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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 산비장이산야초/산나물 2013. 4. 8. 09:40
산비장이 [Serratula coronata var. insularis]: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는 140㎝까지 자라며, 줄기에 홈이 파여 있다. 잎은 깃털처럼 갈라져 마치 6~7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처럼 보인다. 잎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 길이는 30㎝에 이르기도 한다. 홍자색의 꽃은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줄기 끝에 달리는 두상(頭狀)꽃차례로 무리져 피지만 꽃차례 하나하나가 마치 하나의 꽃처럼 보인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갓털이 달려 있어 바람에 날린다. 봄철에는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산비장이 [Serratula coronata var. insularis]: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키는 140㎝까지 자라며, 줄기에 홈이 파여 있다. 잎은 깃털처럼 갈라져 마치 6~7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처럼 보인다. 잎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 길이는 30㎝에 이르기도 한다. 홍자색의 꽃은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줄기 끝에 달리는 두상(頭狀)꽃차례로 무리져 피지만 꽃차례 하나하나가 마치 하나의 꽃처럼 보인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갓털이 달려 있어 바람에 날린다. 봄철에는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산비장이: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분류 국화과 분포지역 한국·일본 자생지 산지 크기 높이 30∼140cm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30∼140cm이다. 세로줄이 있고 뿌리줄기가 나무처럼 단단하며 줄기는 곧게 선다. 뿌리에 달린 잎은 달걀 모양 긴 타원형으로서 끝이 뾰
족하고 깃처럼 완전히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길이 11∼30cm이다. 줄기에 달린 잎은 뿌리에 달린 잎과
비슷하지만 위로 갈수록 크기가 작아진다. 꽃은 7∼10월에 연한 붉은 자줏빛으로 피고 두화(頭花)는 지름 3∼4cm이며 가지 끝과 줄기 끝에 1개씩 달린다. 총포는 종 모양이고 노란빛을 띠는 녹색이다. 포조각은 6줄로 늘어서는데, 바깥조각과 가운뎃조각은 끝이 뾰족하고 겉에 거미줄 같은 털이 약간 난다. 열매는 수과(瘦果)로서 원통형이며 길이 약 6mm이다. 관모는 길이 11∼14mm로서 갈색이고 깃 같은 털이 없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국·일본에 분포한다.
[야생초 에너지로 우리 몸 정화]
동의보감.본초강목에도 효능 자세히
오장육부 기운 북돋고 항산화 작용도
금수암은 이처럼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뿐만 아니라 암, 고혈압, 당뇨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산야초 건강법을 통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금수암 주변과 지리산에서 채취한 각종 산야초 음식으로 식생활을 개선하고, 때에 따라서는 단식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해 병약한 체질을 건강한 체질로 바꿔주고 있는 것이다.
산야초 건강법에 대한 대안스님의 지론은 간단하다. 우리 몸은 지(地), 수(水), 화(火), 풍(風)의 사대육신으로 이루어진 소우주다. 그러므로 크나큰 대우주와 성질이 똑같다. 그러면 우주란 무엇인가? 일정한 규칙과 흐름으로 운행되는 에너지 장(場)에 다름 아니다. 우리 몸도 그 흐름과 규칙에 따라야만 건강해진다. 우리 몸의 에너지도 결국 음식물과 자연에서 솟아난 기운으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산야초 건강법은 바로 그러한 원리로 이루어져 있다. 말하자면 자연 그대로의 야생초를 우리들의 식생활에 직접 접목시킴으로써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가꿔가자는 것이 야생초 건강법의 핵심이다.
대안스님은 또 산야초는 일종의 정화음식임을 강조한다.
“야생으로 자란 산야초는 인위적인 것이 없기 때문에 자기본성이 아주 뛰어나고 에너지가 강합니다. 일반 가정에서 가꾸는 재배초와는 전혀 다릅니다. 산야초를 먹으면 얼굴의 혈색이 좋아지고 생기가 도는 것을 금방 느낄 수 있습니다. 산야초의 향과 야채가 우리 몸으로 들어가 오장육부의 기운을 북돋아주고 항산화 작용을 높여 주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야생초 건강법을 위해 대안스님이 이용하는 산야초는 명이나물, 댑싸리, 갯기름나물, 우슬, 천문동, 참나리, 대나물, 땅두릅, 둥글레, 민들레, 박주가리, 산딸기, 삽주, 원추리, 미역취, 다래순, 쇠비름, 애기똥풀, 한삼덩굴, 산동백, 구지뽕, 골담초, 가시오가피, 산비장이, 탱자꽃, 골담초꽃, 어성초꽃, 개발딱지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이 가운데 애기똥풀은 아토피 피부염에 특효약이다. 애기똥풀을 짓이기거나 효소로 만들어 아토피 피부염에 바르면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kj2000d/GOi1/322?docid=15JfP|GOi1|322|20080926201540]
이러한 산야초의 효능은 <동의보감>을 비롯한 각종 의서에도 잘 나타나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초피열매는 뼈마디에 한습(寒濕)이 있어 저리고 아픈데 많이 쓴다. 또 표고버섯은 사람의 기(氣)를 도와주고 허기를 막아주며 피를 잘 돌게 해 풍을 고치는 작용을 한다”고 나타나 있으며, <정요신방>에서는 “곰취는 민간에서 종기의 고름을 빨아내는 특효약으로 쓰이는데, 어깨 결리는 데는 물론 부스럼과 신경통, 생손앓이, 유종 등에 효과가 좋다”고 강조하고 있다. <본초강목>에서도 “곤달비는 줄기에 항암 성분이 있고 진해, 거담, 혈액순환, 관절염, 부인병에 효과가 있다”고 적고 있다.
이와 같은 산야초 건강법을 통해 금수암을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몸과 마음의 건강은 물론 스스로 평안을 찾고 인격을 완성해나갈 수 있도록 나침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이진영 전통건강연구가][불교신문 2579호/ 12월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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