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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의 산나물
    산야초/산나물 2013. 4. 9. 15:33

    기린초

    다육질의 기린초 새싹이 돋아났다. 어린잎은 식용.

     

    쑥부쟁이

    흔히 접할 수 있는 쑥부쟁이. 가을에 피는 꽃이 들국화의 한 종류로 서정적 감상을 자아내게 하는 익숙한 식물이지만 봄의 어린 싹은 모양을 달리한다. 어린싹은 산나물로 이용하지만 맛이 좀 쓰기에 묵나물로 이용하면 좋을 것이다.

     

    쑥부쟁이지만 위의 것과는 모양이 조금 다르다. 까실쑥부쟁이인가? 어쨌든 봄철 산나물이다.

     

    나비나물

    콩과 식물이라 그런지 잎이 콩잎을 닮았다.  봄철 어린잎은 연하고 맛이 순한 산나물이다.

     

    두릅

    계곡 습기가 많은 자갈밭에 잘 자라는 두릅. 봄 산나물의 제왕이라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엉겅퀴

    길가, 들에는 지느러미엉컹퀴가  많다. 사진은 이와 다른 엉컹퀴이다. 어느 것이나 어린잎은 식용하지만 이들은 해먹어보니

    꽤 질긴 편의 산나물인 것 같다. 춘란과 함께 자라고 있는 것을 촬영했다. 

     

     

    방가지똥

    유렵원산의 도입종으로 들이나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식용할 수는 있지만 왠지 먹을 만큼 정감이 가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산국

    산국의 어린잎은 쑥과 비슷하다. 다만 흰색끼가 더 많은 느낌이고 크기도 크다.

    어린 잎은 산나물로 이용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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