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닮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 고시
말을 건내기도 어섹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듯해
온몸의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 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우리나라 > 산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창완 - 청춘 (0) 2013.08.12 김창완 - 열두 살은 열두 살을 살고 열여섯은 열여섯을 살지 (0) 2013.08.12 김창완 - 내가 갖고 싶은 건 (0) 2013.08.11 김창완 - 초야 (0) 2013.08.11 산울림- 누나야 (0) 2013.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