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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나무(달피나무)의 효능
    산야초/산야초(목본) 2013. 6. 12. 10:55

     

    피나무 (식물)  [Tilia amurensis]:달피라고도 함. :피나무과(―科 Tiliaceae)에 속하는 낙엽 활엽교목.
     
    한국의 중부와 북부의 해발 100~1,400m 정도 되는 계곡, 산기슭 및 산중턱에 자생한다. 키는 20~25m, 지름은 1m 정도로 곧추자라며 수피(樹皮)는 잿빛이고 1년 자란 가지는 노란색을 띠는 갈색이다. 어린 가지에 짧은 털이 조금 있거나 없다. 넓은 난형의 잎은 어긋나는데 끝이 매우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으며, 잎의 기부는 심장 모양이고 잎자루는 길이가 1.5~6㎝이다. 잎의 윗면은 녹색이고 털이 없지만 뒷면은 연녹색으로 맥에 갈색 털이 있다. 꽃은 6~7월에 흰색 또는 엷은 노란색으로 3~20개가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산방(?房)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꽃자루는 길이가 1㎝ 정도로 털이 없고 포(苞)의 길이는 약 5㎝이다. 열매는 견과(堅果)이다. 같은 피나무속(―屬 Tilia)에 속하는 중부 이남의 털피나무(T. rufa), 울릉도의 섬피나무(T. insularis), 평안도의 평안피나무(T. amurensis var. grosseserrata), 중부, 이북의 연밥피나무(T. koreana) 등은 한국 특산이다. 중국·만주, 몽골, 아무르 지방에도 분포하며, 목재는 가구재·조각재·바둑판·상 등의 재료로 사용하고 껍질은 밧줄을 만드는 데 쓴다. 가로수나 공원수로 적당하며 좋은 밀원식물이다. 열매는 이뇨제·진경제로 사용하며 염주를 만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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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껍질(수피)이 유용한 나무라고 해서 피나무라 한다. 나무껍질의 색깔과 관련해 얼굴에 바르는 분 같은 흰빛을 띤다고 해서 분비나무, 검은 빛을 띤다고 해서 검은피, 즉 가문비나무 등이 있다.

    초여름에 피는 꽃은 노란색의 수술이 밖으로 많이 나와 있어 화사한 느낌을 주며 나무 주위에 있으면 향기롭고 그윽한 꽃내음이 그만이다. 그래서인지 프랑스에서는 피나무 찻집이 많다고 한다. 봄이 되어 움이 틀 때 겨울눈은 붉은빛을 띠어 또 하나의 꽃이 된다.

    열매는 둥글고 단단하며 성숙해도 갈라지지 않고 잘 썩지도 않아 씨를 뿌려 번식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러한 이유로 염주로 곧잘 사용되며 절 주변에 많이 심어져 있다.
    열매자루에 긴 날개가 달려 있는데 이는 단풍 나무류가 열매 자체에 날개를 달고 있는 것과는 다르다. 이 날개는 헬리콥터의 프로펠러와 같은 강한 추진력을 제공한다.

    피나무 껍질을 방직해서 옷감을 짜기도 하는데 껍질을 잿물에 삶아서 겉껍질을 없애고 흐르는 물에 담가 표백을 시키면 섬유가 얻어진다. 목재 또한 연한 노란빛을 띤 흰색으로 곧게 자라고 곁가지가 적어 옹이가 별로 없을 뿐만 아니라 결이 조밀하고 재질이 연해 조각재로 최고로 치기도 한다.

    영문이름 'Bee tree'가 뜻하듯 꽃받침 있는 부근에서 꿀이 많이 나오는데 아까시나무, 밤나무와 더불어 밀원식물로 유용하다. 한방에서는 꽃을 말려 해열제로 사용하고 있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주피터의 보살핌을 받은 의좋은 부부에 대한 전설이 있어 부부애의 상직목으로도 알려져 있다.

    슈베르트의 가곡 보리수도 이 피나무를 두고 노래한 것이다.

    달피나무라고도 한다. 숲속 골짜기에서 자란다. 높이 20m에 달하고 어린 가지에 짧은 털이 있거나 없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3∼9cm의 넓은 달걀 모양이다. 잎 끝이 급히 길어져 뾰족하고 밑은 심장밑 모양이다. 잎 앞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은 회색빛을 띤

    녹색으로 맥겨드랑이에 갈색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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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나무의 한방적 효능 ][자료출처:http://cafe.daum.net/abc.go/Oerc/40]
    약명 ; 전마

    땀을 잘 나게 하고 염증을 치료한다.나무 줄기를 잘라 기름을 내어 복용하면 만성골수염을 치료한다.

     

    ▶ 약재에 대하여

    피나무는 껍질로 이름 난 나무다. 껍질의 섬유질이 삼베보다도 질기고 물 속에서도 잘 썩지 않는 특성이 있어서 옛 사람들은 이것을 노끈 삿자리, 그물, 자루, 망태기, 미투리 등을 만드는 데 썼고 기와 대신 지붕을 이는 데 쓰기도 했다.
    피나무에는 종류가 많다. 우리나라의 절간에는 피나무의 한 종류인 염주나무를 보리수라고 하여 심어 두고 신성시하는 데가 더러 있는데, 염주나무도 피나무와 마찬가지로 약으로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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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namoodoongji/4oa1/99?docid=1DNYi|4oa1|99|20080407094431]


    ▶ 약성 및 활용법

    피나무 목재는 결이 부드럽고 연하며 가벼워서 인기가 높았다. 조각 재료에 최고로 쳤고 가구 재료로도 으뜸이었다. 특히 울릉도에서 난 섬피나무 바둑판과 소반은 신분이 높은 귀족들이 지극히 탐내는 귀한 물건이었다.
    피나무는 약으로의 쓰임새도 매우 요긴하다. 초여름에 피는 피나무 꽃은 꿀이 많은 것으로 이름 높지만 약으로도 중요하게 쓴다. 피나무 꽃은 발한 작용이 뛰어나 감기, 몸살 등에 땀을 내는 약으로 쓰며, 신경쇠약, 불면증 등에도 쓴다.
    피나무 꽃에는 향기가 나는 정유 성분과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이 기침을 삭이고 열을 내리며 통증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류머티스 관절염, 위암, 헛배 부른 데, 위염, 위궤양에도 일정한 효력이 있다.
    피나무 꽃, 잎, 껍질에는 정유와 후라보노이드 배당체, 사포닌, 탄닌, 망간이 들어 있는데 특히 껍질에는 쿠마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피나무 꽃은 초여름 철에 따서 그늘에 말렸다가 달여서 복용한다. 피나무 꽃은 열을 내리고 염증을 없애는 작용이 탁월하므로 모든 염증성 질병과 열병에 쓸 수 있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골수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피나무 엑기스를 사용하면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악성 골수염을 고친 사례가 여럿 밝혀져 있는데, 엑기스 만드는 법은 "죽력 내리는 법"과 같다. 하루 3~5번 한번에 소주잔으로 반 잔에서 한 잔씩 먹는다. 처음에는 조금씩 먹다가 차츰 양을 늘려 복용한다.
    ▶피나무 새순은 신장염에 효력이 있다. 봄철에 피나무 새순을 따서 그늘에서 말렸다가 몸이 붓거나 소변이 잘 안 나올 때 달여서 먹는다. 하루 10~15g을 달여 3~5번 나누어 마신다.
    ▶신경성 위장염, 신경쇠약, 불면증 등에는 초여름 꽃이 활짝 피었을 때 따서 말린 것 3~5g을 달여서 차처럼 마시면 좋다.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에는 피나무 속껍질 15~20g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차처럼 마신다. 피나무 껍질 달인 물로 얼굴을 씻거나 목욕을 하면 살결이 고와지고 기미, 주근깨가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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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수염에 좋은 피나무]  


    십리 절반 오리나무, 대낮에도 밤나무, 오자마자 가래나무, 방귀 뀌어 뽕나무, 입맞춘다 쪽나무, 칼로 베어 피나무.
    충남 예산 지방의 민요인 ‘나무 노래’에 나오는 피나무의 ‘피’자는 칼로 베어 나오는 피가 아니라 껍질 피(皮)를 뜻하는 말이다. 피나무는 껍질로 이름 난 나무다. 껍질의 섬유질이 삼베보다도 질기고 물 속에서도 잘 썩지 않는 특성이 있어서 옛 사람들은 이것을 노끈, 삿자리, 그물, 자루, 망태기, 미투리 등을 만드는 데 썼고, 기와 대신 지붕을 이는 데 쓰기도 했다.
    피나무 목재 또한 결이 부드럽고 연하며 가벼워서 인기가 높았다. 조각 재료에 최고로 쳤고 가구 재료로도 으뜸이었다. 특히 울릉도에서 난 섬피나무 바둑판과 소반은 신분이 높은 귀족들이 지극히 탐내는 귀한 물건이었다.

    피나무는 약으로의 쓰임새도 매우 중요하다. 초여름에 피는 피나무 꽃은 꿀이 많은 것으로 이름 높지만 약으로도 중요하게 쓴다. 피나무 꽃은 발한 작용이 뛰어나 감기·몸살 등에 땀을 내는 약으로 쓰며, 신경쇠약, 불면증 등에도 쓴다.
    피나무 꽃에는 향기가 나는 정유 성분과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이 기침을 삭이고 열을 내리며 통증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류머티스성 관절염, 위암, 헛배 부른 데, 위염, 위궤양에도 일정한 효력이 있다.
    피나무 꽃, 잎, 껍질에는 정유와 후라보노이드 배당체, 사포닌, 탄닌, 망간이 들어 있는데 특히 껍질에는 쿠마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피나무 꽃은 초 여름철에 따서 그늘에 말렸다가 달여서 복용한다. 피나무 꽃은 열을 내리고 염증을 없애는 작용이 탁월하므로 모든 염증성 질병과 열병에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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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수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있으면 피나무를 한번 써볼 만하다. 실제로 피나무로 악성 골수염을 고친 사례가 여럿 있다. 골수염에는 피나무 엑기스를 내어 복용한다. 피나무 엑기스를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


    ■ 깊은 산 속에서 자란 피나무 줄기를 잘라 30센티미터쯤 길이로 토막 낸 다음 잘게 쪼개어 3말 이상 들어가는 오지 항아리에 담근다. 그런 다음 피나무가 들어 있는 항아리보다 조금 더 큰항아리를 땅에 파서 항아리 주둥이를 삼베로 두 겹 씌우고 명주실로 단단히 묶은 다음 항아리를 땅에 묻힌 항아리 위에 거꾸로 엎어놓고 새끼줄로 거꾸로 항아리 전체를 칭칭 동여맨다.

    ■ 그 위에 진흙을 이겨 손바닥 두께로 붙이고 항아리 주둥이가 맞물리는 부분을 잘 밀봉한 다음 그 위에 왕겨를 아홉 가마니쯤 쏟아 붓고 불을 붙여 태운다.
    일 주일쯤 지나서 왕겨가 다 타고 항아리가 식으면 아래 항아리에 고여 있는 피나무 엑기스를 꺼내어 약으로 쓴다.


    피나무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sansamggol/MlqM/8?docid=xSPn|MlqM|8|20100312114557]


    복용하는 방법은 하루 3∼5번 한번에 소주잔으로 반잔에서 한잔씩 먹는다. 처음에는 조금씩 먹다가 차츰 양을 늘린다. 피나무 싹은 신장염에 효력이 있다.
    봄철에 피나무 새순을 따서 그늘에서 말렸다가 몸이 붓거나 소변이 잘 안 나올 때 달여서 먹는다. 하루 10∼15그램을 달여 3∼5번 나누어 마신다.

    신경성 위장병, 신경쇠약 불면증 등에는 초여름 꽃이 활짝 피었을 때 따서 말린 것 3∼5그램을 달여서 차처럼 마시면 좋다
    신장결석이나 통풍에는 피나무의 흰 속껍질을 까맣게 태워서 가루 내어 한번에 한 숟갈씩 차로 끓여 마신다. 이 방법은 살을 빼는 데도 효험이 있다.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에는 피나무 속껍질 15∼20그램에 물 1되(1.8리터)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차처럼 마신다.
    피나무 껍질 달인 물로 얼굴을 씻거나 목욕을 하면 살결이 고와지고 기미, 주근깨가 없어진다.

    피나무에는 종류가 많다. 우리 나라의 절간에는 피나무의 한 종류인 염주나무를 보리수라고 하여 심어 두고 신성시하는 데가 더러 있는데 염주나무도 피나무와 마찬가지로 약으로 쓸 수 있다. 피나무는 한방이나 민간에서 거의 사용하고 있지 않은 약재이다. 잘 활용한다면 난치병 치료에 큰 몫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글/ 한국토종약초연구소 회장 최진규)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gpfs/28cA/60?docid=1E3gg|28cA|60|2009053020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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