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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4of4 : 추억 (김동진) 신아리랑 (조두남) 뱃노래 (김성태) 산유화 (하대응) 못잊어 (조두남) 새타령 (안성현)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홍난파) 고향의 봄
Part 2of4 : 애 愛 (홍난파) 사랑 (김효근) 눈 (나운영) 달밤 (김대현) 자장가 (임원식) 아무도 모르라고
수많은 날은 떠나갔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그 날 그 땐 지금 없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새파란 하늘 저 멀리 구름은 두둥실 떠나고 비바람 모진 된서리 지나간 자욱마다 맘 아파도 알알이 맺힌 고운 진주알 아롱아롱 더욱 빛나네 그 날 그 땐 지금 없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끝없이 흐르네
봄 처녀 제 오시네새 풀 옷을 입으셨네하얀 구름 너울 쓰고, 진주(眞珠) 이슬 신으셨네꽃 다발 가슴에 안고, 뉘를 찾아 오시는고 임 찾아 가는 길에 내 집 앞을 지나시나이상(異象)도 하오시다행여 내게 오심인가미안(未安)코 어리석은 양, 나가 물어 볼까나
물망초 꿈꾸는 강가를 돌아 달빛 먼길 님이 오시는가 갈숲에 이는 바람 그대 발차췰까 흐르는 물소리 님의 노래인가 내 맘은 외로와 한 없이 떠돌고 새벽이 오려는지 바람만 차오네 백합화 꿈꾸는 들녁을 지나 달빛 먼길 내 님이 오시는가 풀물에 배인 치마 끌고 오는 소리 꽃향기 헤치고 님이 오시는 가 내 맘은 떨리어 끝없이 헤매고 새벽이 오려는지 바람이 이네 바람이 이네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양지 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 친구 두고 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 되어 맺혔네 궁노루산 울림 달빛 타고 달빛 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 지친 울어 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 바리톤 고성현 - 비목
별을 사랑한 사람아,사람아 이루지 못할 사랑을 사랑을.. 아쉬워 하지마라 작은사람아 너를 지키고 있으니.. 어둠은 가고 사라진 사람아 보이지 않는 사랑을 사랑을, 너무 슬퍼 하지마라 나의 사람아 너를 비추고 있으니 하늘은 나의꿈, 땅은 너의생명 잊었니 그렇게 서로 마주보고 있잖..
날 모르나요 내가 여기 있는 이유는 그댄데 눈이 시려와 말을 할 수 없네요 혼자서 바라만 볼뿐 이렇게 가슴 끝이 아파도 이렇게 손끝이 떨려도 그대 생각만 나지요 미치게 보고 싶은 사람 미치게 듣고 싶은 너의 한마디 사랑해 사랑해요 그대는 어딨나요 가슴깊이 박힌 그리운 사람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