과 (―科 Rub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뿌리는 수염뿌리처럼 가늘고 길며 붉은색이 도는 노란색이다. 네모난 줄기는 덩굴처럼 자라고 밑을 향한 가시가 달렸다. 잎은 4장씩 모여나고 긴 잎자루가 있다. 꽃은 연한 노란색이며 7~8월에 가지 끝에 달리는 원추(圓錐)꽃차례로 무리져 핀다. 꽃의 지름이 3~4㎜ 정도밖에 되지 않으며 통꽃으로 피나 꽃부리의 끝은 4~5갈래로 갈라졌다. 둥그런 열매는 2개씩 달리며 검은색으로 익는다. 4월에 어린순을 따서 삶아 물에 우려내어 나물로 먹기도 했으며, 가을에 뿌리를 캐서 햇볕에 말린 것을 천근(?根)이라고 하는데 한방에서는 강장제·정혈·통경·해열 등에 쓰고 있다. 지금은 인조물감에 밀려서 거의 쓰지 않지만, 옛날에는 뿌리를 끓인 물로 천이나 나무를 붉은색 또는 노란색으로 염색하기도 했다. 산이나 들의 숲속에서 낮은 나무에 달라붙어 무리져 자라며 햇빛이 잘 드는 곳보다 그늘진 곳에서 더 잘 자란다.
     
    [효능 해설]
    뿌리를 이른봄이나 가을에 캐서 물에 씻은 다음 햇볕에 건조시킨다.
    결석 제거 * 뿌리 달임약은 신장과 방광의 결석을 제거하는 데 효력이 있다. 하루데 5~10g정도 달여 세번에 나누어 복용하노라면 단단한 결석이 거칠어지고 구멍이 많아지면서 천천히 부풀어 녹아 버리는 상태로 오줌으로 조금씩 조금씩배설된다. 결석이 작게 부서져 아픔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밖으로 나와버리는 것이다. 이 경우 결석은 분홍색을 띠게 된다.
    뿌리 달임약을 복용한 후 3~4시간 지나면 불그레한 색깔을 띤 오줌이 나오기 시작한다. 오줌 색깔이 연한 장미빛을 띠도록 달임약을 충분히 복용해야만 효력을 볼 수 있다.
    꼭두서니의 뿌리는 강한 지혈작용을 나타낸다. 그래서 자궁출혈, 출혈이 심한 월경, 빈혈, 혈뇨, 혈변, 토혈, 치질출혈, 월경 후 소량이나마 장기간 계속되는 출혈, 타박상의 내출혈, 산후의 많은 출혈 등 여러 가지 출혈 증세에 쓰이는 약재이다. 어떤 기록에서는 강한 지혈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가벼운 지혈작용이 있다고 했다.
    약리실험에 의하면 피 응고 촉진작용(지혈)과 강심작용, 자궁수축작용, 이뇨작용이 있다고 밝혔다.
    뿌리는 피를 잘 돌게 하고 정기를 보하며 강장효과가 있다고 했는데, 이러한 약효가 몸을 건강하게 하고 질병을 막는 역할을 한다.
    한편 자궁내막염, 월경이 없을 때, 신경통, 간염에도 약용한다고 했다. 한약 처방에서는 통경, 정혈, 지혈, 해열, 강장약으로 첨가하여 쓰고 있다. 단 위장이 약하고 설사하는 사람에게는 이 약재를 사용하지 말아야 하낟.
    민간에서는 붓기가 있는 마비증상, 폐와 간장에 열이 날 때, 진통, 방부제, 악성종양 드 여러 분야에 써 왔다고 한다.

    [식용 방법]
    봄에 어린 순을 따다가 입맛에 알맞은 양념으로 무쳐 먹는다. 쓴 기운이 있으므로 데쳐서 흐르는 물에 잘 우려내서 조리하는 것이 좋다. 기름에 튀기거나 볶을 때는 데쳐 우려내지 않아도 과히 쓴맛이 나지 않는다.
    뿌리를 토막내어 3배량 이상의 소주에 담가 어둡고 시원한 자리에서 2개월쯤 묵혔다가 조금씩 마시는데 꿀을 첨가하는 것이 좋다. 또, 뿌리를 잘게 썰어 감초를 조금 가미해서 차 대용으로 마신다. 이러한 약술, 약차는 특이한 맛이 있으려니와 서서히 약효를 나타내는 동시에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다.

    [식물 특징]
    여러해살이 덩굴풀로서 주황빛의 살찐 뿌리를 가지고 있다. 줄기는 모가 져 있으며 모 위에는 아래로 향한 작은 가시가 배열되어 있다. 많은 가지를 치고 마디마다 4매의 잎이 십자꼴로자리한다. 잎은 심장꼴로서 긴 잎자루를 가지고 있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 뒷면에는 3~7줄의 평행한 잎맥을 볼 수 있으며 잎자루와 함께 잎맥 위에도 갈고리와 같은 작은 가시가 나 있다.
    꽃은 가지 끝과 잎겨드랑이에 원뿌리꼴로 뭉쳐 피어나는데, 다섯장의 꽃잎을 가졌으며 지름이 3.5mm 안팎이고 빛깔은 노랗다. 7~8월에 핀다.
    꽃이 지고 난 뒤 두 개가 서로 붙은 둥근 열매를 맺고 익어감에 따라 검게 물든다. 전국에 분포하며 산과 들판의 덤불 속에 난다.

    * 결석을 소멸시키는 특별한 작용이 있으며 정기를 보하고 강장약의 효험이 있다. 강한 지혈작용에 의해 모든 출혈을 막는다...*


     
     [신장과 방광결석 각종암 부인병의 묘약]

    ▶ 정혈약, 통경약, 지혈약, 무월경, 자궁내막염, 혈뇨, 해열, 폐렴, 인후염, 혈액순환, 적리, 진통, 진경, 방부약, 악성종양, 파혈, 지해, 거담, 토혈, 비출혈, 변혈, 혈붕, 폐경, 풍습비통, 타박상, 어체종총, 황달, 만성 기관지염, 콩팥결석, 방광결석 각종암 부인병에 효험

    꼭두서니는 꼭두서니과 꼭두서니속에 속하는 들이나 산 및 숲가에서 자라는 덩굴지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전세계에 약 35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꼭두서니(꼭두선이, 가삼자리), 큰꼭두서니(큰꼭두선이), 갈뀌꼭두서니, 덤불꼭두서니, 가지꼭두서니, 우단꼭두서니가 자라고 있다.
    1미터정도 길이로 벋는 네모진 줄기에 갈고리 같은 짧은 가시가 나 있어 다른 물체에 잘 달라 붙는다.  심장형 또는 긴달갈형 잎은 잎자루가 길며 줅의 마디마다 4장씩 돌려난다.  잎지루와 뒷면의 잎맥에도 잔가시가 나 있다.  7~8월에 줄기 끝과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대에 자잘한 연노란색 꽃이 모여 핀다.  둥근 열매는 검은색으로 익는다.  황적색을 띠는 굵은 수염뿌리로 빨간색 물감을 만들었다.  봄철 연한 잎은 식용한다.  

    꼭두서니의 다른 이름은
    천초근(?草根, 천초:?草: 신농본초경), 혈견수(血見愁, 서천왕초:西天王草, 사악근양초:四岳近陽草, 철탑초:鐵塔草, 풍차초:風車草: 토숙본초), 과산용(過山龍: 격치여론), 지소목(地蘇木, 활혈단:活血丹, 팔선초:八仙草: 본초강목습유), 홍룡수근(紅龍鬚根: 귀주민간방약집), 사천앙근(沙?秧根: 하남중약수책), 오조룡(五爪龍, 만강홍:滿江紅, 구룡근:九龍根: 강소식약지), 홍과자근(紅?子根, 소해권:小孩拳, 왜왜권:娃娃拳, 납랍앙자근:拉拉秧子根: 산동중약), 소활혈룡(小活血龍: 절강민간초약), 토단삼(土丹參, 사방홍근자:四方紅根子: 민동본초), 홍천근(紅?根: 강소약재지), 여로(茹蘆: 시경), 모수(茅蒐: 모시전), 천초(?草, 지혈:地血, 우만:牛蔓: 시소, 육기), 홍람(紅藍: 사기, 서광주), 염비초(染緋草: 탁본초), 천등(?藤, 오엽등:五葉藤 이참암본초), 토천묘(土?苗: 구황본초), 금선초(金線草, 홍사선:紅絲線, 거자초:鋸子草: 식물명실도고), 홍천(紅?, 사륜초:四輪草, 천골초:穿骨草, 홍계건:紅?巾, 맥주자:麥珠子, 철혈등:鐵血藤, 활혈초:活血草, 괘랍두:掛拉豆, 산룡초:山龍草, 념념초:拈拈草, 삽삽초:澁澁草, 파혈초:破血草, 대선등:大仙藤, 혈천초:血?草, 초본팔골단:草本八骨丹, 홍근등:紅根藤, 압단등:鴨蛋藤, 염단초:染蛋草, 홍내소:紅內消, 홍근초:紅根草, 납랍등:拉拉藤, 우인삼:牛人蔘, 거거초:鋸鋸草, 점만초:?蔓草, 대거거등:大鋸鋸藤, 파혈단:破血丹, 소녀아홍:小女兒紅: 중약대사전), 꼭두서니, 꼭두선이 등으로 부른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middleage5670/IODJ/8?docid=wGjb|IODJ|8|20090512150636]


    꼭두서니의 채취는 봄과 가을에 캐어 지상 부분을 제거하고 흙 및 가는 수염뿌리를 깨끗이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보통 가을에 채집한 것이 질이 좋다.

    꼭두서니의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심, 간, 비, 위경에 작용한다.

    피를 내보내고 지혈하며 월경을 통하게 하고 경락과 맥을 잘 통하게 하며 기침을 멈추게 하고 가래를 없애는 효능이 있다.  토혈, 비출혈, 요혈, 변혈, 혈붕, 폐경, 풍습에 의한 비통, 타박상, 어체종통(瘀滯腫痛), 황달, 만성 기관지염을 치료한다.

    하루 8~12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주의사항으로 비위(脾胃)가 허한(虛寒)한 사람 및 어체(瘀滯)가 없는 사람은 복용하면 안 된다.

    1, <신농본초경집주>: "서고(鼠姑)를 꺼린다."
    2, <뇌공포구론>: "철과 납을 접촉하면 안 된다."
    3, <신농본초경소>: "환자에게 혈증(血證)이 보이지만 설사가 심해지거나 식욕이 없는 사람은 복용하면 안 된다."
    4, <본초정>: "기허로 섭혈(攝혈)하지 않는 사람 및 비(脾)가 찬 사람은 복용하면 안 된다."
    5, <본초휘언>: "정이 허하여 피가 적은 사람, 비가 허하여 위장이 약한 사람, 음이 허하여 화승(火勝)한 사람은 모두 복용하면 안된다."

    성분은 꼭두서니의 뿌리는 purprin alizarin, pseudopurpurin, munjistin을 함유하고 있다.



    꼭두서니에 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꼭두서니(Rubia cordifolia L. Var. mungista Miquel{R. akane Nakai})

    다른 이름: 천초, 홍천

    식물: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길이 약 1미터이고 옆으로 뻗어 다른 식물에 붙어서 위로 올라간다.  잎은 4개씩 마디에 돌려 붙으며 심장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이다.  연한 노란색을 띤 흰색의 작은 꽃이 핀다.  열매는 둥글고 검은색으로 익는다.  

    뿌리나누기와 씨로 번식한다.

    각지의 산골짜기, 산기슭에서 자란다.

    뿌리(천초): 봄 또는 가을에 뿌리를 캐어 물에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성분: 뿌리에서 옥시안트라퀴논 색소인 푸르푸린 C14 H8 O5(녹는점 256℃, 1, 2, 4-트리옥시안트라퀴논), 프세우도푸르푸린(녹는점 222~224℃, 푸르푸린-3 카르복시산), 프세우도푸르푸린-크실로-글루코시드, 문기스틴(2, 4 디옥시안트라퀴논-3-카르복시산), 문기스틴-글루코시드가 분리되었다.

    R. tinctorum L. 과 R. cordifolia L. 의 뿌리에는 알리자린 C18 H8 O2(1, 2 디옥시안트라퀴논)과 그 배당체인 루메리트린산 C23 H26 O13(녹는점 258~260℃, 물분해하면 알리자린과 크실로오스, 포도당이 된다), 갈리오진 C15 H8 O7(3-카르복시-1, 2, 4-트리옥시안트라퀴논), 크산토푸르푸린 C14 H8 O4(녹는점 170℃), 푸르푸로크산틴(1, 3-디옥시안트라퀴논), 루비안딘 배당체, 푸르푸로크산틴카르복시산, 루비안딘 등이 있다.  이밖에 레몬산, 사과산, 포도산, 당분, 펙틴이 있다.

    잎에는 유기산과 흔적의 알칼로이드, 플라보노이드가 있다.
    어린싹에는 배당체인 아스페롤로시드 C18 H22 O11(녹는점 131~132℃)가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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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wildflowerland/2lBz/7535?docid=6IVj|2lBz|7535|20080910145101]

    작용: 뿌리 달인액은 콩팥과 방광의 결석을 천천히 부풀어나게 하여 파괴시킨다.  이러한 작용기전은 처음에는 루베리트린산이 오줌을 산성화하여 인산칼슘으로 된 신석을 녹여주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요즘에 와서는 뿌리에 있는 화학적으로 비슷한 색소물질들이 칼슘의 인산염과 작용하여 녹여내며 루베리트린산은 오줌을 산성화시켜 싱아신염이 빨리 녹이게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뿌리 제제는 동맥압과 호흡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나 심장의 수축을 강화시킨다.  그러나 심장의 율동에는 뚜렷한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리고 장의 진자운동을 세게하고 긴장도를 높인다.  또한 오줌내기작용이 있고 구균에 대한 억균작용을 한다.  뿌리 제제는 신우 및 방광 평활근의 긴장도를 낮추며 근육섬유의 연동성 수축을 세게 하여 결석의 이동에 의한 아픔을 느끼지 못하게 한다.  그러므로 이 약의 치료 효고는 요도 평활근의 경련에 특히 좋다.  

    뿌리 마른엑스, 뿌리가루, 총배당체와 루베리트린산을 비교 실험한 바에 의하면 마른엑스에서 치료효과가 제일 좋고 다음으로 뿌리가루가 좋다.  이 제제는 다른 제제보다 오줌을 잘 내보내고 보다 뚜렷한 진경작용이 있다.  또한 피응고 시간을 줄인다.
    응용: 신석증 치료와 결석 수술 후의 재발 예방, 염증성 인산염뇨에 쓴다.  인산마그네슘, 인산칼슘으로 된 결석에 치료 효과가 좋다.
    이 약을 먹으면 결석은 거칠어지고 구멍이 많아지며 분홍색을 띤다.  약을 먹고 3~4시간이 지나면 오줌이 붉은색으로 된다.  오줌이 장미색을 띠도록 충분한 양을 써야 한다.
    동의치료에서는 정혈약, 통경약, 피멎이약으로 월경이 없을 때, 자궁내막염, 피를 토하거나 코피가 날 때, 오줌에 피가 섞일 때 쓴다.

    민간에서는 오줌내기약으로 부기가 있는 마비, 열내림약으로 특히 폐와 간장에 열이 있을 때, 가래약으로 감기와 폐렴, 인후염 그리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데, 적리에 쓴다.  또한 아픔멎이약, 진경약, 방부약으로 쓰며 악성 종양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전에는 비단천을 붉은 색으로 물들이는 물감으로 썼으나 알리자린계 염료가 합성되면서 쓰지 않는다.

    항염증작용, 에스트로겐 활성, 피멎이작용, 진경작용, 거담작용, 강장작용, 혈압내림작용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꼭두서니뿌리 달임약(5~8g:100cc): 하루 3번 먹는다.  가루 0.5g으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1~2알씩 먹기도 한다.

    꼭두서니 마른엑스 알약: 마른엑스 0.25g이 들어 있는 0.5g짜리 알약을 한번에 1~3알씩 잘 게 부수어 하루 3번 끼니 뒤에 뜨거운 물 20ml에 타서 마신다.  또한 식물성 정유, 살리실산마그네슘, 식물성 기름에 섞어서 쓴다.

    시스테날: 마른엑스 또는 색소물질 9.3mg, 살리실산마그네슘 140mg, 정유 5.75mg, 알코올 0.75g을 섞고 식물성 기름을 넣어 10ml로 한다.

    마른엑스 잘 게 썬 뿌리에 4배량의 96% 알코올을 넣고 2~3시간 우린다.  뜨거울 때 거르고 찌꺼기는 4배량의 알코올로 다시 2번 데워 우린 다음 거른액을 졸여서 만든다.

    조제 안트라퀴논 색소는 마른엑스를 만들 때에 얻은 알코올 추출액을 1/10까지 감압농축하여 빨리 식힌다.  이때 생긴 밤색 결정성 덩어리를 거르고 찬 알코올로 씻은 다음 낮은 온도에서 말린다.  거둠률은 약 10%이다.  감붉은색이고 냄새가 없으며 약간 달면서 쓰다.  물에 잘 풀린다.  공기 속에 오래 두면 덩어리로 된다.

    꼭두서니 알약: 꼭두서니뿌리 마른엑스 0.125g, 꼭두서니뿌리가루 0.225g, 결합제 알코올(한 알), 뿌리에 95% 에탄올 4배량을 넣고 3시간 데워 뜨거울 때 거른다.  2번 우려내고 추출액을 합쳐 알코올을 회수한 다음 수욕 위에서 엑스를 만든다.  신석증 때 한번에 1~2알씩 하루 3번 20ml의 물에 타서 먹는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gahea/7UXP/2683?docid=1AU7r|7UXP|2683|20080925222228]

    꼭두서니에 대해서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천초근(?草根)

    꼭두서니과의 여러해살이풀 꼭두서니(Rubia akane Nakai), 갈퀴꼭두서니(Rubia cordifolia Linne var. pratensis Maxim.)의 뿌리이다.  줄기를 천초경(?草莖)이라고 한다.

    성미: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효능: 양혈지혈(凉血止血), 활혈거어(活血祛瘀)
    해설: 천초근은 ① 혈열(血熱)로 인한 코피, 토혈 및 자궁 출혈, 대장 출혈에 지혈 작용이 현저하다.  ② 부인의 생리불통에도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므로 유효하며, ③ 타박상으로 어혈(瘀血)이 진 데 쓰인다.  천초경도 지혈 작용이 있어서 토혈 및 자궁 출혈에 쓰인다.

    성분: purpurin, alizarin, pseudopurpurin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 ① 생쥐에게 약물 달인 물을 먹이면 진해, 거담 작용이 현저하다.  ② 자궁 평활근에 수축 작용이 있고, ③ 혈액 응고 단축 반응이 나타난다.  ④ 항암 작용이 있으며, ⑤ 실험성 신장과 방광의 결석 형성을 억제 시킨다.

    임상보고: ① 만성기관지염에 이 약물과 등피(橙皮) 24그램을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하고 비교적 강한 치료 반응을 얻었다.  ② 발치(拔齒) 후 출혈에 고약 상태로 만든 것을 환부에 붙이고, ③ 잇몸이 붓고 아픈 데도 환부에 붙여서 통증을 가라앉혔다.  ④ 과민성 자전병(紫?病)에 복용하자 모세 혈관의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snakegourd/CwZ3/81?docid=1Hlvz|CwZ3|81|20090630135802]


    꼭두서니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토혈부정(吐血不定)
    신선한 꼭두서니 37.5그램을 그대로 찧어 체로 쳐서 가루로 만들어 1회 8그램을 물 1중간컵으로 7할이 되게 달여 식혀서 식후에 복용한다. [간요제중방]

    2, 토혈 후의 허열조갈(虛熱燥渴)의 치료 및 해독
    썰어 놓은 꼭두서니, 껍질을 벗긴 웅흑두(雄黑豆), 썰어 놓은 볶은 감초 각 같은 양을 찧어서 체에 쳐서 곱게 가루내어 정화수(井華水)를 넣고 섞어서 탄알 크기의 환제로 만들어 시간에 관계없이 1회 1알씩 더운 물에 녹여 복용한다. [성제총록, 천초환]

    3, 토혈
    계혈등고(鷄血藤膏) 8그램, 삼칠(三七) 4그램, 꼭두서니뿌리 6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의문보요]

    4, 비출혈이 멎지 않는 증상
    꼭두서니 뿌리, 애엽(艾葉) 각 37.5그램, 불에 구워 말린 오매육(烏梅肉) 20그램을 곱게 가루내어 정제한 벌꿀로 벽오동씨 크기의 환제를 만든다.  오매탕(烏梅湯)으로 30알을 복용한다. [본사방, 천매환]

    5, 월경불통
    꼭두서니 37.5그램을 황주(黃酒)로 달여 공복에 복용한다. [경험광집]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bakduwoon/PQL7/200?docid=1Eq7p|PQL7|200|20080829125142]



    6, 풍습통, 관절염
    신선한 꼭두서니 뿌리 150그램을 깨끗이 씻어 짓찧어서 백주(白酒) 한 근에 1주일간 담갔다가 술과 함께 약한 불에 달여서 공복에 따뜻할 때 먹는다.

    최초에는 8할 정도로 취할 때까지 마시고 누워서 이불을 덮고 땀을 낸다.  이와 같이 하루에 1회 한다.  복용 한 후 7일 동안에는 물에 들어가면 안 된다. [강소험방초약선편]

    7, 담마진
    꼭두서니 뿌리 20그램, 음지궐(陰地蕨) 12그램을 달여 황주(黃酒) 75그램을 넣어서 복용한다. [단방험방조사자료선편]

    8, 창진(瘡疹)의 예방
    꼭두서니 뿌리의 즙을 복용한다.  또 유행성 온독(瘟毒), 창두(瘡痘)로 되었을 때에는 꼭두서니뿌리의 탕액을 술에 넣어서 복용한다. [기효양방]

    9, 정창(?瘡)
    꼭두서니를 햇볕에 말려 가루내어 증세가 중할 때에는 30그램, 가벼울 때는 20그램을 양질의 술에다 달여서 복용한다.  누렇게 된 것은 술로 충복하고 찌꺼기는 정(?) 위에 습포한다. [본초강목습유]

    꼭두서니의
    독성 실험에서 "마우스에게 꼭두서니뿌리의 탕제 150g/kg을 경구 투여하였지만 죽지 않았고 175g/kg을 경구 투여하자 8마리 중에서 2마리가 죽었다."고 알려주며, 지해, 거담 작용에서 "마우스에게 꼭두서니 뿌리의 탕제를 경구 투여하면 뚜렷한 지해 및 거담 작용이 있지만(암모니아수 분무에 의한 해수 유발법) 알코올을 넣어서 침전시민 이후의 여과액은 효과가 없다.", 평활근에 대한 작용에서 "토끼의 적출 회장에 대해 꼭두서니의 뿌리 탕제는 아세틸콜린이 일으키는 수축 작용에 길항한다.  뿌리의 물 추출물은 guinea pig의 적출 자궁에 대해 흥분 작용이 있고 임신부에게 경구 투여하여도 자궁의 수축을 강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고 중약대사전에서 기록하고 있다.

    (글/ 약초연구가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windnsky/4pQg/140?docid=Uptw|4pQg|140|2009090709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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