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이 하나 있었다.
그 문은 아주 오랫동안 잠겨 있었으므로자물쇠에 온통 녹이 슬어 있었다.
그 오래된 문을 열 수 있는 것은
마음이라는 열쇠밖에 없었다.
녹슬고 곪고 상처받은 가슴을 녹여
부드럽게 열리게 할 수 있는 것은
따스하게 데워진 마음이라는 열쇠뿐.
닫힌 것을 여는 것은
언제나 사랑이다.(그림 : 권종필 작가)
문이 하나 있었다.
그 문은 아주 오랫동안 잠겨 있었으므로
자물쇠에 온통 녹이 슬어 있었다.
그 오래된 문을 열 수 있는 것은
마음이라는 열쇠밖에 없었다.
녹슬고 곪고 상처받은 가슴을 녹여
부드럽게 열리게 할 수 있는 것은
따스하게 데워진 마음이라는 열쇠뿐.
닫힌 것을 여는 것은
언제나 사랑이다.
(그림 : 권종필 작가)