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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하수오(새박풀,은초롱)의 효능산야초/산야초(초본) 2013. 6. 13. 12:25하수오 (식물) [Pleuropterus multiflorus]마디풀과(―科 Polygon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중국에서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랫동안 재배되고 있는 덩굴성 약용식물이다. 키는 3~4m에 이르며 뿌리는 옆으로 길게 뻗어 종종 덩이뿌리를 형성한다. 심장형의 잎은 길이가 약 3~6㎝, 너비가 2.5~4.5㎝ 정도로 어긋나며, 잎자루와 턱잎[托葉]이 있지만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꽃은 8~9월에 원추(圓錐)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은 5장이다. 열매는 길이가 2.5㎜ 정도로 세모진 난형이고 윤기가 난다.한국에는 지리산에 나도하수오(P. cilinervis)가 있는데 잎이 크고 열매가 날개 없이 세모진 난형으로 꽃덮이[花被]에 싸여 있어 하수오와 다르다. 덩이뿌리는 강장제·강정제·통경제·양혈제·진해제로 쓰고 감기·토혈·신경쇠약·관절염 치료에 쓰인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52074184/37yk/660?docid=zfXj|37yk|660|20080619074901]
[백발검게하며 무병장수의 선약]
▶ 허약체질, 병후회복, 가슴두근거림, 불면증, 신경쇠약, 학질, 치질, 결핵, 혈허증, 간신허로 허리와 무릎에 맥이 없는데, 피로회복, 강장작용, 백발을 검게하며 면역계를 튼튼하게 하여 무병장수하게 하는 백하수오
백하수오는 박주가리과의 다년생 덩굴성 초본 식물이다. 높이가 1~2미터까지 자란다. 줄기는 가늘고 표면은 연한 회자색으로 털이 없다. 홑잎은 마주나며 잎자루는 가늘고 부드러운 털이 드물게 있다. 잎몸은 삼각모양의 심장형으로서 길이는 3~5.5센티미터이고 너비는 1~2센티미터이며 앞끝은 점차 뾰족해진 모양이다. 산형화서는 잎겨드랑이에서 올라오고 꽃은 작고 연한 황록색이다. 수술은 5개이고 암술은 1개인데 암술머리는 5개로 갈라져 있다. 줄기를 자르면 흰유즙이 나온다.
골돌 열매는 박주가리열매보다 약간 작은 길이가 약 10센티미터이다. 성숙되면 한쪽면의 배가 갈라지면서 터지는데 생김새가 박주가리열매처럼 은백색의 가늘고 보드라운털이 있으며 길이가 약 3센티미터이다. 꽃은 7~8월에 피고 결실기는 9~10월에 열매가 열린다. 주로 우리나라 모든 산기슭 풀밭이나 길가, 바닷가의 경사진 곳에 야생하고 보통 다른 식물에 감겨서 올라가는 특성이 있다.
백하수오의 다른 이름은 하수오(何首烏), 백수오(白首烏: 산동중약), 태산백수오(泰山白首烏: 중약재 품종논술), 화상오(和尙烏: 산동중초약수책), 대근우피소(大根牛皮消: 중약대사전), 이엽우피소(耳葉牛皮消), 격산우피소(隔山牛皮消), 비래학(飛來鶴: 식물명실도고), 큰조롱, 은조롱, 백하오, 새박덩굴, 구진, 새박뿌리, 해숭애, 박죽뿌리, 곱뿌리, 씨조롱, 참새박죽이라고도 부른다.[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ssrmt/EVYu/47?docid=1GvFK|EVYu|47|20090715143005]
우리나라에서는 큰조롱(Cynanchum wilfordii(Maxim) Hemsl.)을 적하수오 대용으로 백하수오라고 쓰고 있다.
중국에서는 백수오(白首烏)라고 하여 대근우피소(Cynanchum bungei Dence), 이엽우피소(Cynanchum auriculatum Royle ex Wight), 격산우피소(Cynanchum roilfordi 'Maxim.' Hemsl.)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
채취는 초봄에 어린 싹이 아직 나오기 전에 혹은 11월에 채취하는데 초봄에 채취하는 것이 제일 좋다. 채취할 때 덩이뿌리가 상하지 않도로 한다. 파내어 진흙을 깨끗이 씻어 버리고 남아 있는 줄기와 수염뿌리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리거나 썰어서 햇볕에 말린다.
성분은 대근우피소: cynanchol를 포함하고 있으며 강심 배당체 반응이 있다.
격산우피소의 덩이뿌리: sarcostin, deacylmetaplexigenin, lineolin, 12-O-cinnamoyl-20-O-ikemoayl sarcostin, 12-O-cinnamoyl-20-O-tigloyl sarcostin, kidjolanin, caudatin, penupogenin을 함유하고 있다.[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90113071/JaaK/128?docid=1CSgc|JaaK|128|20080826081831]
맛은 쓰고 달고 덟으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독이 없다. 자양, 강장, 보혈약으로 쓴다. 정기를 수렴하고 수염과 머리카락을 검게 한다. 지병으로 인한 허약, 사지관절무력동통, 음허로 인한 오래된학질, 빈혈, 수염과 머리카락이 일찍 희어지는 증세, 만성 풍비, 허리와 무릎이 약한데, 유즙부족, 성신경 쇠약, 치질, 장출혈, 궤양으로 상처가 아물지 않는 증세를 치료하고 노인의 변비를 치료한다.
하루 8~15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환을 지어 먹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임상보고에서 백하수오를 황정, 더덕, 지치와 같이 복용하면 모종의 허약성 환자에게 강장 효과를 나타내는데, 적하수오 보다 우수하다고 한다.[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yuyeongcom/3yiX/14?docid=1A92e|3yiX|14|20090526202501]
북한의 허창걸씨가 지은 <북한동의보감>에서는 백하수오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백하수오(은조롱, 백하오, 하수오, 새박덩굴, 큰조롱, 구진)박주가리과(Asclepiaceae)에 속하는 은조롱(새박풀)(Cynanchum Wilfordii)의 덩이뿌리를 말한다. 희고 굵으며 길게 뻗어 있다.
성분: 치난콜, 배당체, 레치틴, 아미노산, 당, 농마, 기름, 광물질약효: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간, 신 경에 작용한다. 간과 신을 보하고 피와 정을 보하며 뼈와 힘줄을 튼튼하게 한다. 그리고 대변을 통하게 하고 헌데를 낫게 한다. 허약체질, 앓고난뒤, 가슴두근거림, 불면증, 신경쇠약, 흰머리 검게함, 학질, 치질, 결핵, 혈허증, 간신허로 허리와 무릎에 맥이 없는데, 피로회복, 강장작용등......
사용량: 하루 9~20그램"
하수오와 생김새가 비슷한 식물들에는 이러한 식물들이 있다.
나도하수오
학명: 마디풀과(Pleuropterus cilinervis)의 홍약자 또는 하수오 라고도 한다.
덩굴성, 여러해살이풀로서 뿌리는 목질이며 2m 가량된다. 분홍색을 띠며 마디는 고리모양이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는 길고 3각형의 알꼴, 길이 10㎝, 너비 7㎝가량, 잎집모양의 턱잎은 막질이다. 꽃은 종상 꽃차례로 가지 끝 또는 잎 어깨에 붙고 작은 꽃이 많이 모여 있고 6∼7월에 백색의 꽃이 핀다. 성분은 anthraquinone 등이 함유되어 있다. 분포지는 설악산고 오대산 및 지리산에 야산 풀밭에 분포한다. 나도하수오는 적하수오와 비슷하나 뿌리가 길고 가는 것이 특징이다. 농가에서 뿌리가 가늘고 무게가 없어 수익성이 낮기 때문에 재배를 하지 않는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wildflowerland/2lBz/7207?docid=6IVj|2lBz|7207|20080807125737/나도하수오]
박주가리
학명: 박주가리과(Asclepiadaceae) (Metaplexis japonica (Thunb.) Makino)이며 전국 각지에 분포하며 다년생 덩굴 식물로서 유액이 들어 있으며, 열매를 '나마자'라고 한다. 잎은 엽병이 길며 대생하고 긴 심장형이며 톱니가 없고 지맥이 분명하며 뒷면이 분처럼 희다. 양면에 털이 없으며 약간 두껍다. 어린 순과 열매를 식용하고 뿌리와 씨의 날개를 도장밥, 직물용재로 쓰며, 한방에서는 뿌리와 열매를 강장, 백선, 익정 등의 약재로 쓴다. 성분은 arcostin, methaplexigenin, deacylcynanchogenin. 강장, 지혈, 보허, 종독등에 사용하기도 한다. 흔히 이 식물을 보고 하수오라고 착각을 하게 만든다. 잎과 꽃과 열매등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뿌리를 뽑아보면 가는 뿌리만 있고 덩이가 없다.
박조가리, 노아등(老鴉藤), 뢰과(賴瓜), 비래학, 학광표 등의 이름이 있다. 한의학에서는 나마등(蘿麻藤)이라고 부른다. 학명의 japonica는 Japanese, 즉 '일본의'라는 뜻이다. 이 식물의 명명자는 Tomitaro Makino라는 일본인이다. 우리 나라에서 자라는 많은 식물의 학명에는 박주가리에서처럼 Japanese라는 뜻의 단어가 많이 들어가 있다. 일본에만 나는 것도 아니고 우리 나라에도 나는 식물인데 이 처럼 japonica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은 그 식물을 처음으로 학계에 보고하고 명명한 사람이 일본인이기 때문이다. 참꽃마리(Trigonotis nakaii Hara)의 경우는 우리 나라 특산식물임에도 불구하고 Nakai라는 일본 학자의 이름을 종소명으로 삼은 경우이다. Hara라는 일본 학자가 Nakai를 기리며 명명했다고 한다. 우리 나라에 나는 수많은 식물의 학명은 이처럼 Nakai, Hara, Kitamura, Makino 등 일본 학자 이름의 잔치판인 것 같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yuyeongcom/3yiX/13?docid=1A92e|3yiX|13|20090526202359]
박주가리의 효능에 대해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나마, 박주가리, 환란, 작표 라고도 한다. 박주가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덩굴풀인 박주가리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산기슭과 들판에서 널리 자란다. 여름에 전초를 베어 햇볕에서 말린다.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평하다. 정기를 보하고 젖이 잘 나오게 하며 해독한다. 몸이 약한 데, 음위증, 유즙불하, 대하, 옹종, 단독 등에 쓴다. 하루 15~60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신선한 것을 짓찧어 붙인다.
박주가리의 씨는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린 다음 씨를 모은다.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다. 정기를 보하고 출혈을 멈추며 새살이 잘 살아나게 하고 해독한다. 몸이 약한 데, 음위증, 외상출혈 등에 쓴다. 하루 9~18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외용약으로쓸 때는 짓찧어 붙인다."
박주가리는 여러해살이 덩굴식물이다. 줄기와 잎 속에 흰 유액이 들어 있다. 잎은 마주나며, 뒷면은 뽀얗고, 약간 두꺼운 편이다. 꽃은 한여름에 피고, 연한 자주색이거나 흰색이며, 안쪽에 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 꽃잎이 뒤쪽으로 도르르 말리는 모양이 재미있다. 열매는 다 익으면 갈라지는 열매, 즉 골돌(follicle)이며 표주박모양이다. 열매의 크기는 손가락 길이 정도이며, 표면에 사마귀 모양의 돌기가 있다.
초록색으로 맺힌 열매가 다 익게 되면 쫙 벌어지게 된다. 그리고 그 안에는 흰 명주실 같은 털이 들어 있다. 이 흰 털을 인주의 도장밥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가 그걸 도장밥으로 쓸 일은 없을 것 같고, 박주가리 열매가 벌어진 것을 발견하게 되면 그냥 한번 입으로 불어보거나 손으로 한번에 꺼내어 공중에 던져보면 낙하산 모습을 하고 하늘을 둥둥 떠다니는 모습이 아름답고 장관을 이룬다. 늦은 가을철에 벌어지기 전에 달려있는 열매를 따서 체험해보기 바란다. 잠시 동심으로 돌아간 행복한 기분을 만끽할 것이다.
(글/ 약초연구가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백하수오는 양지 바른 산지에 자생하고 있으며 특히 임도 주변에 많이 납니다.
개화기는 6월에서 7월이며 채취부위는 뿌리입니다.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쓰고, 떫습니다.
자양강장제로 쓰이며, 신경쇠약, 불면증에 효과적입니다.
요즘은 흰머리를 검은머리로 변화시킨다고 하여 인기가 좋은듯 합니다.
백하수오 잎입니다.
잎이 줄기와 붙은곳을 보면 U자 모양처럼 생겼지요.
줄기와 잎을 잘 보아야 혼돈하지 않습니다.
하수오 줄기와 잎을 잘보시길...
하트 모양으로 생겼지만 u자 모양으로 들어갔는지 확인하시길...
하수오 꽃입니다.
하수오 열매입니다.
하수오를 술담그면 그렇게 보기 좋습니다.
하수오( (식물) [Pleuropterus multiflorus]
중국에서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랫동안 재배되고 있는 덩굴성 약용식물이다. 키는 3~4m에 이르며 뿌리는 옆으로 길게 뻗어 종종 덩이뿌리를 형성한다. 심장형의 잎은 길이가 약 3~6㎝, 너비가 2.5~4.5㎝ 정도로 어긋나며, 잎자루와 턱잎[托葉]이 있지만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꽃은 8~9월에 원추(圓錐)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은 5장이다. 열매는 길이가 2.5㎜ 정도로 세모진 난형이고 윤기가 난다.한국에는 지리산에 나도하수오(P. cilinervis)가 있는데 잎이 크고 열매가 날개 없이 세모진 난형으로 꽃덮이[花被]에 싸여 있어 하수오와 다르다. 덩이뿌리는 강장제·강정제·통경제·양혈제·진해제로 쓰고 감기·토혈·신경쇠약·관절염 치료에 쓰인다.
하수오 씨방
하수오(何首烏)를 강원도에서는 "은조롱"이라 하고 항해도에서는 "새박뿌리"라 부르는데 본명은 야교등(夜交藤)입니다. 야교등은 한자어에서 보듯 밤에 음양이 교합하여 사귀는 등나무란 뜻입니다.하수오라는 사람이 내시와 비슷하여 밤에 가만히 누워 근심을 하다가 문득 이 덩굴나무를 보고 서로 성교하는 것과 같은 모양을 보고 깨달아 뿌리를 캐어 말려 가루내어 술에 타서 마시기를 7일간 하였더니 사내다운 욕망이 생기기 시작하여 100일간을 먹었더니 성불능이 완저히 해소 되고 자식도 여럿낳고 130세까지 검은 머리로 잘 살았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전설이 과장되긴 했지만 뭔가 특별한 작용을 하는 것임에는 틀림이 없는듯 하여 오늘날에도 약재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수오의 약효는 소화기능을 돕고 강장, 강장제 작용입니다.그렇기 때문에 하수오 가루를 술에 타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만 하수오를 먹는 기간 동안에는 파, 마늘, 무우, 비늘없는 물고기를 먹어서는 안되며 하수오를 쇠그릇에 닿으면 안됩니다. 견과루와 같이 먹을 때는 호도, 검은콩 볶은 가루와 같이 먹는 것이 좋으며 따듯한 물에 타서 잠자기 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요구르트는 해는 없지만 따뜻한 물이 더욱 좋습니다.
하수오의 효능
예로부터 하수오는 신장기능을 튼튼하게 하여 정력을 높이고 머리카락을 검게 하며 병 없이 오래 살게 하는 약초로 이름이 높다. 간장의 기능을 좋게 하여 피곤함을 없애고, 살결을 곱게 하며,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심장을 튼튼하게 하여 신경쇠약이나 불면증 같은 데에도 효과가 있다. 조혈 작용이 뛰어나 빈혈치료에도 좋고 여성의 생리불순, 자궁염, 만성변비 등에도 두루두루 널리 쓰인다. 또 하수오는 노인들의 기력을 돋구는 데 매우 좋은 약이다. 신장기능을 좋게 하여 머리카락이 희어지지 않게 하고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게 하며 오래 먹으면 노화를 예방한다. 중국 사람들은 하수오를 인삼, 구기자와 함께 3대 명약으로 여긴다.
♣ 뇌를 튼튼하게 하고 혈을 보충한다.
하수오는 약성이 온화하여 쓰임새가 넓다. 피를 토하거나 피를 많이 흘려 뇌빈혈이거나 여성이 아이를 많이 낳아 피가 부족할 때, 갖가지 만성병으로 체력이 약해졌을 때에 좋다. 마음을 안정시키고 머리를 맑게 하므로 신경쇠약 치료에도 효험이 크다. 머리가 어지럽고 아플 때, 기억력 감퇴, 주의력이 산만해질 때 효과가 있다.
♣ 허리를 튼튼하게 하고 신장기능을 강화한다.
허리와 무릎을 튼튼하게 하고 체력을 강하게 한다. 오랜 병으로 몸이 약해졌을 때나 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을 때,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플 때, 겨우살이, 두충, 속단 등과 같이 쓰면 좋다. 성기능 감퇴, 조루, 유정 등에는 육종용, 보골지, 토사자 등과 같이 쓴다.
♣ 생리불순을 치료하고 태아를 안정시킨다.
월경량이 많거나 날짜가 5일 이상 늦어지거나 색깔에 이상이 있을 때 숙지황, 생지황, 당귀, 황기 등과 같이 쓰면 좋다. 유산을 막는 효과도 있어서 겨우살이, 토사자 등과 같이 쓰면 태아가 안정되고 임신으로 인한 복통이나 출혈에도 효과가 있다.
♣ 대변을 잘 나가게 하고 몸 안의 독을 푼다.
하수오는 갖가지 병원성 미생물을 죽이고 약한 설사작용이 있어서 체력이 약한 변비환자에게 좋다. 하수오 뿌리에는 ‘옥시메탈안트라키온’ 유도체 1.8퍼센트, 녹말 45퍼센트, 정유 3퍼센트, 레시틴 3.7퍼센트, 라폰틴 등이 들어 있는데 이들 성분들이 뇌를 튼튼하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키고 혈압을 낮추며 몸의 면역기능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또 소장에서 포도당과 아미노산의 흡수를 높이고 장관을 자극하여 변을 잘 통하게 하여 변비를 없앤다.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도 현저한 효능이 있다.
♣ 혈압을 내리고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하수오는 부작용 없이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이 간에 축적되는 것을 막는 작용이 있다. 날마다 15그램씩 달여서 복용한다.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 노화방지, 정력감퇴, 빈혈, 만성변비
야생 하수오 말린 것 다섯 근(3킬로그램)을 구해 잘게 썰어서 쥐눈이 콩 삶은 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꺼내어 떡 찌듯이 푹 찐다. 이것을 그늘에 말려 좋은 청주에 하룻밤 동안 담갔다가 다시 쪄서 말린다. 이같은 과정을 아홉 번 반복하면 하수오가 마치 불투명한 유리처럼 된다. 이것을 가루 내어 하루 세 번 빈속에 한 숟가락씩 더운 물로 먹는다. 노화방지, 정력감퇴, 빈혈, 만성변비, 성기능 쇠약, 흰 머리를 검게 하는 데,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게 하는 데, 체력을 튼튼하게 하는 데, 효험이 크다.아마 "하수오"란 말을 들었으나, 실질적으로 하수오를 접한 분은 그리 많이 있지 않을 것입니다.
방천에 아까시아 나무에 넝쿨타고 올라가 기생하고 굉장히 흔한 것이었는데 몸에 좋다고 하니 귀해 졌다고 합니다.
합천에는 좋은거라고 유행하여 난리던데 술 몇잔 얻어 마시고 왔습니다. 효과가 있을랑가?
옛 중국에"하전아"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몸이 몹시 허약하여 58세가 되도록 장가를 못갔는데, 하루는 뒤산에 올라가보니 이상하게 생긴 덩쿨이 서로 감고 있는 모습이 꼭 사랑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본 하전아는 이 뿌리를 캐어 왔는데, 친구들이 거들떠 보지도 않고, 관심을 두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는데, 그리하여 이 뿌리를 옆에 놓고 잠이 들었는데, 꿈속에서 머리카락이 하얀 산신령이 나타나 그를 부르는데, 전아야! 전아야! 부르면서 뿌리는 신이 주는 약이니 하면서그것을 잘 제조하여 먹어라 하여 잠에서 깨어보니 한밤중이었으며,다시 잠이 들었는데 이꿈을 3번씩이나 꿈을 꾸었다고 한다.
산신령님의 말대로 돌절구에 찌어 복용 방법으로 먹었더니 허약했던 몸이 정말 쇳덩이 처럼 단단해졌으며,남자가 좋아하는 정력이 좋아져 60세 아내를 얻어 아들을 낳는데 이름을 "연수"라고 하였는데, 그런데 "연수"가 100살이 되었는데도 머리카락이 까마귀 처럼 검었다고한다. 그의 아버지(하전아)는 160살까지 살았다고 하며, 아들 연수가 130살이 되었는데도 머리카락이 까맣다고하며,그리하여 성하何 머리수首 가마귀오烏 이런글을 따서 하수오라고 했다고 하네요.
현대 의학으로도 100살이라는 단어를 만들기가 조금 힘든판에 몇 천년전에도 100살을 넘긴다는 것이 아무리 명약이 있었다한들 그것도 160살을 넘겼다고.....중국 사람들은 너무 뻥이 심하지 아니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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