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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취
과명,속명 : 국화과, 곰취속
다른 이름 : 웅채(熊菜), 마제엽(馬蹄葉)
특 징 : 잎은 하트 모양이며 잎의 가장자리가 톱니모양이고 가을에 노란 꽃이 핌.
채취 시기 : 5월초~중순
용 도 : 어린 잎은 식용, 뿌리는 약용(진정제, 진통제,보익제)
식용 방법 : 생채 또는 데쳐서 쌈으로 먹으며 데치고 말려서 묵나물로 사용.
개 화 기 : 7-8월
생육 상태 : 여러해 살이 풀
성장 환경 : 응달지고, 습지에 잘자람.[곰취 [Ligularia fisheri]: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식물 전체에 털이 거의 없다. 아주 굵은 뿌리줄기에서 나오는 잎은 길이가 85cm까지 자라기도 한다. 줄기에서는 보통 3장 정도 잎이 나오는데 밑부분의 것은 뿌리에서 나오는 잎처럼 심장 모양으로 잎 밑이 움푹 들어가 있으나, 윗부분의 것은 잎자루가 넓어져 줄기를 감싼다. 꽃은 7~8월에 노란 두상화(頭狀花)가 총상(總狀)꽃차례를 이루며 피는데 설상화(舌狀花)가 마치 꽃잎처럼 보인다. 어린잎을 봄철에 날것으로 또는 데쳐서 나물로 먹으며 말려서 묵나물로 만들기도 하는데 향기와 맛이 좋다. 중국에서는 뿌리를 상처난 곳에 바르며, 허리가 아프거나 기침을 다스리는 데 쓰고 있다. 깊은 산 속의 물기가 조금 있는 곳에서 잘 자란다.곰취 [Ligularia fisheri]: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식물 전체에 털이 거의 없다. 아주 굵은 뿌리줄기에서 나오는 잎은 길이가 85cm까지 자라기도 한다. 줄기에서는 보통 3장 정도 잎이 나오는데 밑부분의 것은 뿌리에서 나오는 잎처럼 심장 모양으로 잎 밑이 움푹 들어가 있으나, 윗부분의 것은 잎자루가 넓어져 줄기를 감싼다. 꽃은 7~8월에 노란 두상화(頭狀花)가 총상(總狀)꽃차례를 이루며 피는데 설상화(舌狀花)가 마치 꽃잎처럼 보인다. 어린잎을 봄철에 날것으로 또는 데쳐서 나물로 먹으며 말려서 묵나물로 만들기도 하는데 향기와 맛이 좋다. 중국에서는 뿌리를 상처난 곳에 바르며, 허리가 아프거나 기침을 다스리는 데 쓰고 있다. 깊은 산 속의 물기가 조금 있는 곳에서 잘 자란다.
곰취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항산화 및 항암효과가 있고, 육류를 구을 때 생성되는 발암원 물질이나 담배를 태울 때 생성되는 벤조피린 등 발암물질의 활성을 60~80%정도 강하게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실험결과 유존독성 억제효과 15~58%를 나타냈으며, 각종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항산화 효과가 높습니다.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주고, 기침, 백일해, 천식 등에 대한 치료약으로 쓰입니다. 황달, 고혈압, 관절염, 간염에도 효능이 좋습니다. 특히 곰취의 어린 잎새는 쌈을 싸 먹으면 곰취 특유의 향이 좋아 산나물 중 최고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지리산 토종곰취는 이파리의 크기가 작고, 쓴맛이 너무 강하지 않으며, 쌉쓰레하고 은은한 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게 특징입니다.
3월부터 출하되는 곰취는 여린잎으로, 쌈을 싸먹기도 하고(살짝 데쳐서 쌈을 싸 드셔도 맛과 향이 그대로 유지), 나물 무침이나 볶음, 국거리, 찌개감 등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으며, 장아찌와 김치로도 담가 먹습니다.
□ 곰취의 유래
○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풀로서 취나물 가운데서 잎이 가장 큼
○ 한약명으로 호로칠(葫蘆七), 산자원(山紫苑), 대구가(大救駕)
○ 곰이 나타나는 깊은 산에서 자란다 하여 '곰취'라 불려진다는 설이 있음○ 잎의 모양이 말발굽과 비슷하여 마제엽(馬蹄葉)이라고도 하고, 지역에 따라서는 왕곰취, 곤대슬이(지리산 부근)라고도 불림
□ 곰취의 성분
○ 단백질, 탄수화물, 칼슘, 비타민 A, C가 풍부하게 함유
○ 베타카로틴이 100g당 무려 4,415㎍, 비타민 C 21mg함유
○ 상추에 비해 비타민 C가 6배, 섬유소가 8배이상 함유
○ 칼슘과 칼륨을 많아 산성체질을 개선하고, 노화방지 효과가 있음
□ 곰취의 효능
○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항산화 및 항암효과가 있음
○ 육류를 구울때 생성되는 발암원 물질이나 담배를 태울때 생성되는 벤조피린 등 발암물질의 활성을 60~80%정도 강하게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
○ 실험결과 유전독성 억제효과15~58%를 나타냈으며, 각종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항산화 효과가 높음
○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주고, 기침, 백일해, 천식 등에 대한 치료약으로 쓰임
○ 황달, 고혈압, 관절염, 간염에 효능이 좋음
♣ 숲에서 야생으로 자라는 것들은 동물이든 식물이든지 인간의 손에 인위적으로 길러진 것보다 생명력이 길고 식물성화학물질이 듬뿍들어 있어 식품과 약으로서
가치가 높아 줄겨 먹을 때 건강 지킴이로서 부족함이 없음.
♣ 곰취는 어린 잎새는 쌈을 싸 먹으면 곰취 특유의 향이 좋아 산나물중 최고로 평가받음
[자료출처: http://cafe.daum.net/qnfanfl123/Mf2M/25?docid=1H2jI|Mf2M|25|20110306203923]
[기침 혈액순환 관절염 고혈압에 좋은 곰취]
▶ 항암작용, 항염증작용, 지혈작용, 폐를 튼튼히 하고 가래, 기침, 천식, 치질, 백일해, 요퇴통, 폐결핵, 혈액순환촉진, 고혈압, 황달, 단독, 타박상, 노상, 고름집, 간장질병, 관절염을 다스리는 산나물의 제왕 곰취
곰취(Ligularia fischeri{Ledeb} Turcz.)는 국화과 곰취속에 속하는 여러해 살이 풀이다. 곰취속은 전세계에 약 80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개담배(청취), 곰취, 어리곤달비, 긴잎곰취, 화살곰취, 무산곰취, 곤달비, 갯취(섬곰취) 등이 자라고 있다.
높이가 약 1미터정도 까지 자란다. 깊은 산의 산비탈 풀밭의 약간 습한곳에서 자생한다. 뿌리 줄기는 짧고 굵으며 가늘고 긴 수염뿌리가 많이 나 있다. 심장형의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나 있다. 보통 여름철 7~9월에 줄기 윗부분에 노란색 꽃이 촘촘히 모여 피는데 가장자리의 혀꽃은 5~9개가 나 있다.
곰취라는 이름의 유래는 산속에 살고 있는 곰이 좋아하는 나물이라는 뜻에서 곰취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곰취는 옛날 춘궁기의 구황식물로 어린잎을 식용으로 이용되어 왔다. 곰취는 산나물 중에서 날로 쌈을 싸서 먹으면 그 향긋한 맛이 일품이다. 산채중에 귀하게 여기며 여러 가지 민간요법으로 사용되어 온 산나물이다.
곰취의 여러 가지 이름은 호로칠[葫蘆七, 대구가:大救駕, 하엽칠:荷葉七: 섬서중초약(陝西中草藥)], 산자완[山紫?: 산서중초약(山西中草藥)], 신엽고오[腎葉?吾: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긴잎곰취, 화살곰취, 무산곰취, 곰취, 큰곰취, 왕곰취, 곰츄 등으로 부른다.
최근에는 항암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건강식품으로도 가치가 높으며 진해, 거담, 진통, 혈액순환 촉진제로 이용된다
곰취 역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꽃보다는 잎을 더 잘 알고 있는 식물이다. 취자라는 글자가 뒤에 붙은 유사한 국화과 식물들을 모두 합쳐 그저 취나물이라고 부르며 먹지만 유독 곰취만은 제이름을 불러주곤 한다. 그만큼 나물로써의 곰취가 맛과 향기면에서 뛰어나 다른 취나물과는 다른 독보적인 존재로 나물 가운데 자리를 잡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산을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이들은 곰취를 다 안다. 산나물 뜯기가 한참인 5월쯤, 초보자나 프로나 모두 나물 뜯는 이들의 손에는 곰취가 들려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나물로의 쓰임새가 워낙 유용하기 때문인지 이 유명한 곰취의 꽃을 알아 보는 이는 드물다. 그래서 가을 냄새가 퍼져 오는 늦은 여름. 하나 둘 피어 나기 시작하여 어느 순간 산정의 한 비탈을 가득 채울 만큼 진노란색 꽃잎을 활짝 펼쳐 놓은 곰취의 꽃송이들을 만나도 그저 그 아름다움에 감탄할 뿐 잎과 꽃을 연상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야 말로 한라에서 백두까지 우리 나라 전역에서 자란다. 하필 '곰취'란 이름이 붙었을까? 곰이 나타나는 깊은 산에서 자라기 때문일까? 한자로 웅소(熊蘇)라는 이름이 있는데 어느 이름의 유래가 먼저 인지는 모르겠다. 그 이외에 잎의 모양이 말발굽과 비슷하여 마제엽(馬蹄葉)이라고도 한다.
곰취에 대해 안덕균의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호로칠(葫蘆七)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곰취(Ligularia fischeri {Ledeb.} Turcz.)의 뿌리이다.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다. 이기, 활혈, 지통, 지해, 거담의 효능이 있어 해수, 천식, 백일해, 폐결핵으로 인한 각혈에 진해, 거담 작용을 보이며, 타박상 및 허리와 다리의 동통을 완화시킨다.]
우리 나라에서 곰취의 가장 큰 용도는 아무래도 나물이다. 특히 어린 잎새를 따서 생으로 쌈을 싸 먹으면 쌉쌀하면서도 오래도록 입안에 남는 향기가 일품이어서 사람들은 '산나물의 제왕'이라는 거창한 별명도 붙여 놓았다. 잎이 조금 거세 지기 시작하면 호박잎처럼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쌈 싸먹거나 초고추장을 찍어 먹기도 하고, 지리산 산골마을에서 억세진 곰취 잎으로 간장 또는 된장 장아지를 담궈 놓은 것을 먹은 일이 있는데 내내 잎안에 맴도는 향기며 그 맛이 일품이었다.
초여름에 딴 잎을 말려 두었다가 겨우내 묵나물로 해먹어도 된다. 사람들이 그냥 곰취와 구분하지 못하고 함께 이용하는 식물가운데 곤달비라는 식물이 있는데 이를 먹어 본 이들 가운데는 곤달비는 잎은 억세져도 쓴맛이 없고 오히려 단맛이 날 정도여서 생으로 먹는 나물로는 곰취보다 좋다고도 한다. 잎의 모양이 좀 더 벌어 졌고 노란 꽃잎(사실은 하나의 꽃이다)이 3∼4장으로 6장 이상을 가진 곰취보다 적은 수를 가진 것으로 구분한다.
곰취의 뿌리는 자원(紫苑)이라 하여 약으로 쓴다. 우리 나라에서는 산나물 재배의 일환으로 강원도 서늘한 곳에서 곰취를 재배하지만 중국에서는 약용하기위해 재배한다는데 곰취의 효능은 폐를 튼튼히 하고 가래를 삭히므로 기침, 천식, 및 감기의 치료제로 이용되고 민간에서는 황달, 고혈압, 관절염, 간염 등에 쓴다. 현대 과학에서도 곰취의 성분가운데는 항염, 지혈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쓰임새가 요긴한 탓에 그 꽃의 아름다움이나 그로 인한 관상용으로써의 가치에 대한 설명이 없었으나 부러 키워도 좋을 만큼 꽃이나 잎의 모양이 아름답고 최근에는 잎에 멋진 미색 얼룩이 들어간 변이체들도 나와 키우기도 한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 사전>에서는 곰취를 '산자완'이라고 하는데, 효능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산자완(山紫?) // 곰취 // [본초]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곰취[Ligularia fischeri(Ledeb) Turcz.]의 뿌리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산에서 널리 자란다.
가을에 뿌리를 캐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다. 기혈을 잘 돌게 하고 기침과 통증을 멈추며 담을 삭인다. 타박상, 요통, 다리통증, 기침이 나고 숨이 찬데, 백일해, 폐옹 등에 쓴다. 하루 3~9그램을 끓이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민간에서는 전초를 황달, 단독, 관절염, 고름집, 고혈압, 치질, 간장병 등에 쓴다.]
또한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도 곰취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곰취(igularia fischeri(Led) Turcz.)
식물: 높이 약 1미터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둥근 심장 모양이고 톱니가 있다. 여름철에 노란 꽃이 핀다.
각지의 산지대에서 흔히 자란다.
성분: 뿌리줄기에서 세스쿠이테르펜락톤인 페타살빈(1.2%), 에리몰리게놀(0.44%), 푸라노에레모필란(0.04%), 리굴라론(0.05%), 6-β-히드록시에레모필레놀리드(0.01%)가 분리되었다. 잎에는 알칼로이드, 어린잎에는 190mg%의 아스코르브산이 있다.
작용: 동물실험에 의하면 전초는 항염증작용과 약한 피멎이작용이 있다.
응용: 민간에서 전초를 황달, 단독, 관절염, 고름집 등에 쓴다. 또한 고혈압, 치질, 간장질병에도 쓴다.]
성분은 곰취의 뿌리에 isopentenic acid, 10α-H-furanoligularone을 함유하고 있다.
지상 부분에 ligularone, liguloxide, liguloxidol acetate가 들어 있다.
곰취는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다. 기의 순환을 조절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며 지통, 지해, 가래를 없애는 효능이 있다. 타박상, 노상, 요퇴통, 해수기천, 백일해, 폐옹, 객혈을 치료한다.
곰취의 채취는 여름과 가을에 채취하여 말린다.
하루 4~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가루내어 충복(沖服: 달이지 않고 함께 물로 잘 섞어서 복용하는 것)한다.
주의사항으로 장수(漿水: 좁쌀죽의 윗물을 가리킴)를 피해야 한다. 음허, 폐열건해(肺熱乾咳)가 있는 사람은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중국의 <합서중초약>에서는 허리와 다리가 아픈 요퇴통(腰腿痛)에는 "곰취 80그램을 가루내어 1일 2회, 1회에 8그램을 맹물을 끓여 식힌 백탕과 함께 충복(沖服: 달이지 않고 함께 물로 잘 섞어서 복용하는 것)한다. "고 기록하고 있다.
곰취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치질, 고혈압
치질, 고혈압에 쓰인다. 곰취뿌리 10~15g을 깨끗이 씻어 잘게 썬 것을 남비에 넣고 달여서 찌꺼기는 건져 버리고 먹는다. 또한 곰취뿌리(신선한 것)를 깨끗이 씻어 자른 것을 짓찧어 즙을 내어 한번에 30ml씩 하루 2~3번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곰취의 꽃들이 유난히 푸른 하늘을 배경삼아 화려하게 피기 시작하면, 은은한 참취의 흰꽃들이 바람에 따라 일렁거리기 시작하면 가을, 가을이 멀지 않은 것이다. 필자도 부산에서 가까운 경남 어느산에 곰취의 군락지를 가지고 있다. 매년 몇자루씩 채취하여 이웃분들과 생으로 나누어 먹으며 날로 씹히는 향긋한 맛을 잊을 수 없다. 특히 불고기와 함께 쌈을 싸서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필자가 살고 있는 부산 초량동 화신 아파트 뒷편 언덕에도 심어놓고 나물로 먹지 않고 관찰하면서 꽃이 피는 모습을 매년 목격하고 있다. 또한 주위에 씨가 떨어져서 아주 작은 곰취들이 계속 번성하여 불어나는 것을 목격하고 있으며 아파트 뒷편 경사진 곳에 아파트 주민들도 관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약초들을 심고 가꾸고 있다.(글/ 약초연구가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몸에 약이 되는 산채류⑫] 고혈압, 관절염, 항암에 좋은 '곰취' 항암, 항비만, 면역력 증강에 좋은 국내 산채류 학명 : Ligularia fischeri (Ledeb) TURCZ.
과명 : 국화과 (Compositae)
속명 : 곰취속 (Ligularia)
영명 : Fischer ligularia
향명 : 호로칠, 산자완, 마제엽, 신엽탁오, 북탁오한국, 일본, 중국, 사할린섬, 동시베리아에 분포하며 고원이나 깊은 산의 습지에 서식한다. 배수가 좋고 비교적 서늘한 곳에서 잘 자란다. 덥고 건조한 지역에서는 잎이 오그라드는 현상을 나타내며 고온으로 인한 식물체의 신진대사가 저하되기 때문에 생육 및 종자결실이 불량해진다.
대체로 해발 250~1400m의 그늘진 곳의 부엽이 풍부하고 항상 습기를 함유하고 있는 곳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표토층이 깊고 비옥한 땅이 재배적지이다. 높이 1~2m이다. 뿌리줄기가 굵고 털이 없다. 뿌리에 달린 잎은 길이가 9cm에 이르는 것이 있고 큰 심장 모양으로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가 길다.
뿌리에 달린 잎 사이에서 줄기가 나온다. 줄기에는 잎이 3장 달리는데, 모양은 뿌리에 달린 잎과 비슷하지만 크기가 작고 잎자루의 밑부분이 줄기를 싸고 있다. 7~9월에 줄기 끝에 지름 4~5cm의 노란색 설상화가 총상꽃차례로 핀다. 꽃차례 길이는 50cm 이상이고, 꽃자루는 길이 1~9cm이며 포가 1개 있다. 총포는 통처럼 생긴 종 모양으로 길이 10~12mm, 나비 8~14mm이다.
열매는 수과로 10월에 익으며 길이 6.5~11mm이다. 갈색 관모가 있어서 바람에 잘 날려 흩어진다. 어린잎을 살짝 데쳐 쌈이나 나물로 무쳐 먹는데, 독특한 향미가 있다. 항염증 및 항암효과, 기침, 고혈압, 관절염에 효능이 있고 한약재로는 진해, 거담, 진통, 혈액순환 촉진제로 이용된다.
<출처 : 생리활성물질 함유 국내 산채류>
[봄철에 좋은 음식 ]
봄철에는 신진대사가 왕성해지면서 비타민 소모량이 겨울철에 비해 3∼5배나 증가한다. 따라서 비타민 부족에 빠지기 쉬우므로, 채소와 신선한 과일을 많이 섭취할 수 있도록 식단을 짜면 피로회복과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탄수화물 대사를 돕는 비타민B1과 면역 기능을 돕는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B1은 보리, 콩, 땅콩, 잡곡류 등의 견과류 등에 많이 포함돼 있다. 비타민C는 채소류나 과일류, 달래, 냉이 등 제철음식인 산나물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점심은 생선이나 육류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저녁은 곡류, 과일 등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숙면을 취하는데 유리하다. 오전에 녹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봄나물에 든 풍부한 비타민과 무기질은 이런 춘곤증과 피로감을 극복하게 해 주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봄나물의 쓴 맛을 내는 치네올(cineol)성분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켜 식욕을 자극한다. 주요 영양소와 음식, 효능은 다음과 같다.
# 비타민A (곰취·냉이·달래·물쑥·비름·쑥·참나물·참취)
간, 우유, 치즈, 달걀노른자, 진노란색 과일과 녹황색 야채 등에 있으며, 야맹증을 예방하고 입, 코, 목, 폐, 소화기관, 요도 등의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시킨다. 감염저항성을 높이며, 적혈구 생성을 돕는다. 결핍 시 야맹증, 감염저항력이 낮아지며, 피부가 거칠어진다.
# 칼슘(곰취·냉이·달래·물쑥·비름·쑥·참취)
동물체에는 주로 인산과 결합해 뼈·이 등에 함유돼 있으며, 그밖에 생리작용에도 관여한다. 사람은 하루에 0.8g 정도 섭취하면 충분하다. 섭취하는 칼슘의 형태에 따라 이용도가 다른데, 인산삼석회나 옥살산 칼슘 등 물에 녹지 않는 것은 이용도가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 시금치의 옥살산이나 곡류의 피트산은 흡수가 안 되는 경향이 있다.
# 베타카로틴(곰취·냉이·달래·두릅·물쑥·비름·쑥·참취·원추리·참나물)
베타카로틴은 유해산소의 해로운 작용을 막아 암, 동맥경화 등 성인병예방과 노화억제 등에 효과를 발휘한다. 베타카로틴은 당근, 고구마, 자소, 호박 등에 많이 포함돼 있다. 안영옥 okisoul@kado.net[ <전문의 칼럼>봄철 음식 ]
봄이 되면 밤이 짧아지고 피부의 온도가 올라가며 근육이 이완되면서 나른한 느낌을 갖게 된다. 또한 봄이 되면 활동량이 늘면서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는데 겨우내 이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생기는 영양상의 불균형은 춘곤증이나 만성피로 등으로 나타난다.
특히 겨우내 움츠리면서 운동이 부족한 사람이나 과로가 쌓인 사람에게 심하게 나타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피로감, 졸음 외에도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을 들 수 있다. 또는 갑자기 식욕과 기운이 없으며, 가슴이 뛰고 얼굴이 화끈화끈 달아오르는 등 마치 갱년기증상과 비슷한 신체적인 변화를 경험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춘곤증과 만성피로를 이기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이 기본이다. 또한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과음이나 지나친 흡연을 피해야 한다.
졸립다고 커피를 자주 마시거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음주, 흡연을 한다면 피로도가 심해져 더 졸리게 될 수도 있다.
오전 중에 업무가 많은 직장인은 아침식사를 해서 오전 동안 뇌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공급해 주고 점심식사 때 과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가벼운 운동을 통해 근육을 풀어준다. 맨손체조와 가벼운 스트레칭, 산책 정도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도록 한다.
봄철 음식으로는 비타민B1, 비타민C가 많고 입맛을 돋우는 제철 음식이 좋다.봄철에는 신진대사가 왕성해지면서 비타민 소모량이 겨울철에 비해 3~5배나 증가한다. 따라서 비타민 부족에 빠지기 쉬우므로, 채소와 신선한 과일을 많이 섭취할 수 있도록 식단을 짜면 피로회복과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탄수화물 대사를 돕는 비타민B1과 면역 기능을 돕는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B1은 보리, 콩, 땅콩, 잡곡류 등의 견과류 등에 많이 포함돼 있다.
비타민C는 채소류나 과일류, 달래, 냉이 등 제철음식인 산나물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점심은 생선이나 육류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저녁은 곡류, 과일 등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숙면을 취하는데 유리하다. 오전에 녹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밤이 짧아지고 낮이 길어지면서 활동량 또한 늘어나는 봄철엔 단백질,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은 증가하지만, 겨우내 이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생기는 영양상의 불균형은 춘곤증이나 만성피로로 나타난다. 봄나물에 든 풍부한 비타민과 무기질은 이런 춘곤증과 피로감을 극복하게 해 주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봄나물의 쓴 맛을 내는 치네올(cineol)성분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켜 식욕을 자극한다. 주요 영양소와 음식, 효능은 다음과 같다.
△비타민A(곰취, 냉이, 달래, 물쑥, 비름, 쑥, 참나물, 참취) : 간, 우유, 치즈, 달걀노른자, 진노란색 과일과 녹황색 야채 등에 있으며, 야맹증을 예방하고, 피부건강 유지와 어린이 성장을 촉진시키며, 입, 코, 목, 폐, 소화기관, 요도 등의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시킨다. 감염저항성을 높이며, 뼈 성장과 적혈구 생성을 돕는다(결핍 시 야맹증, 감염저항력이 낮아지며, 피부가 거칠어진다. 과잉 시에는 피로감, 두통, 구역질, 피부건조, 다음갈증, 황당동반, 성장저하,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이 나타난다)
△칼슘(곰취, 냉이, 달래, 물쑥, 비름, 쑥, 참취) : 동물체에는 주로 인산과 결합해 뼈·이[齒] 등에 함유돼 있으며, 그밖에 생리작용에도 관여한다. 사람은 하루에 0.8g 정도 섭취하면 충분하다. 섭취하는 칼슘의 형태에 따라 이용도가 다른데, 인산삼석회나 옥살산[蓚酸] 칼슘 등 물에 녹지 않는 것은 이용도가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 시금치의 옥살산이나 곡류의 피트산은 흡수가 안 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양으로서의 주공급원은 유럽·미국 등에서는 우유·유제품(乳製品)이며, 이것만으로도 위에서 언급한 양의 3분의 1~2분의 1정도는 보급되지만, 한국의 경우는 생선의 작은 뼈나 녹엽(綠葉) 등을 주보급원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하루의 섭취량은 0.5g 정도에 머물고 있다. 특히 임신했을 때나 수유기(授乳期)에는 칼슘제를 복용해 보급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비타민 D는 칼슘의 흡수를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타카로틴(곰취, 냉이, 달래, 두릅, 물쑥, 비름, 쑥, 참취, 원추리, 참나물) : 베타카로틴은 유해산소의 해로운 작용을 막아 암, 동맥경화 등 성인병예방과 노화억제 등에 효과를 발휘한다. 베타카로틴은 당근, 고구마, 자소, 호박 등에 많이 포함돼 있다.
이정권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곰취와 곤달비의 비교
한국농업대학 특용작물학과
곰취
( Ligularia fischeri Turcz.)
수치로
비교
곤달비
(Ligularia stenocephala Mats.)
13.6㎝
잎의 길이
7.5㎝
18.5㎝
잎의 너비
9.6㎝
271㎠/매
잎의 넓이
88㎠/매
20.1매
잎의 수
33.1매
3100㎏/10a
생채수량
2100㎏/10a
모양으로
비교
해발이 높은 곳이 우수함
둔내곰취=
곤달비
크다.
크기
작다.
잎자루와 잎의 연결부위가 둥글다. 잎자루에 붉은색 두줄이 형성된다.
잎자루와 잎
잎자루와 잎의 연결부위가 각 진 느낌이 든다. (그림 참조) 색깔이 없고 가운데 홈이 생긴다.
가장자리의 톱니모양이 불규칙적이며 거칠고 깊다.
가장자리의 모양
톱니 모양이 가지런하며 곰취와 비교시 규칙적이다.(그림참조)
전체적으로 둥근 느낌을 주며 성숙 시엔 잎이 아주 크다. 절임, 묵나물용으로 우수. 쓴맛이 있다.
전체적 느낌
곰취와 비교 시 각이 진 느낌이 들고 쌈채로 적당할 만큼 크기가 작다. 잎 다수성
묵나물보다 생식용으로 우수
종자, 포기번식, 모두 가능하다. 씨가 잘 맺힌다.
번식방법
꽃은 피나 열매가 잘 맺히지 않으므로 포기번식을 한다.
[자료출처: '산야초 > 산나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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