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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사화(개난초)의 효능
    산야초/산야초(초본) 2013. 6. 13. 16:04

     

    상사화 (식물)  [Lycoris squamigera, 개난초]: 수선화과(水仙花科 Amarylid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상사화 /상사화(Lycoris squamigera)
    키는 60㎝ 정도 자라며 비늘줄기는 지름 4~5㎝, 길이 30㎝이다. 너비가 2.5㎝ 정도인 잎이 비늘줄기에 모여나지만 여름에 꽃이 나오기 전에 말라 죽는다. 홍자색의 꽃은 8월에 비늘줄기에서 나온 꽃자루 위에 4~8송이씩 무리져 핀다. 꽃은 길이가 약 8㎝이며, 꽃 덮이조각[花被片] 6장, 수술 6개, 암술 1개로 이루어져 있다. 일본이 원산지이나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의 정원이나 화분에 심고 있으며 양지 바르고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서 잘 자 란다.
    꽃이 필 때는 잎이 없고, 잎이 달려 있을 때에는 꽃이 없어 꽃과 잎이 서로 그리워한 다는 의미로 상사화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상사화와 비슷한 식물로, 백양꽃(L. koreana)은 전라남도 백양산, 흰상사화(L. albiflora)는 제주도를 비롯한 남쪽 지방의 바닷가, 개상사화(L. aurea)는 남쪽 섬에서 자라고 있으며, 석산(L. radiata)은 절에서 흔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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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http://cafe.daum.net/seedshare/HJDa/1898?docid=pqrA|HJDa|1898|20080815025408

     


    상사화의 특징

    꽃무릇(붉은 상사화)은 땅밑에 돌바늘(석산)이라 불리는 비늘줄기가 있으며 이것을 가을이 지나서 채취하고 그늘에 말려서 약재로 사용한다. 맛은 달고 매우며 쓴맛이 있다.
    꼭 우리주변에 흔히보는 작은 양파를 연상케 하며 특이한 마늘 냄새가 난다.
    성질은 뜨거우며 호몰리코린.리코레닌.타제틴.퓨돌리코틴.칼란타님 등이 있으며 특히 함암 성분인 리코다시디놀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주의사항
    독성이 있으므로 함부로 채취하여 식용을 금하며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약으로 사용하기를 권유드리고 동물에게 kg당 30cc의 붉은상사화를 피하주사하면 구토와 설사를 동반하고 허탈하여 사망하는 독성이 있다.


    상사화의 효능
    외부용으로 사용할 시는 피부가 예민하면 국소에 수포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 때는 사용을 중지하고 벌꿀을 발라주면 수포가 사라진다.
    종양을 없애고 해독작용을 한다.
    식중독을 비롯한 후풍(인후의 급성 질병) 종기. 종양. 잎파선결핵, 풍기와 습기에 의하여 발병된 관정통 등을 다스린다.
    특히 생쥐 실험 항암결과로는 복수를 동반한 간암에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bangude/5Ep8/21?docid=1Dj2G|5Ep8|21|20090213225241


     

    이뇨작용이 강하다 신장 기능의 저하로 부종이나 소변불리을 비롯한 늑막에 물이 고여 있을 때나 복막염으로 물이 고여 있을때도 사용한다.(중국약식도감에 기록)
    거담 및 구토를 촉진한다. 가래가 끓는 기침이나 가래가 많은 천식 등에도 사용된다.
    비늘줄기에는 알카로이드라는 유독성분이 들어 있어 이를 이용하여 거담 및 토하게 하는 약제로 사용되기도 한다.진정효과도 탁월하다
    정신적 육체적 과로로 인하여 몸의 전반적인 신경세포가 예민해져 여러가지 헛상이 보이는 증세에도 사용되며 헛것으로 인하여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울부짖는 것을 진정시키는 효과도 있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kss013/CrgM/139?docid=1Bo4s|CrgM|139|20090917185015

     

    위궤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약효가 있으며 복통,천?하지 무력증을 치료하기도 한다.
    (동의보감)에는 물의 장기를 따뜻하게 한다 했는데 물의 장기란 신장을 말하며 결국 음기를 강하게 하고 정력을 돋운다는 뜻이며 안면의 혈색을 곱게 하는 역할도 있다.
    붉은상사화는 일명 독초이므로 전문의의 처방없이는 절대로 먹지 않는게 현명하다.
    편도선염에는 꽃무릇 생즙을 배갈에 타서 먹고 토하면 낫는다고(신의십전경)에 기록되었고 변독(서혜부 잎파절 성병)에는 석산을 배갈에 끓여 먹고
    약간 땀을 내면 낫는다고 (성혜방)에 기록되어 있다.
    식중독이나 가래가 많이 끓을 때는 신선한 붉은상사화 2-4g을 끓여 먹으면 독을 토한다고 (상해상용중초약수책)에 기록되는 등 여러 의서에 내복하는 방법이 쓰여 있지만
    전문의의 처방 없이는 함부로 먹지 않는 것이 안전 할것이다.

    석산은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인 알뿌리 비늘줄기 식물이다.  잎은 줄꼴이고 잎의 끝이 뭉뚝하고 한가운데 굵은 잎맥이 희게 보인다.  가을에 잎이 없어진 후에 땅에서 꽃줄기가 올라와 여러 송이의 길다란 꽃잎이 화관을 이루고 수술은 6개가 한꽃에 나와 둥그렇게 타원형을 그린 꽃잎보다 길게 꽃 밖으로 나와 있다.  꽃핀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  열매없이 꽃이 말라 죽은 뒤에 짙은 녹색의 잎이 자란다.  주로 인경으로 번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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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seedshare/HGpN/1399?docid=pqrA|HGpN|1399|20080919192511

     

      

    일본이 원산지이며 남쪽 지방에서는 관상용으로 심거나 사찰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습기가 있는 나무 그늘에서 잘 자란다.  석산의 다른 이름은 꽃무릇, 가을가재무릇, 이별초, 상사화, 노아산, 오산, 은쇄시, 독산, 구층산, 귀산, 용조초두, 수마, 산두초, 일지전, 파파산, 장랑화, 용조화, 신미양만화, 모해화, 야수선, 홍화석산, 삼십육통 등으로 불린다.  비슷한 식물인 상사화도 꽃이 필때 잎이 없고 잎이 올라올때는 꽃이 없어서 꽃과 잎이 서로 볼 수 없다고 하여 상사화(相思花)라고 하며 또는 이별초라고도 부른다.

    석산도 상사화와 마찬가지로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 못한다.  상사화가 8월에 꽃을 피는 반면 석산은 그보다 늦은 9~10월에 꽃이 핀다.  흔히 알뿌리를 약재로 사용하는데, 잎이 쓰러질 때 캐어 깨끗이 씻은 다음 잘게 썰어 햇볕에 말린다.  또는 생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알뿌리 성분은 타제핀, 리코라민, 리코레닌, 호모리코린, 에피갈란타민, 갈란타민, 갈란틴, 리코린 등 20여가지가 들어 있다.  붉은 꽃에는 크리산테민, 리코리시아닌이 들어 있다.

    거담, 이뇨, 소종, 복수, 최토의 작용이 있으며, 기침, 가래, 임파선염, 각종 종기 등에 사용한다.  말린 약재를 한번에 0.5~3그램 정도를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독성이 있어서 소량 복용해야 한다.  종기에는 생뿌리를 짓찧어서 환처에 붙이거나 달인물로 씻기도 한다.  독성이 있지만 남쪽 지방에서는 알뿌리를 짓찧어서 물로 주물러 여러차레 울궈낸 다음 질 좋은 녹말을 사용하기도 한다.  꽃무릇인 "석산"은 독성이 강하여 많이 먹으면 구토를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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