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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마요. 실망 마요. 저 멀리서 별이 내려올 때 울지 말고 바라봐요. 내 손에 담긴 작은 별들을 쉽게 놓쳐 버릴까봐. 그만 놓쳐 버릴까봐. 걱정 말고 믿어 봐요. 나의 꿈을 잊지 마요. 나의 꿈을. * 걱정 마요. 실망 마요. 저 멀리서 별이 내려올 때 울지 말고 바라봐요. 내 손에 담긴 작은 ..
아주 가끔 고갤 들어 하늘을 봐 텅 빈 거릴 홀로 서성인 난 늘 혼자 어둠이 내려 갈 곳을 잃어 희미해진 기억들 이젠 잊으려고 해 난 다시 꿈 꿔 하늘을 걸어서 너에게 다가가 네게 기대 나를 안아줘 워~~ 닫혀 버린 맘을 열고 하늘을 봐 가슴 속에 너를 담아두고 눈을 감아 어둠이 내려 갈 ..
가슴 아프고 아파도 세상에 치여도 그깟 세상에 부딪쳐 나 비틀거려도 나는 끝까지 달린다 아프고 아파도 지금 이 순간 절대로 난 후회 없어 다 잃고 넘어져도 무릎은 아프지 않어 잃은 게 있다면 세상은 얻을게 더 많어 남자는 의지하나 있으면 전 재산이 돼 오늘도 거침없이 더러운 도..
이렇게 또 하룰 보내죠 무심한듯 그댈 보는 나에요 습관처럼 언제나 그댈 맴돌다 보냈죠 지친 그대 모습 자꾸 떠오르죠 내맘이 널 힘들게 했나요 나도 모르게 내 맘은 그대만을 원하네요 한걸음 다가간다면 괜찮을까요 혹시나 그댈 잃진 않을까요 이젠 어떡하죠 기다림이 길지 않도록 바..
사랑이라 말하며 모든 것을 이해하는 듯 뜻 모를 아름다운 이야기로 속삭이던 우리 황금빛 물결 속에 부드러운 미풍을 타고서 손에 잡힐 것만 같던 내일을 향해 항해했었지 눈부신 햇살 아래 이름 모를 풀잎들처럼 서로의 투명하던 눈길 속에 만족하던 우리 시간은 흘러가고 꿈을 소리없..
시청앞 지하철 역에서 너를 다시 만났었지 신문을 사려 돌아섰을때 너의 모습을 보았지 발 디딜틈 없는 그곳에서 너의 이름을 부를땐 넌 놀란 모습으로 음음음 너에게 다가가려 할때에 난 누군가의 발을 밟았기에 커다란 웃음으로 미안하다 말해야했었지 살아가는 얘기 변한 이야기 지..
흙먼지가 날리고 비바람이 불어와 뼈속까지 아픈데 난 이를 악문다 아등바등 거리는 나의삶을 위해서 내 맘둘곳 찾아서 난 길을 떠난다 나는 돌멩이 이리치이고 저리치여도 굴러가다 보면 좋은날 오겠지 내 꿈을 찾아서 내사랑 찾아서 나는 자유로운 새처럼 마음껏 하늘을 날고싶어 굴..
그대 오늘은 또 어느곳을 서성거리는가 꾸부정한 모습으로 세상 어느곳을 기웃거리는가 늘 어디론가 떠날 채비를 하는 그대 그대가 찾는 건 무엇인가 한낮에도 잠이 덜 깬듯 무겁게 걸어가는 그대 뒷모습을 보면 그대는 참 쓸쓸한 사내라는 생각이 든다 언제나 들고 다니는 그대의 낡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