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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떼들 솟아오르고
갈대 눕는다
대대포구로 떨어지는 해
뻘 속을 파고드는데
묻지마라
쓸쓸한 저녁의 속내를
만월 일어서고
별 하나 진다(그림 : 김덕기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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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떼들 솟아오르고
갈대 눕는다
대대포구로 떨어지는 해
뻘 속을 파고드는데
묻지마라
쓸쓸한 저녁의 속내를
만월 일어서고
별 하나 진다
(그림 : 김덕기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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