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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갓버섯 (학명 :Macrolepiota procera )산야초/식용버섯 2013. 4. 1. 22:24
큰갓버섯 Macrolepiota procera 식용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갓버섯과의 버섯이다.
분류 주름버섯목 갓버섯과
분포지역 한국 등 전세계
자생지 숲 속, 대나무밭, 풀밭의 땅
크기 버섯갓지름 8~20cm, 버섯대 굵기 1.2~2cm, 길이 15~30cm갓버섯 / 담자균류 주름버섯과의 버섯. 여름부터 가을까지 숲속의 지상 또는 초지에서 자라며, 단생한다. 높이 30cm, 갓 지름 25cm 정도인 대형 버섯이다. 갓버섯이라고도 한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숲 속, 대나무밭, 풀밭의 땅에서 한 개씩 자란다. 버섯갓은 지름 8~20cm이고 처음에 달걀 모양이다가 나중에 편평해지며 가운데가 조금 봉긋하다. 갓 표면은 연한 갈색 또는 연한 회색의 해면질이며 갈색 또는 회갈색의 표피가 터져서 비늘조각이 된다. 살은 흰색의 솜처럼 생겼으며 주름살은 떨어진주름살이고 흰색이다. 버섯대는 굵기 1.2~2cm, 길이 15~30cm이고 뿌리부근이 불룩하며 속이 비어 있다. 버섯대 표면은 회갈색의 비늘조각이 있어서 얼룩이 생긴다. 홀씨는 13~16×9~12㎛이고 달걀 모양이다. 홀씨 무늬는 흰색이다. 식용할 수 있고 제주도에서는 초이버섯이라고 한다. 한국 등 전세계에 분포한다.
ⓒ 두산백과사전 EnCyber & EnCyber.com큰갓버섯 Macrolepiota procera (Scop.ex Fr.) Sing. 주름버섯과 한국 초기에서 난형이나 성숙하면 편평형이 됨 발왕산, 소백산, 한라산, 모악산 여름부터 가을까지 갈색 식용 갓의 지름은 8-20cm로 난형에서 차차 편평하게 되나 가운데가 약간 볼록하다.
표피는 갈색 또는 회갈색인데 터져서 인편으로 되고 바탕은 연한 갈색 또는 연한 회색이며 갯솜질이다.
살은 백색의 솜모양이고 주름살은 백색이며 떨어진 주름살이다.
대 길이는 15-30cm이고 굵기는 1.2-2cm로 표면은 갈색~회갈색이며 표피가 갈라져 뱀 껍질 모양을 이루고 속은 비었으며 근부는 부푼다.
대의 상부에 있는 턱받이 윗면은 백색이며 아랫면은 회백색이며 상하로 움직일 수 있다.
포자의 크기는 15-20×10-13㎛로 난원형이고 표면은 평활하고 발아공이 있으며 위아미로이드(거짓전분)이고 포자문은 백색이다.참고로 알아 두세요 장현유 교수의 이색버섯이야기 (55)흰독큰갓버섯-독버섯
식용인 큰갓버섯과 비슷
흰독큰갓버섯(Macrolepiota neomastoidea)은 독버섯이다.그러나 맛있는 식용버섯인 말똥버섯이라고 부르는 큰갓버섯과 비슷해 중독 사고가 많은 버섯이다. 인기 드라마 〈대장금〉에서 금영의 양념통에 독버섯의 일종인 말똥버섯이 등장하는데 이는 실제로는 흰독큰갓버섯을 잘못 부른 것이다. 흰독큰갓버섯이 말똥버섯과 매우 흡사하기 때문에 이러한 혼선이 빚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드라마 〈대장금〉에서는 원래 송이버섯이 있던 곳에서 말똥버섯(흰독큰갓버섯)이 나오자 금영과 최상궁은 경악한다. 이 때문에 금영은 의금부로 끌려갔었다. 흰독큰갓버섯은 주름버섯목(Agaricales) 주름버섯과(Agaricaceae)에 속하는 버섯으로 전문가가 아니면 우리가 즐겨 먹는 큰갓버섯과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유사하다. 말똥버섯에 비해 크기가 작고 갓 위의 사마귀점도 큰갓버섯이 규칙적으로 나 있는 반면, 흰독큰갓버섯은 비교적 작고 가는 편이다. 또 큰갓버섯의 대에는 뱀 껍질 모양의 무늬가 있는 반면 흰독큰갓버섯에는 무늬가 없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버섯을 쪼개거나 상처를 내면 흰독큰갓버섯의 경우 상처 부위가 적갈색으로 변한 후 암갈색으로 변하는 반면 큰갓버섯은 백색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것이다. 발생장소를 보면 초원이나 목장지대에 주로 발생하고, 숲 속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아 다른 독버섯과는 구별이 되나 발생장소에서는 큰갓버섯과 흰독큰갓버섯이 혼재돼 발생하기 때문에 모두 큰갓버섯으로 알고 채취, 식용으로 사용해 식중독 사고를 빈번히 일으킨다. 식용버섯과 독버섯 구별법으로 잘못 알려진 내용 중에 ‘대가 세로로 찢어지면 먹을 수 있다’는 속설이 있다. 그러나 현재 알려진 독버섯 150여종 중에서 대가 세로로 잘 찢어지지 않는 버섯은 무변색무당버섯과 젖버섯류 등 2~3종 정도이며 거의 모든 독버섯이 세로로 잘 찢어진다. 또한 ‘회색 계통의 버섯은 먹을 수 있으나 화려한 원색의 버섯은 독버섯이다’는 속설이 있다. 화려한 원색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독버섯으로는 광대버섯,냄새무당버섯,노랑싸리버섯 등이 있으나 몇몇 종에 불과하며, 화려하지 않은 색의 독버섯으로는 우산광대버섯,흰알광대버섯,갈잎에밀종버섯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담갈색송이,삿갓외대버섯 등은 자주 중독증상을 보인다. 말똥버섯속이나 환각버섯속에는 신경을 자극하여 웃음이 나오는 증상을 나타내는 버섯이 있으나 위험성은 없다. 독 성분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신경계통에 작용하므로 이상한 흥분 상태가 돼 기분이 좋아지고 웃는 등 약간 정신 이상 상태를 보인다. 심할 경우 감각이 마비되기도 한다. 생명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고 하루쯤 지나면 완전히 회복되며 그밖에 다른 부작용이 없으므로 그리 무서운 독버섯은 아니다. (한국농업대학 특용작물학과 교수 ) 뱀무늬가 있읍니다 식용버섯인 큰갓버섯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맹독성인 큰우산광대버섯, 흰독큰갓버섯과 오인하여 사고를 일어키는 일이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1. 큰갓버섯의 생김새
갓의 크기가 6~20cm정도로 큰 편이고 갓의 모양은 초기에 둥근형이나 성장하며 중앙에 볼록하면서 평평형이 된다.
갓 표면의 색은 담황을 띤 갈색 또는 회갈색이다.
표면은 성장하면서 갈라져 암색의 거친 인피가 보인다.
뒷면 주름살은 떨어진주름살형이고 백색이지만 성장하면서 다소 옅은 황색으로 퇴색하며 빽빽한 주름살이다.
대는 길고 딱딱한 편이며 기부(아랫쪽)은 팽대하여 약간 둥글다.
표면은 갈색 내지 회갈색인데 성장하면서 표피가 뱀껍질처럼 갈라진 모양이다.
속은 비어있다.
턱받이는 반지모양이다.
조직은 부드럽고 백색이며 맛이 좋다.
사진 1: 성장한 큰갓버섯.(울산. 08.9.6)
사진2: 갓(어두운 갈색의 인피가 조각조각 보인다.)
사진3: 기부는 굵다.
사진4: 아랫쪽 좀 떨어져 턱받이가 보인다. 링 모양이다.
조금 힘을 가하면 아래 위로 움직일 수 있다.
사진6: 갓의 속살은 희다. 대는 비어있고 갈색이다.
갓과 대는 떨어진형이다. 즉 주름살과 대가 붙어있지 않다.
갓을 쪼게보아 색이 변하지 않아야 큰갓버섯이다. 맹독성 흰독큰갓버섯은 적색으로 변한다.
아래 사진은 흰색으로 깨끗하다.
사진7: 갓이 덜 핀 큰갓버섯(영천.08.9.9)
사진8: 턱받이가 링 모양이다.
사진9: 피부는 뱀껍질처럼 갈라졌다.
사진10: 갓과 턱받이가 분리된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다.
2. 사진은 맹독성 광대버섯 종류이다.
비교하기 위해 사진을 올렸다.
사진11: 독우산광대버섯(추정)(영천. 08.9.9)
갓도 줄기도 표면이 흰색이다. 갓의 중앙부에 종종 옅은 분홍황색을 띠는 경우도 있다.
줄기는 상부쪽으로 가면서 다소 가늘어진다. 큰갓버섯은 굵기가 거의 같다.
사진12: 턱받이 모양이 다르다.
링 모양이 아니고 손거스러미모양의 섬유상인편이 늘어져 있다.
대의 상부에 부착되어 있는 것이 큰갓버섯과 또 다르다.
참고: 손거스러미:[명사] 손톱이 박힌 자리 주변에 살갗이 일어난 것.
사진13: 기부는 구근상이다.
마치 알껍질을 깨고 대가 올라온 것 같다. 손거스러미 같이 찢어진 막질이 있다.
큰갓버섯은 알에서 바로 올라온 모습으로 손거스러미 같은 막질이 없다.
참고: 막질=?은 막으로 형성된 것.
3. 큰갓버섯 먹어보기
물에 살짝 흔들어 씻어 줄기와 갓을 분리했다.
꼭지가 약해 다듬으면서 저절로 떨어진다.
삼겹살 구울 때 함께 구워 먹어봤다.
갓의 맛은 좋았다. 약간 씁씁한 맛이 났지만 쫄깃하고 구수했다.
대는 사각거리며 무척 질긴 편이다.
갓의 맛은 좋았지만 대는 국거리, 찌게용으로는 질겨서 곤란할 것 같다.
4. 주의 사항:
큰갓버섯은 맹독성의 독우산광대버섯 그리고 흰독큰갓버섯과 혼동하여 사고를 일으킨다.
독우산광대버섯과의 비교는 위에 대충해 놨지만 흰독큰갓버섯과 비교는 사진 자료가 없어 다음으로 미루어야겠다.
특히 흰독큰갓버섯은 큰갓버섯과 더욱 흡사하므로 이것과 구별하는 방법을 확실히 해 두지 않고는 큰갓버섯을 식용으로 하는 일은 삼가하는 편이 좋겠다.
흰독큰갓버섯은 버섯의 몸통을 자르면 적색으로 색이 변하는 것으로 확실히 구분할 수 있다.
큰갓버섯은 이름 그대로 갓이 매우 크다.
갓이 보통 20cm이하 이나 일본에서는 30cm도 발견된 적이 있다한다.
큰갓버섯의 학명은 Macrolepiota procera로 Macrolepiota는 '큰', procera 는 '등이 높은' 뜻으로 큰갓버섯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영어로는 parasol(우산) mushroom, 일어로는 カラカサ(우산)タケ로 비슷하게 갓의 특징을 이름으로 삼고 있다.큰갓버섯의 맛있는 요리로는 갓의 튀김이다. 그방법은 다음과 같다.
대를 떼어 낸 큰 갓을 물에 씻지 말고 그대로 먼지나 이물을 제거한 후, 달걀 노른자를 적셔, 소맥분을 입힌후, 달걀을 묻혀 빵가루를 입혀 튀긴다. 이것을 큰접시에 올려 장식하여 소스와 함께 먹는다.
맛이 기가 막히다고 하나 아직 먹어보지는 못했다.인편이 불규칙하다.
<흰독큰갓버섯>
그런데 큰갓버섯과 유사한 모양의 독버섯인 흰독큰갓버섯이 있다.
두버섯은 외관이 비슷하여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두버섯의 제일 큰 차이점은 조직이 다 같이 흰색이나, 상처시 큰갓버섯은 적변하지 않으나, 흰독큰갓버섯은 적색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청계산에서 큰갓버섯을 관찰하고 있을 시, 한 등산객 아줌마가 자기 고향에서는 그 버섯을 '똥버섯'이라 한다며 독버섯이라고 얘기하였다. 사실 그때는 식용인지 독버섯인지 잘 몰랐으나, 도감을 보고 조직이 변색하지 않는 것을 보고 큰갓버섯으로 분류하였다.암튼 정확히 동정이 되지 않으면 먹지 않는게 상책이다.
<큰갓버섯/흰독큰갓버섯의 특징>
성균모양
중앙볼록편평형
반반구형~볼록편평형
갓
표면은 담황갈색~회갈색
암색의 거친인편과 섬유상 인피표면은 백색이며 섬유질상이며 손거스르미상 인피.갓중앙에 황갈색인편이 꽃잎모양으로 갈라짐. 작은 인편이 산재.
주름
떨어진형에 빽빽하고 백색이나 후에 옅은 황색
떨어진형에 빽빽하고 백색
턱받이
반지모양의 기동성 턱받이
반지모양의 기동성 턱받이
대
갈색~회갈색으로 기부는 구근상
조직은 백색으로 속은빔.
상처시 색변화 없음초기 유백색에서 후에 갈색으로 기부는 구근상.
조직은 백색이나 상처시 적색으로 변함발생
여름~가을에 초원,목장, 혼합림내 지상에 단생~산생한다.
가을에 밤나무조림지, 초원,목장, 혼합림내 지상에 단생~산생한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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