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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의 효능산야초/산야초(목본) 2013. 6. 12. 11:08자작나무 (식물) [Japanese white birch]: 북부지방의 산악지역에 자라는 자작나무과(─科 Betulaceae) 속 교목.키는 20m에 달한다. 수피(樹皮)는 흰색이며 수평으로 벗겨지고 어린가지는 점이 있는 붉은 갈색이다. 잎은 길이가 5~7㎝인 3각형의 난형으로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길이가 2㎝ 정도이다. 꽃은 4, 5월경에 암꽃이 피며 같은 시기, 같은 그루에 수꽃이 긴 미상(尾狀)꽃차례를 이루며 잎보다 먼저 핀다. 열매는 9월에 익는데, 좌우로 넓은 날개가 달려 있다. 열매가 달리는 원통형의 자루는 길이가 4㎝로 밑으로 처진다. 수피는 지붕을 덮는 데 사용하며, 목재는 단단하고 치밀하여 농기구 및 목조각을 만드는 데 사용한다.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은 자작나무와 박달나무 같은 것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스웨덴·핀란드·소련 등에서는 자작나무가 임산자원으로서 중요하다. 핀란드식 사우나탕에서는 잎이 달린 자작나무 가지로 팔·다리·어깨를 두드리는데 이는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고 한다. 나무의 즙(汁)은 자양강장과 피부병에 쓰이지만 도시 공해에는 매우 약하다. 이 나무는 무리지어 있는 것이 멋있는데 백두산 원시림의 자작나무 숲은 흰색의 수피로 장관을 이룬다. 한국에서 자라는 같은 속(屬) 식물로는 좀자작나무(B. fruticosa)·박달나무(B. schmidtii)·고채목(B. ermanii var. communis)·거제수나무(B. costata)를 비롯한 10여 종(種)이 있는데 모두 비슷한 용도로 쓸 수 있다.
자작나무 목 명 참나무목 자작나무 과 명 자작나무과 학 명 Betula platyphylla var. japonica Hara 영 문 Birch Tree, Japanese Birch Tree 원산지 한국 분 포 ▶일본(북해도)과 중국에도 분포한다. ▶중부 이북의 심산지역에서 자란다. 형 태 낙엽활엽교목 크 기 수고:20m, 직경 90cm 잎: 잎은 장지에서는 호생하며 단지에서는 2개씩 난다. 길이 5~7cm인 삼각상 난형이고 점첨두이며 예저 또는 아심장저로 치아상의 단거치 또는 복거치가 있다. 뒷면은 잔털이 있거나 없고 지점(脂點)이 있으며 맥액(脈腋)에 갈색털이 있고 엽병은 길이 1.5-2cm이다. 측맥은 6~8쌍이다. 꽃: 꽃은 4-5월에 피고 암수한그루로서 원통형의 유이화서로 달리며 아래로 축 처진다. 웅화수는 무병(無柄)으로 아래로 드리워지며 자화수는 단지에 곧게서나 과실이 되었을때에는 아래로 드리워진다. 열 매: 과수는 밑으로 처지며 길이 4cm로서 원통형이고 실편의 중앙열편은 둥근 측편보다 짧다. 열매는 9월에 익으며 긴 원주형의 작은 견과로 길이 3~5cm, 직경 0.8~1.0cm로서 아래로 쳐져 달리고 열매의 날개가 종자의 폭보다 넓다.
줄 기 높이가 20m에 달하고 수피는 백색이며 수평으로 벗겨지고 소지는 자갈색으로서 털이 없으며 지점(脂點)이 있다.
목재는 재질이 좋고 잘 썩지 않을 뿐더러 충해를 적게 받으므로 건축재, 세공재, 조각재 등으로 좋은데 합천 해인사의 팔만대장경도 이 나무로 만들어졌다.
재색이 깨끗하고 조직이 치밀하여 표백이 잘 되어 합판과 펄프재로 적당하며 합판, 가구, 기구, 기기, 조각, 방직목관, 단판 등에 이용되고 수피는 치장재료(지붕을 덮거나 각종 세공품 제작)로 쓰인다. 순백색의 나무껍질이 아름다워 조경수로 적당하고, 특히 강변이나 호수가의 수경 조성에 좋고 가로수, 공원수, 풍치림으로도 이용가능하다.
수액은 식용, 술을 만드는데 이용 가능하다.
자작나무/만주자작나무의 樹皮(수피)는 樺皮(화피), 樹液(수액)은 樺樹液(화수액)이라 하며 약용한다.
1). 樺皮(화피) ①부드러운 외피를 벗겨서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자작나무의 수피에는 betulin이 약 35%, 각종 高級脂肪酸(고급지방산)이 약 35% 이상이며, tannin 약 7%가 함유되어 있다(내피에는 tannin이 약 11% 함유되어 있다). 신선한 잎에는 betulafolientriol 0.25%, betulafolientetraol 등의 triterpenoid를 함유하였고 그 밖에 dammarantype triterpenoid가 밝혀지고 tannin이 5.19%가 함유되었다. 소견과에는 油(유)가 11.44% 함유되었다. 만주자작나무의 수피에는 betulin이 약 23% 함유되었다. ③약효 : 淸熱利濕(청열이습), 祛痰止咳(거담지해), 消腫解毒(소종해독)의 효능이 있다. 폐렴, 下痢(하리), 황달, 腎炎(신염), 尿路感染症(요로감염증), 만성기관지염, 급성편도선염, 齒周炎(치주염), 急性乳腺炎(급성유선염), 癰腫(옹종), 痒疹(양진), 화상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15-30g을 달여서 마시거나 sirup으로 만들어서 사용한다. <외용> 燒存性(소존성)을 만들어서 粉末(분말)을 살포한다.
2). 樺樹液(화수액)
①樹幹(수간)에서 추출되는 액즙으로, 5월경에 수피의 액즙을 채취하여 신선함 그대로 쓴다. ②약효 : 淸熱(청열), 해독, 止咳(지해)의 효능이 있다. 痰喘咳嗽(담천해수), 壞血病(괴혈병), 腎臟病(신장병),
痛風(통풍)을 치료한다.
한방에서의 자작 나무 자작나무 껍질은 약재로도 퍽 중요하게 쓴다. 한의학과 민간에서는 백화피(白樺皮), 화피(樺皮) 등으로 부르며 황달, 설사, 신장염, 폐결핵, 위염, 갖가지 옹종 등의 치료에 이용한다.
자작나무 껍질은 맛이 쓰고 성질이 차다. 간경에 작용하며 열을 내리고 습을 없애며 기침을 멈추고 담을 삭이는 작용이 있다. 해독작용도 탁월하고 염증을 없애는 효과가 상당히 강하다. 이뇨작용이 있어서 신장염이나 부종을 고치는 데에도 쓸 수 있다. 자작나무 껍질은 대개 물로 달여서 먹는다. 하루 20∼40그램쯤을 물 한 되에 넣고 반 되가 될 때까지 달여 세 번으로 나누어 먹는다. 자작나무의 뿌리는 황달, 지방간, 간경화 등 간질환 치료에 쓴다. 자작나무 뿌리는 간장의 해독을 풀고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좋은 약으로 눈을 밝게 하는 데에도 효력이 있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moosimjae/4c8p/2199?docid=syry|4c8p|2199|20080711223912]
자작나무에 붙어 자라는 차가버섯은 갖가지 종양에 효과가 있다. 유방암, 위암, 백혈병, 자궁암, 폐암 등 갖가지 암에는 자작나무 버섯을 달여서 먹거나 가루 내어 알약을 지어 먹는다. 약리실험에서 종양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이 증명되었다. 그러나 자작나무 버섯은 남한에서는 구하기가 극히 어렵다. 자작나무 수액도 거제수나무나 고로쇠나무 수액과 마찬가지로 곡우 무렵에 나무에 구멍을 뚫어 흘러나오는 수액을 받아 마신다. 신경통, 류머티스 관절염, 소화불량 등에 효험이 있으며 오래 마시면 무병장수한다고 한다. 러시아에서는 자작나무를 거의 만병통치약으로 쓴다. 감기, 기침, 기관지염 등에 자작나무 달인 물을 먹기도 하고 자작나무 달인 물로 목욕을 하기로 하며 한증탕의 재료로 쓰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쑥과 솔잎을 민간에서 흔히 쓰듯이, 러시아나 핀란드 등 자작나무가 흔한 지방의 사람들은 이 나무를
민간약으로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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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자작나무 껍질을 물로 달여서 먹을 때에는 하루 20~40g쯤을 물 한 되에 넣고 반 되가 될 때까지 달여 세 번으로 나누어 먹는다.
▶뿌리는 황달, 지방간, 간경화 등 간질환 치료에 쓴다. 간장의 해독을 풀고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좋은 약으로 눈을 밝게 하는 데에도 효력이 있다.
어떤 65세 된 할머니가 백내장으로 시력을 잃은 지 2년이 지났는데 지나가던 노인한테 자작나무를 열심히 달여서 마시면 시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1년 동안 자작나무 껍질을 열심히 달여 먹고 정상적인 시력을 되찾았다는 실화가 있다고 하니 시험해 볼 일이다.▶자작나무에 붙어 자라는 버섯은 갖가지 종양에 효과가 있다. 유방암, 위암, 백혈병, 자궁암, 폐암 등 갖가지 암에는 자작나무 버섯을 달여서 먹거나 가루 내어 알약을 지어 먹는다. 약리실험에서 종양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이 증명되었다. 그러나 자작나무 버섯은 남한에서는 구하기가 극히 어렵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kllida/Kv7s/911?docid=swkv|Kv7s|911|20090622155613]
▶자작나무 수액도 거제수나무나 고로쇠나무 수액과 마찬가지로 곡우 무렵에 나무에 구멍을 뚫어 흘러나오는 수액을 받아 마신다.
신경통, 류머티스 관절염, 소화불량 등에 효험이 있으며 오래 마시면 무병장수한다고 한다.▶러시아에서는 자작나무를 거의 만병통치약으로 쓴다. 감기, 기침, 기관지염 등에 자작나무 달인 물을 먹기도 하고 자작나무 달인 물로 목욕을 하기도 하며 한증탕의 재료로 쓰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쑥과 솔잎을 민간에서 요긴하게 쓰듯이, 러시아나 핀란드 등 자작나무가 흔한 지방의 사람들은 이 나무를 민간약으로 제일 흔하게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