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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하의 효능
    산야초/산야초(초본) 2013. 6. 13. 13:14

     

    박하 (식물)  [Mentha arvensis var. piperascens]:꿀풀과(―科 Lam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털이 나 있는 줄기는 네모지며, 키는 60㎝가량이고 향기가 난다. 잎은 긴 타원형이고 마주나며 잎가장자리에 톱니들이 있다. 줄기 아래쪽에 달리는 잎에는 잎자루가 있으나 위로 갈수록 짧아진다. 옅은 보라색의 꽃이 7~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줄기를 감싸면서 모여 피어 층을 이룬다. 통꽃이지만 꽃부리 끝만 4갈래로 갈라졌으며, 4개의 수술이 꽃 밖으로 나온다. 열매는 난형의 수과(瘦果)로 익는다. 날씨가 좋은 날 잎을 따서그늘에 말린 것을 박하라고 하여 해열제나 건위제로 쓰기도 하는데, 이보다는 잎에 들어 있는 멘톨(menthol)을 치약·향료·과자·음료수 등에 넣어 방향제로 널리 쓰고 있다. 기름지고 물이 잘 빠지나 너무 메마르지 않은 땅에서 잘 자라며, 한국에서는 남부지방에서 잘 자란다. 멘톨은 꽃이 피고 줄기와 잎이 튼튼한 상태에서 아랫잎이 점점 누렇게 변할 때 많이 추출할 수 있고 그 질도 좋다. 전라남도 지방처럼 따뜻한 곳에서는 한 해에 6월, 8월, 서리가 내리기 전인 10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잎을 딸 수있으나, 그밖의 지방에서는 2차례 딴다. 딴 잎을 햇볕에 말리면 잎 속의 물과 함께 유효 성분이 증발되므로 주의를 요한다.
     
    박하의 효능은 해열, 소염, 건위, 담즙분비작용, 호흡기도의 점액분비증가, 모세혈관 확장 작용, 중추신경계통의 흥분작용, 자궁수축증가작용, 종기를 낳게 한다.
    또한 소화불량, 인후염, 편도선염, 피부가려움증, 복통, 설사, 구토, 두통, 치통, 감기, 부스럼, 목구멍아픈데, 눈충혈제거에 사용한다.

    맛은 맵고 서늘하다. 그래서 향을 접하거나 박하사탕같이 입 속에 넣으면 "쏴~ "한 느낌을 받는다.

     

    [두통에 효과가 좋은 향기요법 ]

     

     

    향기는 정신을 이완시킨다. 그리고 마음을 편하게 해주기에 두통이 심할 때 좋다. 우리는 흔히 이러한 것들을 아로마 요법이라고 부른다.

     

    1.페퍼민트는 박하향을 풍겨 기분이 우울하거나 피로감을 느낄때 이러한 것을 잊게 해준다. 또한 기운을 나게 하고 소화 기능을 향상시켜준다. 

    2.긴장성 두통으로 목이 뻐근할때는 라벤더, 베이질 등의 액체를 찍어 발라주면 효과적이다. 

    3.라벤더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이완시키는 작용을 한다. 스트레스로 어깨가 많이 경직된 경우에는 3~4방울을 목덜미에 뿌려보자. 그러면 한결 좋아진다

     

     
     
    [소화불량 설사 두통 치통 복통 감기에 효험]
     

    ▶ 소화불량 설사 두통 치통 복통 감기에 효험

    박하는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박하속은 전세계에 약 600종 이상이 자라고 있다. 그중에서 약 25종 이상이 재배되고 있으며 대표적인 품종으로 폐퍼민트, 스피어민트, 애플 민트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는 1변종이 있다. 전국 각처의 개울가와  저지대의 습지에서 자란다. 또는 널리 심고 재배한다. 키는 약 60센티미터 가량이고 전체에 짧은 털이 덮여 있고 손으로 건드리면 속을 시원하게 하는 좋은 향기가 난다.

    땅속 줄기로 번식되어 나가기 때문에 하나의 군락을 이루며 자란다. 꽃은 연한 보랏빛이다. 7~10월에 꽃이 피며 열매는 9~11월에 맺는다. 생약명으로 박하(薄荷), 영생(英生), 번하채(蕃荷菜)라고도 한다. 잎과 줄기 모두를 약재로 사용한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채취하여 햇볕 또는 그늘에서 말려놓았다가 잘 게 썰어서 2~4그램을 200cc의 물을 붓고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가루내어 복용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windnsky/4pQg/161?docid=Uptw|4pQg|161|20090921205825]



    박하는 그 향기가 좋아 여러 가지 향료나 음식에 향을 첨가한다. '박하사탕'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번쯤은 먹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입안을 쏴하게 하면서 향기를 음미하는 맛이 독특하다. 박하의 주성분은 멘톨, 멘톤, 이소멘톤, 캄펜, 리모넨 등을 함유하고 있다.

    박하의 효능은 해열, 소염, 건위, 담즙분비작용, 호흡기도의 점액분비증가, 모세혈관 확장작용, 중추신경계통의 흥분작용, 자궁수축증가작용, 종기를 낳게 한다. 소화불량, 인후염, 편도선염, 피부가려움증, 복통, 설사, 구토, 두통, 치통, 감기, 부스럼, 목구멍아픈데, 눈충혈제거에 사용한다.  맛은 맵고 서늘하다.

    [이미지 출처 http://blog.daum.net/hsupk/6036729]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박하를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박하(薄荷) [본초]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박하(Mentha arvensis L. var piperascens Malinv.)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각지에서 심는다.

    여름에 꽃이 필 때 전초를 베어 그늘에서 말린다. 맛은 맵고 성질은 서늘하다. 폐경, 심포경, 간경에 작용한다. 풍열(風熱)을 없애고 통증을 멈추며 발진을 순조롭게 하고 간기(肝氣)를 잘 통하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피부모세혈관확장작용, 땀샘분비촉진작용, 해열작용, 관상혈관확장작용, 소화선분비촉진작용, 위장윤동운동촉진작용, 진통작용, 이담작용, 억균작용, 소염작용, 방부작용 등이 밝혀졌다. 풍열표증(風熱表證), 풍열감모, 두통, 인후종통, 관상혈관순환장애, 심장부위통증, 위염, 소화장애, 기관지염 등에 쓴다. 소양증, 신경통, 후두염 등에 박하기름을 바르기도 한다. 하루 4~8그램을 달이거나 환을지어 또는 가루내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인 물로 씻거나 신선한 것을 짓찧어 즙을 내어 바른다. 박하를 달일때는 오래달이지 않는다.
    ]

    집안에 공간 즉 텃밭, 울타리 주변, 마당가, 화단 및 화분 등에 심어놓으면 보기도 좋고 비상시에 박하를 이용하여 가정 상비약으로 사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글/ 약초연구가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wildflower777/6pcI/87?docid=1KGTc|6pcI|87|20100318094334]

     

    [청량, 해열과 향료로 쓰이는 박하]

     

     

    여름~가을까지 잎과 줄기를 채취하여 말려 잘게 썰어사용한다. 성질은 시원하고 맛은 맵다.

    붉은줄기와 푸른줄기가 있는데 약으로는 붉은 줄기의 약효가 더 좋다.

     

    * 박하를 소량 복용하면 중추신경을 흥분시키는 작용이 있어 생체의 열을 흩어지게하여 청량해열 작용을 한다.

    * 인후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완화시킨다.

    * 피부를 자극하여 가려움을 방지한다.

    1. 야식향, 번하채, 승양채, 인단초, 영생이라고 불리는 박하는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비교적 습지에 자생하며 뿌리를 통해 번식한다. 풀 전체에 털이 나있고 줄기는 모가 나있다. 7~9월에 줄기의 윗쪽 잎겨드랑이 에 담자색 또는 흰색의 꽃잎이 모여 이삭모양으로 꽃이 핀다.

    박하의 크기는 영양 상태와 수분의 공급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30㎝에서 80㎝내외까지 자라며 잎은 장타원형으로 우리나라의 것은 끝부분이 뾰족하고 톱니가 있다. 잎 표면에는 기름샘이 있어 잎을 건드리거나 마찰하면 박하 특유의 청량함을 느낄 수 있다.

    박하의 성분은 정유를 함유하고 있는데 주성분이 멘톨(menthol)이고 멘톤(menthone) 캄펜(camphene) 리모넨(limone) 등이 들어있다.
    박하는 동양종과 서양종으로 크게 나누지만 일반적으로 원산지를 중국으로 보는 학설에서는 태고시대에 중국에서 인도를 거쳐 유럽에 전파된 것이 서양박하의 기원으로 보고 있다.

    서양박하는 정유의 성질에 따라 페퍼먼트, 스피어민트, 페니로열민트로 구분되고 동양종은 일본박하라고 하는데 줄기가 붉은 적경종(赤莖種)과 그렇지 않은 청경종으로 나눈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재배된 품종은 청경종과 적경종으로 방향이 좋지 못하다.

    이 박하는 기원전 1000~600년경에 이집트에서 재배한 흔적이 있을 정도로 오래전부터 재배됐고 채유를 목적으로 1750년경부터 독일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에서 재배되기 시작했다.

    2. 우리나라에서도 박물공전(博物公典)에 기록돼 있는 것으로 보아 수천년전에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민가에서도 옛부터 약용으로 재배했다.
    특히 박하를 「영생(英生)」이라고 해서 나물을 해먹기 위해 채소밭에 심었다는 내용이 본초서(本草書)에 기록돼 있다.

    그러나 1910년경부터는 약용이나 식용보다는 채유를 위해 재배되기 시작했고 1960년을 전후해 작물시험장에서 우량품종을 개발, 본격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박하의 약학적 응용은 동양의학에서와 현대 약학적인 응용에 있어 그 영역이 다르다.

    동양의학에서는 풍사(風邪)를 막고 산열, 해표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한방에서 풍열, 두통, 인후종통, 복부고창, 치통, 피부소양 등을 치료하는데 사용한다. 본초서에는 독한(毒寒)을 몰아내고 상한(傷寒)의 두통을 다스린다. 중풍, 두풍을 없애고 피로를 풀어준다. 또 풍과 열을 없애고 눈을 밝게 한다. 담 있는 기침, 피부병을 다스리고 허한 사람은 많이 못먹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3. 민간요법으로는 배가 살살 아프기 시작하거나 감기로 목이 잠기면 박하 잎을 끓는 물에 울궈내어 꿀을 타 마시도록했는데 신기하게 잘 나았다고 한다.

    현대 약학에서는 박하에 함유돼 있는 멘탈을 두통, 신경통, 소양증 등에 사용하고, 멘톤은 동물장관 운동을 억제하는데 응용한다.
    박하를 정유한 박하유와 이를 저온처리 한 박하뇌는 흥분 건위 진통 방향청량제로, 멘톨을 치약 잼 사탕 화장품 담배 등에 청량제나 향료로 쓴다.

    취재팀=허승도 차장, 박승훈 조윤제 이학수 이정훈기자
    도움말=성환길 경남생약연구소장.약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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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yong0401/13vc/497?docid=kZbl|13vc|497|20070715012834]

    4. 한방에서 보는 박하
    박하는 꿀풀과에 속한 다년생 초본으로 줄기와 잎을 약재로 사용한다. 성미는 맵고 서늘하며 주로 작용하는 장기는 폐장과 간장이다.

    효능은 풍열(風熱)의 기운을 흩어내는 소산풍열(疏散風熱)작용과 인후부와 두목부(頭目部)증상을 치료하는 청리인후, 두목(淸利咽喉, 頭目)의 효능과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투진(透疹)의 효능을 지니고 있다.

    본품은 발산 작용이 강하여 외감성으로 인한 감기로 열이나고 두통과 땀이 안나는 증상을 다스린다. 이때는 본품에다 흔히 형개, 상엽, 감국, 우방자와 같은 약재와 함께 배합하여 사용하면 더욱 효능이 좋다.

    또한 약성이 몸의 상부에 작용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두통과 눈의 충혈을 제거하며, 인후염·편도선염에도 길경, 형개와 배합하여 사용한다. 홍역 초기에 반진이 솟지 않을 때 및 피부 가려움증에도 형개, 우방자, 선퇴 등의 약재와 함께 배합하여 사용한다.

    간장(肝臟) 질환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협통(脇痛)이 있을 때에도 시호, 작약과 함께 사용하며, 여름철 습기와 병원균이 침습해서 일어나는 복통 및 설사, 구토에 곽향을 배합하여 사용한다.

    약리를 보면 본품은 땀을 내게 하며, 해열·소염·건위 작용 및 담즙 분비 촉진과 위장 평활근의 억제로 수축 작용을 일으키는 동시에 호흡 기도의 점액분비를 증가시킨다. 모세혈관확장 작용, 중추신경계통의 흥분작용, 자궁수축증가 작용을 나타낸다. 임상 보고에 만성 담마진, 급성 결장염, 급성 유선염에 효력이 있다 한다.

    5. 박하술(薄荷酒) 만드는 법
    박하술은 진정, 진통 작용이 있으며 정신안정에 효과가 있다. 또 심한 피로에도 효과가 좋아 몸이 가볍고 마음과 정신이 상쾌해지며 위를 자극하여 소화가 잘 되도록 한다.
    코감기, 재채기감기, 기관지, 해수, 천식 등으로 가래가 많은 사람, 열이 심한 사람에게 좋은 술이다.

    ▲담그는 법
    1. 박하 잎과 줄기를 7~8월경에 채취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음지에서 2~3일간 말린다.
    2. 말린 박하 300g을 적당히 썰어서 항아리에 담고 설탕 100g을 넣는다.
    3. 소주 한되를 붓고 밀봉하여 차고 어두운 곳에 2~3개월 보관했다가 여과시킨다.
    이같은 방법외에도 박하 막걸리술도 있다. 탁주를 빚을 때 박하를 약간 넣어 담거나 일반 탁주에 박하를 넣어 마셔도 된다. 막걸리를 빚을 때는 술밥 한말에 박하잎 한줌 정도만 넣으면 된다.

    ▲마시는 방법
    박하술은 담황색으로 산뜻한 향기와 청량한 맛이 각별하다. 마시기가 좋은 약술이므로 스트레이트 또는 다른 술에 칵테일해도 좋다.
    박하술을 마시면 심한 두통이 삽시간에 없어지는 신기한 술이지만 많이 마시면 폐가 상한다고 하니 하루에 작은 술잔으로 1~2잔이 적당하다.

    [자료출처: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wooriddangkorea/4GPu/237?docid=xKqL|4GPu|237|20080825230453]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OverTheHill/AfVa/1130?docid=qoWo|AfVa|1130|20060930085348]

     

    [ 억울하게 죽은 소녀의 넋 박하 꽃말: 다시 한번 사랑하고 싶습니다 ]

     

     

    옛날 민트라는 예쁜 소녀가 있었습니다. 부모를 여의고 남의 집에서 심부름을 하며 사는데, 어느 날 왕자의 눈에 띄었습니다. 예절을 모르는 민트는 친구에게 하는 것처럼 눈으로 인사를 했습니다.

    왕자는 박하의 순수함이 몹시 마음에 들어 소녀의 양부에게 데려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를 시기한 양모가 민트를 죽여서 묻어 버렸습니다. 기다리다 지친 왕자가 민트를 찾아가니 양모는 어디론가 도망을 가버리고 없다고 말했습니다.

    체념한 왕자는 물을 청했는데, 부인이 떠온 물이 갑자기 박하꽃으로 변해 버렸습니다.

    왕자는 모든 사연을 알아차리고 양모에게 벌을 주어서 민트의 넋을 달랬습니다.

    박하는 영명으로 민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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