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혀버섯 학명 : Fistulina hepatica )

소혀버섯 Fistulina hepatica  カンゾウタケ
식용한다(요리. 생식)
소혀버섯과 소혀버섯속
관공은 매우 크다

소의 혀나 동물의 간장을 닮은 버섯인데 크기 10~20cm이고,

표면은 진한 홍색~암적갈색, 가는 낱알로 덮여 있다.

조직은 혈홍색인데 동물의 살코기와 닮은 적백색의 근육모양을 나타내며,

피 같은 붉은 즙을 함유하고 신맛이 있다.

갓의 하면은 황색이나 홍색을 거쳐 적갈색으로 된다.

관은 길이 5~10mm로 원통형, 1개씩 분리 할 수 있으며 관벽은 황백색이다.

여름~가을에 활엽수(너도밤나무. 잣밤나무)의 생목 밑동에 난다.

한국. 일본. 중국. 유럽. 북미. 호주 등에 분포한다.

식용한다(요리. 생식).

단면이 소갈비살을 자른 것 같아 Beefsteak Fungus라고 한다.

찬 물에 잘 씻고 소금물에서 5분간 울궈낸다.

울궈낸 물은 버린다. 다시 찬물에 씻고 얇게 썬다.

살아 있는 참나무에 아래와 중간에 달려 있다.

시루뻔버섯(Inonotus hispidus)과 갓의 색이 유사한데,

소혀버섯이 더 부드럽고, 자르면 붉은 즙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