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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현 - 그 겨울밤시(詩)/안도현 2017. 12. 23. 21:01
한숨 자고
고구마 하나 깎아 먹고
한숨 자고
무 하나 더 깎아 먹고
더 먹을 게 없어지면
겨울밤은 하얗게 깊었지(그림 : 윤석배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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