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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나물 - 갓
    산야초/들나물 2013. 4. 9. 09:57

     

    갓 [Brassica juncea var. integrifolia]십자화과(十字花科 Brassicaceae)에 속하는 2년생초.
     
    겨자의 한 변종(變種)으로, 겨자에 비해 잎이 좀 크고 갈라지지 않으며 청자색을 띠는 점이 다르다. 흔히 채소로 심고 있는데, 줄기와 잎으로 김치를 담가 먹는다.
    겨자(B. juncea)는 2년생초 또는 1년생초로 키는 1~2m 정도 자란다. 줄기 아래쪽에 달리는 잎은 깃처럼 갈라지며 잎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으나, 위쪽에 달리는 잎은 거의 톱니 없이 잎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봄에 줄기 끝에 총상(總狀)꽃차례로 노랗게 무리져 달리며, 꽃잎과 꽃받침잎 모두 4장으로 십자(十)꼴로 핀다. 열매는 둥그런 기둥 모양으로 맺히고 황갈색 씨는 아주 작으나 맵고 향기로운 냄새가 나 양념이나 약재로 쓰인다. 겨자와 갓의 씨를 함께 겨자 또는 개자(芥子)라고 하는데 갓 씨는 겨자 씨보다 매운 맛이 덜하며 류머티즘·신경통·폐렴 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 겨자를 가루로 만들어 카레나 샐러드의 조미료로 쓰기도 한다.
     
     
     
    ▶ 폐를 덥혀주고 담을 삭이며 기침을 멈추고, 식욕증진작용, 한담(寒痰)으로 오는 기침, 천식, 관절통, 식욕부진, 옹종(癰腫), 요통, 옻오른데, 치질, 경락 관절의 마비 동통, 신경통, 폐렴, 류머티즘성 관절염에 신효

    갓(Brassica juncea Czern et Cosson var. integrifolia Sinskaja)은 십자화과의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십자화과(겨자과=평지과=배추과) 배추속에 속하는 식물은 전세계에 약 40종이 있으며 주로 지중해 부근에 분포한다.  보통 1년초 또는 겨울을 넘기는 월년초 또는 2년초로서 뿌리는 기둥 모양이다.  우리나라에 자라고 있는 배추속 식물은 유채, 배추, 겨자, 갓, 양배추 등이 있다.  
    갓의 키는 1m 가량 자라고 근생엽은 넓은 타원형과 도란형이며 길이 60~80cm이다.  꽃이 노랗게 십자모양으로 총생화서이다. 열매는 각과이며 꼬투리는 원기둥 모양이며 씨는 갈색은 띤 노란색이다.  흔히 밭에서 재배하며 들로 퍼져나가 논두렁이나 밭둑 개울가에 저절로 자라기도 한다.  

    갓의 다른 이름은 개, 대개, 추엽개, 황개 라고도 부른다.  개화기는 4~6월이고 결실기는 5~8월이다.  갓의 어린 줄기와 잎, 종자도 약으로 사용한다.  
    갓은 맛이 맵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다.  폐와 위에 들어가며 겸하여 신에도 들어간다.  소통폐, 거담, 온중, 이기하는 효능이 있다.  일찍이
    중국에서는 기원전 12세기 주(周)나라  때 갓의 종자를 향신료로 사용하였다고 기록은 알려준다.

    강한 매운맛을 내는 <겨자>는 갓의 종자의 분말을 이용하는데, 토종겨자와 서양겨자(머스타드)가 있으며, 겨자라고 할 때 일반적으로 전자를 가리킨다.  매운맛의 기본이 되는 성분은 동일하지만 양자의 차이는 원료로 이용되는 식물의 차이가 있다.  

    토종겨자는 본래는 떫은 맛을 제거해서 이용하였는데 현재에는 서양겨자와 마찬가지로 미지근한 물로 녹여서 이용되고 있다.  어묵이나 고기요리, 생선회(특히 해파리 회) 등의 소스등의 양념으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서양겨자는 향기도 매운 맛도 부드러운 화이트 머스타드와 맵고 맛이 강한 블랙 머스타드가 있으며 종자를 그대로 또는 분말로 해서 이용하기도 한다.  

    겨자채의 종류에는 크게 잎겨자채류, 고채류, 다육성 고채류, 줄기고채류, 뿌리고채류라는 그룹으로 나누는데 모두 톡 쏘는 매운맛과 향기가 있고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일본에서는 잎겨자채와 후꾸오까의 산호채가 인기가 있는데 포기는 작지만 강한 매운맛과 선명한 엽색이 특징으로 봄에 유채와 비슷한 황색의 꽃을 피우며 고채류에는 녹색잎의 청엽고채와 잎이 자홍색을 하고 있는 적고채가 있고, 중앙의 엽맥이 넓고 잎이 두꺼운 것이 특징인 다육성 고채에는 삼지고채, 유하고채가 대표 품종이며 그밖에 황겨자채, 대엽고채, 머스터드그린, 가쓰오채가 재배되고 있다.  


    중국의 고의서
    <명의별록>에 의하면 갓은 "신의 사기를 제거하고 구규를 이롭게 하고 눈과 귀를 밝게 하며 안중한다.  오래 먹으면 중초를 따뜻하게 한다.  또한 <식료본초>에서도 "해역을 치료하고 하기, 눈을 밝게하며 두면풍을 치료한다."  중국의 <본초강목>에서도 "폐를 통하게 하며 가래를 삭이고 가슴을 이롭게하며 식욕을 돋운다." 라고 기록하고 있다.

    복용 방법은 갓을 달인 물이나 찧은 즙을 복용한다.  외용시는 약성이 남게 태운 다음 갈아서 가루내어 뿌리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주의해야 할 점은 종기, 눈병, 치질, 변혈 및 평소 열이 성한 자는 먹어서는 안된다.  

    잇몸이 진물러 썩은 냄새가 나는 물이 나올 때는 갓의 줄기를 약성이 남게 태운 다음 갈아서 가루내어 여러번 바른다.  옻이 올라 생긴 피부병으로 가려울 때는 갓의 전초를 달인 물로 씻는다.  치질로 붓고 아플 때는 갓의 잎을 찧어 떡처럼 만들어 자주 아픈 곳에 댄다.  

    갓의 종류도 많아 청개, 자개, 백개, 황개 등이 있다.  갓의 씨앗은 한담으로 인한 해수천식과 흉협통에 쓰고 담체를 소통시켜 경락과 관절의 마비 동통을 풀어 준다.  종기에는 짓찧어 붙인다.

    일본에서 펴낸
    <건강, 영양 식품사전>에서는 갓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독특한 매운맛이 식욕을 증진시킨다.


    유채와 구로가라시의 자연교배잡종(自然交配雜種)으로 유채과(油菜科)에 속하는 1년초이다.  엽개자채류(葉芥子菜類), 고채류(高菜類), 줄기고채류, 뿌리개자채류 등 종류가 다양하다.

    이중에 잎을 식용으로 하는 것은 잎 갓과 고채류로 절여서 먹는 경우가 많다.  줄기고채의 비대(肥大)한 줄기를 절인 것이 중국 요리에서 사용되는 착채(搾菜:짠나물)이다.

    잎을 이용한 갓이나 고채에는 잎갓, 황갓, 산조채(山潮菜), 대엽(大葉)고채, 가쯔오채등이 있는데, 모두 특유의 매운맛이 있다.  이 매운 성분은 시니그린이라는 배당체(配糖體)이다.  영양 성분으로서는 카로틴, 비타민 C, 철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갓, 고채를 절인 것은 볶음밥이나, 라면에 넣어도 맛이 좋다.  톡쏘는 매운맛이 식욕(食慾)을 돋구며, 더운 여름철 일품(一品)으로 최적이다.
    ]

    북한에서는 겨자, 갓, 백겨자, 흑겨자의 종류를 모두 개자라고 하며 약용하거나 찜질용으로 사용하는데
    <동의학사전>에서는 개자에 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개자(芥子) // 겨자, 계자 // [본초]

    배추과에 속하는 이년생 풀인 겨자(Brassica cernua Forb. et Hemsl.), 갓(Brassica Juncea Coss.), 백겨자(Brassica alba (L.) Boiss.), 흑겨자(Brassica nigra Koch)의 여문 씨를 말린 것이다.  

    겨자, 갓(황개자), 흑개자, 백개자는 각지에서 심는다.  꼬투리가 누렇게 될 때 줄기채로 베어 말린 다음 씨를 털어 모은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폐경(肺經)에 작용한다. 폐를 덥혀주고 담(痰)을 삭이며 기침을 멈추고 부종을 내리며 통증을 멈춘다. 또한 자극작용이 있으므로 소량을 먹어도 소화액이 잘 분비되고 위장관의 운동이 세진다.  그러나 많은 양을 먹으면 토하거나 위염이 생길 수 있다.  한담(寒痰)으로 오는 기침, 관절통, 식욕부진, 옹종(癰腫), 요통, 신경통, 류머티즘성관절염 등에 쓴다.  하루 3~6그램을 먹는다.  음허화왕(陰虛火旺)이나 열증(熱證)에는 쓰지 않는다.  짓찧어 찜질도 한다.
    ]

    해파리 냉채에 겨자를 넣어 먹고 눈물을 흘리지 않는 사람은 없다.  매운맛이 톡 쏘면서 입맛을 돋구는 뛰어난 천연 향신료이다.  중국의
    <일용본초>에서는 개자에 관해서 기록하기를 "갈아서 가루내고 물에 개어서 정수리에 바르면 코피를 멎게하는 효능이 있다."라고 말한다.  관절염의 치료에는 개자가루 37그램, 식초 적당량을 쓴다.  먼저 개자가루를 소량의 끓인 물로 적시고 다시 식초를 넣고 풀처럼 개어서 천위에 펴고 가제를 위에 놓고 아픈 곳에 바른다.  3시간 후에 떼고 3~5일에 한 번씩 바르면 된다.  <천금방>에서는 "이농의 치료에는 개자를 짓찧어 사람의 젖과 섞고 솜으로 그것을 싸서 귀안에 넣는다."라고 적고 있다.  <손천인집효방>에서는 "눈썹이 나지 않을 때는 개자, 반하 각 같은 양을 가루내고 생강의 천연즙에 개어서 바른다."라고 기록한다.  

    갓의 씨앗인 종자의 효능도 대단하다.  온중산한, 이기활담, 통경락, 소종독 하는 효능이 있으며, 위한토식, 심복동통, 폐한해수, 통비, 급성 인후염 따위로 목이 부어 음식을 삼킬 때 심한 통증이 있는 증상, 처음엔 통증이 없다가 나중에 심하게 부어오르는 악성 종기, 유담, 타박상을 치료한다.(글/ 약초연구가 전동명)  

     
    [갓의 효능]

    ▷ 옛 고서에서 극찬한 갓

    본초강목에서는 ‘가슴을 이롭게 하고 식욕을 돋우다’라고 표현을 하고 있고, 동의보감에서는 ‘구규 즉 사람의 몸에 있는 아홉 구멍을 통하게 한다고 쓰여 있다.

    ▷ 된장과 궁합이 잘 맞는 갓
    콩으로 만든 된장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서 성장발육에 도움을 준다. 갓에 된장을 넣고 밥을
    쓱쓱 비벼 먹어도 맛있고 무침을 해도 입맛을 돋우기 때문에 함께 드시면 맛과 영양 모두 궁합이 잘 맞는다.

    ▷ 갓의 재배량
    갓이 아주 유명한 지역이 전남에 있는데, 이 지역만 해도 수요가 급증해서 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겨우 30 농가에서 재배를 했지만 현재는 30배가 넘는 농가에서 재배를 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갓의 풍부한 효능 때문에 한 때 이것으로 만든 요리가 청와대 식탁에 고정메뉴로 오르기도 했다.

     

     



    ▷ 갓의 저장법
    갓의 저장법을 전세계적으로 조사한 결과, 네팔이나 티베트에서는 그늘에 말려 저장했다가
    먹고 인도 지방에서는 삶아서 먹는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소금을 뿌려 김치를 담아서 먹기도 한다.

    ▷ 갓의 맛
    갓이 한자로는 개채(芥菜) 또는 신채(辛菜) 라고 불리는데, 개채란 뜻은 ‘씨는 겨자와 비슷
    하나 매운맛이 적다’라는 뜻이고 신채는 매울 신!! 풀이하면 매운 나물정도라고 할 수 있다.


    [ 갓에 대한 궁금증]

    ▷ 엽산이 많이 든 갓이 태아의 성장뿐 아니라 아이들, 성인의 성장에도 좋을까?
    엽산은 단백질과 핵산의 합성에 작용하여 발육을 촉진시킨다.
     
    핵산은 DNA와 RNA를 말하는데, 세포의 핵 중심에 존재하면서 유전 정보를 보존하고 유전 정보대로 신체를 만드는 명령을 내리는 곳이다.
     
    엽산은 핵산과 아미노산 대사에서 단일탄소 전이 반응에 조효소 역할을 한다. DNA 합성에 필요한 티미딜레이드
    hymidylate)가 합성되기 위해서는 엽산이 꼭 필요하므로 엽산이 부족하면 세포분열이 정상적으로 일어나기 어렵다.
     
    엽산은 세포분열이 많이 일어나는 유아기, 성장기, 임신기, 수유기에 그 필요량이 매우 증가하여 이 시기에 엽산이 부족하기 쉽다.
     
    이외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 아스피린이나 먹는 피임약을 복용하는 사람도 결핍되기 쉬워 충분양을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 혹시 갓을 소금에 절여서 김치를 담그면 엽산이 파괴되지 않을까?
    갓은 엽산이 풍부한 식품 중의 하나로서 갓 100g에 엽산이 370㎍이 들으며 돌산갓에도 370㎍
    이 들어있다.
     
    보통 식품 중 엽산의 50-90%가 가공 및 제조과정에서 파괴되며, 특히 조리할 때 쓰는 물에서 손실량이 절반에 이르게 되는데, 갓을 소금에 절여 김치를 담구어 먹어도 엽산의 함량은 크게 파괴되지 않는다.
     
    갓 김치의 엽산 함량은 370㎍/100g 으로 소금에 절인다고 해서 엽산이 크게 감소되지 않으므로 갓김치 맛있게 드시면 된다.

    ▷ 채소는 주로 생으로 먹는 게 좋은데 지난주 브로콜리는 조리를 해서 먹는 게 더
    좋았어! 엽산이 많은 갓은 어떻게 먹는 게 좋을까?

    엽산은 열, 산화, 자외선 등에 의해 매우 쉽게 파괴되는데 정기적으로 신선한 과일, 살짝 요리
    하였거나 또는 생 채소의 형태로 먹는 것이 중요하다.
     
    채소를 요리해야 한다면 최소량의 수분에서 재빨리 해야만 한다. 찌거나 볶거나 또는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C는 엽산의 산화 손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비타민 B12의 급원이 되는 식품인 육류, 가금류, 해산물, 달걀 등과 함께 엽산을 섭취하면 우리 몸에 섭취되는 것에 은 도움을 준다.

    ▷ 성장쑥쑥 엽산!! 엽산에 성장 말고 다른 몸에 좋은 효능이 없을까?
    엽산의 예방효능 베스트3
    1. 빈혈예방
    2. 뇌졸중예방
    3. 암예방

    1. 빈혈예방
    엽산이 없다면 골수 내의 적혈구 전구 세포들이 새로운 DNA를 형성할 수 없기 때문에 정상적
    으로 분열되어 성숙한 적혈구가 되지 못한다.  
    정상적으로 성숙한 적혈구와 달리 이렇게 거대적아구는 핵을 보유하고 있어서 거대적아구들이 혈류로 들어가면 거대적아구성 빈혈을 일으키게 된다.  
    특히 적혈구의 수명은 보통 4개월 정도인데, 새로운 적혈구가 만들어 질 때 엽산이 결핍되면 정상적인 적혈구가 생성되지 못해 악성 빈혈이 유발된다. 특히 성장기에는 엽산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어른에 비해 어린이가 악성 빈혈이 되기 쉽다.

    2. 뇌졸중예방
    식사를 통해 충분한 양의 엽산을 섭취하는 사람들은 적은 양의 엽산을 섭취하는 사람들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낮다고 한다.
     
    미 연방정부 보건조사의 일부로서 1971년과 1975년 사이에 시행된 10,000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영양조사에 따르면  
    평균 19년 동안을 추적 관찰하여 가장 많은 식이성 엽산을 섭취 한다고 보고한 사람들이 가장적은 양의 식이성 엽산을 섭취한다고 응답한 사람들보다 뇌졸중을 경험할 가능성이 21%가 낮다고 보고하였다.

    3. 암예방
    엽산이 암을 유발시키는 DNA의 손상 위험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고하였다. 현재 우리
    나라의 엽산에 대한 섭취 권장량은 하루 400㎍으로 되어 있다.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하루 700㎍의 엽산 섭취로 젊은 성인들은 DNA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적당한 양의 엽산(folate) 섭취가 여성들에서 대장암 및 직장암의 발생률을 감소시켜준다고 한다.

    ▷ 갓 요리는 갓김치밖에 생각이 안 나는데, 김치 싫어하는 아이들도 많은데... 혹시
    아이들도 좋아할만한 갓 요리 없을까?

    갓을 대표하는 요리는 갓김치라고 할 만큼 갓 요리의 대표주자이다. 하지만 김치를 싫어하는
    어린이들에게 갓김치를 무작정 몸에 좋다고 섭취하게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갓김치도 그냥 먹이는 게 아니라 요리로 만들어서 줄 수 있고 갓도 생으로 쌈을 싸 먹기도 한다.  
    특히 비타민C는 엽산의 산화 손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므로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빔밥을 해서 함께 먹으면 좋다.
     
    ♦ 성장쑥쑥, 엽산

    엽산의 효능이 대대적으로 알려진 것은 1990년, 불과 20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세계적 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양소이다.  
    엽산은 아미노산과 헥산의 합성을 하는 영양소로 DNA 생산과 세포 분열,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다.  
    그래서 엽산이 결핍되면 빈혈, 체중감소, 소화기 장애, 성장부진이 올 수 있다.

    ▷ 임신을 한 여성들은 엽산을 섭취해야한다고 하는데 맞나요?

    미국 식품의약국 FDA는 93년 엽산을 많이 함유한 식품에 ‘가임기 여성들이 복용할 경우 태아
    뇌와 척수 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는 표지문을 붙일 수 있도록 허용할 정도!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주식이나 다름없는 빵과 밀에 ‘엽산 첨가’를 의무화했더니 기형아 출생 비율이 거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고 한다. 엽산은 태아의 정상적인 성장에 무엇보다도 중요한 영양소임을 꼭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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