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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봄바람에 아롱대는 언덕 저편 아지랑이 내 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푸른 물결 흰~파도 곱게 물든 저녁 노을 사랑하는 그대여 내 품에 돌아오라 그대 없는~ 세상 난 누굴 위해~ 사나 내 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가을 바람에 떨어진 비에 젖은 ..
세상 부귀영화도 세상 돈과 명예도 당신, 당신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죠 세상 다 준다 해도 세상 영원타 해도 당신, 당신이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죠 * 아무도 모르는 둘만의 세월 이젠 알아요 그 추억 소중하단 걸 가진건 없어도 정말 행복했었죠 우리 아프지 말아요 먼저 가지 말아요 ..
그대 뒷모습은 점점 내게서 멀어져 가는데 나는 바보같이 바라만 보네요 그대를 잡지못하고.. 그대 기억하나요 우리 처음 만난 그날도 이렇게 눈이 내렸었다는걸 너무 아름답던 그날.. 제발 가지마요 곁에 있어줘요 그대없이는 난 안된다는걸 그댄 알고 있잖아요.. 나는 알고 있어요 그대..
임진강 맑은 물은 흘러 흘러내리고 뭇 새들 자유로이 넘나들며 날건만 내 고향 남쪽 땅 가고파도 못 가니 임진강 흐름아 원한 싣고 흐르느냐 강 건너 갈밭에선 갈새만 슬피 울고 메마른 들판에선 풀뿌리를 캐건만 협동벌 이삭바다 물결 우에 춤추니 임진강 흐름을 가르지는 못하리라 음 ~..
덧없이 세월은 흘러 꽃잎은 지니 찬란했던 사랑은 기나긴 꿈이어라 안개속에 가려진 저 달처럼 나에 내심도 운명에 가려졌네 아련히 들려오는 바람소리도 그대 음성같아서 오늘도 나는 저바람에 입을 맞춰본다 한번만 단한번만 그대 볼수 있다면 무엇도 내게는 필요없는데 사랑아 내 사..
날 모르나요 내가 여기 있는 이유는 그댄데 눈이 시려와 말을 할 수 없네요 혼자서 바라만 볼뿐 이렇게 가슴 끝이 아파도 이렇게 손끝이 떨려도 그대 생각만 나지요 미치게 보고 싶은 사람 미치게 듣고 싶은 너의 한마디 사랑해 사랑해요 그대는 어딨나요 가슴깊이 박힌 그리운 사람 그대..
어디로 가는지 어디에서 멈출지 모르고 기차를 탔어 이별이 아파서 버릴곳을 찾아서 무작정 기차를 탔어.. 창가에 비치는 눈물 모두 닦아 낸 후에 다시 되돌아 올꺼야 하나둘 셋 하고,,, 고개를 돌렸을때 우리 사랑을 했던 기억 다 사라지기를 더 울기도 싫어 그만 그치고 싶어 그러니까 ..
만약에 내가 간다면 내가 다가간다면 넌 어떻게 생각할까 용기를 낼 수 없고 만약에 니가 간다면 니가 떠나간다면 널 어떻게 보내야 할지 자꾸 겁이 나는 걸 내가 바보 같아서 바라볼 수 밖에만 없는 건 아마도 외면할지도 모를 니 마음과 또 그래서 더 멀어질 사이가 될까봐 정말 바보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