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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 미역줄나무산야초/산나물 2013. 4. 8. 08:56
미역줄나무 (한삼덤불, 메역순나무, 노방구덤불): 메역순나무, 한삼덤굴, 노방구덤불, 미역순나무
덩굴의 뻗음이 튼튼하여 미역 고갱이처럼 생겼다하여 미역줄나무라고 한다
얼핏 보면 다래처럼 보이나 다래보다 잎이 훨씬 크고 꽃이 피면 향기가 무척 진하다.
밑에서 많은 줄기가 올라와 큰 덤불을 만들며 적갈색이며 혹 모양의 작은 돌기가 빽빽이나고 5개의 모가 난 줄(稜線:능선)이 있다. 2년생 가지는 흑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互生) 길이 5∼15cm, 폭은 4-10cm의 달걀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며 밝은 녹색이고 뒷면의 맥(脈) 위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자루(葉柄:엽병)는 적갈색으로 마르면 잎과 더불어 검은빛으로 변함 .
미역줄나무는 자라면 집단 군락을 형성한다. 또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굵고 무엇보다 덩굴성관목이라 미역줄나무가 자라는곳이면 쉽게 사람이 지나칠수 없을정도로 덤불을 형성한다. 그러나 그억세어 보이는 줄기는 사실 매우 쉽게 부러진다.
이른봄에 돋아나는 새순은 나물로 많이 이용하며 생식을 해도 좋을정도로 맛이 있다.뿌리와 줄기를 사용한다. 살충 소염 해독작용이 있어 통증. 타박상. 결핵 등에 쓴다.
전국 깊은 산의 표고 200-2,200m 사이의 산복에 덤불로 군생한다.
잎은 호생하며 난형, 넓은 난형 또는 타원형에 가깝고 밝은 녹색이며 점첨두 또는 첨두이고 넓은 예저 또는 원저이며 길이 5-15cm, 나비 4-10cm로서 표면은 털이 없으나 뒷면은 맥 위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엽병은 길이 1.5-3cm로서 적갈색이며 털이 없고 마르면 잎과 더불어 흑색으로 된다열매는 시과로서 연한 녹색이지만 붉은 빛이 돌고 9-10월에 익으며 3개의 날개가 있고 날개는 끝이 오목하며 길이와 나비가 각 12-18mm이다.
꽃은 정생 도는 액생하는 길이 10-25cm의 원추화서에 달리며 6-7월에 피고 지름 5-6mm이며 백색이고 꽃받침잎, 꽃잎 및 수술은 각 5개이며 자방은 3실이고 삼각형이며 1개이다.
줄기는 길이가 2m 가량되며, 가지는 적갈색이고 옴같은 돌기가 밀생하며 소지는 5줄의 능선이 있고 이년지는 흑갈색이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jd19/3G0n/98?docid=evs2|3G0n|98|20090703212845
[이용방안]
▶척악지나 절사면에 식재하면 황폐를 막을 수 있다.
▶관상용이나 열매가 달린 가지는 꽃꽂이소재로 이용된다.
▶根(근), 莖(경) 및 花(화)를 雷公藤(뇌공등)이라 하며 약용한다.
①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뿌리에는 항백혈병작용이 있는 diterpenoid의 triptolide와 tripdiolide가 함유된 외에 triptonide가 함유되어 있다. 또 celacinnine, celabenzine, celafurine 및 wilfordine, wilforine, wilforgine, wilfortrine, wilforzine 등의 alkaloid가 함유되어 있다. 이 밖에 hypolide, celastrol, dulcitol 및 포도당, tannin 등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살충, 소염, 해독의 효능이 있다.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jskopig/4rJE/1627?docid=NvxL|4rJE|1627|20061207142432
뇌공등(雷公藤)은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노박덩굴과의 낙엽 덩굴식물로서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역에서 분포하고 산기슭이나 골짜기 또는 숲 속에서 무리 지어 자라는 미역줄나무 속심의 약용이름이다.
미역줄나무를 메역순나무라고도 한다.
길이는 2m이고, 가지는 적갈색이며 혹 모양의 돌기가 빽빽이 나고 5개의 모가 난 줄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5∼15cm의 달걀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며 밝은 녹색이고 뒷면의 맥 위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가 1.5∼3cm이다.
미역줄나무의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 또는 가지 끝에 길이 10∼25cm의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의 지름은 5∼6mm이고,꽃받침조각, 꽃잎, 수술은 5개씩이며, 암술은 1개이고, 씨방은 3실이고 삼각형이다.
미역줄나무의 열매는 시과이고 넓은 바소 모양이며 연한 녹색이지만 흔히 붉은빛이 돌고 9∼10월에 익으며 3개의 날개가 있다. 날개는 끝이 오목하고 길이와 폭이 각각 12∼18mm이다.이미지 출처 http://blog.daum.net/qkrdbrduf/8887500
민간에서는 여름과 가을 사이에 미역줄나무의 줄기 속심을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것을 뇌공등(雷公藤)이라 하고,
뿌리는 뇌공상(雷公相)이라 하여 약용하는데,껍질은 맹독이 있음으로 주의해야 한다.한방에서도 이용하는데 유명한 약재는 아니지만 항백혈병작용이 있다고도 한다. 항암성분에 대한 연구들도 더러 있지만 아주 깊이 이루어지는 것 같지는 않다. 일반적으로 살충, 소염, 해독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새로 난 어린 순은 나물로도 식용된다.
뇌공등(雷公藤)은 그 기미는 찬(寒)성질과 쓴맛(苦)이 있고 유독하여 폐경에 작용하여 살균, 소염의 효능이 있어임파선염, 폐결핵, 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마풍,종기을 다스린다.
하루사용량 10-20g으로 물약을 만?어 먹고 외용으로 짓찧어 붙인다.처방에 대한 기록은 없다.[자료출처:http://cafe.daum.net/sansamtkdgh/8b58/2282]
미역줄나무 뿌리, 류머티스관절염에 효과기존 약보다 증상 개선 효과 더 좋아한방에서 염증 치료에 쓰이는 미역줄나무(한방 약재명 뇌공등) 뿌리가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에 기존 약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보건연구원 라팰라 골드바흐-맨스키 박사 팀은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 121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쪽은 미역줄나무 추출액 60mg를 하루 세 번, 다른 그룹은 기존 류머티스 치료제인 설파살라진 1mg을 하루 한 번 복용 시켰다.
24주가 지난 뒤 미역줄나무 추출물을 먹은 사람의 67%에서 관절염 증상이 20% 이상 줄어들었다. 설파살라진을 복용한 사람들에서 이 정도 증상 개선이 나타난 사람은 33%에 불과했다.
연구가 끝날 때까지 참가한 사람은 미역줄나무 추출물을 먹은 사람은 62%, 설파살라진을 먹은 사람은 41% 밖에 되지 않았다. 위장관 증상, 구토, 설사 같은 부작용 때문에 중간에 포기한 것이다.
류머티스 관절염은 면역 체계의 이상으로 관절에 만성 통증이 발생하는 병으로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관절이 손상되면서 관절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이 연구에 대해 미국 루이지애나 주 옥스너 건강센터의 스티븐 린지 박사는 “천연 약재가 류머티스 관절염 증상을 개선시키는 데 좋다는 것은 기쁜 소식”라면서도 “더 많은 연구가 진행돼 더 좋은 치료약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내과학 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 8월 18일자에 실렸고 미국 건강웹진 헬스데이, 일간지 이그재미너 온라인판 등이 19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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