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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나면 생이
슬퍼진다
쓸데없는 편지를 부치고
우체통처럼 당신을 기다리는 동안
세월은
우편배달부처럼 지나간다(그림 : 이미경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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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나면 생이
슬퍼진다
쓸데없는 편지를 부치고
우체통처럼 당신을 기다리는 동안
세월은
우편배달부처럼 지나간다
(그림 : 이미경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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