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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두견화)의 효능산야초/산야초(목본) 2013. 6. 12. 10:34진달래 (식물) [Rhododendron mucronulatum]:진달래과(―科 Eric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키는 2~3m 정도 자란다. 타원형 또는 피침형의 잎은 어긋나는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뒷면에는 조그만 비늘조각들이 빽빽하게 나 있다. 분홍색의 꽃은 잎이 나오기 전인 4월부터 가지 끝에 2~5송이씩 모여 피는데, 통꽃으로 꽃부리 끝은 5갈래로 조금 갈라져 있다. 수술은 10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익는다. 진달래는 한국에서 아주 오래 전부터 개나리와 함께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나무의 하나로 사랑받아 왔는데, 봄에 한국의 산 어디에서나 꽃을 볼 수 있을 만큼 널리 퍼져 있다. 개나리가 주로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는 반면에 진달래는 약간 그늘지며 습기가 약간 있는 곳에서 잘 자란다. 가지가 많이 달리기 때문에 가지치기를 해도 잘 자라며 추위에도 잘 견딘다. 뿌리가 얕게 내리고 잔뿌리가 많아 쉽게 옮겨 심을 수 있다. 꽃을 따서 먹을 수 있으므로 참꽃 또는 참꽃나무라고 부르는데, 제주도에서 자라는 참꽃나무와는 다르다. 꽃을 날것으로 먹거나 화채 또는 술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술을 빚어 먹을 경우 담근 지 100일이 지나야 맛이 난다고 하여 백일주라고도 하는데, 한꺼번에 많이 먹지 말고 조금씩 먹어야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진달래 전설]진달래를 두견화(杜鵑花)라고도 하는데, 이는 두견새가 밤 새워 피를 토하면서 울어, 그 피로 꽃이 분홍색으로 물들었다는 전설에서 유래한다. 지아비의 무덤을 지키던 여인의 피맺힌 슬픔이 꽃잎에 닿아 붉은색이 되었다는 진달래는 ‘이별의 한’을 상징한다고 해서 두견화 또는 귀촉화라고도 한다. 보통 성인 남자 키만큼 자란다.
가장 굵은 가지의 두께가 어른 손가락보다 굵게 자라지 못하면 잔가지들이 꾸불꾸불하게 나는 습성이 있어, 오목눈이나 붉은머리오목눈이 같은 작은 산새들이 많이 모여든다.[진달래 효능]
이른 봄 잎이 나기 전에 꽃이 먼저 피는데, 통꽃으로 끝이 5갈래 정도 갈라지고 꽃잎에 보라색 점이 있다. 잎은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어 밋밋하며, 가운데 잎맥이 유난히 두드러진다. 뿌리가 실처럼 가늘고 땅 표면을 따라 얕고 넓게 뻗어 쉽게 캘 수 있다.
진달래는 햇빛을 유난히 좋아한다. 그래서 큰 나무가 없거나 헐벗은 산에서도 진달래 군락을 쉽게 볼 수 있다. 60~7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야산이 진달래로 뒤덮여 있었던 것은 산 자체가 나무가 없는 민둥산이었기 때문이다.
80년대 이후 점차 산에서 진달래를 보기 어려워지는 것은 그만큼 산림이 우거져간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는 먹을 수 있는 식물에 ‘참’ 자를 붙이고 먹지 못하는 것에는 ‘개’ 자를 붙였는데, 진달래는 먹을 수 있어 ‘참꽃’이라 부른 반면 철쭉은 먹지 못한다고 해서 ‘개꽃’이라고 불렀다. 봄이면 찹쌀가루 반죽에 진달래 꽃잎을 올려 지져낸 화전이나 오미자즙 또는 꿀물에 진달래를 띄운 화채를 먹었으며, 진달래의 꽃잎을 따서 두견주라는 술을 빚었다.
한방에서는 두견화 또는 안산홍이라 하며 진해 조경의 효능이 있고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한다고 하여 기침, 고혈압, 월경불순 등에 처방하였다. 민간에서는 관절염, 신경통, 담이 걸릴 때 진통제로 사용한다.▶花(화), 根(근) 또는 莖葉(경엽)을 白花映山紅(백화영산홍)이라 하며 약용한다.
(1)꽃은 4월, 뿌리는 9-10월에 각각 채취하여 신선한 채로 혹은 햇볕에 말려서 사용한다.
(2)성분 : 진달래 잎의 주성분은 정유, 플라보노이드, 락톤, 페놀산, 타닌 등이며, 그 밖에 당질, 인, 칼슘, 철분, 비타민 B, C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진달래꽃의 주성분은 아자레인이다.
(3)약효 :▶ 和血(화혈), 散瘀(산어)의 효능이 있다. 吐血(토혈), 腸風下血(장풍하혈), 이질, 血崩(혈붕), 타박상을 치료한다.
▶신경통, 천식, 두통, 여성들의 허리 냉증을 치료하고 류머티즘, 진통, 해열을 다스린다.(4)용법/용량 : 15-30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달인 液(액)으로 씻는다.
[진달래 종류]
▶흰진달래 : 꽃이 흰색이다.
▶털진달래: 소지와 엽록, 엽면 및 엽병에 털이 있다.
▶왕진달래: 잎이 넓은 타원형 또는 원형이다.
▶반들진달래 : 잎 표면에 광택이 있고 양면에 사마귀같은 돌기가 있다.
▶한라산진달래: 열매가 약간 길고 가늘다.[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1004youngkang/1EBg/1?docid=1Dttw|1EBg|1|20080520162749]
[진달래의 약효]
.꽃,잎(초봄에 채취),잔가지(12월-2월사이 채취).실뿌리등 모두 약용, 진달래는 성미가 쓰고 차며 독이 좀 있는데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멎게 하며 아픈 것을 멎게하는 작용을 한다. 주로 풍습을 치료한다.
진달래꽃, 열매, 잎, 줄기, 뿌리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월경병, 무월경으로 까칠까칠해지고 여위는 데
진달래꽃 74그램을 물로 달여서 내복한다.[귀주초약]
2. 타박상
진달래 열매(갈아서 가루낸 것) 1.85그램을 술에 타서 먹는다.[귀주초약]
"신선한 진달래 뿌리 껍질 적당량과 적은 양의 술지게미를 함께 짓찧어 바른다."[강서초약]
3. 코피
진달래꽃 생것 18.5~148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귀주초약]
"말린 진달래 뿌리 18.5~37그램을 물로 약한 불에 천천히 달여서 먹는다."[복건중초약][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kimpogeulsarang/onZe/841?docid=D6bx|ONZe|841|20080408080159]
4. 백대하
진달래 흰꽃 18.5그램, 돼지족발 적당량을 함께 푹 삶아서 먹는다.[절강민간상용초약]
"진달래뿌리 삼백초뿌리 각 18.5그램을 물로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돼지고기를 끓인 물과 고루 섞어 먹는다."[강서민간초약험방]
5. 월경불순
진달래뿌리, 향차채근(香茶菜根), 익모초 각 18.5그램, 월월홍화(月月紅花: 월계화(Rose chinensis jacq)의 꽃) 11.1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절강민간상용초약]
6. 자궁출혈
진달래뿌리 37그램, 금앵근(金櫻根: 금앵자(Rosa laevigata Michx)의 뿌리) 37그램, 면모선복화근(綿毛旋覆花根: 금불초의 뿌리)29.6그램, 천초근(茜草根: 꼭두서니 뿌리) 18.5그램, 분건갈(粉乾葛) 14.8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강서민간초약험방]
7. 기울흉민(氣鬱胸悶)
진달래 뿌리 말린 것 37그램, 총모용근(叢毛榕根) 3.7그램, 저늑골(猪肋骨:돼지갈비뼈) 2개를 약한 불에 푹 삶아 먹는다.[복건중초약]
8. 초기 화농성 유선염
말린 진달래 뿌리 18.5~37그램을 물로 약한 불에 장시간 고아 먹는다. 그리고 신선한 잎을 향부(香附: 향부자)와 같이 짓찧어 바른다.[복건중초약]
9. 지정(指疔), 각종 양성(陽性) 종독
신선한 진달래 가지 끝과 여린 잎을 진흙처럼 흐물흐물하게 짓찧어 아픈 곳에 바른다. 하루에 두 번 갈아 바른다. 통증이 멎고 부기가 가라앉으며 화농되지 않는 것은 없어진다.[강서민간초약험방][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snsalang/1My/364?docid=1EE4K|1My|364|20100413220016]
10. 눈의 외상에 의한 홍종(紅腫)
진달래꽃의 여린잎을 짓찧고 사람 젖을 넣어 바른다.[절강민간상용초약]
11. 외상출혈
신선한 진달래 잎을 짓찧어 상처에 바른다.[정강민간상용초약]
12. 대구창(對口瘡): 목덜미의 한가운데 즉 입과 반대되는 곳 즉 뒤통수 아래에 난 뇌저(腦疽))
신선한 진달래 잎과 측백잎 각 같은 양을 짓찧어 달걀 흰자나 꿀에 개어서 바른다.[복건중초약]
13. 두드러기
신선한 진달래잎을 달인 물로 씻는다.[복건중초약]
14. 만성기관지염
진달래 말린 잎을 가루내어 1:1의 팅크제를 만든다. 1회에 10~20ml씩 1일 2회 복용한다. 1,000여명을 치료한 결과 단기 유효율이 80%에 달하였다. 진해, 거담 작용이 비교적 뚜렷하여 가래가 걸쭉한 환자들이 쉽게 뱉는다. 또 보통 감기로 인한 기침에는 기침을 멎게하는 시럽을 쓴다. 부작용은 적다. 매일 생약 3~148그램을 먹으면 머리가 어지럽거나 오심, 구토와 심장박동이 늦어지는 등 현상이 나타나지만 투약을 중지하면 저절로 없어지고 후유증이 없어진다.[임상보고, 중약대사전]
15. 해수, 천식
영산홍(迎山紅) 19g을 백주(白酒) 600g에 5일간 담가서 1종지씩 하루 2번 복용한다.[길림중초약(吉林中草藥)][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kwang1921/4ifI/819?docid=Z1MO|4ifI|819|20100413050837]
[두견주]진달래꽃을 청주에 담궈 빚는 가향주를 두견주라 한다. 가향주란 술에 독특한 향기를 내기 위해 꽃이나 식물의 잎·뿌리 등을 넣어 빚는 약주류를 말한다.
두견주에 관한 기록은 《동국세시기》《동경잡지》《산림경제》등에 보이고 그 제조법에 대해서는 《운양집》《규합총서》《시의전서》등에 기록되어 있다.
두견주를 빚으려면 먼저 정월 첫 해일에 백미 두 말을 가루로 만들어 둔다. 물 두말에 쪽박을 띄워
끓인 다음 쌀가루를 부어 주걱으로 잘 저어 하룻밤을 식힌 후 누룩 한 되 세홉과 밀까루 칠홉을
섞어 명주실체로 걸러 술을 담근다. 이 때에 진달래 꽃잎을 섞는데 이것이 술과 혼합되어 특유의
향을 발한다. 진달래꽃이 속하는 식물의 꽃술에는 독성분이 있으므로 두견주를 담글 때 진달래의 꽃술이 따라 들어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진달래는 꽃술을 빼고 정하게 다듬어 넣어야 하며 꽃이 너무 많으면 빛깔이 붉어진다고 한다.
(1)면천 두견주는 중요 무형문화재 제86호로 지정된 술로 고려 개국 공신 복지겸이 백약이 무효인 병을 앓고 있을 때 그의 딸이 백일 기도로 터득한 비법에 따라 술을 담아 드렸다는 가양주이다.
●두견주의 효능은 진달래꽃의 향미성분과 여기서 축출된 약효성분으로 가래를 삭여주는 진해효과 와 신경통, 부인냉증, 요통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두견주는 약간 달고 향취가 좋은 술로 알코올함유 19도의 고급술인데 하루에 한 두잔 마시면 류머 티스 치료에도 효과가 있답니다. 두견주에 들어가는 진달래꽃은 4월에 따서 말려 두었다가 일년 내내 사용하는데 이때 꽃은 서서히 말려야 향기가 유지되고 술도 맑아지는데 진달래꽃을 너무 많이 넣으면 술이 붉은색을 띄게 되는데 약용으로 쓰려면 충분히 넣는게 좋답니다.
●찹쌀로 고두밥을 짓고 누룩, 물을 넣어 술독에 7일간 발효시켜 밑술을 만들고 덧술도 역시 찹쌀로 고두밥을 짓고 누룩과 물을 섞어 안치되, 말려 두었던 진달래꽃을 물로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뒤 겹겹이 넣고 덧술에 밑술을 쏟아부어 실내온도를 15∼18℃로 유지하면서 50∼70일간 발효시킵니다.
●자루에 넣어 짜서 20일 정도 숙성시키면 향좋고, 색깔 고은 두견주가 완성된답다.
(2)진달래꽃을따서 수술을 제거후 씻어 물기를 말린후 용기에넣고 꽃의3배정도의 소주를 붙고 2개월
정도 숙성시킨후 꽃을 건져내고 여과시킨후 1~2개월더숙성시킨후 먹는다 해수, 기관지염, 감기로 인한 두통에 효과가 있고, 이뇨 작용이 있다.
◈◈◈주의사항◈◈◈
(1) 혈압을 낯추므로 부정맥 환자는 금함 부정맥은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하는 것은 맥박이 너무 빠르거나 느릴 때, 혹은 불규칙할 때를 말하며, 총괄해서 부정맥이라고도 부른다. 부정맥의 종류는 수십가지나 돼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것부터 당장 조치를 하지 않으면 위독해 지는 것까지 다양하다.
(2)꽃술에는 독성분이 있으므로 진달래의 꽃술을 제거후 따라 들어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꽃술(꽃밥)을 같이 넣으면 머리가 아프고 눈에 해롭다
(3)한 번에 많이 먹으면 혈압을 떨어져 위험해질수있으므로 적당량을 마신다. 특히 저혈압이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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