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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 벌개미취산야초/산나물 2013. 4. 6. 19:34벌개미취(Aster koraiensis)/고려 쑥부쟁이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60~100cm이며, 잎은 긴 타원형이고 잎대가 없고 가에 톱니가 있다. 6~10월에 연한 자주색 두상화(頭狀花)가 피고 열매는 수과(瘦果)이다. 어린잎은 식용한다.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산이나 들에서 나는데 중부 이남 지방에 분포한다.
벌개미취는 중부 이남 지방의 산과 들의 습지에서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높이는 보통 50~60cm이나 토질의 상태에 따라 좀 더 크거나 작을 수 있습니다. 줄기에 파진 홈과 줄이 있으며, 뿌리 잎은 꽃이 필때쯤 없어지고 줄기 잎은 어긋나며 피침형입니다. 6~10월에 연한 홍자색의 꽃이 피고 9~11월에 열매가 익습니다.
어릴 때에는 나물로 먹는 한국 특산 식물입니다
학명이 Aster koraiensisNakai인 벌개미취는 학명에서 보듯 우리 한국의 특산식물로서 영어 이름 역시 korean Daisy라 불리우며 고장에 따라서는 고려 쑥부쟁이라 부르기도한다
벌개미취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꽃으로 자생하며 우리나라 남한 어느 지역에서나 흔하게 볼수가 있고 특히 강원도지방에서 많은 개체가 자라고있다
이른봄 4월초에 새싹을 내미는 벌개미취는 마치 꽃방석을 역듯이 주위를 빙둘러 잎으로 뿌리 둘레를 감싸고 돋아난다 이렇게 잎을 키워나간 벌개미취는 7월말경부터 꽃대를 자라게하는데 이꽃대는 8월중순까지 자라서 60~90센치미터 혹은 1 미터까지도 자라게 되며 이때쯤 방석처럼 깔렸던 뿌리근처의 잎들은 사라지고 꽃줄기에만 어긋나게 새로운 잎들이 피어나게된다[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baromi-/8xJ0/1517?docid=1GjGA|8xJ0|1517|20090626091830]
이렇게 새로 피어난 꽃줄기 잎은 처음 피었던 잎과는 조금 다른 형태로 피어나는데 잎 가장 자리에는 톱니같은것이 생겨나며 길쭉한 타원형으로 피어나며 줄기끝쪽으로 올라갈수록 잎의 크기가 작아지는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꽃대를 다 키운 벌개미취는 10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데 꽃대는 가지가 갈라지고 갈라진 가지끝마다 탐스러운 벌개미취꽃이 피어난다 꽃은 연한 보라색으로 피어나며 ㅅ 꽃송이도 상당히 큰편으로 지름이 작은것은 2~3Cm 에서 큰것은 4~5Cm 가 되는것도 있다
자칫 쑥부쟁이와 비슷하여 혼동을 하기도 하지만 벌개미취는 다른 비슷한 야생화보다 꽃이 훨씬크고 뿌리부근의 잎들이 방석처럼 둥글게 피어나는 잎들로 쉽게 구분할수있다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ptszon2/Wgt/626?docid=fGGu|Wgt|626|20070712222616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oultalee/5tpk/107?docid=CAZH|5tpk|107|20080804125150]
나는 이른 아침 새벽 이슬에 잠이 깨어나 밝은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꽃 입니다.
나는 참 행복하였습니다. 맑은 공기, 따사로운 햇살, 나무숲, 산, 졸졸 흐르는 계곡물- 이 모든게 너무 좋습니다.
매일 찾아주는 나비 친구가 있어 더욱 행복하였고 어느덧 사랑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날개를 팔랑이며 멀리서 날아 찾아오는 나비는 보기만 하여도 황홀합니다.
언제나 나에게 제일 먼저 찾아오는 나비가 자랑스러워, 다른 꽃들에게 뻐기기도 하였지요.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kngiant/LUz6/52?docid=1CtRE|LUz6|52|20090622161729]
아침 저녁, 차거워지기 시작하면서 한가지 걱정이 생겼습니다.
매일 찾아오던 나비가 요즘엔 드문드문 찾아오는 거예요.
빛나던 날개, 윤기 화려하던 나비가 점점 힘들어 하는 것 같았어요.
나뭇잎들도 푸르던 잎이 점점 갈색으로 변하여 떨어지기도 하고요.
너무 불안하고 무섭워 나비에게 물었어요. 왜 매일 오지 않느냐고...
나비는 " 마지막 잎새가 남아 있을 때까지 올께.."라고 날아갔어요.
그리고, 찬 서리가 내리고 매서운 바람이 쓸고가더니 나비는 아직도 오지 않네요.
벌개미취의 짝사랑
고백도 못하고 사랑한다는 한마디 말도 못한
나는 정말 바보 였었나 봐요.
사랑은 그렇게 만나고 헤어져야 하는줄 알았던
나는 정말 등신이었나 봐요.
내 자신이 더 밉고 싫은 것은
사랑한다는 고백도 못했던게 아니라
지금 그를 짝사랑 한다는 거예요.
누군가를 이렇게 짝사랑 한다는게
얼마나 힘들고 괴로울 줄을 몰랐어요.
사랑합니다.....ㅎㅎㅎ
그래서, 벌개미취의 꽃말- 그대를 잊지 않으리. 숨겨진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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